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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25	속보 ) 세월호 여야 타결 [새창]	2014-08-19 17:52:39	1	삭제
		내용이 걍 후일로 미룬 거네요. ㅡ,.ㅡ 법이 통과되도 실행과정에서 또다시 논란이 있을 듯 합니다.
	524	남경필의 뻔뻔함 [새창]	2014-08-18 11:14:10	0	삭제
		근데 남경필이 무서운게, 어쨌든 아들내미 둘 다 현역이고, 재빨리 사과했다는 겁니다. 솔직히 전 이게 정치인으로서의 남경필에게 큰 약점이 되겠나 싶습니다. 자식교육 맘대로 안 된다는 거 다 아는 사실이고, 심지어 정치인의 아들이 가해자가 될 정도로 군대 부조리가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반증밖에 안 됩니다.
	523	엄마는 내가 그렇게 죽었어도 박근혜 편을 들었을 것만 같아요 [새창]	2014-08-16 09:38:58	9	삭제
		ㅡ,.ㅡ 제가 그래서 바닥, 바닥 노래를 부르는 겁니다. 이성이 안 통하는 문제에 이성적인 설명을 하니 말을 안 들어쳐먹는 거죠. 저도 솔직히 세월호에 대해 분노하는 이유가, 유가족이 불쌍해서가 아니라, 정보와 국가는 이래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개떡 같은 위기관리능력을 갖고 있는 대통령과 정부가 책임을 안 지고 얼버무리고 남 탓 하니 열받아서 그러는 겁니다.
	522	광화문 미사에 나와있습니다. 빅브라더가 따로 없네요. [새창]	2014-08-16 09:08:32	1	삭제
		글쎄요. 세상에 별별 인간이 많아서, 보안에 신경쓰는 거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교황은 제 3자입니다. 교황이 세월호에 대한 우리 정부의 불의를 고발해 줄 수는 있어도, 결국 당사자는 우리 국민입니다. 정치적으로 비난 받고 곤란 해질 지언정, 정부 여당 입장에서는 교황이 무슨 말을 하든 씹으면 그만입니다. 너무 큰 기대는 마시고, 당사자로서 국민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연구하고 실행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합니다.
	521	에볼라로 촉발된 나이지리아 생활 경험의 추억2 [새창]	2014-08-16 08:59:45	0	삭제
		무역하는 사람으로서 나이지리아는 사기꾼들의 나라 ㅎㅎㅎ
	520	애시당초 유가족들이 원하는 대로 특별법을 만들자고 말하는게 잘못입니다. [새창]	2014-08-16 08:45:20	6	삭제
		문제는 옳고 그름을 판단할 만큼 우리나라 유권자들이 이성적인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리고 아무리 이성적인 사람이어도, 결정은 결국 감정적인 이유로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동정론이라는 게 나쁜 놈이 불쌍하게 보이려고 개수작하는 거랑, 진짜 억울한 사람이 동정론을 얻는 것과는 천지차이입니다. 진상조사라는 게 말 그대로의 사고의 원인조사 목적도 있지만, 유가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는 겁니다. 이용할 게 있으면 모두 이용하는 것인 정치에서 진정성입니다.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된다고 하는 것은 걍 씹선비 마인드죠. 동정론이라고 여기서 다를 바 없는 겁니다. 애초에 '무엇이 옳으냐'라는 논리로는 대한민국 변한 적 없습니다.
	5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16 07:50:15	0	삭제
		시위는 표현의 자유에 기초한 헌법적 권리입니다. 법률은 이 헌법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제정되야 하고요. 공권력과 시위자간 상호간의 보호 및 제 3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기본권 제한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집회를 미리 신고해야 하고, 시간을 제한하려는 건 위의 취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겁니다. 사실상 집회를 신고한다고는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경찰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과 다름 없는 상황이고, 시간 제한은 아예 법규로 정해지지도 않은 사항이고요. 법이라는 그물이 완벽할 수 없는 것이며, 시민이 이에 대해 항의하고 반항하는 것 역시 무조건 적으로 법의 잣대로만 심판된다면, 결국 강자의 논리로 법이 악용될 소지가 다분합니다. 저는 바닥, 실제를 워낙에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집회의 자유를 실질적으로 침해하는 지금의 체제가 부당하다고 봅니다.
	518	이럴 때 일수록 박원순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새창]	2014-08-16 07:40:24	139	삭제
		그나마 전체적인 교육수준이 서울이 낫습니다. 막말로 못 배운 사람들이나 개나라 지지하는 거죠. 경기도도 도시화로 젊은 친구들이 많지만, 낙후된 지역은 그냥 개나라 텃밭입니다.
	5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16 07:03:58	0	삭제
		혹시 박근혜의 친자 확인?? 솔직히 나꼼수도 이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최후의 보신책으로 남겨 놨다고 생각함요.
	5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16 07:02:16	4	삭제
		김기춘 내놓는 대가로 이미 문재인, 손석희는 증인 출석 동의했었음요. 근데 발뺌하고 물러선게 개나라 ㅋㅋㅋ 문재인한테 스크래치 내고 싶어 안달인 모양인데, 애초에 희생이랄 것도 없음.
	5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14 12:57:15	0	삭제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는 신앙이 아닌 철학체계임요. 믿거나 말거나가 아니라, 우주론에 입각한 문돌이 철학자들이 이렇지 않을까? 하는 차원에서 이야기 하는 거죠. 불교에서는 인과론을 중요시합니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는 것이고, 결과가 있다면 그 원인 또한 있을 거라는 거죠. 그래서 그 결과의 원인을 추측하는데 있어, 유력한 이론으로 전생의 업을 거론하는 겁니다. 그런데 실제로 현대 물리학이나 우주론에서는 상당부분 만물이 생성하고 소멸하는데 있어 인과론과 유사한 이론이 생겨나고 있죠. 초끈 이론에서는 우주가 하나의 끈처럼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빅뱅 이론에서 우주가 한 점에서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국면을 이야기 하지만, 또한 무한한 우주가 존재하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우주의 개수가 무한 하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와 똑같은 우주가 존재할 가능성이 역시 존재합니다. 그런데 양자 물리학에서는 한 원자를 이루는 전자들을 분리하여 짝을 인위적으로 나눠 몇 십 KM 떨어진 곳에서 한 개의 전자에 자극을 주니, 자극을 주지 않은 전자가 동일한 자극을 받은 것처럼 반응하더라는 실험결과가 있습니다. 이걸 우주론으로 확장하면, 우리와 똑같은 존재가 또 다른 우주에 똑같은 삶을 존재하고 영위하고 있다고 가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어떤 삶을 사는지가 또다른 우주의 나 자신에게 동일한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가 되는 거죠. 불교이론은 일종의 철학이지, 종교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누구도 강요하지 않고, 그냥 그렇다는 취지에서 이야기 하죠. 그런데 웃기게도 과학이 발전하면 할 수록, 불교철학자들이 가정했던 세상과 유사한 이론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저는 불교가 유사 과학인지 종교인지 헷갈립니다.
	514	이런 의견을 가진 사람도 있긴있습니다.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새창]	2014-08-14 10:35:03	0	삭제
		혹시 이거 그린 사람이 개독 아님? 겁나 상식이 없네 ㅡ,.ㅡ;;;
	513	페북에서본 일본 경제학자의 한국 경제 붕괴론인데 진위파악 가능할까요 [새창]	2014-08-12 18:56:03	0	삭제
		반대로 해외로 투자된 우리나라 자본도 많음요. 그렇다면 우리나라 자본이 진출한 국가는 망하는 거임?
	512	문돌이는 절대 비추천 [새창]	2014-08-12 18:51:05	0	삭제
		별로 동의하기 힘듦. 반대로 겁나 부자인 철학자, 소설가, 인문학자도 엄청 많음요.
	511	문돌이는 절대 비추천 [새창]	2014-08-12 18:22:16	0	삭제
		먹고 살만 하니까 인문학에 관심이 생기는 거죠. 배고파보시면 그런 말 절대 못함요. 관중이 말하기를 '예의는 창고에서 나온다'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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