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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히룰루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5-10
    방문 : 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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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룰루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 핀란드 사람이 그린 디즈니 여성 캐릭터.jpg [새창] 2014-08-07 12:34:45 4 삭제
    팅커벨과 라푼젤은 처음 보는군요! 존예.....
    8 나는 키운다 진돗개 [새창] 2014-08-07 12:32:15 6 삭제
    이렇게 이쁠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는 모습에 반하겠어요. 모자쓴건 굉장히 처량맞은 표정인데ㅋㅋㅋㅋㅋㅋㅋ
    음. 원래 진돗개는 어릴때도 털이 짧군요.. 우리개는 믹스라서 가슴털이 북슬북슬한가?;
    7 서울사람 대부분이 모르는 음식 [새창] 2014-08-07 12:23:57 0 삭제
    쏙이다! 이거 진짜 맛있어요! 가위 없을땐 등딱지를 이로 물어서 뜯어도 잘 뜯어져요.
    6 [불법리뷰] 영화 '미스트'에 숨겨진 독특한 감상 포인트(스포有) [새창] 2014-08-04 08:45:02 1 삭제
    흥미로운 해석입니다.
    음. 전 감독이 변호사와 광신도가 된 남자의 경우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를 초반에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성격이나 배경같은 문제로요.
    흑인변호사는 이를테면 마을의 배척자, 외지인이었죠. 주민들 대부분이 토박이이기 때문에 외지인에 대해 수근대는 경향이 있었고 그것을 변호사가 알고 있다는 뉘앙스의 대사가 나옵니다.
    (외지인인지 어릴때 타지로 나갔다 들어온건지는 제가 영화를 다시 봐야 알 것 같네요;)
    주인공과도 보트창고 옆 나무 문제로 오랜기간 (크게 티 내지 않고)반목하던 사이였으니 변호사의 기존 주민들에 대한 인식은 어느정도 정해져 있었겠죠.
    그런 상황에서 말씀처럼 5단계의 환경이 1,2단계로 단숨에 뚝 떨어졌을 때, 소위 지식인이라 자부하는 변호사에게
    실제로 괴물을 봤다는 둥, 그러니까 니가 좀 도와달라는 둥의 주민들 소리는 그냥 개소리로 들리지 않았을까요?
    초반대사에서 나오는 사실은
    변호사는 승률(;)이 좋은 변호사고→본인도 그걸 인식하며 스스로가 지식인이라 생각하고→주민들은 자신에게 별 피해를 주지 않지만 뒤에서 수근대며 뒷담까는 존재들이고→실제로 피 흘리는 노인이 마트에 뛰어 들어와 안개는 위험하다 외치니까 이걸 어쩌나-하던 찰나에→갑자기 나랑 반목하던 사람이 와서 괴물이 있으니 사람들에게 경고 좀 해달라고 요청하네?(이건 무슨 개소리야)→근데 주민 몇몇이 와서 그 말이 사실이란다.
    로 이어집니다. 워낙에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거지만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을 그걸 봤으니까 위험을 감지했던건데
    변호사는 안 봤으니까 이 인간들이 날 놀리는구나! 하고 여길 수 있겠죠.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는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가지진 않았으니 변호사가 저랑 가실 분! 했을 때 동조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구요.

    광신도에 빠지는 남자의 경우,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정 상황에서 잘난척할 거리가 있으면 유난을 떨며 잘난척 하고 뒤에 누가 있으면 더 잘 하고 동조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순간은 두려울게 없는데 막상 현실이 위험해지면 겁먹어서 언제 그랬냐는 듯 뒤로 내빼는 그런 허세적인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런 유형이 맹목적으로 무언가에 빠지기도 쉬운데 뭐에 빠졌는지는 영화에 나왔죠. 빠지는 과정을 살펴보면
    (1)허세짓을 하다가 실제 괴물을 보고 놀라 굳어버립니다. 그렇게 허세를 떨었는데 주인공 앞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구조의 손길을 내밀 생각도 못하죠. 참담하거나 면목없거나 쪽팔리거나.. 하여간 그런 감정이 뒤섞여서 주인공에게 사과를 하고 변호사에게 증언(?)도 했지만 그 변호사는 증언에도 불구하고 나가버렸죠.

    (2)광신도아줌마의 설교를 들으며 짜증냅니다. 왜냐하면 그 아줌마는 (동네에서의 취급이)미친아줌마거든요. 그래서 변호사가 주민들의 말을 개소리로 치부한 것 처럼 이 남자도 아줌마의 설교를 개소리로 치부합니다.

    (3)그날 저녁 이상한 괴물들의 습격을 받아 마트 내부가 혼란스러워집니다. 처음 봤던 괴물도 식겁했는데 왠 가고일같거나 곤충같지도 않은 것들이 막 달려들어서 놀라요. 근데 그 괴물들이 물러가고 나서 보니까 광신도 아줌마가 살아있습니다. "제가 뭐라고 그랬어요. 오늘 저녁에 신의 심판이 있을거라고 했죠?"(대사가 정확하지 않아도 이해해주세요.) 이 때 이 허세남의 심리에 뭔가 변화가 있었지 않을까 생각하는게, 아줌마를 보는 표정이 변하거든요. 아까 저 미친여자가 그런 말을 했지. 또 숨지도 않고 가만히 있었는데 공격당하지도 않았어. 정말 저 여자 말대로 신의 심판인가? 하는 심리로 인한 긴가민가한 변화.

    (4)긴가민가에 쐐기를 박는 약국탐방. 다친 사람이 있으니까 항생제랑 뭐랑 가지고 와야한다!며 주인공이 파티원을 모집하고 허세남은 어릴적 선생님의 명령으로 파티원에 강제 합세하게 됩니다. 그리고 약국을 갔는데 어제(?) 상황을 타개하네 마네 하며 나갔던 지식인 집단들이 거미줄같은데 묶여 있고 그 우두머리였던 변호사가 죽지 못한 채 주인공에게 말하죠. "자네 말을 믿지 못해 미안하네." 그리고는 끔찍한 모습으로 죽게됩니다. 이걸 직접 본 주인공도 (그 끔찍함에)심리적 불안에 떨었는데 심리가 왔다갔다 하던 허세남의 심리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그렇게 돌아온 사람들에게 광신도 여인은 달콤하게 속삭이죠. 하나님을 믿으면 모든게 편해져요.

    이렇지 않았을까-하는, 그냥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5 누구보다 빠르개.gif [새창] 2014-08-04 07:39:33 0 삭제
    개빨라!!! 초상비의 양머리버젼인가요? 양두비???
    4 생애 처음 초원을 본 젖소들의 ‘반응’ [새창] 2014-08-04 07:35:59 1 삭제
    밖에 나와서 너무 좋아하는게 저렇게 선명하게 보일줄이야.. 보는 저도 풀밭에 뒹구는 느낌이라 가슴이 찡 합니다..
    3 (멍멍 주의)주인양반 내가 개라니!!! [새창] 2014-08-04 07:27:23 0 삭제
    진짜 이쁘네요! 아니 세상에, 어쩜 저렇게 무심한 듯 이쁠 수 있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
    사랑받고 있다는게 표정에도 나타나서 더 이쁜 것 같아요. 네 미모 조금만 떼서 나에게.....ㅠㅠㅠㅠㅠㅠ
    2 김냉이입니다(엄마가 진돗개라고 우김/아빠는모릅니다;;) [새창] 2014-07-02 09:58:47 2 삭제
    귀여워요! 딱 봐도 진돗개인게 커서도 참 예쁠 듯 합니다^^
    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6-21 14:30:27 0 삭제
    작성자님댁 사모예드는 진짜 크네요! 저희집에도 사모예드 9살 남아가 있지만 덩치가 중형견급이어서 사진빨로 몸집이 커보이는 견종이었나?
    했는데 진짜 크다니ㅋ 그나저나 2살 멍멍이가 어쩜 저렇게 귀엽고 예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혀 내밀고 살짝 눈 감은 사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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