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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6-07
    방문 : 4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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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56 의경출신으로 시위에 관하여 써봅니다. [새창] 2015-04-14 09:39:07 0 삭제
    Insaneluna//
    대표적으로 다x께라는 단체가있었습니다.

    의경부대에도 그 전문시위꾼 블랙리스트 사진 내려옵니다
    실제로 현장나가면 그 아줌마 아저씨들이 군중사이에서 마이크로 뭐라뭐라 지껄이고 있습니다
    못잡는이유는 발견못해서 못잡는게아니고
    수많은 군중틈에있으니 못잡지요
    군중들이 움직이게 만들고 군중들이 움직이면서 경찰대열 흐트러지기 시작하면 기회보다가 중간에 쏙 빠져버립니다
    경찰만 무전으로 상황을 공유받을까요?
    이사람들도 지네끼리 상황공유받고있습니다
    세월호시위가 반정부세력이 주도했다는게 아닙니다
    보편적인 의경들의 안좋은시선때문에 이런것도 있다고 얘길꺼낸거죠

    북에대한 주적관은 뒤에 댓글단분이 언급해서 쓴말입니다
    또한 방패술을 보면알겠지만 사람때리기엔 부적절한동작입니다
    옆으로 흘겨보내고 방패로 막는동작뿐인데 그걸 사람치는것과 연관지으시면 솔직히 억지라고밖에 말씀못드리겠네요
    이건 직접훈련받은 저희가 더잘압니다
    때릴려면 곤봉으로 후려치겠죠

    마지막은 어버이연합 같은경우 말하시는거 같은데
    의경이나 경찰이나 어버이연합 무쟈게싫어합니다
    연행을안한다구요? 이사람들이 얼마나 많이끌려가는데요
    다만 격렬할땐 격렬한인간들인지라 잡혀가기도하지만
    하도 시위를 많이하는 집단이라
    신고도내용대로만 쏙하고 깔끔히 알아서 해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경우엔 경찰이 터치할이유가없지요

    오늩/
    위에말했다시피 지금 그런행동하면 바로 모가지날라갑니다
    광우병파동이전 진압풍토는 그런행동이있었겠지요

    꽁치/
    저기, 의경도 눈이 달렸어요
    수십개의 집회시위관리를 나가면 매번보이는자들이 있습니다
    이건 일반인보다 저희가 더 잘아는사항이에요
    맞을만하니 맞다뇨 오히려 집회시위에서 두들겨맞는건 경찰입니다
    그리고 캡사이신에대해서는 언급해드렸어요
    시위자 다치지말라고 잔뜩 희석한용액이며
    경찰라인과 물리적충돌이 있어 부상이우려될때 어쩔수없이 쏜다구요
    캡사이신을 발포안하면 방패라인밀치면서 부상자 속출할게 뻔하다구요 왜 중간중간말을 다 무시하십니까
    1755 의경 시위진압에 대한 오해와 진실 [새창] 2015-04-14 09:18:50 4 삭제
    낭만고등어//
    정보과가 아니라 대부분 사복경찰입니다
    의경이 사복경찰로 투입되는경우도있습니다
    그 경우가 앞서말한 전문시위꾼 출몰로 예상되는 시위이구요
    잡혀간 경우는 대부분 그 전문시위꾼으로 의심되기에 연행이되어가지요
    기 채증된자료로 전문시위꾼의 얼굴을 어느정도 숙지하고 현장에투입되기에 이를바탕으로 일선에 시위자들중 일치하는자가 있으면 연행시킵니다
    고등어님이 말한 채증자료돌려봐서 일치여부 찾아낸다는건
    이미 전문시위꾼임을 알고잡아온거기에 당연히 기 채증자료에 이사람이 있다는걸 이미알고있는거에요
    아무죄도없는데 잡아간다니요
    정말 시위중에 가만히 있는사람을 잡아넣는경우는 없습니다
    경찰도 바보가아닌이상 잡아넣을건덕지가 있어야 잡어넣지요
    거짓말이아니라 제가 현장에서 봐온걸 토대로 얘기드리는겁니다
    의경도 검거조가 따로운용되고, 인이어로 무전을통해 내용전달받습니다.누구누구 보이면 체포하라는식이요

    콩팥얼마/
    무엇이 개소리인가요.
    1754 의경 시위진압에 대한 오해와 진실 [새창] 2015-04-14 05:14:01 3/5 삭제
    또한 경찰은 절대 먼저 시위대를 압박하지 않습니다.
    본문에 언급했다시피 경찰의 1차목적은 시위대가 흥분하지 않고 무사히 집회를 마치도록 관리하는것인데 먼저 압박할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미리 신고된 공간주변에 돌발상황을 방지하기위하여 최소한의 경력만 배치해두고 그냥 가만히 서있습니다.
    집회시위 인원이 많을경우에는 그만큼 대기하는 경찰인원도 늘어나는것 뿐입니다.
    집회가 과열되지 않는이상 정말 가만히 서있습니다. 시위자들하고 눈도 안마주칩니다. (눈마주치면 시비거는걸로 인식할수있기에 마주치지말랍니다.)
    아예 버스안에서 대기하다가 돌아오는날이 더 많습니다.
    집회가 격렬해지는걸 경찰이 이끌어내는일은 절대 없습니다. 집회가 격렬해지면 경찰이 피곤해지는데 그럴이유가 전혀없지요.
    1753 의경 시위진압에 대한 오해와 진실 [새창] 2015-04-14 05:08:08 3/4 삭제
    선동꾼이라 지칭된 자들은 일반적인 집회시위대가 아닙니다.
    시위의 종류를 막론하고 출몰하여 시위대의 흥분을 고조시키고 시위내용과는 상관없이 유유히 빠져나가는 자들입니다.
    당연히 일반인들은 그들의 존재를 알지못하죠. 일반인이 이런저런 시위에 모두 나가는일은 극히 드무니까요.
    하지만 경찰들은 여러가지 시위에 출동합니다. 그러다보면 어? 저번에 A시위에도 왔던사람아닌가? 하는 인물이 있고
    그인물은 B,C시위에도 모습을 드러내 사람들을 흥분시키지요. 그사람들을 전문선동꾼이라고 지칭합니다.
    (한종류의 시위에 나타나는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전혀 연관성없는 시위에 반복하여 등장하는 인물이 꼭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거짓말처럼 항상 메가폰을 들고 사람들을 선동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경찰내부에서는 이 전문선동꾼 몇몇의 리스트를 가지고있고, 사진도 가지고있습니다.
    보통 반정부 주의자들이 공권력과 시위대의 마찰을 이끌어내기위해 이런역할을 많이 합니다.
    경찰과 폭력적인 부분이 생긴다면 자연스레 정부에대한 반감과 공권력에대한 불신이 심어지게 되기때문이죠.
    1752 의경출신으로 시위에 관하여 써봅니다. [새창] 2015-04-14 03:47:12 1 삭제
    그리고 본문에 추가로
    캡사이신, 물대포 등의 장비는
    시위대에게 타격을 입히고 부상을 입히기 위한 장비가아닌
    경찰과의 물리적 마찰로 부상자가 발생하는걸 막기위해 거리를 벌리는 이격장비입니다.
    특히 잘못알고있는 부분이
    '캡사이신'이 등장하면 정부가 미쳤다 나라꼴이 뭐냐 하면서
    최루탄 터트린것마냥 반응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이부분에 관해서는 오히려 해가갈수록 캡사이신용액의 농도를 갈수록 희석시키고있습니다.
    제가 근무할때만해도 청양고추 먹는것보다 덜매콤할정도로 물에 많이 희석시킵니다. 그 모두가 시위대의 안전을 위한 조치입니다.
    최대한 시위대가 다치지않고 경찰과 거리만 벌릴수있도록 조절한다는 말이죠..
    항상 댓글보면 캡사이신 발포했다고 유신시대니 미쳤다느니 하는분들 계시는데..
    만일 캡사이신등의 장비로 거리를 이격시키지 않는다면 오히려 물리적충돌로 부상이 발생할 확률이 더 큽니다.
    (실제로 방패라인을 뚫어내려고 밀어내다가 시위대끼리 넘어지고 뒤엉켜 다치는사례 아주많습니다. 더군다나 이렇게 다치게되면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인한 부상이라고 각종 인터넷 여론이 들끓지요..경찰은 그냥 방패라인 밀리지않으려고 버티고있던것 뿐인데말이죠)
    1751 의경출신으로 시위에 관하여 써봅니다. [새창] 2015-04-14 03:40:35 0 삭제
    국밥두그릇 //
    몇십년전이면 몰라도;
    지금 의경들이 주적을 국민으로 인식한다는건 정말 말도안되는 소리입니다.
    의경들도 집회시위하시는 분들의 심경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멍청한애들이 아니에요
    충분히 사회상황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알고있어요, 오히려 일반인보다 더 잘알고있지요 매일 겪고 근무하는게 그런것이니까요.
    굳이 꼽자면 본문에 언급된 전문시위꾼들이 주적이라고 말할만하겠죠
    그리고 의경들도 북한에대한 대적관 충분히 교육받습니다..
    그렇게 보시는것 자체가 색안경이고 의경에대한 잘못된 편견입니다. 지금의 상황은 많이달라요
    1750 의경출신으로 시위에 관하여 써봅니다. [새창] 2015-04-14 03:36:10 0 삭제
    오늩의유머 //
    추가하자면 보통 극렬한 반정부단체들이 그런짓 많이합니다.
    그래야 공권력, 정부에대한 불신과 이미지가 나빠지기 때문이지요.
    그 결과는 각종 시위에서 충분히 눈으로 보시고있지않나요
    1749 의경출신으로 시위에 관하여 써봅니다. [새창] 2015-04-14 03:34:51 1 삭제
    오늩의유머 //
    집회시위 사람들모임 -> 전문시위꾼의 선동 -> 사람들흥분 -> 집회자들 폭력성 상승(거리 난입 혹은 폴리스라인 밀어부침) -> 해산명령 -> 당연히듣지않음 -> 일선에있는 가장 극렬한 시위자 몇명연행 -> 해산

    InsaneLuna //
    1. 전문시위꾼 얼굴은 채증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현상수배처럼 이사람 나오면 조심하란 식으로 교양받습니다.
    하지만 항상 집회자들 사이에서 있기에 그 틈을 비집고들어가서 그사람을 꺼내온다는게 거의 불가능이며
    군중을 흥분시켜서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든뒤 유유히 빠져나가기에 잡기가 힘듭니다.

    2. 20년전이야 어떨지 몰라도 현재 방패로 배우는건 날아오는 돌맹이,쇠파이프 등을 방어해내는 방어술입니다.
    훈련시간에 24개인가 몇가지 방패술을 배웁니다. 모두 방어용 처술입니다. 돌맹이가 날아오면 아프지않게 쳐내는법
    쇠파이프를 옆으로 흘려내어 막는법 등입니다. 방패로 가격하는법은 배우지않을뿐더러 가격했다가는 영창갑니다.

    3. 정말 아무런 폭력도 없이 평화롭게 시위하고있는데 연행하는 상황은 제로에 가깝다고 보시면됩니다.
    시위가 해산할 기미가 안보일시에, 맨 일선의 격렬한 시위자 몇몇을 지목하여 연행합니다.
    경찰도 생각이 있는사람들인데 연행하려면 연행할 이유가 있는자들을 연행하지 아무것도안하고 가만히 있는사람을 연행하지는 않죠
    17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4 02:01:15 0 삭제
    장난하나 양다리였으면 말다했지
    1747 광화문 다녀왔는데요 [새창] 2015-04-12 12:41:45 0/7 삭제
    안생긴당대표/
    캡사이신발포상황은 위에썻으니 다시언급안하겠습니다
    1746 광화문 다녀왔는데요 [새창] 2015-04-12 12:25:42 0 삭제
    무튼 16일 대규모집회때에 아무도 다치지않았으면 좋겠네요
    1745 광화문 다녀왔는데요 [새창] 2015-04-12 12:24:48 0/5 삭제
    그리고 악당얘기는
    위에서 전의경이 나치랑 다를게뭐냐느니
    국민을 적으로 규정했다니 그런소리가나와서 한말인데요
    저런 시선이 전의경,경찰을 악당으로 보는거지 그게아니면 뭘까요
    실컷 공권력의 개,나치랑 다를것없는것들,국민을 적으로 규정한것들이라고 욕하다가
    꼬투리잡을거리 생기니 누가언제 악당이라했느냐 라며 돌변하시면 할얘기없습니다
    1744 광화문 다녀왔는데요 [새창] 2015-04-12 12:20:18 0/5 삭제
    제 말을 완전히 다르게해석하시네요
    막지않으면 충돌이없다라,
    집회시위현장 막지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정말아무일없을까요?
    99프로 시민과충돌생깁니다 교통에서든뭐든말이죠
    더이상 다른의견제시는 안할테니 왜곡해서 해석하지말아주세요
    1743 광화문 다녀왔는데요 [새창] 2015-04-12 11:34:30 0/7 삭제
    어차피 일반시민 시선으로는
    전의경,경찰이 악당으로 보일수밖에없습니다
    하지만 그 악당이 없다면
    집회시위현장에 그악당들이 안나타난다면
    도심은 더욱혼란해질것이고
    시민들 눈에 집회시위자가 악당으로보이기까지는
    오랜시간이 걸리지않을거에요
    여기까지만 댓글달겠습니다
    제가 아무리말한다한들 지금상황에서 전의경,경찰에대한 시선을 바꾸는건 불가능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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