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하는 불매나 똑바로 하세요. 저는 불매 한번 결정한 제품은 단 한 번도 사먹어본 적 없음. 먹느니 굶지. 그래도 누가 물어보면 같이 하자고 권유만 하지, 남이 먹는데 헐~ 시1발 남양꺼 먹네 미친ㅋ맛있게 먹어ㅋ니가 우리나라 기업문화를 조지는구나ㅎㅎ ;.아냐 그냥 맛있게 먹으라구~ 이짓은 안함.
그리고 하실꺼면 이중잣대 발동하지마시고 폰게가서 갤럭시 글에도 빨리 댓글 다시고 온갖 롯데 제품들도 다 비공좀 먹여 주세요.
그리고 글쓴분이 글을 쓰면서 많은 걸 풀어내셨기 때문에 (남성 롤모델이 부족/남성 교원 확충해야 함/여선생님들은 잘 이해를 못 해줌/아이가 다른아이들을 괴롭히는데 여선생님이 이해를 못해줌/여선생님은 이러는데 남선생님들은 이런다고~) 이런 것들에 대해 다방면으로 답글이 달리는 건 당연하지 않을까 싶어요.
말씀하신 예시에 답을 달자면, 남성교사들이 여자아이들의 이야기를잘 안 들어준다고 글을 썼는데 '물룐 여성교사 확충도 필요하지만, 남성교사들이 현실적으로 이런 부분들이 힘들고, 여자아이들의 사적인 상담에 응하다가 이상한 오해를 받거나 학부모에게 항의를 받기도 합니다.' 이런 답이 달린다면 달릴만한 답이 아닌가요?
누차 말씀드리지만 저는 교원이 아니구요..저와 정말 가까운 분이 교원이실 뿐..별로 억울할 일은 없습니다 :(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상대적으로 남자교사는 여자아이를, 여자아이는 남자교사를 이해 못할 때가 많은 것은 사실이겠지만 그 부분에서 자존심이 상하거나 화가 났던 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거친 남자아이의 행동들을 받아주고 이해해주지 못하는 것은 교실에서 단체행동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힘든 것이지 정말로 이해가 안 가서 어머님 아이가 이상해요!! 하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는 데 대한 (글에서 그런 말 자체로 속상해하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말씀을 드린 거예요. 제가 제가 쓴 글을 아무리 읽어봐도 여자 선생님이 남자아이를 상대적으로 이해 못할수 있는 것에 대해서 부정한 적은 없는데요... 다만, 아이를 이해하는 것과 그런 행동들을 제재하는 것은 다르고, 남자선생님이라고 마법처럼 아이들을 이해하고 다루는게 아니라 오히려 남자선생님이 이해를 해준다기보단 무서워서 아이들이 도른 넘지 않는 경우가 더 많기도 하다는 점 등.. 여러가지로 말씀을 드린 건데 도대체 제 글의 어디에 억울하고 자존심이 상하는 부분이 있으며 또 성별간 이해를 못하는것에 대한 부정이 담겨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롤모델이나 이해의 부분은 물론 그렇지만 ...누차 말씀드리듯 <여자교원이든 남자교원이든> 일부 거친 행동들을 내버려둘 수는 없어요. 마치 그런 거친 행동을 내버려두지 않는 것에 대해 불쾌해하시는 것 같고, 문제가 생기면 면피하려고만 한다는 워딩에 대해 아이가 조금이라도 다쳐오면 허허 하시는 부모님은 없는데...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는 걸까..싶기는 했네요. 그래도 뭐 그렇게 자존심 상하고 억울하고 불쾌해서 쓴 글은 아닌데 제가 불쾌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