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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3	처음으로 고양이를 키우게 됐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새창]	2016-12-31 15:03:48	1	삭제
		•접종-동물병원 가셔서 말씀하시면 종합백신 권해줄 거예요. 3차까지 하고 일정기간 지나면 추가접종해요. •구충-매달 한번씩 해주셔야하는데 병원에서도 가능해요. (저는 종합백신은 병원서, 구충은 직구해서 직접 해주고있어요. 목덜이 털에 바르기만하면 돼서 쉬워요.) •중성화수술-2키로 넘으면 가능하고 수컷은 고환상태 보고 의사가 결정해요. 수술전 검사도 같이 이루어지고요. 비용은 큰병원이 좀더 비싸더라고요. 여러병원에 전화로 잘 알아보세요. •사료-한번 선택하면 바꾸기 번거로워지니 잘 선택하시고, 이미 정하셨다면 택배오기 전에 같은걸로 적은양이라도 구매하시는게 나을듯해요. 엄청먹어요 ㅎㅎ 배식방법은 일장일단 있으니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132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새창]	2016-12-24 09:25:24	10	삭제
		일단은 진정된 상태로 방법을 생각해 보고 지금 당장 할수있는 걸 하려고요. 좀 더 부지런히 치우고 쓸고 닦아보고 그래도 다 심해진다면 그때는 더 깨끗하게 청소해 보려고요~ㅋ 사람이라도 써서 울 애기들 끝까지 같이 갈수있도록 마음 다시 다지고 힘내볼래요. 죽는 거는 아니니까..... ㅎㅎㅎ
	131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새창]	2016-12-23 16:47:51	6	삭제
		주변 사람들은 당장 다른 데로 보내는 거 알아보라고 하는데, 한번 버려졌던 아이들 제가 또 버리는것 같아서 그런 선택을 하자니 죄책감이 너무 듭니다.ㅠㅠ 계속 후회만 하고 있어요. 애초에 다시 알러지 검사 받아볼 걸. 의사선생님 말로는 일단 고양이가 나간 후 3개월 정도의 시간동안도 아마 힘들거라고.. 남아 있는 털 등 때문일 거라고 하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ㅠㅠ
	130	남편때문에 제 인생이 힘들어졌어요 [새창]	2016-12-10 10:06:48	43	삭제
		맨 마지막 줄에서 글쓴님이 답을 찾아 보세요. 객관적으로 결론을 내 본다면, '혼자 아이 키우며 살아도 지금보다는 덜 힘들겠다.'예요. 남자는 시켜야 한다는 말에 저는 동의 못해요. 비공받아도 어쩔 수 없어요. 살아보니 그래요. 책임감이 없는 거예요. 주인의식도 없고... 솔직히 사람 바뀌지 않습니다. 저 위에 비슷한 경우 이혼하셨다는 분도, 아마 이혼이 아니었으면 답을 못 찾으셨을 거예요. 글쓴님한테 해 드릴 수 있는 제 나름의 말씀은...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모든 걸 털어놓고 얘길 나눠보세요. 그래도 안 된다면 그냥 헤어지는 수밖에 없어요. 어떤 결정을 하게 되더라도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 보고 하셨음 해요. 상담도 받아보시고, 대화도 치열하게 나눠보시고, 다행히 함께 해 보겠다 하면 기다려도 봐 주시고.. 안 그러면 분명 더 기다려볼걸~하고 후회하게 되거든요. 어떤 결정이든 글쓴님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결정 잘 하셨으면 좋겠어요.
	129	이혼 그리고 어린 아가 [새창]	2016-11-24 09:14:50	7	삭제
		저는 폭력적 가부장적 무능력의 집결체인 아빠와 그걸 견디기만 했던 엄마를 보며 자란 사람이에요. 어릴 때 너무 괴로웠어요. 차라리 없었으면 하는 생각을 수도없이 했습니다. 차라리 누구든 죽어버렸으면 햇어요. 나이들어서도 엄마가 그때 이혼했더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수도없이 했어요. 부모는 자식들의 롤모델이 돼요. 바람직하든 바람직하지 않든.. 양육자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요. 무엇보다 친구분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시점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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