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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일해야하는데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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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해야하는데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0 (페이스북)현재 남북관계 관련 비전문가들의 엉터리 평론 비판 [새창] 2015-08-24 14:07:22 3 삭제
    이 글 자체가 작성하신 전문가분이 생각하기에 대표적으로 "하나마나 하거나, 북한을 의도적으로 폄훼하거나, 사실과 다르다고 보는" 4개의 주장 사례를 지적하면서 나오는 것인데

    4가지 중 3가지의 근거가 얼토당토 않습니다.

    그 아래의 정통성 이야기는 왜 쓴건지 모르겠습니다. 휴전 60년이 지났는데 이 나라의 국민들이 공통적으로 공감하는 정통성이라는게 있기나 할까요. 분단 이전의 모습이라면 조선시대로 돌아가자는건지 본인이 말하는 "의미 없는"말을 하고 있군요.

    세상에 정통성과 빈 체제라니. 이거 역사적으로 무슨 의미인지 알고나 하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빈 체제 나무위키 링크 : https://namu.wiki/w/%EB%B9%88%20%EC%B2%B4%EC%A0%9C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글이 왜 여기에서 큰 공감을 받고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79 (페이스북)현재 남북관계 관련 비전문가들의 엉터리 평론 비판 [새창] 2015-08-24 13:46:30 1 삭제
    지엽적인 문맥이라고 하기엔 저 분의 근거에서 너무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 화전양면전술 그건 당연한것이다.
    (유소년 축구 하면서 훈련은 할 수 있죠. 근데 대포를 쏘는게 당연하다고?)

    2. 북에서 남핌을 했다 하는데 우리도 북침한적 있다.
    (전쟁 전의 작전과 휴전 중의 첩보전으로 우리가 북침했단 말을 들어야 한다니?)

    4. 북한만 약속울 안지켰다고 하는데 우리도 안지켰다
    (북이 액션을 취하면 우리가 대가를 주겠다는 식의 약속인대, 북의 액션이 없어서 우리도 대가를 안준건데 이게 우리도 약속을 안지켰다는 말이 되는거?)

    저 전문가분이 넘버까지 붙여가면서 작성한 중요 단락의 핵심적인 주장입니다. 이게 지엽적인 부분이라 한다면 제가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합니까. 곡해라뇨.
    78 (페이스북)현재 남북관계 관련 비전문가들의 엉터리 평론 비판 [새창] 2015-08-24 13:00:32 1 삭제
    도덕적 우위도 국익중 하나입니다. 국제여론을 움직일 수 있거든요
    여론이란건 제대로된 민주주의 국가에서 생각보다 파괴력이 높습니다.
    미국 및 유럽국가의 여론 파워를 한국이랑 동일하게 생각하시면 안돼요.

    그리고 지금 도덕적 우위를 왜 여기서 논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가 지적했던 것은 저 전문가분이 지금까지 한미가 북에 대한 도덕적 우위를 확실하게 지니고 있었다는 사실을 부정하며 '양쪽 다 비슷하니, 도덕 이야기 하지 말라'는 주장에서 그 근거로 삼은 예시가 부적절함을 말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무조건 도덕적 가치로 움직이자는 말은 한 적이 없습니다. 왜 제가 주장하지도 않은 것을 부정하십니까.
    77 전쟁광들에게 일침 [새창] 2015-08-24 12:18:30 2 삭제
    다른건 다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딱 하느 확실한 것이 있습니다.

    전쟁이 나면 전방에서 서울 거리는 확실하게 쑥대밭이 됩니다.

    다른건 한미의 국방력과 운으로 어떻게든 피해를 줄인다 하지만, 북한이 지닌 사거리만 길고 조준도 못하는 장사정포의 첫 발은 무조건 불을 뿜습니다.

    경기, 강원, 서울 북부에 사시는 분들 누가 죽을지 이무도 모릅니다.
    76 (페이스북)현재 남북관계 관련 비전문가들의 엉터리 평론 비판 [새창] 2015-08-24 11:03:57 0 삭제
    전문가님 본문에 있듯이 절대선인 진영은 없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누가 더 문제를 일으켰느냐 그 당위성으로 국제사회가 움직일 명분을 얻는 것이죠.

    지금 이 글이나 위에 사람들이 동조하시는 것은 북이나 우리나 절대선 아니니 도긴개긴인데다 누가 더 선하냐는 지금 중요하지 않다는건데

    국제여론 축면에선 중요한 문제이고

    둘 다 흠이 있지만 남측과 미국측이 크게 우위라는 명백한 사실이 있습니다.

    글의 결론이 맞다고 하여 중간의 이상한 논리를 교묘하게 맞는것 처럼 넘기려고 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저건 객관적이고 엄정한 전문가의 시선이라기 보다는 북측 입장을 대변하는 편파적인 시선 아닌지요.
    75 (페이스북)현재 남북관계 관련 비전문가들의 엉터리 평론 비판 [새창] 2015-08-24 10:10:32 0 삭제
    결론은 일리가 있다니까요.

    그런데, 도덕적으로 우위라는 것은 국제 여론을 우리가 가져가기 위해 제법 중요한 부분입니다. 글쓰신 전문가께서도 유럽쪽의 여론을 신경쓰듯이, 남북관계와 남북전쟁은 처음부터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었지요.

    그런데 이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북이나 우리나, 북이나 미국이나 도긴개긴이라는 말을 하고 있잖아요.

    그건 전혀 아니라고 보는데 말이죠.

    결론이 맞다고 중간도 다 맞는 말이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합니다.
    74 (페이스북)현재 남북관계 관련 비전문가들의 엉터리 평론 비판 [새창] 2015-08-24 09:11:41 7 삭제
    우리나라 이익을 위해 협상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결론은 무척 좋습니다.

    그런데 그 결론을 이끌어내기 위한 예시로 저 위에 있는 것들은 매우 이상합니다.

    "북한이 대포도 쏘고 남침 해전도 하면서 도발을 많이 했지만, 남한&미국도 전쟁 전엔 선공도 헀고 북한이 한다고 첩보전도 한데다 북한이 약속 안지킨다고 너희도 덩달아 약속 안지키다니, 양쪽 다 도덕적으로 할 말 없다"

    이건 아무리 봐도 이건 그냥 양비론이잖아요. 많이 잘못한것에 대해 우리쪽도 흠집이 있으니 양쪽 다 도덕적인 말은 접어두라뇨.
    73 (페이스북)현재 남북관계 관련 비전문가들의 엉터리 평론 비판 [새창] 2015-08-24 08:48:48 21 삭제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만, 꽤 이상한 느낌이 많이 드는 글입니다.

    1. 화전양면전술에 대해
    겉으로는 화해무든, 안으로는 군사적 압박이라 했는데... 사실 거기까진 뇌가 있으면 누구나 하는건 맞습니다. 근데 그 군사적 압박이란걸 보통 큰 사건 터뜨리지 않고 하는게 일반적인거죠. 지금처럼 유소년 축구 하면서 포 쏘거나 화해무드에서 남의 나라 영토에서 해전 벌이는 짓은 압박이라기 보단 도발인데, 휴전 이후 남한이 북한에 이런 대놓고 도발을 한 일이 있나 싶네요.

    2. 남한의 선공에 대해
    옹진반도는 전쟁 전 이야기이고 북파간첩은 첩보전이죠. 글 보면서 이 부분 많이 황당했습니다. 대포에 지뢰 이야기는 휴전 후 군사도발의 문제인데 전쟁전 이야기와 첩보전 이야기를 끌어와서 우리는 선공한 적이 없냐면서 우리에게도 도덕적인 흠이 있으니 도덕적으로 접근하면 비슷하다니요??

    우리나라가 휴전 후에 북한 섬에 대대적 선재포격을 한 일이 있는지, 북한영해에서 싸움을 먼저 건 일이 있는지, 북한 영토에 포격을 먼저 가한 일이 있는지??? 뭔가 북한보다 우리에게 너무 강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3.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글에도 중간까진 잘 적어놓으시곤 결론이 매우 이상합니다. 우리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하시는데, 글에 잘 정리하셨듯이, 협정 후 북한이 지키겠다는 것을 지키지 않아서 한국이나 미국측도 북한의 액션에 보답하기로한 것들을 이행하지 않은것 아닙니까? 북한이 액션을 제대로 하지도 않았는데 우리는 약속을 지켜야 도덕적인걸까요? 이 분은 도덕과 자애를 잘못 이해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글 전반적으로 한국과 미국에 대한 도덕적 잣대가 뭐 이리 높습니까.

    이런 예를 들어서 북한이나 남한이나 미국이나 도덕적으로는 다 비슷하니 도덕적 진영논리는 지양해야 한다니....

    아무리 봐도 비논리적인데요.
    72 원래 성경에는 처녀가 예수를 낳았다는 말이 없었다. (리처드 도킨스) [새창] 2015-08-21 13:53:47 5 삭제
    혹여라도... 성서에서 과학/역사적으로 말이 안되는 부분은 현대에 맞도록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식의 자유주의로 빠지는 것 아닌가 하여 다소 걱정이 됩니다.

    현재 신학계는 덮어높고 성서는 무오하다는 근본주의도 버렸지만 과학/역사적으로 말이 안되는 부분을 다 쳐내는 자유주의에서도 벗어났습니다.

    지금은 진화론이 창세기와 굳이 대립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창세기는 탄생의 이야기고 진화론은 발전의 이야기므로 반드시 대립해야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서는 무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성스러우며, 그 시대의 전반적인 정황과 그 시대의 한계를 이해하고 그 뜻을 더 잘 알도록 공부하기에 성경보다 좋은 텍스트는 현재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텍스트로 적어놓고 그것이 진리라고 하는 것은 바보같은 일입니다. 텍스트는 반드시 무조건 오해와 곡해가 일어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법전을 만들어놓고 한국에서는 법 해석을 하며, 미국에서는 판례를 뒤지죠. 법이라는 택스트가 오해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도 마찬가지에요. 텍스트 그대로를 맹신해서도 안되지만 전반적인 메시지를 무시하고 비판만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지성인으로서 작성자님의 의문은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오해만 하고 넘어가진 말았으면 해서 몇 자 적어봅니다.
    71 원래 성경에는 처녀가 예수를 낳았다는 말이 없었다. (리처드 도킨스) [새창] 2015-08-21 13:38:53 7 삭제
    근본주의를 넘어 영지주의까지...!!! 이 분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는건가요!!!!!
    70 원래 성경에는 처녀가 예수를 낳았다는 말이 없었다. (리처드 도킨스) [새창] 2015-08-21 12:46:02 2 삭제
    안타깝지만 성경 내 모든 문장의 수보다 이문이 많은 상황에서 성서무오설을 지지하는건 부질없는 일이라는게 이미 100여년 전 쯤에 다 결론이 나 있습니다.

    서양 신학계는 산업혁명 후 그 문제로 인해 근본주의를 벗어나 자유주의라는 홍역을 치르고 신정통주의에 이르렀는데, 여기의 콜롯세움은 근본주의에서 자유주의로 넘어가려는 중간 과정을 보는듯 하여 안타깝습니다.

    저도 시류를 다 따라갈 수준의 전문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최소한 뉴턴에서 상대성이론으로 넘어가는 수준의 큰 흐름은 대충 알고 이런 문제에 접근해야 최소한의 의미있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69 성관계할때 [새창] 2015-08-20 13:02:59 2 삭제
    불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이런 콜로세움은 끝나지 않을겁니다.

    사실 이 글도 재미는 있잖아요. 문제는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이중성입니다.

    모델분들의 야시시한 사진이나 패션게의 착샷에 불편하다는 사람들 의견에 의해 그런 컨텐츠가 확 줄어버렸죠.

    그럼 당연히 이런 남성 성기 희화화 컨텐츠도 욕을 먹는겁니다. 위 컨텐츠 좋아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짜증났으니까요.

    다들 이런식으로 이것도 불편하고 저것도 불편하다고 난리를 피우면

    오유엔 볼만한 이야기가 하나도 없을걸요? 유머사이트인데????
    6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19 12:55:21 0 삭제
    외국 드라마를 봐도 어찌되었든 사장 눈치를 보는건 국적불문 어디나 마찬가지입니다.
    67 특이한 치아를 가진 고양이.jpgif [새창] 2015-08-19 09:23:51 0 삭제
    저도 스크롤 내리면서 같은 생각을...
    6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18 16:09:06 1 삭제
    성서가 옳다=성서무오설로 몰아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성서의 모든 문장보다 이문이 많다고 할 정도로 현재의 성서는 첫 모습을 잃었고, 사상이나 과학적 측면에서도 그 시절과는 전혀 다릅니다. 지금은 그 시절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닮으려고 노력하기 위해 참고하는 서적이라 생각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제대로된 기독교인은 성경말씀의 토씨 하나조차 옳다는 성서무오설에 회의적임을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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