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가 성공했단거에 대해선 이견이 없음. 왜냐면 그 이후로 모든 게임이 리니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리니지 아류가 되었기 때문에.... 문제는 덕분에 게임의 수익성과 별개로 우리나라 게임계가 개 쓰레기가 되게 됨 우리나라 게임계를 망친 주범으로 리니지를 꼽는다는게 리니지가 억울 할 수도 있겠지만, 악랄하다에 가까울 정도로 확률 시스템으로 게임성이 아닌 사람들의 과금을 유도하는 방식을 주도했다는 점에 있어선 결국 주범이 맞음. 덕분에 지금 우리나라 게임계는 다른 나라들이 슈퍼마리오를 비롯해서 바이오하자드, 어쌔신크리드, 레데리 등등의 게임을 만들고 있을때 죄다 리니지 아류의 과금 시스템을 동입한 한탕 빨아먹기식 게임들만 남음. 우리나라도 과거엔 정말 재밌고, 스토리 웅장한 게임들 많았음에도 이제는 쓰레기 게임들만 있음
단순히 SNS 가 문제가 아님. 매년매년 로켓으로 치솟으면서 격차를 벌리는 빈부격차가 가장 큰 문제지. 우리 80년대의 빈부 격차와 지금의 빈부격차 사이의 갭은 이미 상상을 초월할 정도임. SNS가 보급되면서 그런 현실감각을 못느끼던 문제들을 직면하게 되면서 부터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거임. 이게 SNS를 끈는다고 해서 글쎄... 결국 눈가리고 아웅하기, 자기위안일 뿐.... 현실은 여전히 부자들은 이미 노동이 아닌 자산이 자산을 불리는 스노우 볼 형태로 그 부를 미친듯이 축적해가고 있고, 한달 몇백따리 월급쟁이는 죽을때까지 하늘이 무너져도 그걸 따라 잡을 수 가 없다는 현실에 스트레스를 받는 거임
조선은 사실상 상업이 개박살난 나라라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넘어가서도 화폐교환보다는 물물교환 하던 시대였죠. 그나마 조선 후기부터 상업이 조금씩 활성화 되지만 육의전으로 대표되는 권문 세도가들의 야합과 통제로 끽해봐야 난전정도거 일반인이 이용하는 상업행위고 역시나 그나마도 물물교환이 주류
이것도 엄밀히 말하면 수액 자체가 효과가 있다기 보다는 수액 맞으면서 쪽잠이래도 누워서 한숨 꿀잠 자는게 가장 큰 효과인거죠 실제로 수액 맞으면서 안자거나, 누워서 쉬는거 아니면 아무런 효과도 없습니다. 수액 맞으면서 계속 무슨 업무 전화나 서류 작업하면 차라리 수액 맞으러 간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아무 효과도 없고 수액 맞으면서 자거나 눈감고 쉬는게 아닌 폰으로 게임하거나 유튜브 보거나 해도 수액이 뭐 효과가 있나 싶은 애매한 느낌이죠. 결국은 수액이란 건 사실상 수액을 맞으면서 한숨 자거나 푹 쉬고 나오는데서 가장 큰 효과를 보는거죠.
호주에서 학교다녀보긴 했는데 이민 2세 3세랑 유학생이랑 따로 노는건 맞음. 관계가 적대적인가에 대해선 사람마다 느끼는가 디르고 지역마다 또 사람따라 다를테니 보편화는 어려운데... 여튼 잘 안어울리긴함 여튼 이민 2세 3세의 경우는 일단 영어는 유창하게하고 현지 외국인들 속에 잘 녹아들어 있음. 하지만 현지 사회에서 상류층이라고 부르긴 애매함. 우리나라 이민 1세들 상당수가 광부 간호사 세탁소 슈퍼마켓 식당등을 했던지라 경제적으로 윤택한 계층은 아님. 반면에 한인 유학생은 기본적으로 집이 못사는 경우는 없음. 물론 개중엔 힘들게 유학생활 하는 애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돈 걱정은 안하는 애들임. 한국에서도 대학생활할때 부잣집 애들이랑 대학 등록금 마련할려고 알바 뛰는 애들이랑 어울리기 쉽지 않은 것처럼 저기도 똑같음. 상당수 이민 2세 3세들은 대학 다니면서 알바 뛰고 등록금도 자기들이 벌어 다니는 경우가 많고 유학생들은 최소한 등록금 걱정할 애들은 없음. 이러다 보니 잘 안어울리게 됨. 서로 미워하니 무시하니 이런건 사람마다 다를테니 뭐라 못하겠고 그냥 잘 안어울리는건 맞음.
양반들과 프랑스 혁명에서 부르주아 계급에서 의병과 혁명을 주도 했다고해서 단순히 의병과 부르주아가 애국심이 드높고 그런게 아님. 단순히 신분을 봐야하는게 아니고 저 시대에 시대적 배경이 중요함. 기본적으로 저때는 계급주의 사회였고 일반 평민은 애초에 감히 양반 나리들이랑 눈도 못 마주치는 시기였음. 그리고 교육의 불평등함으로 평민과 노비층은 글자 하나도 알아볼 수 없던 시기였고 이런 상황에서 사람이 모이면 당연히 글좀 보고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교육의 혜택을 받고 병법서든 중국의 전쟁사를 읽었던 이들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무리의 지도부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됨. 계급주의 사회에서 그게 더 자연스러운 상황이고... 그리고 또하나 결국 지켜야할게 많은 이들이 더 아쉬운 입장이기도 함. 그냥 몸만 내빼면 그만인 백성들과 다르게 양반계층은 자신들의 모든게 거기있음. 집도 땅도... 결국 아쉰놈이 손 벌린다고 의병 규합하고 방어에 더 적극적일 수밖에 없음.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저 당시 의병장들을 깎아 내리고자 하는 말은 아님. 단지 글 결론이 마치 역시 양반들이 뭐 다한 것처럼 하는 결론이기에 당시 시대상으로 애초에 평민이 의병장이나 무리의 수장을 하는 거 자체가 역학적으로 힘들었다는 말을 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