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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	순간의 선택때문에 군생활 바뀜 [새창]	2014-03-08 19:04:20	0	삭제
		무슨 원피스도 아니고 ㅋㅋㅋ "내 동료가 되라!" 한마디에 2년 군생활이 바뀌었네요ㅋㅋ
	12	블라인드 상태의 게시물입니다. [새창]	2014-03-08 18:53:24	5/14	삭제
		블라인드된 댓글이 참 많네요. 저도 객관적으로 한줄 남겨봅니다. 한국의 자칭 "페미니스트" 들이 얼마나 극성맞은지는 세계의 페미니스트 단체들이 알아 줄 정도입니다. 분명 우리나라의 기괴한 "남성우월적 마초니즘"은 70~80년대 까지만 해도 잔존해있었고 우리 할머니, 어머니, 누나는 식사시간에 겸상도 못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듣고싶은 것만 듣고, 보고싶은 것만 듣는 그 편협한 시각을 벗어나 숲을 한번 훑어보세요. 지금 우리사회는 명백한 여성상위 시대입니다. 최초의 여성대통령, 뉴질랜드와 더불어 세계에 단 두개만 존재하는 여성부의 존재도 신장된 여성의 사회적 권위를 체감케 합니다. 그러나 서구의 페미니스트들이 경계하여야 한다고 누누히 설파했던, 역차별에 대한 우리나라 페미니스트들의 의식 수준은 어디까지 올라와 있나요? 오로지 여성들만을 위해 존재하는 사회적 배려는, 그 배려의 당사자인 여성들이 당연히 누려야 될 것으로 인식하면서도, 남성에게 지우는 남성으로서의 역할과 의무, 책임과 같은 구시대적인 성역할에 대해선 일언반구 말이 없는건가요? 남성이 기존에 누려오던 권위적이고, 지배적인 가장의 모습 요새 볼 수 있나요? 정말 드물죠. 이제 모든 세대를 통틀어봤을 때 여성을 하대하거나, 차별하거나, 남성과 구분짓는 행태는 그 흔적을 찾기 어렵게 됐습니다. 또 오죽하면, 요새는 남아선호사상의 역전으로 여아선호사상이 주를 이루게 됐을까요. 제가 이런 장문의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남자라서, 여자들이 그동안 못누렸던 사회적 지위를 새삼 누리는 것에 질투가 나서가 아닙니다. 앞서 얘기한 자칭 "페미니스트" 들은 아직도 우리나라가 성차별국가고 여성들은 체제와 유교적 사회상에 짓눌려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여성인권을 신장시키고 회복시키는 방법이 남성들의 지위를 끌어내려 "함께 누려야 할" 모든 것들을 여성이 독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게 통탄할만한 일이죠. 상대적 평등과 절대적 평등 이 의미를 혼동하고 무분별하게 "여성인권" 만을 찾으려고 하는것은 진정한 의미의 "페미니즘" 이 아니라는 것을 제발 깨달았으면 하는군요. 덴마크였나, 어디였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서구의 어느 국가에서 여성들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소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남성만이 병역 의무를 지는 것은 여성에 대한 차별이다. 여성들에게도 군복무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달라." 우리나라와는 상반되는 모습이죠? 사실 대법원의 "군가산점 폐지" 의 요지는 여성이 군복무를 할 신체적 여건이 남성에비해 뒤쳐지기 때문에 병역 의무를 할 수 없기때문 이 아니라 선천적이나 후천적 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이 병역의무 불이행에 따른 차별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더군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여성들은 이 판결을 근거로, 2년간의 군복무는 남성들만이 당연히 져야할 사회적 책임으로 몰아넣고, 이에 반론하는 주장에 대해서는 "여자는 대신 임신 하잖아" 라는 말로 얼버무립니다. 세상에나... 저는 저 말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죠. 저 말을 스스럼없이 할 수 있는 여자는 페미니스트는 아닐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왜냐? 스스로를 "생물학적으로 새로운 개체를 잉태하기 위한 존재"로 여성의 지위를 격하시키는 비하 발언이나 다름없기때문이죠. 정말 깨어있는 페미니스트라면 병역법이 위헌이라고 주장하는게 일견 타당해 보입니다. 그리고 군가산점은 "차별을 위한 법안"이 아닌 이미 차별받는 남성의 지위를 "체면치레"로 회복시켜주는 정도입니다. 사실 있으나 마나죠. 없어도 딱히 상관은 없구요. 하지만 눈에 불을켜고 "결사반대" 를 외치는 페미니스트들을 보면 어안이 벙벙할 뿐. 더 길게 쓰고싶지만 정독하시는 분들이 몇이나 될까 하는 씁쓸함에 글 줄여봅니다. 글 읽고, 나와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넌 무조건 비추나 쳐먹어! 블라인드나 되라!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다른편의 주장도 겸허히 수용하고 이에 대한 합의점을 도출하는게 토론의 자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오듯이, 이런 진통과정이 결국 우리나라의 진정한 양성평등의 시대로 인도해 줄것을 믿습니다.
	11	고양이 한테 참치캔 줘도 됩니다. [새창]	2014-03-08 18:11:23	18	삭제
		길냥이들이 말을할 줄 알았다면 분명 이렇게 얘기했을겁니다. "아무거나 괜찮으니 먹을 것 좀 주세요" 하지만 오지랖 넓은 인간은 "사람 먹는건 짜서 안돼. 그냥 굶어" 라고 하고, 그게 마치 굶주린 길냥이들 건강을 위한 것인냥, 자기가 뭔가 엄청난 동물애호가라도 된 것처럼 거들먹거리죠. 정말 엄청난 위선이에요.
	10	고기집에서 혼자먹기 처음 해봤네요ㅎㅎ [새창]	2014-03-08 08:01:10	0	삭제
		혼자 고기뷔페 자주 갑니다 ^_^ 몇분이세요? 하는 직원의 물음에 이젠 아주 의연하게 "한분이세요^^"라고 응수해줄 정도가 됐죠.
	9	[펌] 문보살.jpg [새창]	2014-03-08 07:55:03	5	삭제
		난 떳떳함 ㅎㅎ 저 시대를 지나오며 단 한줄의 비난, 비방 악성댓글을 남기지 읺았습니다. 그냥 관심이 없었어요. 지금은 과거를 돌이켜보며 "아 그랬었어?" 하고 말죠. 문제는 저 때의 악성댓글은 그나마 봐줄만 한 수준이었고 와전된 행적에 대한 질타가 주를 이뤘었는데 지금의 악플들은 너무 도가 지나쳐서 사람을 찔러죽일 정도가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후회할텐데... 지금은 못깨닫겠죠.
	8	부산지하철에서 낯선남자한테 부축해달라고하신분~ [새창]	2014-03-08 07:18:55	13/9	삭제
		작성자분 마음 씀씀이는 좋은데, 잘못했다간 성추행범으로 몰릴 가능성도 있어요. 정 도움 주고싶으시다면 역 직원을 부르거나 다른 여자승객에게 부탁하는게 더 나음. 실제로 만취여성을 돕던 남성승객이 파렴치범으로 몰려 고생한 전례가 있습니다.
	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07 09:08:43	2	삭제
		자대배치 받고, 야간 위병소 근무 첫 투입 될 때 총기함 열쇠 부러뜨림 ㅎㅎ상병분대장하고 근무였고 앞 근무자들은 다른분대 상말, 물병장 근무였는데 30분이나 늦게 근무교대함ㅋㅋㅋ핳하 인생ㅋㅋㅋ 아참 총기함 열려고 본부소대 행정계원 선임도 깨움 절단기로 총기함 절단함 ㅎㅎㅎ 새벽 세시에
	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07 08:07:00	2/6	삭제
		여자 : 피... 바보 멍청이 내 마음도 모르고.. 그렇습니다. 여자분께서 열창하는 작성자의 매력보이스에 트루러브를 느낀것이 틀림없습니다. Love is an open door!
	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06 22:27:39	0	삭제
		사실 "애니메이션" 이라는 장르로 입문한 건 에반게리온 TV판 시리즈가 처음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땐 뭐 나우누리 천리안 같은 PC통신만 있을때라 자료는 항상 음지에서 비밀리에 구워진 CD로만 감상해야 했구요 ㅋㅋ 초고속 인터넷망이 깔리고 나서부터 와레즈니, p2p니 하는 것들이 쏟아지기 시작했지만 그 때 그시절, 시디에 달랑 두편 들어가던 작품을 친구들과 돌려가며 보던 그 기억은 ..ㅋㅋ 잊혀지지가 않네요. 걍 넋두리가 됐군요 암튼 양, 음지에서 포교활동 중이신 덕우님들의 고생이 많으십니다!^_^ 하핳 덕력으로 대동단결!
	3	[익명]와이프가 시댁을 너무 싫어합니다.. [새창]	2014-03-04 16:44:20	2/6	삭제
		왜이렇게 이혼 권유 못해서 다들 안달이시지. 진지먹고 한줄 써봅니다. 작성자분, 와이프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이사람이 내 평생의 반려자다, 이런 확신을 갖고 결혼한 거 아닙니까? 그럼 사랑의 힘으로 대화로, 서로 안맞는 부분 눈에 거슬리는 부분들 잘 조율해서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는것도 결혼생활의 일부 아닙니까? 무슨 결혼이 애들 소꿉장난도 아니고, 성인이고 결혼이라는 인륜지대사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풍조는 없어졌으면 하는군요. 에이 뭐 일단 살아보고 아니면 이혼하면 되지 뭐! 이런 마인드가 사회를 병들게 합니다. 아무튼 작성자님 와이프분과 대화로 문제를 잘 해결했으면 좋겠군요. 사랑의 힘! 트루 러브 파워로!
	1	[익명]무조건 뚱뚱하다는 그자체로 욕하지말아주세요.. [새창]	2014-03-03 15:25:55	0	삭제
		자신감을 가지세요. 남들이 수군대는 소리에 기죽으면 정말로 그런 사람이 되는겁니다. 당당히 어깨 펴고 사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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