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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5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23 16:58:13	0	삭제
		그러니까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앞으로 크게 세 가지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단 겁니다. 적을 건 많지만 최대한 줄여볼게요. 더이상 인류가 주축이 아니고 우선시되지도 않는 상황. 그저 기존의 인류라는 사실만으로 불이익을 얻을 수도 있고, 이에 항의할 만한 힘이 없이 주체를 잃고 휘둘림. 스스로를 보통 사람보다 더 우월하다고 믿는 부류의 등장과 해당 사고가 근거 있다고 여겨져 보편화되고 당연시되는 현상. 계층이 고착되고 사람들은 희망을 잃음. 문화가 기술을 따라잡지 못해 기존 사회의 문제가 뚜렷한 개선점 하나 없이 계속 이어지거나 오히려 더 심해져도 문제를 인식 못하고, 알아차려도 설득력 있는 주장을 할 방법이 없어 남의 입맛대로 움직이게 됨. 빠르고 급격한 진보가 변화를 강요하거나 별 이유 없이 불평등한 구조를 만드는 일은 그동안 많이 일어났지만, 그것이 인간 자체를 뜯어고치는 일은 여태껏 없었습니다. 많은 혼란이 있을 거라 봅니다.
	85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23 16:35:33	0	삭제
		일단 우리 종 입장에서 조금 더 윤리에 가까운 쪽입니다. 인간 우생학을 주제("일어날 문제에 대해 대책이 없으면 시도하려 들지 말고 다른 방법으로 사람들부터 챙겨라.")로 무조건적인 개발론("우리가 알아낸 사실을 갖고 뭘 하든 다른 사람들이 무슨 상관? 나라는 왜 개입하려 드는거? 하느님만 외치면 다 될 줄 아는 광신도새끼들!")과 대립한 적이 있죠. 인본주의는 '모든 사람을 위하는 것'을 주로 하는 것입니다. 신본주의는 인간을 분명하지 못한, 책임지리라는 보장이 없는 주체에 맡기자는 것이라 기본적으로는 대립하고(가끔 협력하긴 합니다. 신을 믿는다고 해서 사람이 아닌 건 아니고 스펙트럼은 다양하니까요.), 자본주의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부터 인류를 경시하는 배금주의는 경계하는 건 맞는 말 같습니다. 인류란 틀이 무너진다는 건, '사람이 인류를 굴레로 보고' 그 분류에서 '적극적으로 벗어나려는 조짐'이 보이거나 어떻게든 '인류와 동급의 생물'이 생겨서 '존중받으려 든다는 것'입니다.
	8538	기계에게 지배 당한다는게 얼마나 어이없는 생각인지... [새창]	2017-10-23 15:55:47	0	삭제
		가장 무서운 건 단합 없이 다원화가 폭주하는거죠. 욕망이 다양성의 탈을 쓰고 인류를 떠나 강요하는 환경.
	8537	작은 헬조선 오유.txt [새창]	2017-10-23 15:49:47	4	삭제
		수돗물 마시면 탈나요. 그리고 쓸데없이 불소 섞자는 의견이 가끔씩 나오기도 함.
	8536	단견의 위험함.. [새창]	2017-10-23 13:49:16	0	삭제
		그냥 황망하거나 당혹스러운 게 아니라, 어느 논거가 무너졌을 때 "그럼 이 세상을 어떻게 바꿔야 하나, 위험하다."하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체계적이지 않은 반박 형식(돌려막기)으로 행해지는데다, 연구편향이란 것도 있으니까요. 안 밝혀질 뿐이지 조작은 의외로 흔합니다. 이익관계를 두고 서로 상반되는 연구결과는 차고 넘쳐요. (그렇다고 과반수 이상이 조작을 하리란 말은 아니지만.)
	8535	뭘 골라도 찜찜한 선택 [새창]	2017-10-23 13:41:29	0	삭제
		세상을 구하고 죽은척한뒤 암암리에 지원받으며 유산상속함.
	8534	쉽지 않은 동전 던지기 확률 [새창]	2017-10-23 13:33:17	0	삭제
		10000000000000000000000
	8533	기계에게 지배 당한다는게 얼마나 어이없는 생각인지... [새창]	2017-10-23 13:31:17	3	삭제
		잘 만든 기계를 걱정하는 게 아닙니다. 몇몇 년놈들이 욕망에 차선 스스로 힘을 휘두르거나 지랄맞게 뒤틀 것을 걱정하는거죠. 정확히는 소수정예의 개입과 반동이라는 변수를 두려워하는겁니다.
	8532	뜬금없이 지구평평설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어요. [새창]	2017-10-23 13:29:22	0	삭제
		… 선민의식? 스스로 고단한 삶에서 관심돌리기(정신승리)? 아님 집단 선동에 낚여서 사이비처럼?
	8531	웃대펌,스압)좌뇌와 우뇌가 완전히 분리된다면? [새창]	2017-10-23 00:11:14	0	삭제
		그래서 외계인 손 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하죠.
	8530	남자분들 볼일볼때 어케 보세요 [새창]	2017-10-22 21:09:20	8	삭제
		이걸 못하는 이유는 공간절약하겠다고 화장실 구조를 바꾸고 그 좁은 곳에 변기 쪼맨한거 쑤셔넣고 고급지게 보이겠다고 성인은 편하게 못쓰는 욕조도 마련하는 것 때문에 전체적으로 상태가 이상해져서 입니다.
	85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22 19:51:04	0	삭제
		1 조직에 잡아두려고 제공하기도 합니다.
	85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22 19:48:04	1	삭제
		대규모 유통이 이뤄지면 인력이 딸리겠지만 아직까진 아니고. 오히려 마약하면 개쌍것 되는거고 (의사나 재벌, 연애인은 어쩌다 되겠지만 수사망에 걸리거나 뻗대면 잡히고요.) 마약 유통경로는 북한입니다. 우리나라가 아니라. 마약 생산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마약을 만들 수 있는 화학 원료 수출입니다.
	8527	여자는 모르는 남자들의 곤란한 아침풍경 [새창]	2017-10-22 19:42:00	7	삭제
		더 넓은 화장실과 좀 길고 깊은 변기를 구하면 해결됩니다.
	85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22 18:40:59	8	삭제
		감옥 가득차서 엉망일땐 주 따라 사정이 달라서 가능했을 것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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