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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7 [BGM] "넌 대체 정체가 뭐야?" 장르를 파괴하는 특별한 영화 10선 [새창] 2015-08-15 12:40:25 0 삭제
    보지못한 영화들이 꽤 있네요
    좋은 영화 추천 감사드려요~!
    26 [BGM] "넌 대체 정체가 뭐야?" 장르를 파괴하는 특별한 영화 10선 [새창] 2015-08-15 12:39:51 0 삭제
    정말 섹시한(육체적 의미가 아닌~) 영화!
    안보셨다면 저도 추천해요.
    25 오늘뭐먹지 공식입장 보니 더 어이없음... [새창] 2015-08-06 09:27:29 0 삭제
    공감합니다. 공중파 뉴스들도 편파 보도로 개념 상실하더니.. 예능은 밥말아 먹었네요. 뭐가 잘못인지, 무엇이 옳고 그른지도 모르니.
    24 암살보고 왔네요~ (스포) [새창] 2015-07-29 11:39:46 0 삭제
    돈, 하와이 피스톨이 보낸 것 아닌가요? 하정우가 청부살인으로 번 돈을 독립군에게 보내주다, 죽게 되니까 그것도 끊겼다는 것 같던데.
    23 [추천] 영화 애호가가 뽑은 내 인생의 영화 25편 [새창] 2015-07-25 13:10:48 5 삭제
    다 본 거네요. 저랑 영화취향이 비슷한 듯ㅎㅎㅎ 저도 추천해요~
    22 [부당거래]호의가 계속되며 둘리인줄 알아요<-이거 해석이 이상하네요 [새창] 2015-07-24 09:54:47 0 삭제
    그쵸. 대중에게 이미지가 좋은 류승범이 했고, 또 영화가 좋아서 호이, 둘리 어쩌고 하면서 더 희화화 되고 했는데,
    사실 엄청나게 무섭고 사악한 말이죠.
    지금 우리나라에서 갑이 벌이는 횡포는 모두 다 저런 마인드에서 나온거라 보이고요.
    21 [어떤가족]제작기(1)_영화란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다. [새창] 2015-06-27 09:01:34 0 삭제
    응원합니다.
    19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보신 분 있으세요? [새창] 2015-03-18 00:05:21 0 삭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전작품들을 보면 이해하실 수 있는데요, 혹시 보셨나요?
    저도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진짜로 일어날지 몰라 기적>, <걸어도 걸어도> 같은 작품들을 보면 (제목 틀렸을지도 몰라요^^;)
    감독이 꾸준히 주는 메시지가 있어요.

    핏줄을 넘어서 애착을 갖는 관계(그러니까 내 핏줄이 아님에도 상대를 진정으로 아낄 수있는)를 선호한단까..
    '관계의 확장'이라고 봐야 할까요..
    그런 메시지의 연속으로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넓게 봐서
    지구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다 한 가족으로 생각해도 좋은거잖아요..^^
    (넘 멀리 갔나요?ㅎㅎ 근데 대부분의 예술에서는 이런 관계의 확장을 많이 다루는 편이에요.)
    16 요즘 한국 영화시장을 생각하면서 [새창] 2015-01-17 20:39:36 0 삭제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만.. 누군가의 대화로 제 생각이 짧았다는 걸 알게됐어요.

    그 대형배급사에서 천만 영화들을 만들어서 뿌리는 바람에(스크린 독식을 하는 바람에 말입죠).. 정말 좋은 의도로 만들었거나, 좋은 영화들이 힘을 잃고 그냥 사그라들고 있다구요.

    이번에 개훔방도 그런 경우겠지요... ㅠㅠ
    15 친구들이랑 지내다보면 진짜내모습을 잃어감 [새창] 2015-01-07 10:23:37 0 삭제
    함께 있어도 나를 있는그대로 인정하는..
    애쓰지 않아도 내 모습 그대로 있게 해주는 친구가 진짜 평생갈 친구겠죠
    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27 09:59:58 1 삭제
    이 영화가 논란이 되는 이유는
    지금 이 시점에.. 우리나라가 이 정도로 부패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은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하고, 무책임한 선택을 하는 때에 등장한 영화라는 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으로 봤을 때 문제가 되는 거죠.

    영화 자체로 보면 부모님 세대를 겨냥한..그저 감동 휴먼 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 역사를 전체적으로 염두해두고 봤을 때 '반동(허지웅이 말했죠)'이라고 할수 밖에 없는 거랍니다.

    세월호 문제에 눈감는 사람들,, 그 부당한 결과에 우는 희생자 부모님들을 무시하는 우리 정부,
    그 기득권층에 속한 이들이 택한 지금의 선택에
    <국제시장>의 눈물바람은 마치 그들 세대에 주는 면죄부처럼 느껴지는 거에요.

    지금 시대에, 올바른 선택을 못한 어르신들에게 분노하고 반발해도 모자랄 우리 청년층이
    당신들은 그만큼 어렵게 우리 먹여 살렸으니까.. 그 정도로 고생했으니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라는 점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또 한국이 베트남 전쟁에 참여한 것은 우리나라 역사적으로 언제나 부끄럽고 반성해야할 일임은 아실겁니다.
    그런데 <국제시장> 영화 속 황정민이 맡은 아버지역은 그런 것에 반성의 기색은 없죠.
    영화란 어떤 의미로 보는 관객들에게 반성과, 과거의 잘못에 회한을 느끼게 하는.. 좀 더 평화적으로, 우리 시민들을 제대로 된 방향을 끌고 갈 키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런데 윤제균 감독은 그런 것에 백지처럼 아무런 생각이 없는 듯 느껴진다는 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180억을 투자한 대작이라죠? 그런 대작 영화(우리나라로 치면)에
    그 정도의 역사의식도 투입되지 않았다는 것이.... 그렇기에 보수 집권층에서 환영하는 영화라는 것이
    바로 우리가 영화 <국제시장>에 분노해도 될 정당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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