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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화성에서온女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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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에서온女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2 박정희 찬양하는 노인네에게 해주고픈말 [새창] 2015-11-27 16:12:34 4 삭제
    써놓고보니 말투가 부드럽지 못하네요. 차분히 쓴다고 썼는데. 음..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박정희가 개인적 욕망을 좀 접어가면서 자신도 같이 굴러가면서 국민들을 굴렸다면 정말 신격화됐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아시잖아요. 국민들만 굴린거. 위안부할머니들 인권 땅에 버린거. 그렇게까지했는데 경제가 안살아나면.. 바보죠. (다른 군사정권들은 바보였거나. 상황이 안좋았거나 둘 중 하나거나 둘 다 일겁니다. 박정희는 머리는 좋았죠. 경제발전이라는 목표도 뚜렷이 있었고.) 완전.. 마마무우무님 표현대로 갈아넣었는데. 스탈린은 1000만을 갈아넣었고.. 그걸.. 지난 일이니 '희생'으로 치부하고 넘어가서는 역사에서 교훈을 얻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갈아넣지않고.. 잘살게 될 궁리를 해야하겠죠?
    91 박정희 찬양하는 노인네에게 해주고픈말 [새창] 2015-11-27 16:03:37 10 삭제
    지도자..그러니까 정책을 결정해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자리에 있는 사람의 역할이 크다는 건 인정합니다. 우무님이 하고 싶으신 말이 그거죠? 네. 다른 나라 군부독재와 달리 한국의 군부독재는 결과론적으로 성공(?) 했습니다. (거기서 파생돼서 지금까지 전해지는 그림자를 보지 않는다면요.) 근데 맘에 걸리는 건 박정희의 그, 정책결정능력, 밀고나가는 군인적 성격.. 그게 신화화 됐다는 감이 있단 겁니다. 신화에도 싸구려 탕수육처럼 얇은 고기같은 사실이 있긴 하죠. 근데 부풀려진 튀김옷이 더 많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대외수출산업화정책. 박정희는 원래 수입대체산업화를 하려고 했던걸로 압니다. 근데 외국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려고 미국이 원자재를 수입하는 산업화를 하도록 유도하죠. 안그랬음 처음처럼 성냥이니 옷이니 하는 경공업이 지속됐을 겁니다. 근데 그 얘긴 쏙 빼고 마치 박정희가 위대한 영도력으로 구국의 결단을 내렸다는 식의.. 홀로 그 영광 다 받는 건 객관적 역사가 아닙니다.

    글고. 다른 사람이 있었음 이렇게 됐을거 같냐. 모르죠. 안됐을 수도 있고 더 잘됐을 수도 있고. 졸부라는 말이 있죠. 자기의 능력과 별개로 우연히 벼락부자된 사람. 박정희의 공이 딱 그정도라고 봅니다. 여건이 좋았고 국민들이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리고.. 국가지도자를 집의 가장에 빗대는 좀 구식의 비유를 갖다 써보자면.. 박정희는 아들딸 굴려서 집안을 조금 일으켜 세웠징산 자기는 여대생끼고 논 아버지. 정도일겁니다. 왜 찬양해야하죠? 저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때 경제가 안좋아졌더라도 인간다운 대통령이니까 박정희보다 좋습니다. (노태우때 야권분열은 안타깝습니다만) 근데 경제도 좋아졌었잖아요? 그런 좋은 지도자도 연속으로..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데 왜 박정희를 추켜세워야하죠?
    90 군인 딸들이 그렇게 이쁘다며? [새창] 2015-11-19 18:50:40 6 삭제
    오유가입하고 비공감 첨 눌러봅니다. 죄송합니다.
    8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19 14:22:34 3 삭제
    새누리당에서 운영하는 걸지도요. 2년전에 어떤사람을 만나 첨보는 사람간의 이런저런 얘길 하다가 새누리당에서 웹디자이너로 일했었다는 얘길 들었는데. 그 사람 옆에 앉아있는 사람이 일베 운영하고 있었다고 했어요.
    88 우리가 몰랐던 수도권 전철의 숨겨진 사실들 40가지 [새창] 2015-11-14 09:45:01 0 삭제
    짱구어머님!! ㅋㅋㅋㅋ
    87 조선은 500년만에 망했다 [새창] 2015-11-13 21:26:55 0 삭제
    거류외인과 하층민자국민을 노예삼아 민주정이 이루어졌다면.. 현대적 의미의 민주정이라 보긴 어렵습니다. 외국인 개념도 당시사회에 비춰보면 출신지 차이일뿐이구요. 시민의 수가 절대다수는 아니었던거같으니까요..?
    86 조선은 500년만에 망했다 [새창] 2015-11-13 21:22:48 10 삭제
    나라도 인간처럼 수명이 있다는..직관적인 가정을 한다면.. 오래간것이 좋은 시스템을 갖고 있단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
    85 홍콩 까르띠에 행사에 한복입고 참석했던 이영애 [새창] 2015-11-13 20:46:39 0 삭제
    헉헉.. 아름답다.. +_+
    84 내가 심심할때마다 혼자 커피숍을 가는 이유 [새창] 2015-11-11 17:00:49 1 삭제
    육구시타리아가 뭐에요...? +.+
    83 몽키하우스 심각하더군요 [새창] 2015-11-08 16:34:51 1 삭제
    고귀한.. ㅠㅠ
    82 몽키하우스 심각하더군요 [새창] 2015-11-08 16:34:17 4 삭제
    저러니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하는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을 수 밖에요. 급하게 '독립축하금' 받아 챙기고 덮어버렸죠. 그 보상금이 경제 개발에 도움이 되었다? 필리핀만큼도 못받은 쥐꼬리 보상금에 괴귀한 인권과 명예를 팔아버린거죠.

    정치는 사업이 아니라 역사를 이끌어가는 것일진데, 국민을 아끼지 않는 정치자가 군림하면 사업만도 못한 사기일 뿐이라는걸 요즘 절절히 느끼네요 ㅜㅜ 아 진짜...
    81 손혜원 위원장이 왜 성공 했는지 알거 같네요. [새창] 2015-11-07 22:29:15 2 삭제
    마이크(언론)를 새누리가 틀어쥐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아날로그적으로 현수막 등이 쓰이게 될줄이야.. ㄹ혜때부터 부쩍 늘은 거짓말현수막 보고 '선거철도 아닌데 왠 돈지랄과 개뻥으로 볼때마다 속터지게 하지' 싶었는데 지금 보니 오히려 좋은 수단이되겠어요.
    80 "역사 교과서 2010년까지 쭉 국정화였는데, 웬 유난이냐" [새창] 2015-11-07 01:16:41 0 삭제
    맞습니다. 노무현정부때추진해서 이명박때검정이 됐던거지요. 근데 이명박 되자마자 새 교육과정 내놓고는 그거 시행되기도 전에 토목공사하듯 또 개정내놨던 기억이 나네요. 국사도 필수에서 뺐던것도 있고
    79 사람들이 절대 알아주지 않는 노무현 정부의 업적.jpg [새창] 2015-10-31 13:58:28 0 삭제
    새누리당 욕하면 한쪽으로 치우친거 아니냐고 공과 실을 같이 봐야겠지 않냐고 하시는 어른 중, 노무현의 공과 실을 아시면서 그런얘기 하시는 분 계시면 조용히 할텐데.. 아니.. 뭐.. 지지당의 공과 실도 모르실듯. 답답..
    78 사람들이 절대 알아주지 않는 노무현 정부의 업적.jpg [새창] 2015-10-31 08:17:47 21 삭제
    그저께 유시민씨 강연서 들은 얘긴데, 민주정부 때 북한에 주던 쌀이 50만톤이라고 치면 10정도가 인도적 차원에서고 40이 차관형식으로 북한의 지하자원담보로 준 것이라더군요. (조중동에서 듣지 못했던 얘기.. 쌀팔아 핵만든단 얘기밖에..)

    근데 지금 그걸 끊어버리자 쌀농사짓는 분들.. 올해 쌀 넣을 창고가 없답니다. 재고가 너무 많아서요. 쌀값 떨어지고 창고에 햅쌀도 못넣고 참담하실텐데도 그렇게 1번을 찍어주시니 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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