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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5	홍차잔 질문 있습니다 [새창]	2015-11-21 13:54:32	0	삭제
		으으으으음..... 보통 고급 홍차잔은 - 안쪽이 백색이고 (차의 색을 즐기기 위함) - 아래보다 위가 넓직한 편이고 (차의 향을 즐기는 한편, 온도가 적당히 점점 떨어지도록 해서 온도가 떨어지면서 변화하는 맛을 즐기기 위함) - 입 닿는 부분이 얇습니다 (차를 머금을 때 입에 들어가는 액체를 얇고 넓게 퍼뜨려서 맛을 더 풍부하게 느끼도록) 그래서 말씀하신 부분이 무척 일반적인 것이라... 사진이라도 있지 않으면 어찌 찾아내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요 ;;
	124	커피초보 야매 핸드드립 첫도전 [새창]	2015-11-21 13:04:46	0	삭제
		저도 수프리모에 한 표를 드립니다. 가장 밸런스잡힌 맛이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원두커피에 가장 가까운 맛이라 생각해요. 그런데 핸드드립을 처음하시면 보통 할 때마다 맛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원두로 해도 보통은 다른 맛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 처음엔 그냥 이것저것 마셔본다는 탐구심으로 핸드드립이 손에 익을 때까지 이것저것 찔러보심을 추천해요. 그리고... 아마도 핸드드립 처음 하시면서 칼리타를 추천받으셨을텐데, 칼리타는 내리는 사람의 스킬에 의해 같은 원두로도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반면 초보자가 사용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전문적으로 하실 생각이 아니라면 하리오를 추천해 드려요. 전문적으로 하실꺼면 무조건 칼리타에 익숙해지셔야 합니다 (엄격)
	123	호오..? 여기가 차게입니까? [새창]	2015-11-21 12:47:18	0	삭제
		1 아... 둘째 사진에 있군요 사쿠라... 그건 그렇고 첫 사진은 진짜 중국 발효차 같아 보이네요.... 저런건 못 마셔 봤는데 ㅠㅠ
	122	호오..? 여기가 차게입니까? [새창]	2015-11-21 12:44:52	0	삭제
		으아... 루피시아.... 국내에 매장 몇 개 있지도 않았는데 그마저도 금방 다 철수해버린 비운의 업체 ㅠ.ㅠ 저도 국내에 들어와 있던 짧은 시간동안 루피시아 홍차를 몇 번 마셔봤는데요, 정말 유럽의 가향차와는 다르게 섬세하고 가벼운 향이 정말 매력적이더라구요. 사실 가향 계열은 매번 즐기는게 아니고 가끔 마시는거라 철수한 뒤로는 마셔본 적이 없는데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ㄷㄷㄷ 음... 회사 동료 중에도 차덕이 있었는데, 녹차로 밥도 짓고 회사에서 꽃차도 만드는 독특한 녀석이었죠. 그 친구가 워크샵에서 술 마시다 말고 맨 첫 사진 중앙에 있는 사쿠라 홍차를 소주에 넣어서 냉장실에 몇 시간 뒀다가 마시는 괴기한 짓을 했는데, 지금도 생각날만큼 어마무지하게 향긋하고 맛있었습니다. 저한테 해 보라면 못할 짓일 듯 싶어요 저게 얼마짜린데 ㄷㄷㄷㄷ
	121	밀크티) 비피도, 데자와, 오후의 홍차 [새창]	2015-11-21 12:27:34	0	삭제
		구하실 수 있다면 오후의 홍차를 가장 추천드립니다. 뭔가 표준적이진 않지만 풍미가 조금 진하면서도 과하지 않다는 인상이라 저는 무척 만족스럽게 마셨어요. 다만 요즘 구할 수가 없네요. 왜 안파는걸까요 -_- 제가 마셔본 바로는 그 외엔 데자와가 가장 좋았습니다. 뭔가 밀크티의 스탠다드라는 느낌. 뭔가 비어 있는 것 같은 맛이지만 사실 그냥 홍차+우유 뿐인 밀크티는 그런 깔끔한 맛에 마시는거죠.
	120	분쇄하지않고 로스팅만 한 원두 보관법좀 갈챠주세요 [새창]	2015-11-21 12:20:22	0	삭제
		아... 갑자기 기억이 났는데, 혹시 더치커피(워터드립)를 만드실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더치로 만들어서 보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제가 예전에 홈로스팅에 잠시 미쳐서 5kg정도 볶아놓고 대책을 강구하다가 더치로 모조리 만들어서 냉장실에 때려넣어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대충 페트병에 담아 회사 가서 막 나눠주고 생색내고... 친한 친구한테는 보르미올리 병에 담아서 뭐 있어보이는 척 하면서 줘버리고 -_-;;; 암튼, 오래된 일이라 이제야 기억했지만 더치가 가장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오래 보관하면 풍미도 좋습니다!! 요즘 더치기구 무지 싸고 작아서 쓰기도 좋습니다.
	1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21 12:12:48	0	삭제
		ㅇ ㅏ.... 내가 내린 드립커피의 수율을 정확히 맞춰보겠답시고 수질분석기를 사서 이리저리 삽질했던 예전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일해야 하는데 지금 뭐하는걸까요 ㅠㅠ 컾차게가 생겼다 해서 그냥 눌러앉아버렸네요 크흙...
	118	분쇄하지않고 로스팅만 한 원두 보관법좀 갈챠주세요 [새창]	2015-11-21 12:07:28	1	삭제
		아아...... 볶은 콩이 3kg라니... 어째서... 왜죠..!!!! ㅠㅠ 볶은 원두 보관은.... 3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1.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 - 밀폐포장 2. 공기와의 반응을 최소화 - 저온보관 3. 다른 냄새가 배어들지 않도록 - 이 시점에서 일반 가정용 냉장고는 out ㄴ 원두는 일종의 활성탄 ( = 숯) 이라서 주변 냄새를 흡착합니다.... 김치향 커피를 드실 것이 아니라면 가정용 냉장고는 불가 그럼 냄새나는 물건을 최소화한 냉동실에 보관한다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 냉동실에 정말 냄새나는게 하나도 없고 - 보관된 커피를 마실 떄에 전체를 꺼내서 작업하시는게 아니라, 마실만큼만 빠르게 꺼내놓고 나머지를 후딱 냉동실에 다시 넣는 귀찮은 일을 해야만 합니다. - 커피는 활성탄이라 빠르게 얼고 빠르게 녹는데, 이게 얼린 다음에 그냥 쓰는 것은 괜찮지만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 좋지 않습니다. 매우 심각하게요. (당장 원두 표면에 물이 맺힌다면...!!!) 매장에서 하는 방법은 보통 2가지입니다. 1. 그냥 실온에 밀폐포장으로 보관 - 극적인 효과는 없지만, 결과적으로 이게 가장 권장하고 싶은 방법입니다. 부작용이란게 존재할 수 없으니. 2. 커피보관만을 하는 냉장(냉동 아님)고를 사용 - 냉동이 아니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은 편입니다. 이 경우에도 밀폐에는 당연히 신경을 써 줍니다. 냉장고 기본 냄새라는 것도 있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고 효과에 대해 미지수라 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무엇보다 일반 개인이 원두를 무려 3kg나 들고 있는 비상사태를 만들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차라리 3주 이내에 나눔을 하던가 대량소비를 하는 이벤트를 생각해 보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ㅠㅠ
	117	작은 진공포장된 중국 홍차를 두봉지 받았는데.. 어떻게 마시는 건가요? [새창]	2015-11-21 11:48:58	1	삭제
		철관음이 맞네요. 윗 분 말씀대로 청차입니다. 위에 쓰신 분 말씀이 대체로 맞는데 더 상세하게 말씀드려 보자면 1. 위 봉투는 1회 마실 수 있는 양을 계량해서 포장한 것입니다. 양이 무지 많아 보이지만(실제로 불어나면 잎의 양이 장난 아닙니다), 우려낼 때는 얼추 종이컵 2잔 분량을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깝다고 나눠드시면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없습니다. 2. 개완 같은 것을 가진 분일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걱정하실 것은 없습니다. 중국 청차는 기본적으로 아침에 내리기 시작했으면 하루종일 물 마시는 것처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편하게 마시기 좋습니다. 홍차용 다구도 큰 문제 없고, 거름망만 있다면 어디에 어떻게 내려도 괜찮습니다. 3. 청차를 즐기실 때 중요한 것은 2가지인데요 - 우리는 물은 그냥 뜨겁게 끓는 물을 씁니다. 저거 한 봉지에 대략 종이컵 가득 채워서 2~3컵정도 한 번에 만듭니다. 한 번 우리는 시간은 1분 ~ 1분 30초로, 그닥 길지 않습니다. 오래 우려낼 필요 없습니다. - 첫 번째 우려낸 물은 버립니다. ㄴ이걸 세차 과정이라고 하는데요. 철관음의 첫 잔은 정말 엄청 맛있을 것 같은 녹차의 향이 나오지만 막상 먹으면 너무 헤비하고 텁텁한 맛이 납니다. ㄴ 세차를 하면 일단 다구를 미리 뎁혀놓는 효과도 있고, 차가 불어나서 더 풍부한 맛이 나오고, 위에 말한 텁텁한 맛을 처리하는데에도 좋습니다. ㄴ 그 이후에는 그냥 뜨거운 물 부어서 줄창 하루종일 마시면 됩니다. 맛나요. 평소 홍차나 녹차를 즐겼는데 장인어른이 중국에서 일하셔서 청차를 선물해 주셨는데, 하루종일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청차의 매력에서 헤어나오기가 어렵네요. 제가 처음 마셔본 청차도 철관음이었습니다. 맛있게 드시길!
	1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16 16:56:25	0	삭제
		제목 보고 어떤 무개념이 있을까 걱정하며 들어왔는데 완전 훈훈.... 이런게 친구죠. 상대에게 어찌 해야 더 좋을지를 생각하는...
	1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16 10:34:45	3/13	삭제
		해외에선 이런 말을 하면 문법나치라며 욕을 먹지만 우리나라에선 작성자님이 반성하는 신기한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돈 받고 쓰는 프로도 아닌데 좀 틀리면 어때서... 그리 따지자면 한글을 제대로 쓰는게 아니라 우리말, 혹은 한국어를 제대로 쓰자 하셔야죠. 영어 문법 틀렸다고 알파벳 제대로 쓰자고 하신 겁니다 지금.
	114	군사 전문가 김종대 페북 [새창]	2015-09-15 08:54:06	11	삭제
		것참..... 사람 하나 죽으면 그걸로 수사 종결되는게 정말 웃길 뿐. '자칭' 애국보수들은 맨날 빨갱이 빨갱이 하는데 저런 식으로 방산비리 터뜨려서 한국군 전력이 약해지면 이득보는건 대체 누구인거지? 저런게 진정한 종북 아닌가?
	113	테라포밍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 [새창]	2015-09-14 15:08:38	3	삭제
		그리 오유랑 잘 지내 왔으면 문제가 없어 근데 엄청 큰 문제가 생겼잖아? 수습도 안하잖아? ㅇㅅ옹호자를 구분하는 방법은 진짜 쉬워. 마치 그들이 문제없이 지금껏 지내왔다고 뻥을 치거나, 수습 끝났다고 구라를 까는 사람을 보면 돼. 만약 몰랐다고 해도 욕먹어 싸. 왜냐 하면 버젓이 피해자가 있는 일에 뭣 모르고 피해자 없다는 듯이 나댄거잖아. 모르면 가만히라도 있어야지.
	112	일베랑 여시 쉴드가 하나둘씩 보이네요 [새창]	2015-09-14 13:29:47	2	삭제
		여혐 남혐.... 성별은 선택권이 없고, 생물학적으로 저 2개 외엔 선택지가 거의 없습니다만... 여시 일베같은 쓰레기에 코박는건 너님의 선택이라는거. 그리고 다른 선택지가 널렸다는거 그리고 ㅇㅅㅇㅂ는 이 사이트에 크게 엿을 먹였고, 여기에선 그냥 차단대상이라는거. 아... 내가 왜 이런 헛소리에 반응주고 있는거지-_-
	111	테라포밍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 [새창]	2015-09-14 09:41:53	15	삭제
		보류로 안 가는건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굳이 왜 비공감사유 입력을 할 필요가 없을까요? 이거 무슨 오유/ㅇㅅ 밸런스 패치도 아니고, 왜 오유저에게 유리한 부분과 ㅇㅅ에게 유리한 부분을 굳이 같이 진행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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