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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동농군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5-06
    방문 : 6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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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농군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3 현미경으로 별 볼 수 있나요? [새창] 2015-08-05 02:56:11 0 삭제
    "에?? 지구별은 빛을 못내거등여????"

    라는 답변 기대합니다.
    92 [익명][19금] 노콘돔, 노섹스. [새창] 2015-08-05 02:49:35 31 삭제
    하 ㄷㄷㄷㄷ 이글도 과게의 발암종합글에 올라갔으면...
    물론 작성자분을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일단 자궁경부암백신이라는 말이 틀렸습니다.
    # 자궁경부암이 아니라 HPV바이러스 백신입니다.

    늦게 맞을수록 효과가 없습니다.
    # 2차 성징이 일어난 직후가 가장 좋고 연령이 높어질수록 효능이 떨어집니다. 이는 이미 감염되어 있어서 효능이 없는건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HPV는 그 종류가 많습니다.
    # 열 몇가지인가가 그나마 흔한데 물론 더 많습니다. 이중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16번과 19번에 대해 백신화 한것인데 2가지가 아니라 4가지 이상에 대한 백신이 자궁경부암예방 효능이 더 좋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HPV는 성관계로만 전파되는게 아닙니다.
    # 유사성행위도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콘돔착용 이전에 지속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에이즈 유발 바이러스인 HIV처럼요.

    종합해보면, 우리나라의 현재 성행위 가능인구들은 백신을 접종했다 하더라도 그 효능이 100프로 발휘되는게 아니므로 절대 안심하면 안되고 이성이 바뀌면 그때마다 검사해보는게 좋습니다.
    91 DNA 염기 서열과 대립 형질의 관계가 궁금해요 [새창] 2015-08-04 12:13:09 3 삭제
    어... 고등학생이신가요? 어떤식으로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올리신 질문은
    유전학적인 측면의 분자생물학적 기전에 대한 질문으로 이해가 되네요.

    음.. 먼저 유전자는 어떤 하나의 기능을 하는 서열의 단위라고 보는게 좋을것같네요.
    과거에는 1개의 유전자는 1개의 단백질을 코딩하는 것으로 정의되었으나, 최근에는 그 개념이 많이 바껴서..

    대립형질은 하나의 형질에 대해 서로 다른 표현형이 존재할때, 그 각각을 대립형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꽃 색깔이나 초파리 눈 색깔 같은것들이 대표적인 예죠.

    말씀하신 교차나 전위와 같은 현상들은 수정 및 복제 과정에서 일어나는 분자적 현상으로써,
    특정 부위의 염기 서열들은 교차가 되기 쉬운 서열을 갖고 있고, 이것이 극적으로 높게 발생하는 곳이
    바로 생식세포 분열입니다.

    그러나 형질의 우열관계는 이러한 분자적 기작을 기반으로 하는게 아니라,
    한개의 형질에 대해 두개의 유전자가 존재할때, 이것중 어떤것이 선택되어 발현되는가의 문제로써,
    중간유전이나 뭐, 그런 것들은 전부 유전자가 발현되는것에 초점을 맞춘게 아니라
    그 발현된 유전자중에 어떤것이 표현형으로 나타나는가를 기준으로 나눈것입니다.

    그리고 DNA 수준에서, 변이가 일어나면 그 종류대로 다 있는가? 라는 질문은
    음.. DNA 분자가 아무리 안정하다고 할 지라도, 수도없는 분열과 복제가 이뤄지는 상황
    그리고 살아가면서 세포가 겪게 되는 다양한 외부 인자들(화학물질 등)에 의해 DNA서열이 끊임없이 공격당하는 상황에서
    그렇게 쉽게 변이가 일어나면 안되겠죠. DNA서열에서는 변이가 일어나면 안되기때문에 변이 없이
    여러 종에 걸쳐서 보존되는 구간이 있는 반면, 서열변이가 아주 무작위적으로 일어나서 방치되는 구간도 있습니다.

    또, 이렇게 변이가 일어난다 할지라도, 결국 코돈 수준에서 지정하는 아미노산이 동일한 경우
    최종 결과물인 단백질 수준에서는 변이가 일어나지 않고, 혹 유사 아미노산으로 변경된 경우나
    변이 된 아미노산의 작용기가 단백질의 구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에도 변이의 효과는 상쇄됩니다.

    그렇기때문에 DNA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이가 돌연변이로 나타나지는 않죠.
    그리고 세포에서는 DNA 오류 교정을 하는 기작이 매우 잘 발달 되어 있어서,
    복제 과정중에 혹시라도 오류가 발생한 경우, 교체가 일어나고, DNA에 데미지를 입을 경우
    해당 부분을 인식하여 교정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돌연변이가 한 개체에서 나타나려면 해당 부위에 맞는 돌연변이가 일어나야 하는데
    쉽게 예를들어서, 모근에서 홍체 색을 나타내는 부위의 돌연변이가 일어난다면 이는 아무 효과가 없죠.
    또한 이러한 돌연변이는 생식세포를 통해서 전달되지 않기때문에 돌연변이가 일어난 형질이
    실제 형질로써 해당 종에서 유지되지도 않구요.

    이러한 이유로 마지막에 쓰신 계산은 이해도 안되지만 틀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용구에서 유전자를 유전형질의 단위라고 했는데 이는 따져보면 유전형질을 결정하는 단위가 여러개 일 수 있다는 의미인듯 합니다. 사실 초파리 눈이나 멘델의 콩실험처럼 1개 유전자가 1개 형질을 결정하기도 하지만 많은 형질들은 여러 유전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세포 분열과 생장에 있어서는 수도없이 많은 인자들이 관여하고, 이때문에 암 치료제 개발에서 수도없이 많은 유전자에 대해 각각 수도없이많은 화학물질들을 확인하고 시험해보고있죠.

    너무 길어서 다 읽으실지는 모르겠으나 본삭금이고 나름 생각을 많이 해보신거 같아서 열심히 댓글 남깁니다;

    물론 틀린게 있을수는 있어유 ㄷㄷㄷㄷㄷㄷㄷ
    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03 23:56:35 0 삭제
    대학학점 선이수는 뭐... 시도 했었다가
    효용성 없음으로 판별되었고
    출판은 솔직히 정말 양질의 서적을 쓸수있는가
    그리고 자기 뱃속 채울라고 책판매강요를 하진않을까가
    먼저 떠오르네요.

    글고 논문이 아니라 출판이 실적이면
    그건 과학자가 아니죠. 출판 실적이 이력에는
    들어갈 수 있겠으나 그게 어떤 과학적 업적일지...
    동일하게 운동선수로 바꿔ㅂ면 말 안되는 얘기죠..ㅎㅎ

    고등학교 과학까지는 딱 지금까지밝혀진 정확한 사실의
    전달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과학적 태도 등은
    별도의 과학적 태도만 얘기하는게 아니라
    논리와 같은 큰틀에서 습득하는정도가
    맞지않을까 싶어요 ㅎㅎ
    89 지니어스 10화까지 스포 당한 사람이 있다네? [새창] 2015-08-03 18:53:03 0 삭제
    아 이제 여기도 오면 안되겟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8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03 18:49:29 3 삭제
    여자라서가 아니라 한 플레이어로 보면 협상도 제대로 못하고, 그렇다고 특출나지도 않으니
    표적으로 삼은것일뿐이라고 보는데요.

    최정문, 까여도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번뜩이는 전략이 없이 그냥 매달리기만 하니까 그게 보기싫어서 까여도 된다고 봐요 ㅇㅇ
    87 본삭금) 사람이 죽으면 청각이 오래 가나요? 아니면 촉각이 오래가나요? [새창] 2015-08-03 16:34:58 0 삭제
    저도 위 의견에 공감요! (추천꾹)

    근데.... 죽음의 기준에 따라 판단 가능할수도, 불가능할 수도 있지만,
    감각이 오래 남는다는게 무슨 말씀이세요?
    그니까... 어떤 감각세포가 오래 살아 남느냐는 말씀이신건가요?
    8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02 23:31:22 1 삭제
    아뇨, 명확히 이해했고 저는 애초에 오역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은겁니다.
    과학적 지식이 짧은 상태에서 특정 대상에 대한 이름을 짓는것은 당연히 그 시기에서 최대한 그 대상을 지칭 할 수 있는 이름을 찾는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다만, 과학의 발견이 지속됨에 따라 그 지칭 대상의 역할과 범위가 넓어지는것은 과학에서 너무나도 당연한 현상입니다. 수많은 유전자 이름과 수많은 구조에 대한 이름들 중에 정말 그 이름따라 역할을 하는 것들이 몇이나 될까요? 그렇기때문에 에초에 이름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그리고 사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과연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한자에 대해 이해하고 원래 이 단어의 지칭이 그러한 뜻이란걸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85 제발 이러지말자 ㅡㅡ [새창] 2015-08-02 20:30:45 3 삭제
    과게인도 좋아한다구요!!
    과게인을 호도하지 말라!!
    (상대가 없을뿐이지....)

    쎆쓰!!!!!!!!!!!!!!!!!!
    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02 20:28:23 0 삭제
    그리고 뇌에 대해 많은 과게 글에서 흔하게 하는 오류가 "기억이 개체의 정체성을 확립한다"라고 하는데,
    기억상실이나, 개체가 아무도 그사람을 모르는 장소에 간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의 정체성이란건 있는거거든요..?
    제 생각엔 기억이 정체성을 만드는게 아니라, 순간의 판단과 사고방식이 그 사람의 정체성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그 사람의 판단과 사고방식은 각 개인이 갖고 있는 고유한 뉴런의 커넥션에 의해 발생되며
    이러한 뉴런의 커넥션은 유전정보에 의한것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유전정보에 의해 사람의 정체성이 확립된다고 봅니다;
    83 유체역학과 관련된 질문입니다ㅠㅠ [새창] 2015-08-02 20:25:45 1 삭제
    뭐 능력자고 자시고, 어머니 말씀대로 바람의 양이 3개의 창문을 통해 공기를 이동시킬만큼 부족한 경우일리가 없기 때문에
    작성자분께서 생각하시는 것처럼 거실을 열어서 그렇게 되었다고 보긴 조금.. 그렇고
    그 보단 작성자분 방에서 부엌을 거쳐 가는 경로에서 바람의 흐름을 방해하는 부분이 있을것 같아보이는데...;;
    이게 유체역학인지는 잘...
    8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02 20:18:51 0 삭제
    뭐... 답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철저하게 생물학적인 입장에서 적어보겠습니다.

    5년전의 고양이와 지금의 고양이 모두 고양이라는 종으로 분류합니다.
    10년전의 나와 현재의 나 또한 나라는 사람으로 분류합니다.
    이는 "어떤 물질"로 구성되어있는지에 따라 분류한 것이 아니라
    구성되어있는 물질들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에 따라 분류한것에 더 가까울겁니다.

    유전정보도 그렇습니다. 초기 수정란(1개의 세포)에서 성체에 이르기까지
    수도없는 분열과 세포 사멸이 이뤄집니다. 그 과정에서 세포들이 갖는 DNA의 단위체인
    핵산은 우리가 섭취한 양분에 의해 끊임없이 생산되고 교체됩니다.
    우리가 갖고있는 유전정보중에 그 어떤 세포도 우리가 생기던 초기 수정란에 있던
    DNA인 세포는 단언컨데 없거나 극히 희박할겁니다.

    중요한건 DNA를 이루는 핵산들이 어디서 유래했는지가 아니라
    DNA가 어떤 배열로 이뤄져 있는지입니다.

    본문에서 말한 A의 모든 물질이 B로 교체되었다면? 그래도 물질만 교체되었을 뿐,
    유전정보의 염기서열이 A의 서열이라면 그것은 A라고 해야 할겁니다.

    위에서 언급한, 그리고 댓글에서 언급된 많은 부분은
    단순히 생명체를 여러 물질의 집합체로 봤기때문에 생기는 오류일겁니다.
    생명체는 물질의 단순한 집합이 아니라, 물질이 특정한 구조와 순서로 배열되어있다는게 중요한 부분이죠.

    본문에서 조금 벗어난 이야기지만, 뇌와 기억에 대해서도 댓글에 언급되어 있던데, 이부분도 다를바 없습니다.
    얼마전 한 실험에서 뇌 세포의 연결만으로도 움직임이 창조될 수 있다는 결과가 도출된 적이 있었는데
    (예쁜꼬마선충의 시냅스 커넥션을 본따 프로그래밍 한 로봇의 움직임 실험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01934)
    이 또한 유전정보의해 만들어진 뉴런 (뇌세포)의 커넥션이 독특한 행동과 판단 등을 만든다고 할수 있습니다.

    즉, 유전 정보가 인간이 이해하는것 이상으로 생명체의 수많은 부분을 결정하고 있고
    아직 그것을 이해하기에는 인간이 유전정보에 대해 아는게 너무 적다고 할 수 있겠네요.
    8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02 20:04:40 0 삭제
    이건 좀 아닌듯요.

    그냥 이름이 단백질인건데, 이 이름때문에 개념이 햇갈린다는건 어불성설이죠.
    단백질은 아미노산 중합체 구조를 이루고 있는것이구요. 그럼 탄수화물은 당류 중합체라고 불러야 개념 혼동이 없는건 아니잖아요?;
    식물의 셀룰로오스를 인간이 분해해서 에너지원으로 사용 못하는 이유가 그 효소가 없기 때문인것처럼
    머리카락의 케라틴도 동일하게 인간에게 그 효소가 없어서 그렇다는 설명으로 끝날 이야기인듯 싶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생명의 기초물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과거에 생명체의 유전물질이 DNA 인가 단백질인가에 대해
    확실한 답이 나오지 않던 시절에 나온 이야기 인듯 한데.. 생명의 기초 물질이라는 표현 자체가 단백질을 의미하는것도 아니죠.
    생명의 기초물질 하면 떠오르는게 얼마나 많습니까.....;;
    80 지니어스 지난시즌 보려고 하는데요~ [새창] 2015-08-02 19:55:09 0 삭제
    2는 발암이죠 ㅎㅎㅎ 2빼고 보시면 뭐....
    1보고 3보면 좀... 프로그램이 바뀐느낌이 들긴 하실거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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