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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잔양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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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양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08 00:52:41 3 삭제
    저도 글쓴분만큼이나 주관적인 입장에서 쓰는데요, 한국에서 인서울 대입 수능 준비하는 정도로 공부하면 미국 대학 가선 공부 문제없더라고요. 오히려 쬐끔 더 널널하고 스트레스는 훨씬 덜하고... 저도 한국 고등학교 생활중엔 위염 고막염 장염 다 달고 살았고 쓰러져도 봤습니다.

    한국에서 좋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좋은 대학교를 잠시 거쳐 미국 아이비리그로 오고서 느낀 점은, 한국 상위권에서 공부를 하면서 본 것과 비교불가일 정도로 세상은 정말 넓고 끝없이 똑똑하고 잘났고 성공한 사람도 정말 많구나~였습니다. 그런데 그걸 보며 자기가 현재 못 가진것을 상기하며, 앞으로도 닿기 힘든 것이라 여기고 비교만 하면 끝없이 불행해지겠죠?

    반대로 전 유학을 그런 대단한 사람들과 만나고 교류하고 친구, 동문, 동창이 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로 보고, 이 넓은 세상으로 내가 나오지 않았더라면 그런 값진 경험들도 못했으리라 생각하며 대학 대학원 무사히 졸업하고 이민해서 살고 있습니다.

    금수저 아니어도, 스스로 충분히 성공한 친구들도 정말 많이 보이는걸요. 이민 1세대, 집안 첫 4년제 진학, 난민, 입양자녀 등...

    이렇게 유학생활이 잘 맞는 사람도 있겠고, 글쓴분처럼 정말 안 맞는 사람도 있지만, 개개인이 경험하기 전엔 알 수 없단 생각입니다. 더군다나 본문처럼 너무나도 주관적인 음식 같은 이유들은 음...
    108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경험을 듣고싶습니다. [새창] 2016-03-29 07:11:49 0 삭제
    폰으로 장문을 치다보니... 끅.
    돈을 모으려면 생활비가 만만찮은 곳이 대부분이니 경험과 언어능력 향상를 꽤 정도 포기한 -> 생활비가 만만찮은 곳이 대부분이니 돈을 모으려면 경험과 언어능력 향상를 꽤 포기한
    107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경험을 듣고싶습니다. [새창] 2016-03-29 04:21:16 1 삭제
    토론토 생활 중 짬짬히 과외나 학원/칼리지 ESL을 한두타임 가르치며 한국 워홀러들을 접해온 입장에서 쓰는 얘기입니다...
    수십명의 워홀러를 봐왔지만, 한인업주 밑에서 최저시급의 이하의 일을 하지 않는 건 네명뿐이었습니다.
    1. 요트회사에서 디자이너 유급인턴 (포트폴리오가 훌륭)
    2. 스시집에서 요리사 (원래 한국에서 하던 일)
    3. 개인 클리닉 리셉셔니스트 (아버지 연줄)
    4. 커피숍 바리스타 (라떼아트를 잘했고, 원래 한국에서 하던 일)
    다들 영어는 업무 소통에 크게 지장이 없을 정도로 했고, 3번 빼고는 한국에서도 구직에서 내세울만한 될만한 기술이 있었지요. 1-3번은 페이도 나쁘지 않아서, 모아서 짧은 여행도 가곤 하더라고요.

    결국 경험, 돈, 언어 다 잡는건 솔직히 거의 불가능해보입니다.
    워홀러들 비자의 특성상 최고로 일을 잡는대도 단기 계약직이기 때문에, 현지 경험을 다양하게 하고 여행을 좀 하고픈데 휴가가 없으니 일을 그만두고 가야하니 돈이 애매하고 (돈이 벌리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남으면 돈이 없고), 언어가 안되면 일이 안 구해지니 워홀의 탈을 쓴 어학연수가 되어버리고, 돈을 모으려면 생활비가 만만찮은 곳이 대부분이니 경험과 언어능력 향상를 꽤 정도 포기한 호주농장처럼 일-잠 이렇게 돌리는 곳이 아닌 이상 힘들지요.

    밝고 희망찬 얘기를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경험, 돈, 언어 셋 중 언어는 할수 있는만큼 최대한 해와야 한인 밑의 외국 속 (악덕) 한국체험만 하다오는 엉망 워홀이 되지 않겠으니 기본으로 깔고 오는게 좋겠고, 제가 위에서 얘기한 1-3처럼 괜찮은 돈이 나올만한 직장을 잡을 기술이나 연줄이 없다면 경험/돈 중엔 어디에 집중하실지 고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106 워킹홀리데이 경험있으신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새창] 2016-03-28 02:31:07 0 삭제
    질문이 뭔지 제가 이해를 잘 못 하는 것 같아요. 이탈리안 4개월 배웠지만 유학이나 워홀이 무산되어서 영어권을 생각 중이다...까진 알듯한데.
    그래서 나라 추천을 해달란 질문인가요, 영어 공부에 대한 질문인가요, 워홀 구직에 대한 질문인가요?
    구체적으로 적어주시면 더 자세하고 좋은 답변들이 많이 달릴 것 같아요.
    105 blooming?! 블루밍?! 한국어로 무슨뜻인가요.. [새창] 2016-03-27 19:58:43 1 삭제
    쎈말 쓰기 싫을때 대체어 쓰는거예요~ 한국에서도 ㅈ나 대신 욘나 숑나 조낸 쓰듯...
    shut the f*** up 대신 shut the front door, damn it 대신 dang it 쓰듯... bloody 대신 blooming요.
    104 본삭금! 미국으로 유학가는 친구 선물로 뭐가좋을까요? [새창] 2016-03-16 09:46:35 0 삭제
    BPA-free 전자렌지용 그릇요~ 기숙사 생활하면서 전자렌지에 진짜 여러가지 돌려먹는데, 그릇은 한국이 더 싸고 종류도 많아요. 가볍고 뚜껑 덮을 수 있으니까 짐 챙길때도 좋아요. 안에 문구용품 화장품 양말 이런거 채워넣어서 챙기면 땡.
    103 가난한 유학 가능할까요? [새창] 2016-03-14 19:23:53 3 삭제
    대학을 좋은 성적으로 마치고 GRE시험과 영어도 꼼꼼히 준비해두신다는 전제하에, 대학원측에서 학비+생활비(조교) 펀딩을 든든히 해주는 석박유학을 추천합니다. http://dailynous.com/2015/11/18/ma-programs-in-philosophy-fund-students/
    102 도미니카공화국 이민은 어떨까요? [새창] 2016-03-10 01:56:27 0 삭제
    도미니카 공화국이 아니라 연방이랑 헷갈리신게 아닌지: http://cbiu.gov.dm/citizenship/how-to-apply/ (투자이민)

    많은 작은 캐러비안 국가들이 세인트 키츠 네비츠를 시작으로 시민권 장사를 시작했는데요, 거기 와서 살려는 목적보다는 자기가 현재 가지고 있는 국적 여권으로는 무비자 방문 가능한 국가가 적어서 부자이면서도 요주의 인물들이 (무기밀매상, 카르텔 등...) 시민권 따고 여권만 이용하면서 거주는 안 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최근 그렇게 또 시민권 장사를 시작한 나라중에 말타가 있는데, EU여권이 나와서 요주의 인물들이 무척 편애하죠.

    그런만큼 점점 그쪽 국가 시민들의 무비자 방문 조약을 취소하는 나라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리고 그 사람들 돈으로 유령촌에 가까운 콘도들이 마구 지어지지만, 정작 거주하는 사람이 늘질 않으니 여전히 인프라는 열악하죠.
    101 [본삭금] 미국 유학 준비 중인데 이 세 대학 어떤가요? [새창] 2016-03-06 03:41:51 3 삭제
    유학에 어떤 목표를 두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상향이라는 Auburn이 80%에 가까운 acceptance rate에 입학 SAT 성적은 2400만점에 1800이하인 학교예요. 인지도 있는 대학을 나온게 아니라면 한국에서 도피유학생/거기가 어딘데?소리를 주구장창 들으며 살 가능성이 높아져서 ㅠㅠ 대다수 유학생들이 취업비자 연장 등의 문제로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귀국 유학생이 너무 흔해진 이 시점에 세 대학 모두 어마어마한 미국 유학비용을 댈 정도의 메리트는 없어보입니다... 더군다나 문과니까요.
    100 해외의 외식서비스, 보험료등의 지출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새창] 2016-03-05 10:23:45 10 삭제
    최고의 효용이 인건비 쥐어짜는거에서 나오..................라고 댓글 달다가 글쓴분 닉 보고 그냥 조용히 타자치다 말았습니다.
    병먹금?
    99 해외취업 관련된 질문입니다. [새창] 2016-03-04 22:32:44 0 삭제
    네, 석사과정 합격과 졸업을 전제로요.
    98 15년 미국생활 종지부를 찍습니다 (7) [새창] 2016-03-04 20:59:06 5 삭제
    종지부를 찍은 얘기는 언제 나오나요~ 제목과 씨리즈가 따로 놀고 있는 느낌이 ㅠㅠ
    97 해외취업 관련된 질문입니다. [새창] 2016-03-04 20:57:06 0 삭제
    외국 회사에서 스폰서를 해준다고 한국에서 모셔오는 정도가 아닌 이상 (이마저도 회사에서 짤리면 땡이니 절대적인 을의 입장), 취업비자와 영주권은 구직활동에서부터 굉장한 차이가 나요.
    다른 나라나 주는 잘 모르겠지만, 석사로 영주권부터 빨리 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는 캐나다 온타리오 석사 이민이 있어요: http://www.ontarioimmigration.ca/en/pnp/OI_PNPSTUDENTS_MASTERS_WHO.html 조건이 될만한지 한번 보시길~ 저는 예전에 이걸로 이민해서 정말 후딱 되었는데, 지금은 난민때문에 처리가 전체적으로 좀 밀린다고 듣긴 했지만 그래도 유학 후 이민 중에선 제일 빠른 방법 중 하나입니다.
    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04 12:55:35 9 삭제
    $500 렌트 살면서 한달에 $100-200 저축인데, 이것저것 사이드잡도 하는 중이시니 한국에서 일하는 것보다 뭐가 더 낫고 여유로운지는 잘 모르겠어요... 정신적인 부분만 봐서인가요?
    9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04 05:08:20 0 삭제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national-security/in-clinton-email-investigation-justice-department-grants-immunity-to-former-state-department-staffer/2016/03/02/e421e39e-e0a0-11e5-9c36-e1902f6b6571_story.html
    그런데 요거 땜에 클린턴이 후보에서 빠지고 샌더스가 지고 트럼프가 이겨버리는 사태가 날까 무서워지기도 합니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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