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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13	베르나르 베르베르 좋아하시나요? [새창]	2012-11-08 01:46:10	1	삭제
		베르나르씨 좋아해요~!! 어렸을 적 어머니가 도서관에서 빌려오신 '개미'로 시작해서.. '나무', '뇌', '파피용', '신', '파라다이스', '카산드라의 거울' 읽었네요..!! 근데 '신'에서 1차 실망, '카산드라의 거울'에서 2차 실망 이후로 신간은 안샀습니다..;; '웃음'은 재미있을 것 같지만 또 진부할 것도 같아서.. '나무'와 '파라다이스' 재밌게 읽었내요. 베르나르씨는 단편이 甲인듯!! 물론 '개미'는 제외!! '개미'는 그냥 최고죠..!!
	212	물가가 오른다? 환율이 오른다? [새창]	2012-11-06 17:13:15	1	삭제
		1학생여님, 저는 생각이 좀 다른데요.. '그냥 편해서'라는데 함정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가 QWERTY자판에 익숙해진 것 처럼요.. 그리고 '물가가 오른다'는 말은 '돈 빼고 나머지 물건값이 다 오른다'는 뜻인데, 이건 마치 천동설하고 똑같은 거 아닌가요.. 그냥 지구가 돈다고 하면 될 것을.. '물가가 오른다'는 접근방식의 폐해는 MB정권 때 잘 나타났는데요, 강만수장관이 고환율정책 펴서 원화가치가 많이 하락했죠..? 그러니 당연히 물가가 오릅니다. 제가 드린 말씀대로 한마디로 돈값이 떨어졌습니다. 만약 모든 국민들이 이러한 본질을 안다면 돈값이 떨어지니까 돈값이 좀 안떨어지게 해봐라..라는 불만을 나타낼겁니다. 물가가 자꾸 올라서 힘드니까 물가를 잡아라..라고 말하지 않구요. MB정부가 물가가 자꾸 오르니까 어떻게 했지요? 물가중점관리대상 품목을 정해놓고 가격을 동결시키라고 했습니다. 국민들 눈에는 물가를 잡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물가를 잡으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 어쩔 수없지..' 이렇게 되는거죠. 그러나 돈값이 떨어졌다는 본질을 안다면 MB정부의 그 물가억제정책이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딴 헛짓거리 하지 말고 돈값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게 저환율 정책을 포기하던지 금리를 올려서 통화량을 줄이던지 하는 노력을 해봐'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꼭 경제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저렇게 생각했으면 해서 이 글을 쓴 것입니다.. 잘 아시는 분들께서는 '당연한걸 가지고..'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도 경제를 전공한 사람이 아니라 요새 먹고사는게 힘들고 하니까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아, 그런거구나'하고 작은 깨달음을 얻어서 글을 올린 겁니다..
	211	물가가 오른다? 환율이 오른다? [새창]	2012-11-06 00:07:06	3	삭제
		경제학 모르는 보통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써봤습니다..;;
	210	아니 시봉알 이건아니잖아 [새창]	2012-11-05 11:08:03	0	삭제
		시사게도 시끄러운데 경게는 경제 이야기나 하죠..^^;;
	209	20대 여성분들께 주언좀 구합니다~ㅜ [새창]	2012-11-05 11:06:58	0	삭제
		그런데 왜 경제게시판에???
	208	흔한 일본인의 경제분석 및 세태파악 甲 (스압) [새창]	2012-11-03 11:19:00	17	삭제
		뭐, 일단 작가 자체가 일본에서도 인정하는 우익작가이구요,(본인도 인정..) 정치9단인가 하는 만화는 보면 더 가관입니다..;; 그래도 시마 시리즈는 직장인으로서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예전부터 읽던거라 가끔 만화방 가면 읽는 만화죠..^^ 시마과장이나 시마부장 때만 해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는데 전무되고 사장되면서 점점 더 이상해지는..;; 최근에는 우리나라(특히 삼성)을 특히 씹어대는데.. 뭐, 그쪽 시각에서는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하면서 보면 괜찮아요. 오히려 얘네가 긴장탈 정도로 우리나라가 많이 성장했구나.. 이런 생각 들던데요..
	207	추억의 WWF 게임 [새창]	2012-11-02 23:48:56	0	삭제
		아, 딸피되면 링밖으로 내려와서 18~19초까지 깐죽대다 올라와서 링아웃승하는게 기본 컨셉~ 왜냐면 우리는 100원으로 2셋 클리어 해야 되므로;; (2셋이란 달러맨과 자이언트를 2번 이겨서 끝나는 것.)
	206	추억의 WWF 게임 [새창]	2012-11-02 23:46:13	2	삭제
		주먹질 후 목잡기 들어가고, 반대방향 달리기 할 줄 모르고, 빅보스 허리꺽기 3회하는 것 보니 초보임.. 고수는 목잡기는 반드시 뉩혀놓고 머리채 잡하서 들어가고, 던져놓고 반대방향 달리기로 유리한 위치 잡고 넘기고, 빅보스 허리꺾기는 2회만 함. (어차피 5칸 밑일 때 허리꺾기 들어가므로 3회하는 거 의미없음.) 일단 캐릭선택을 워리어, 빅보스 한다는게 초보.. 왜냐면 최강조합이니까..;; 초보를 벗어나면 마초맨, 헐크호간을 시작하고, 고수는 홍키통키맨과 핫셀짐더간을 시작함. (위 두캐릭의 성능은 쉣더퍽임;;) 대쉬캔슬로 워리어의 어깨치기를 대신하고, 보내기 대신 위+손으로 넘기기를 선호하게 됨. 기분이 좋으면 링밖으로 던져놓고 링기둥에 올라서 무릎찍기를 시도함.. (실패하면 피1칸 닳지만 성공하면 기분죽여줌. 링안에서 그짓하면 폴패 당하므로 무리무리) 뭐, 그렇게 보냈던 1989년의 중학생 나날이었습니다..
	205	(19)유모 노모 [새창]	2012-11-02 23:31:52	5	삭제
		1잉굴, 유리가 맑은게 있고 반투명한게 있죠?
	204	[to. 쓉선비님들] 다른 사람의 잘못을 지적하는 습관을 버려라 [새창]	2012-11-02 23:28:19	2	삭제
		휴, 저도 예전엔 논쟁을 싫어하는 사람이었는데 어느샌가 정의가 무엇인지 진정으로 고민하게 만드는 사회가 되어버렸네요.. 사회에서 정말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 하는 일들이 많다 보니 게시판에 글도 쓰게 되고 리플도 달게 되고 그런 것 같아요. (아이디 눌러 보시면 아시겠지만 눈팅한지 10년째요, 아이디 만든지도 5년이 넘건만 쓴 글은 몇개 안됩니다;;) 정의가 어떻고 저떻고 할 일 없이 맘편하게 제 할일만 하면 살 날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203	고환율정책, 강만수 하나면 족하다. [새창]	2012-11-02 14:28:33	2	삭제
		덧붙이자면 고환율이 반드시 수출기업에 유리한 것만도 아닙니다. 가격이 깡패라서 그냥 대충 만들어도 외국에서 잘 팔리는데 굳이 신제품 개발하고, 디자인 혁신하고 노력하겠습니까..? 기업도 사람과 같아서 위기 속에서 더욱 강해집니다. 고환율이라는 온실 속에서 보호받은 기업은 그 온실이 사라지는 순간 살아남기 힘듭니다. 상대적으로 저환율 정책을 유지했던 노무현 정권 당시에 오히려 한국산 제품의 품질이 올라가고 국제적인 인지도도 좋아진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당시 이건희의 샌드위치론처럼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위기의식이 생기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서 노력한 결과가 아닐까요..? 고환율로 보호받고 있는 MB정권 하에서 과연 수출형 대기업들이 그때만큼 뼈를 깍는 고통으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202	고환율정책, 강만수 하나면 족하다. [새창]	2012-11-02 14:18:02	1	삭제
		환율이 높아지면 수출에 유리해지고, 환율이 낮아지면 수출에 피해가 있는 건 어느 정도 맞습니다. 하지만 링크한 글을 읽으셨는지 모르겠는데 무조건 수출을 많이 하는게 유리하고 경제가 살아나는 건 아니거든요. 환율이 높아지면 수출기업에는 유리하지만 대부분의 식품과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부담이 가중됩니다. 한마디로 온 국민이 조금씩 손해보고 수출형 대기업이 큰 이익을 챙기는 구조입니다. 과거에는 수출로 획득한 외자로 국내 산업을 개발하고 근로자 임금을 올리는 등 선순환이 이루어졌지만, IMF 이후 기업들이 돈줄을 안 풀고 있지요. 최저가격 입찰제로 중소기업 쥐어짜고, 비정규직 편법 써서 근로자들 쥐어짜고.. 수출형 대기업들이 사상최대의 흑자는 고환율로 피해보는 서민들의 고통이 반영되어 있는 결과물이란 말입니다. 게다가 더욱 심각한 것은 그렇게 흑자 경영한 성과물이 외국인 주주에 대한 배당금과 주식차익 등으로 다시 국외로 빠져나간단 말이죠.(수출기업의 대표주자 삼성전자, 현기차 외국인주주 비율이 50%를 넘습니다.) 고생은 국민이 하고, 콩고물은 외국인투자자가 가져가고.. 이런 모순된 상황이 고환율로 빚어진 것인데 수출해서 경제가 살아나니 고환율로 가자~ 이거는 아니란 말이죠. 더욱이 이제는 우리 경제도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서 내수시장에서 받쳐주지 못하면서 무조건 수출형으로 가기에는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습니다. 국내 산업이 피폐하고 국민들의 소비능력이 없을 때는 어쩔 수 없이 수출주도형으로 외화를 벌어와서 국내 산업을 키워야 할 필요성이 있었지만 지금 상황이 어디 그런가요..? 수출대기업들 돈을 그렇게 많이 벌고도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어서 현금 보유하고, 부동산 사고 있는 현실 아닙니까. 이제는 내수와 수출이 밸런스를 맞춰서 많이 수출하는 만큼 수입도 많이 하고, 또 국내 소비도 진작시켜서 내수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경제정책을 펴야 한다는 말입니다. 지나치게 수출 의존적인 경제 구조로는 국제 투기세력 등에 의한 갑작스런 환율 변동이나 최근 유럽경제위기 같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가 발생할 때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내수가 받쳐주면 버틸 수 있죠. 그런 경제의 기초도 모르는 사람들이 무조건 수출이 좋다, 환율을 올려라 하면서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내고 있고, 차기 정권 경제자문위원 따위를 하고 있으니 한숨만 나올 따름입니다.
	201	고환율정책, 강만수 하나면 족하다. [새창]	2012-11-02 12:03:12	0	삭제
		심지어 저 신세돈이가 현재 박근혜 캠프에서 국민행복추진위원회 힘찬경제추진단 위원이라는게 충격과 공포.. 덜덜
	200	브금 박근혜` 단일화하지않는다고 약속한다면 당장이라도 토론가능` [새창]	2012-11-02 10:26:38	0	삭제
		헐, 이건 또 무슨 개소린가..
	199	저희 회사 외국인 근로자 사진 좀 고쳐주세요~ [새창]	2012-10-23 17:01:22	1	삭제
		관심가져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에공, 일단 저는 사장 아닙니다;;(걍 관리직) 그리고 위에 마지막노래님, 오해 있으실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근로자 본인도 저희 회사에서 계속 일하기를 희망하기 때문에 재입국 신청이 가능한 겁니다.. 다른 회사 다니고 싶은데 저희 회사가 뭐 어떻게 해서 다시 오겠다고 하는 거 아니구요..;; (급여는 많이 못줘도 저희 회사 사장님도 그렇고 관리직들도 그렇고 외국인근로자 차별 없이 인간적으로 대해 줍니다..) 여권에 들어갈 사진은 아니구요, 비자 신청할 때 신청서 위에 붙이는 사진인데, 제가 예전에 화이트발란스 안 맞아서 희색 배경이 하늘색 처럼 나왔던 사진은 그림판으로 수정해서 흰색으로 바꿔서 인화했더니 OK 됐었거든요.. 물론 그 사진은 훨씬 해상도가 좋았습니다만..;; 에효, 저도 본인이 옆에 있거나 연락이 되면 사진을 제대로 찍고 싶은 맘이 굴뚝같지만, 본국 들어가기 전에 사진 찍어 두는 것을 깜빡 잊는 바람에 이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카톡은 안되고 페이스북 친구 신청이라도 해봐야 겠습니다. p.s. 마지막으로 멋진 합성해주신 막걸리나 님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 정 안되면 저거라도 출력해서 제출해 볼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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