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세태에....어쩌면 자유 한국당이 한 방에 가는 일의 시초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일개 PD 라면서 "김태호"를 건드리고..... 이게 MBC 내부에서 총질로 김태호 경질까지 가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죠. .... 그리고.... 김태호를 건드리면서 "유느님"을 겁니다. 자기들 교주년이 씨부리는 것처럼... "엮는" 것이죠. 그리고... .... 유느님이.... 움직이면...... ... .. . 끝 ?
이 글만 보고 그 이유 때문에 이혼하자는 아내에게 한표 ? ..... 저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결혼해서 사회 생활하는 남자들.... 누구나 한 번 즈음은 비슷한 일 겪을 수 있는 일입니다. 꼭 자기는 아니더라도 자신의 친한 친구, 주위 사람, 심지어는 가족 중에도 이런 일을 겪을 수 있거나 겪은 사람들이 즐비할텐데... 그 경우에도 늘 같은 잣대를 들이댈 자신이 있으신지 ?
저도 결혼해서 아내랑 같이 사는 사람이고, 음주로 걸린적은 한 번도 없는 20년 넘은 운전자이지만....... 이런 이유로....예비 살인자라는 소리까지 들으며 이혼하자는 아내가 먼저 이해가 안가야 정상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건진 가장 큰 성과는.... 차차기, 차차차기라도...이재명, 안희정은 안된다는 것. 이 둘의 진면목을 적나라게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는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함. 특히....이재명. 전투형 노무현이라는 명함을 들고 다니던 사기꾼 새끼. 그 사기질에 속았던 내 자신이 그래도 아무 피해 받지 않고 사기꾼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준 이번 경선이 고마울 뿐... 이 새끼는 "전투형 노무현" 이 아니라... 새로운 버젼의 "정동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을 깨닫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함.,
그리고 안희정..... 그 실체를 알 수 있어서 너무 고마워. 너도....영.원.히. 아웃임. 오히려....초반에 정말 싫었던 박원순이 아름다워 보일 지경임.
누군가에겐 만족스럽지 못한 사과였을지라도 다른 누군가에겐 충분한 사과, 어떤이에게는 세련된 사과일 수 있습니다. 자신이 그렇게 받아들이지 못한다고해서 남도 그렇게해선 안된다는 식의 접근법은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방송으로 충분하지는 못해도 필요한 만큼의 의미 전달은 있었다고 봅니다.
바로 이겁니다. 소통. 이제는 절대 쉽게 안보냅니다. 어이없게 언론의 놀음에, 프레임에, 침소봉대에, 하나를 가지고 전체를 확대하게 만드는 그런 행위들에 속아 넘어갔던 행위는... 그로 인해 떠나보낸 이는... 노무현 대통령님 한 분으로 족합니다. 더 이상은 안합니다. 저는 이번 대선이 끝나도.... 대통령이 되어 임기가 끝나도... 끝까지 믿고, 끝까지 문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