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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롤룰루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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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롤룰루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5 불확정성 원리와 신의 존재유무와 연관이 가능한가요 [새창] 2014-10-11 23:12:32 0 삭제
    혹시나 배운 내용에서 개념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어서 첨언하자면 전 네이버 캐스트의 불확정성의 원리라는 글에서 정보를 얻었음을 밝힙니다.
    http://m.navercast.naver.com/mobile_contents.nhn?rid=20&contents_id=1961
    24 불확정성 원리와 신의 존재유무와 연관이 가능한가요 [새창] 2014-10-11 23:05:12 0 삭제
    네 저는 신이 존재한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그 양자역학의 확률론적 접근 방법이나 혹은 불확정성 원리라는 자그마한 틈새 사이에 신학이 들어갈 수 있는지 여쭈어 본거에요. 그래도 인과법칙이라는 2000년이 넘는 세월을 거쳐온 과학법칙 자그마한 흠집을 낸거라고 생각하는데 신기하고 대단하잖아요ㅎㅎ
    23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희생하는 것은 당연하다. [새창] 2014-10-11 19:20:43 0 삭제
    Lastlaugher// 자꾸 이야기가 겉도네요. 전 제 행복의 기준이 절대적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성취사회에서의 보편적인 기준인 사회적 성공(돈,명예 등)을 이뤘을 때 느끼는 행복을 말하고 있는 것이고요.
    연속성을 말씀하셨는데 보통 하나의 목표를 성취하게되면 더 높은 아니면 다른 종류의 목표를 설정하죠. 당연히 그걸 달성하는 과정은 괴롭고 길고 성취는 달콤하지만 짧겠죠. 이런식으로 짧은 연속성을 띄겠죠.
    위에 1억 예시에 집중하신거라면 오독하신겁니다. 그건 불행을 선택한 주체가 나 자신이라는 것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적은 하나의 예시입니다. 그것만이 행복이라는게 아닙니다.
    22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희생하는 것은 당연하다. [새창] 2014-10-11 08:07:22 0 삭제
    lastlaugher// 네 당연히 그게 옳은 생각이죠. 저도 가끔씩 몰입을 해서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해요. 제가 원하는 공분를 할때도 재밌고요. 설거지할 때 (아무생각 없이 몰입해서)설거지만 한다면 행복해질 수 있어요. 그 파르메니데스의 낮과 밤이 갈리는 길(제목이 가물가물)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죠.
    하지만, 모든 일에 몰입을 해서 즐거움을 얻는다거나 혹은 끝없는 길을 가는 여정에서 행복을 찾는다는건 정말 어렵죠. 석가나 공자가 추구하고 노력했던거니까요. 그래서 저같은 필부들은 그냥 특정 목표를 잡은 뒤에 그걸 성취하는데서 오는 성취감과 중간중간 소소한 행복감을 맛보는게 전부에요.:) 위의 글도 이런 맥락에서 서술하였습니다.
    21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희생하는 것은 당연하다. [새창] 2014-10-11 07:57:48 0 삭제
    인세르디// 흥미로운 생각이네요. 시간의 개념을 무시한다는게 뭔가 했더니 그런 내용이었군요. 나중에 관련 내용을 소설로 써봐도 재밌을듯 합니다. 한달뒤에 여유가 좀 생기면 시간내서 단편소설로 써 보고싶네요. 제목은 "거꾸로 나이먹는 사회"로 하고 자본주의와 관련된 러가지 소스를 집어넣으면 되겠군요.
    20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희생하는 것은 당연하다. [새창] 2014-10-11 07:49:29 0 삭제
    Foucault// 도서서추천 감사합니다. 꼭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러니한건 제가 지금까지 읽은 상당수의 책들이나 문학작품들은 신자유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내린 결론이 너무 자본주의적 폐해를 답습하는것 같아서 이렇게 공개적인 장소에 글을 올린 것입니다. 어쩌면 좀 더 효율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혹은 적응하기위해 위에 글처럼 자기암시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씁쓸해집니다.
    19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희생하는 것은 당연하다. [새창] 2014-10-10 22:15:43 0 삭제
    인세르디//제 독해력이 부족한 탓에 논지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혹시 댓글을 보신다면 짧은 문장위주로 추가설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8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희생하는 것은 당연하다. [새창] 2014-10-10 22:12:38 0 삭제
    Lastlaugher// 예시에 대해서 오해를 하신 것 같네요. 당연히 1억은 궁극적 행복이 될 수 없죠. 단지 특정 목표정도가 되겠죠. 필부들은 성인들과 달리 어떤 경지를 행복이라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특정 목표를 달성할 때 행복을 느끼잖아요. 제가 말하는 행복은 이런 개념입니다. 어떤 목표를 위해서 현재를 희생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묵묵히 책임을 감내해야한다는거죠.
    17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희생하는 것은 당연하다. [새창] 2014-10-10 22:07:20 0 삭제
    허위// 네 제가 본문에 적어놓았잖아요. 제가 생각하는 불행의 원인은 미래의 행복추구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불행하다면 현실에 안주하던지 미래를 위해 불행을 감수하던지 둘 중에 하나겠죠. 논의를 하기전에 본문을 정독해야하는게 우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행복(Well-being)이 아니면 무엇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는 소크라테스부터 시작된 철학의 물음인데 전 행복보다 우선시 되어야하는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15 꿈에서 일제강점기를 경험했어요. [새창] 2014-10-10 01:16:10 28 삭제
    신기한게 윤동주 시인이랑 많이 비슷하네요ㄷㄷ 우선 한집에 통로구조인걸로 보아 한옥이아닌 일본식 다다미방 같고요. 윤동주 시인도 하숙생활을 했으니까요ㅎㅎ 항일 시위를 하다가 붙잡히셔서 마루타 실험으로 인해 돌아가셨구요. 아마도 무의식 중에 윤동주시인 이야기를 들은게 꿈으로 표현된게 아닌가 싶어요.
    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31 02:59:07 0 삭제
    foucault// 차근차근 읽어보았습니다. 장문의 글 감사합니다. 박경철씨의 말을 빌리자면, 철학은 과학과 달리 튼튼한 기반을 공유해서 쌓아올린 하나의 탑이 아니라 각각 자신만의 탑을 쌓아올린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자기만의 탑을 인정하고 다른 탑은 인정하시지 않는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저한테 해당되는 소리이기도 해서 살짝 찔리기도 합니다.) 물론 배운 지식에 대한 자부심인 것 같지만, 그래도 인터넷과 같은 열린 장소에서 글을 쓸 때 기저에 깔려야 하는건 겸손함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 시간이 너무 늦어 온전치 못한 정신으로 장문의 글에 대충 답을 하는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답글은 다음에 시간이 되면 하도록 하겠습니다.
    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31 02:44:08 0 삭제
    lastlaugher// 전 exupery님에게 답글을 달았는데 대신 말씀해 주시네요. 결혼이 사회적 규범이라는 단어선정이 올바르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저는 결혼이 그정도로 보편화된 생활 방식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네 저는 위험에 대한 회피를 비난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위에서도 분명히 나쁜게 아니라고 분명히 언급을 했습니다. 아쉬운건 위험을 지레짐작해서 회피를 한거니 아쉽다고 한거고요. 독신주의자가 쾌락만을 좇는다는 것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근본적으로 책임(글쓰신 분에게는 위험에 해당될 수도 있겠네요.)을 회피했기 때문에 (비독신주의자에 비해) 쾌락을 좇는게 되겠죠.

    섹스를 예시로 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남녀간의 성관계는 아무 사이에서나 하지 않죠. 성관계를 단순히 쾌락의 수단으로 이용할 때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비난하는 것이고요. ex)해운대 원나잇

    여기서 단순히 즐기기위해 성관계를 하는게 아니라면 상대방을 미래의 배우자로 맞을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겠죠. 하지만, 독신주의자는 상대방을 미래의 배우자로 받아줄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지적한 부분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여기에 대해 글쓰신 분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제가 되묻고 싶습니다.
    음... 전 독신주의자에게 차여본적이 없으니:) 글쓰신분의 말이 맞다면 왜곡된 이성관이라기 보다는 선입견이라는 말이 어울릴 듯 하네요.ㅎㅎ
    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31 01:52:50 0 삭제
    나르나르// 결혼 자체가 사회적 이데올로기의 산물이라는건 글쎄요.. 일부일처제냐 일부다처제냐의 차이만 있을뿐 '결혼'자체는 자연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멀리 안나가고, tv에서 하는 다큐만 봐도, 일부일처제를 고수하는 동물들이 상당히 많죠.

    위 글에서 제가 비판하고 싶었던 것은 '즐기기위한 수단'으로 본다는 것이였습니다.

    독신주의자들이 상대방을 '엔조이'의 수단으로 보는 것과 비독신주의자들이 상대방을 결혼의 수단으로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전에 사람들이 살면서, 연애상대를 엔조이로 삼으려는 경우가 많을까요 아니면. 상대방을 결혼의 수단으로 보는 경우가 많을까요? '결혼의 수단'이라는 경우가 성립이 되려면 연애상대를 단순히 결혼을 위한 도구로써 만난다는건데 이런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 묻고싶습니다.(분명 선보는 것과는 다른 개념이겠지요.)

    각설하고, 위에서 말했던 차이는 독신주의자는 상대방을 쾌락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반면, 비독신주의자는 상대방을 배우자의 대상으로서 생각한다는 것이겠지요. 이 차이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쾌락이라고 표현하자니, 좀 과격한 감이 없잖아 있는데 남녀간 성관계를 맺는 경우를 예시로 생각해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독신주의자들도 상대방을 한 사람의 동료로서 또는 인간 자체로서 대할 수 있습니다. 이 마지막 문장에는 저도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결혼은 사랑의 결정체죠. 수많은 불편한 점이 있지만 감수하고 당신과 같이 살면서 모든 책임을 같이 지고 가겠다는 뜻이니까요. 때문에 '책임'으로부터 도피한다는 측면에서 아쉬운 면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31 01:14:49 0 삭제
    lastlaugher// '사실 저도 다원주의의 입장에서 개개인의 가치관이니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라는게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모범 답안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처럼 말했을 경우 가치판단의 잣대자체가 모호해집니다. 그래서 본문에서는 좀 오버(?)해서 가치판단을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음.. 전 개인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그 개인이 속해있는 공동체 역시 개인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신주의는 공동체의 입장에서는 별로 좋을게 못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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