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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벼먹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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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벼먹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6 [익명]조금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새창] 2014-07-08 06:59:32 12 삭제
    이번 기회에 오토바이 그만 타시는 건 어떨지 조심스레 건의해 봅니다.
    아빠가 중환자실 계실 때 스무살 청년이 오토바이 타다 사고 나서 중환자실 온 걸 봤어요. 누나, 부모님, 같이 오토바이 타던 친구들까지 와서 깨어나길 바랬지만 이틀만에 숨을 거두었어요.
    중환자실에서도 오토바이 타다 사고 나서 온 사람 중에 살아서 나간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전 원래부터도 오토바이 타는 걸 반대했지만 그걸 보고 제 주변 사람들은 더 말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목숨을 구해주신 분이신데 할머니를 생각해서..라고 하면 너무 과한가요. 아니면 두번째 인생이라고 생각하시고 이번 생에선 오토바이는 타지 않는 걸로 하시는 게 어떨까요
    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06 07:00:42 0 삭제
    나 혼자 3영치 일을 하고 둘은 놀고...
    윗선에 말해도 짜를 수도, 다른 팀 강제 전출 시킬 수도 없다고 해서(대기업이었거든요)
    견디다 못해 제가 나온 기억이 있네요..
    힘 내시라는 말로도 위로가 안될 듯...휴...월급도둑들..
    54 오홍홍 드디어집을 정리했네요! [새창] 2014-07-05 19:24:26 0 삭제
    하..하나도 안좁아보이는데요.
    아이 하나 있는 우리집도 저 정도면 감사한디..
    아는동생님이 진짜 태클여왕이신가봐요;;;
    5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6-30 21:37:38 1 삭제
    이런 옷은 몸매 예쁜 사람이 입어야 예쁘더라구요. 잘 어울리는 분 부럽...
    저처람 군살 많은 사람은 군살이 넘 도드라져서 입을 수 없다는.. ㅡㅜ
    발랄하게 아주 예쁘게 어울리시네요
    52 저는 이 새끼가 싫어요. [새창] 2014-06-28 13:56:33 3 삭제
    성매매 한 것 사실이에요.
    이분이나 이경영씨나..그래서 활동 못하고 있었는데
    영화계 쪽에서 먼저 '이경영은 그대로 두기엔 아까운 인재다' 라면서 작품 했으면 좋겠다고 인터뷰 했던 기사를 본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나서 이경영씨가 복귀했구요. 주먈드라마 주연급이었는데 지금은 영화 조연으로 나오고 있죠.
    송영창씨도 비슷한 복귀과정이었던 걸로 알아요.
    51 대중교통 자리양보 은근 받기힘드네요ㅎㅎ [새창] 2014-06-27 20:10:00 0 삭제
    전 임신했을 때 사람들이 정면에서 보면 배 나온 줄을 잘 몰라서
    지하철 타면 일부러 배를 좀 더 내밀었었어요 ㅎㅎㅎㅎ
    전 대부분 남자분들(결혼하시고 어린 아기 있을 법한 나이쯤)이 양보해주셨어요.
    아기 낳고 밖에 못다니다가 꼭 나가야 할 일이 생겨서 8개월 아기 데리고 나섰는데 그날이 하필 서울에 폭설이 내린 날이었어요. 지하철도 만원이고...신도림에서 왕십리까지 타고 가는데 사람도 엄청 많고 자리도 없고...자리가 하나 났는데 10대 학생이 자기 친구 옆에 앉으려는 걸 옆에 계시던 남자분이 얘기해주셔서 앉았던 기억이 나네요..
    버스에서도 아주머니, 여자분들은 모르는 척 많이 해요
    50 여보, 애를 가지고 놀지말고 애를 보라구여. [새창] 2014-06-27 20:02:01 0 삭제
    가지고 놀아주기라도 하면 고맙죠 ㅎㅎㅎㅎ
    좀 봐 달라고 하면 애가 이불인 듯 다리 위에 덮고만 계시더라고요...
    두 돌 지나서 애가 이거 하자 저거 하자 귀찮게 구니까 좀 놀아주네요

    그나저나 양말 사진 넘 귀여워요 ㅋㅋ
    49 아기전용과자 안맥이고. 싼로션쓰고.분바르고. 싼옷입히면 니 [새창] 2014-06-26 23:59:37 0 삭제
    첫애라 뭘 몰라서 벌벌 떨면서 이거저거 사다 쓰고 입히고 그랬는데
    만약 둘째를 낳는다면 정말 대충 해 주고 키울 것 같은데요.
    유난스럽게 좋다는 거 찾아가며 사는 사람도 있는거고
    그냥 손에 잡히는대로 쓰면서 사는 사람도 있는거죠.
    스타일의 차이를 함부로 말하는 그 사람이 이상한거에요.
    48 [익명]여러분 이케아 쓰세요. 꼭 사세요... [새창] 2014-06-26 15:57:37 0 삭제
    전 신혼살림 장만할 땐 중소기업가구들 모아놓고 할인하는 곳에서 가구샀어요. 소파가 푹신하게 꺼지는 맛이 좀 없어서 그렇지 그럭저럭 쓸만했어요. 행여나 시댁에 흠잡힐까 봐 거실티비장이랑 안방세트만 한샘에서 했네요. 돈 엄청 들었는데 설치 끝내고 가고 나서 보니까 장롱 문 고정 자석 쪽을 파손시켜놔서 문이 잘 안닫히더라구요. 다시 부르기 귀찮아서 그냥 써요.
    침대 프레임도 까져 있었는데 그것도 귀찮아서 그냥 써요.
    임신하고 출산 전에 침대 분해해서 치워두려고 했더니 전동드릴로도 안풀리더라구요. 출장비 왕창 물어가면서 분해해야 하나 했는데 나사가 특이하게 생겨서 방향만 잘 맞추면 분해 되더라구요. 만삭 몸으로 그거 분해했어요. 나중에 이사 갈 때 그 장롱 옮기느라 출장비 지불할 생각하면 골치에요. 시스템 가구니 그런 거 평생 살 집 산 사람이나 쓰는거지 이사다닐 사람은 돈만 버리는 짓이더라구요. 그렇다고 원목이냐 그것도아니고.. 생각할 수록 돈 아까워요. 중고나라에 내다 팔래도 이전설치비가 골치..
    지금 해외에선 이케아가 있어서 가는데 나중에 한국 갈 것에 대비해서 크거나 비싼 건 안사요. 쇼룸 보면 정말 다 사고 싶고 다 예쁘지만..
    저렴한 탁자같은 거 사다 쓰는데 싼 값을 해요. 속은 비어 있고 탁자 다리도 속은 비어 있고 접합 부분만 톱밥 뭉친 걸로 채워져있어요.(높이를 낮추느라 다리를 잘라서 안을 보게 됐거든요). 그래도 디자인 깔끔하고 내구도가 약한만큼 가격도 싸서 수긍하게 돼요. 나무로 된 예쁜 탁자는 그만큼 묵직하고 가격도 많이 나가요.
    이케아라고 다 싸고 좋다는 생각들은 좀 과한 것 같고요
    수긍이 가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케아 정도 가격에 그정도 품질은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가구들로도 가능하다는 얘기도 드리고 싶네요(서재 책장, 책상, 의자 모두 인터넷판매 업체에서 구매했음)
    47 미국가면 꼭 먹고 와야한다는 과자들.jpg 有 [새창] 2014-06-25 21:32:33 4 삭제
    2번 사우디 와서 처음에 씐나게 먹었어요.
    두꺼운 거 칠리맛. 한동안 중독됐었어요.
    사우디 스타일로 플레인요거트+크림치즈+마요네즈 섞은 소스에 찍어 먹으면 꿀맛.
    대신 그 대가로 엄청난 살들을 얻었어요 =_=
    4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6-25 12:46:20 4 삭제
    저는 게임업계 업주들은 그냥 게임산업 자체를 도박이라고 생각한다고 주변사람틀에게 얘기하죠.경영진 입장에서 보면 돈 놓고 돈 먹기.
    골방에서 개발했다 대박 터진 옛날을 떠올리면서 많은 투자를 하길 꺼려합니다. 거기다 메이저회사들의 대표게임의 빅히트 후로 돈을 쏟아부은 후속게임이 빛을 보지 못하면서 이 돈 놓고 돈 먹기 게임에서 투자규모를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은 더 심해 진 것 같구요.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한의 수익을... 이걸 너무 노골적으로 내세우고 있죠.
    이게 계속 가능한 이유는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만들고 싶다연서 입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줄을 서 있기 때문이죠.
    뽑아만 주시면, 월급이 적어도, 집에 못가도, 퍼블리싱 실패한 게 다 내 탓으로 돌아와도..그래도 난 게임 만드는 게 너무 좋아서 떠나지 않을 거에요.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주변에서 게임개발 하고 싶다면 무조건 말립니다.

    게임업계가 아닌 곳에서 일을 시작했다가 게임업계로 흘러들어가서 혼사 당해보고, 혹사 당하다가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장례 치를 뻔 한 동료도 보고, 언제 또 월급 밀리거나 끊길지 몰라 적금도 못들고 살면서
    이렇게 정신나간 업계는 떠나야겠어! 하면서 다시 일반프로그래머로 전향하고 보니 나만 겉도는 분위기이고..결국 또 게임업계로 기어들어가서 유저들 주머니만 탈탈 털어먹는 캐쉬템 개발 하라는 사업부에 화 내면서 결국 또 그걸 개발하고...
    젊었을 땐 열정적이었던 개발자였던 분도 관리자 직책 달고 높은 자리로 갈수록 결국은 같아지더군요. 개발자들의 처우나 심정을 돌아보는 것은 없고.. 지켜야 할 처자식, 갚아야 할 대출금이 있으니까요.매출 떨어지면 내 목이 날아갈 판인데 사람 모아서 내가 회사 차릴 돈은 없으니 아래 애들 쪼아서 매출 올려줘야죠.

    게임업계 직군 중에서 연봉 높은 편이라던 프로그래머였던 저도 10년 넘게 일했는데도 대기업 신입사원 연봉보다도 적어서 허탈했던 기억이 납니다.

    누구 탓만 할 일도 아닌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 모여들고 붙어있었던 어리석은 우리 탓도 있는거죠.

    전 지금은 퇴사하고 아기 키우는 백수 아줌마이지만
    다시 일 구할 생각을 하면 지금도 게임잡부터 들여다보는 제가 놀랍습니다...
    4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6-24 03:33:15 2 삭제
    의식이 없는 상태여도 들을 수 있다더라구요.
    같이 일하던 동생이 쓰러져서 의식 없을 때도,
    아빠가 의료사고 나셔서 중환자실에서 의식 없으실 때도
    귀에 대고 이것저것 얘기 했었어요.
    기다리는 따님이 있으니 일어나셔서 니가 쓴 글 보자고 하싦거에요.
    대견하네요..
    4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6-23 03:34:18 2 삭제
    세살짜리 제 아들은 이 광고 엄청 좋아해요
    나오면 둘이 수박수박수박수박 하면서 한참 따라 하는데 ㅋㅋ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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