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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8	군대에 군의관이 부족한 이유 (유시민 작가님) [새창]	2017-10-11 17:40:26	0	삭제
		무슨 처치를 요구하신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필요한 응급처치라면 기본적인 도구도 갖춰져 있었을 것이고 해당 부대에서 거부할 이유도 없었을듯 합니다. 만약 응급처치에 해당하지 않는 내용을 요구하신거라면 제공이 거부될 수 있죠. 원하는 처치를 제공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상급병원 의뢰와 민간병원 치료 둘중 하나를 선택하실 수 있었을 것이고, 후자를 원하시면 당연히 민간 의료기관 이용시 병원비는 알아서 하겠다는 서약서는 쓰셔야 하는거고, 군 의료체계 내에서 진료를 원하셨다면 해당 군의관과 치료에 관해 상의해 상급기관 진료를 보시거나 현 단계에서 종결할 내용이었다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얘기가 전혀 없으셔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127	군대에 군의관이 부족한 이유 (유시민 작가님) [새창]	2017-10-11 17:33:49	5	삭제
		군의관 부족 사태는 국방부와 정부가 스스로 불러온 문제입니다. 의사 육성 정책에 따라 지원인력이 매년 변하고, 최근 분위기는 외국처럼 굳이 긴 수련과정을 밟지 않는 의사들이 늘고 있는 추세지요. 하지만 국방부는 아직도 배가 불러서, 인턴과정을 거치지 않은 징집대상 의사들은 징집하지 않습니다. 국방부 입맛에 맞지 않는 이들은 보건복지부로 이관되어 공중보건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죠. 당연히 일반의 군의관의 숫자는 부족해지고, 부족한 자리는 전문의 군의관들로 메우기 시작합니다. 내과, 외과, 정형외과 의사들은 거의 전원이 징집을 당합니다. 척추가 휘었건, 디스크가 부풀었건 말이죠. 왜냐? 징집대상 전문의 수는 줄었는데 일반의 자리까지 전문의로 채우려 하니 당연히 모자라죠. 예전엔 상당수가 징집당하지 않았던 과들도 징집당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재정부담도 늘어납니다. 인턴만 수료후 징집당한 군의관들은 중위1호봉으로 시작합니다. 반면 전공의(요새는 인턴과 레지던트 모두 수련의로 바꿔 부르기로 했던가요?)생활을 3년 이상 시행한 군의관은 일반의라 하더라도 대위1호봉, 전문의 군의관들은 대위3호봉으로 시작합니다. 월급여 및 제수당에서 차이가 있고, 재정부담이 갑니다. 이런 이유로 국방예산에서 의료비 비중이 커진다 하여 간호 및 기타 전문인력 확충을 꺼립니다. 의사만 두면 진료가 하늘에서 떨어집니까? 정확한 판단을 위한 영상검사, 혈액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검사와 치료를 위한 처치, 수술 등을 보조할 인력이 필요한데 그러한 인력의 확충은 훨씬 더딥니다. 해당 자원을 표적 징집하기가 힘들거든요. 직업군인들한테 해당 직무 능력을 획득하면 인센티브를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부문의 확충 없이 쉽게 징집 가능한 군의관 수만 늘리고 있으며, 문제가 생기면 모든 책임을 군의관에게 뒤집어 씌웁니다. 작성자분이 위에 예를 든 관절주사 오류사고의 건을 보죠. 민간병원이면 주사 전 단계에서 이미 걸러졌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여기계신 많은 분들은 군 의료 문제 ≒ 군의관 문제 라고 여기시네요. 문제 있는 군의관들이 없다는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건 제가 장담할수 있는 내용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지금 많은 분들이 제기하는 불만의 대부분은 군 의료 '체계'에 기인합니다. '군의관'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요.
	126	유리천장이라는게 사실 온실에서 존재하는거 아닌가요? [새창]	2017-09-30 02:25:15	1	삭제
		그러니까 위에서 말한 온실이 작으니 더 키우라는거 맞죠?
	125	어떻게든 입대시키려는 병무청 [새창]	2017-09-30 02:17:08	0	삭제
		병무청에서 제대로 안거릅니다 심지어 못거르게 한다는 얘기도 들었네요. 덕분에 교육대에서 독박쓰죠...개새들...
	124	[인그레스 주의] 아직 모르는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슬픈소식입니다. [새창]	2017-09-27 08:03:37	1	삭제
		아무거나 막 신청하는 사람들때문에 리콘 심사하는분들이 피로를 호소해 생긴 제약인듯합니다. 인그레스 2년차에 12 겨우 찍은 제가 보기엔...좀 너무 타이트한거 아닌가 싶긴 하지만요.
	123	[소전]소린이 도움! 질문이 많아요 [새창]	2017-09-19 02:29:10	0	삭제
		1. 샷건은 인형 중제조, 요정은 부품 중제조로 나오고, 샷건은 말그대로 샷건...인데 기능은 장갑판을 깔고 나옵니다. 진형버프를 MG와 주고받는게 특징이라 할 수 있겠네요. 요정은...보조 버프 및 기능을 가지고 있는 드론인데, 부품 중제조에서 '확률'로 나옵니다. 다행히(?) 일반부품과 시간대가 절대 겹치지 않기 때문에, 대충 보면 요정인지 아닌지정도는 알 수 있죠. 각각 금장30개/60개를 따야 열립니다. 2. 권총 야간 안가실거면 굳이 필요 없어요. 코어 많다시면 굳이 3~4성 안넣어도 되지만, 갈수록 코어 소모량이 늘어나므로 계산 잘 하셔야될겁니다... 5성 4->5링 코어 온리로 가시려면 코어 45개 먹어요. 3. 구글에서 소전 렙업루트 치면 게시물 엄청 나옵니다... 1-2, 2-3, 3-5, 4-3e, 5-4, 5-2e, 5-4e, 보스런, 퇴각런 등등 조건이 많으니 직접 검색해보시는게 편하실거예요.
	122	교통 문화를 바꿀 수 있는 단순한 방법 [새창]	2017-08-21 12:19:08	4	삭제
		그냥 도로교통법만 잘지키면 됩니다. 일반적인 다차선 도로에서 1차로 정속주행은 지정차로 위반이죠. 그리고 제한속도 미만으로 정속주행하는것 자체는 안전운전이겠지만 그럴경우 제한속도에 좀더 근접해서 달리는 사람이 추월하는것 또한 위법이 아닙니다. 정속주행을 답답히 여기는사람 = 과속운전자 는 아니란 말이죠.
	121	납치 광고가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창]	2017-04-18 07:03:53	2	삭제
		SKT LTE사용중이고 이 게시물 열람중에만 세번 납치됐습니다.. 통신사 문제라면 데이터 사용량 관련해서도 민원을 넣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120	갇혔습니다. 귤좀 주세요. [새창]	2017-04-16 22:45:51	5	삭제
		책임진다는 관장입니다...
	1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15 06:43:28	0	삭제
		포상휴가에 목숨걸고 날뛰다 발생하는 손상을 책임져야 하는 입장에서 날짜제한되면 다치는애들이 줄어드려나 생각해봤는데 아래 댓글에 늘어난거라 하셔서 당황. 애들 휴가 더 나갈수있으면 좋은거라 생각했는데 휴가줄인다고 까는 댓글이 많아서 더 당황했네요. 얘들아...포상휴가도 좋지만 다치지 말자... 팔씨름하다 팔뚝 부러지는건 좀 아니잖니?
	118	간호사복이나 교복 사려는데요.. [새창]	2017-04-12 00:44:26	2	삭제
		이건 멸균복...
	116	잉어킹 진화 [새창]	2017-04-06 01:20:39	3/8	삭제
		IV GO 이슈는 끝난건가...
	1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1 01:39:50	0	삭제
		무려 초등학교때 배웠던것 같은데, 반올림 총합이 100%를 넘으면 '소수점이 작은것부터 버린다'가 맞습니다.
	114	아 문재인되면 안되는데... [새창]	2017-03-28 11:45:40	5	삭제
		세상일이 손가락으로 자판 두드리듯 쉽게 나눠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대부분의 의사라는 직업은 직장인보다 더한 유리지갑입니다. 수입/지출이 건강보험이라는 유리상자를 통해 무려 국가기관도 아닌 보험'공단'에 자동으로 알려지니까요. 정상적으로 수가가 물가만큼은 상승해줘야 의사들도 먹고살 구멍이 트이는데, 정치논리에 휩싸여 수가상승은 항상 억제해 왔습니다. 그러면서 큰 혜택이라도 주듯, 일부 비보험항목을 열어주고 '이런건 우리가 관리 안할테니 알아서 먹고살아' 라고 얘기하죠. 문제가 뭐냐구요? 첫째, 이 구멍은 자기들 맘대로 쥐락펴락할 수 있습니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죠. 둘째, 대부분의 의사들은 이러한 구멍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당하게 먹고살기 막막하니 조금씩 손대기 시작하죠. 셋째, 공단은 맘만 먹으면 이 구멍을 통해 의사들에게 도둑놈 프레임을 씌운 뒤 굶겨죽일 수 있습니다. 이전에 먹었던것까지 토해내게 만들거든요. 제대로 설명하려면 수많은 설명과 비유와 검증이 필요할 사안이라 오해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이만 줄이겠습니다. 현 의료보험제도는 매우 이상적이지만, 과거시대의 호혜적 사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에 현재의 수많은 의사들을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의 고통에 관심이 없고, 정치권은 이를 이용하기만 합니다. 단언하건대, 이러한 불합리에 관심있었던 대통령 후보는 이회창씨밖에 없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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