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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은메일함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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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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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은메일함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 혹시 지하철 근처에서 빨간조끼 입고 있는 아저씨를 본적이 있어?[BGM] [새창] 2014-03-29 14:10:49 1 삭제
    지방에 살아서 그런지 이런분들이 계신다는것도 몰랐네요
    그동안 홈리스라고 하면 역에서 술독에 빠져계시거나 신문지 덮고 주무시거나 본인들끼리 모여서 고스톱 같은것을 치는것이나 봐와서 인지 그분들에 대한 인식이 사실 썩 좋은 편은 아니었어요..

    사실 그분들을 안타깝게 여긴다고 해도 장기적으로 도와줄수있는 형편도 아니거니와 그렇게 도와줄 방법도 없었구요.. 일할 의지 없이 하루 동냥(?)하셔서 하루 술드시는 그런분들에겐 사실 별로 도와드리고픈 의지도 없었어요..

    이번 무도분들이 빅이슈에 초상권 기부를 하신다길래 그게 뭔가 싶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알게됐네요..

    삶을 다시 시작해보려는 의지는 있으시지만 능력이 부족하거나 방법을 모르샤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인 빅판분들 꼭 잘되셔서 삶의 재기에성공하셨으면 좋겠고 이번 무도 멤버들의 초상권 기부와 이런 글들이 좀 더 멀리 퍼져나가 저처럼 이런것에 무지했던 많은 사람들 이 알게됐으면 라는 바람이네요.. 그리고 빅이슈 프로젝트가 성공해서 지방의 여러 홈리스 분들께도 삶의 재기에 성공할수있늠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기묘한이야기]살아남은 자의 의무[BGM] [새창] 2014-03-21 20:41:35 2 삭제
    아... ㅜㅜ 기묘한 이야기에는 병맛도 많지만 이런 감동주는 이야기도 진짜 많은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드라마 있었음 좋겠다 ㅜㅜ
    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21 20:24:50 0 삭제
    이게 말이야 방구야?
    1 어느 시어머니의 한마디.. [새창] 2014-03-21 20:13:09 80 삭제
    헐 이거 우리 엄마얘긴줄...
    저희 엄마가 정기 건강검진 받았었는데 며칠뒤 병원에서 악성 종양이 의심된다는 얘기와 함께 추가검사를 원한다는 얘기를 하셨어요.
    그런데 그 얘기를 듣고 엄마가 우울해 하시면서 그 얘기를 할머니께 했더니(같이살고있음)
    할머니 曰 "우리 XX(아빠이름) 불쌍해서 우짜노.."
    이러면서 눈물을 찔끔 흘리시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마 걱정은 눈꼽만큼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며칠 뒤에는 뭐 엄마 걱정 좀 해주시긴 했는데 그날 저랑 엄마랑 그거 듣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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