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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0	본삭금) 정치알못 역사알못이 질문드립니다 [새창]	2016-01-23 16:44:37	1	삭제
		이승만이 4.19혁명으로 물러난 뒤 장면내각이 출범합니다. (대통령: 윤보선, 국무총리: 장면) 그리고 장면내각은 한미 경제 협정을 맺고 국토계발 계획을 실행한 뒤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기획합니다. 근데, 이때 박정희가 5.16 군사쿠데타로 계염을 선포하면서 군사정권이 시작되죠. 박정희는 정권을 잡고 장면내각에서 기획했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실행하였고 베트남 파병을 합니다. 이 시기가 1960년인대 우리나라는 당시 엄청난 경제성장률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1970년대에 들면서 경제성장률 뒤에 가려진 노동자, 농민 탄압이 가시화 되었고 그 정점에 있었던 사건이 전태일 분신사건입니다. 또, 1970년대 들면서 미국과 소련의 냉전체제가 완화되자 박정희의 반공정책은 동력을 잃게 됩니다. 이렇게 전태일 사건으로 경제정책의 문제점이 세상에 알려졌고 반공정책이 탄력을 잃으면서 박정희 정권은 위기가 옵니다. 그러자 박정희는 자신의 독재기반을 다지기 위해 머리를 굴리는데 바로 북한과 화해하는 모션을 취하면서 국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준 뒤 자신의 지지율을 올리는 전략이었습니다. 박정희는 곧바로 북한과 7.4 남북공동성명을 맺었고 국민들에게 '헌법개정에 찬성을 해주면 곧 통일을 이뤄내겠습니다'라고 말을 했는데 순진한 국민들은 박정희가 진짜 통일을 해낼 줄 알고 헌법개정 국민투표에서 찬성 투표를 해줍니다.. 이렇게 통과된 게 유신 헌법이죠. (북한을 이용해 정권을 유지하는 보수의 전략은 이때부터 시작 됨. 결국 통일을 바라지도 않으면서 통일, 통일 거리죠.) 그리고 이 유신헌법으로 박정희의 독재체제가 더 공고히 됩니다. 이때가 1970년대인데 독재체제와 함께 70년대에도 엄청난 경제성장률을 가져옵니다. 중화학 공업 중심의 경제계발 5개년 계획으로 100억불 수출을 달성했으니 말이죠. 하지만, 박정희의 경제계발 5개년 계획은 위에도 써놨다시피 장면 내각에서 이미 기획하였던 경제계발 5개년 계획을 그냥 실행만 한 것뿐입니다. 그 당시 박정희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실행 했을 거란 말입니다. 또.. 박정희의 경제계발 5개년 계획은 큰 문제점이 있었는데 첫째, 정부가 이 계획을 주도하면서 정경유착이 발생 둘째, 공업중심으로 농민들이 소외 셋째, 수출 중심으로 가격경쟁력에서 다른나라 보다 우위에 서기 위해 저임금 정책을 실행하여 노동자들의 고통을 초래 넷째, 대기업 중심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불균형이 발생하였고 성장 중심으로 소득불균형이 발생 다섯째, 원자재와 기술의 해외의존도가 높았고 수출 100억불을 달성했음에도 해외에 원료대금이나 기술로열티 등을 주느라 실제 외화가득률은 낮음 등등의 이런 문제점들을 발생시켰습니다. 결국 이런 문제들이 현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고 우리나라는 중소기업이 성장하기 힘든 경제구조가 되었습니다. 사실, 1960년대까지는 보릿고개로 밥을 굶는 경우도 허다했고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도 없었으며 TV도 동네에 한두대 있을까 말까였고 자동차 역시 보기 드물었습니다. 인간관계도, 문화생활도 다.. 먹고 사는 게 기본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가능한 것이니 기본적인 먹고 사는 걸 해결해준 박정희를 아버지, 어머니들이 신처럼 여기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고 봅니다. 저 역시 박정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가지.. 이승만이나 전두환처럼 학생들.. 혹은 민간인을 군과 경찰을 동원해 죽이진 않았다는 부분에서는 인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시대가 변했고 더이상 성장중심의 경제발전은 이루기가 힘들며 분배위주의 공동성장이 필요한 시점인데 청년들의 고통을 나몰라라 하면서 그냥 옛 감성에 젖어 박정희의 딸 박근혜를 지지하고 아직까지 정경유착을 통한 대기업 중심의 경제정책을 쏟아내는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건 자신의 아들, 딸 들이 힘들게 살든 말든 본인들과는 상관하지 않겠다는 아주 매정한 생각을 가진 부모님들의 처신이라고 봅니다. 뭐.. 생각 나는 대로 쓰다보니 좀 기네요. *요약하자면........... 60년대 경제발전o (But,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은 박정희가 기획 한 것이 아니라 장면내각에서 기획한 것을 박정희가 그냥 실행한 것) 70년대 경제발전o (But, 노동자와 농민탄압, 유신독재, 대기업중심, 정경유착, 껍데기만 남은 수출 100억불 달성) 빈부격차와 소득불균형이 심한 지금은 대기업 중심인 박정희의 경제정책이 무의미 지금은 경제민주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이 필요함 (But, 어른들은 박정희를 못 잊고 정부와 여당을 지지) 내 아들, 딸들에게 물려줄 흙수저 하나 없고 대기업중심의 새누리당을 지지하면서도 부모들은 애들한테 '너는 맨날 이모양 이꼴이냐'고 나무라기만 함
	549	시게에 양대지침 글이 안보이네요 [새창]	2016-01-23 15:33:10	0	삭제
		시간 내서 조금만 공부하면 진짜 간단한 내용이고 자영업을 제외한 직장생활 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지침이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둬야 합니다. 그리고, 이 내용을 숙지한 뒤 주변 사람들에게도 꼭 알려주셔서 이번 총선때 정부와 새누리를 심판하도록 해야합니다..
	548	시게에 양대지침 글이 안보이네요 [새창]	2016-01-23 15:30:13	0	삭제
		http://todayhumor.com/?sisa_653888 요깄습니다~
	547	새누리당의 과반 저지를 위해 19대 총선 의석수 비교 [새창]	2016-01-23 03:13:45	0	삭제
		새누리는 영남 하나로 먹고 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네요..
	546	[선거 전망] 국민의당 의석수 비례포함 5석 이하 예상해봅니다. [새창]	2016-01-23 03:11:43	14	삭제
		좋은 글이네요.. 이 글이 성지가 되길 빕니다.
	545	국민의당 내부 소식입니다. [새창]	2016-01-23 03:04:09	0	삭제
		안 보여주고 싶어하는 척 보여주는 문자.. 기무성 특허를 무단도용하고 있군요.
	54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23 02:51:17	0	삭제
		이 병신년은 2016년을 말한 겁니다. 중의적 표현으로 이해하실 수도 있겠네요..
	543	왜 오유 시사게는 정치문화적으로 성장을 이루지 못하고 있을까요? [새창]	2016-01-23 02:40:46	6	삭제
		안철수 신당 관련 이야기는 보지 못해서 잘 모르지만 여기 오유에는 논리도 빈약하면서 고집으로 자기 주장을 우기고 상대방 이야기는 전혀 들을 생각도 하지 않으며 자기 이야기에 반대하는 사람은 무조건 프레임 씌워서 매장시키려고 하는 일부 꼴통들이 있습니다. 참 골때리는 인간이죠. 밖에 나가서 실제 마주보고 토론을 하라고 하면 버벅대다가 끝날 꼴통인데 여기서는 그냥 떼를 쓰며 어거지를 부리죠. 그에 반해 대다수의 시게유저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예의를 갖춰 토론하며 함부로 남에게 프레임을 씌우지 않고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따끔하게 혼내며 그런 행동에 반감을 가집니다. 일부 소수의 태도고 그정도는 어떤 조직을 가더라도 존재한다고 보네요..
	54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22 21:28:05	0/4	삭제
		병신년아 왔나?ㅋㅋㅋ
	541	유시민 청문회 비리 레전드ㄷㄷ.jpg [새창]	2016-01-22 00:53:30	0	삭제
		전력을 보니 이분은 정치와 거리가 먼 사람이네..
	540	새누리당밖에 안뽑아요.jpg [새창]	2016-01-22 00:48:00	16	삭제
		앞으로 이런 사진 가지고 오실때는 [극혐] 을 붙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22 00:43:06	0	삭제
		정신 나간 것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538	(news)제발 이 기사에 관심 부탁 드립니다!ㅠ [새창]	2016-01-22 00:41:35	3	삭제
		추천 몰아서 줄 수 있으면 20개 다 드리고 싶네요..
	5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22 00:04:48	1	삭제
		ㅋㅋㅋ 실실 시작하나보네
	5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20 10:18:45	0	삭제
		불안한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근데 저들이 발광하는 거 보면 저들 역시 불안한 건 마찬가지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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