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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69	나는 개새끼입니다. [새창]	2015-05-23 12:12:47	17	삭제
		생을 놓아버릴 아픈 결심이라니요, 생을 스스로 마감하실 분이 아니란 건 다들 알잖아요, 모르는척 좀 그만해요 누가 저지른 악행인지 알면서 모르는 척하는 것도 지쳐가네요. 대체 그 살인자놈들은 언제쯤 처벌 받나요
	367	아! 노무현 보고 싶다... [새창]	2015-05-23 06:11:34	16	삭제
		유시민 전장관, 작가님라고 하는 게 더 나으려나요, 그분 표정에서 정말 많은 감정을 읽을 수 있어서 저 사진은 볼 때마다 눈물이 나요. 오늘은 안 울 것 같았는데 시민들 우는 모습에 눈물이 났네요. 전 당신을 한번도 뵙지 못했지만 보고 싶어요, 노짱.
	363	대한민국은 여기서 끝인건가.....jpg [새창]	2015-05-22 03:02:28	0	삭제
		몇번째 보는 짤인데 볼 때마다 대한민국 못 잃는단 말이 ㅈㄴ 웃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대로 배운 사람인척 하고 싶었나보다. 세상에 저렇게 어이없고 볍신같은 오글폭발 허세가 또 있을까
	362	소개팅에서 대화가 너무 잘 통했어요.. [새창]	2015-05-20 13:15:52	4	삭제
		정치얘기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남녀불문하고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보통 정치 얘기는 친한 사람들하고나 하기 마련인데 만난지 몇분, 몇시간 되지도 않았는데 상대방이 정치에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정치관련 얘기를 지금 당장 하는 걸 좋아하는지 아닌지도 파악이 안 된 상태에서 정치를 주제로 소개팅 대화를 리드하는 건 좀 많이 별로죠. 특히나 일반적인 20대 여자분이라면 저같은 스타일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니 소개팅에서 정치얘긴 안 하는 게 안전은 하겠네요. 11 저도 남자든 여자든 저랑 정치성향 같은 사람을 선호하고 남자 볼 때도 그걸 중요하게 보는데요, 벌레 가려내기에도 좋죠. 종교 얘기도 처음부터 하는 편이에요 저도. 사이비만 아닌 여러 종교에 열려 있는 편이지만 저한테 종교 강요하는 건 엄청 싫어하거든요.
	361	소개팅에서 대화가 너무 잘 통했어요.. [새창]	2015-05-20 12:39:20	57	삭제
		전 정치에 관심이 많은지라 "하면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전혀. 오히려 정치성향이 같은 걸 미리 알게되니까 전 좋아요. 그리고 정치성향이 같으면서 저만큼 정치, 사회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제가 좋아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다만 한쪽에서 정치얘기로 말을 시작해서 끝까지 정치, 사회 얘기만 열정적으로 한다면 싫어하는 분들이 꽤 계시겠죠. 처음 만난 사람하고 대화할 땐 들어주고 맞장구 잘 쳐주면서 적당히 유머도 섞어주는 게 가장 무난..
	356	존나 미안하다 [새창]	2015-05-19 13:55:05	7	삭제
		1-2년 정도로 감이 오는데 그 기간 안에 잘 풀릴걸요?! 글 보니 좋으신 분 같아요. 님이 오늘, 그리고 며칠 울어도 좋아요, 힘들어도 좋아요. 근데 계속 힘들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떤 분인지 모르지만 어떤 분인지, 어떻게 생긴 분인지 왠지 모르게 상상이 되네요. 이제 더 잘 될 거에요. 힘들었던 걸 다 잊을 수 있을만큼 잘 될 거에요!
	3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19 13:50:13	6	삭제
		2003년, 저 초등학생 때 아는 집 어른께서 저 포함 애들 셋 데리고 청와대 견학같은 거 데려가셨었는데 그 때 (아직 돌아가셨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아 그런지 '예 고' 한자도 붙이기가 어렵네요) 노무현 대통령께선 다른 곳에 가 계셔서 뵙고 싶었는데 뵙지 못했었어요. 한번 꼭 뵙고 싶었는데 못 봬서 너무 아쉬웠는데 임기 동안에도 뵐 기회가 없었고 쥐가 당선된 시점에 해외로 나와서 살게 된 탓에 추모에도 참여를 하지 못했어요. 고맙고, 죄송해요. 뵌적도 없지만 그래도 보고 싶네요. 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에요. 한번도 뵌적 없지만 늘 그립고, 보고 싶고, 또 사랑해요. 한국에 또 들어가면 할 일이 정말 많은데 그중에 꼭 할 일 중 하나가 봉하마을 가는 거랑 4월에 져버린 꽃들 얼굴 보고 인사하고 오는 거에요. 너무 괴롭고 힘들게 돌아가셨지만 그래도 지금 아이들이랑 잘 계시리라 믿어봐요. 피지도 못하고 떠난 예쁜 꽃들 꼭 안아주세요, 당신은 저에게 최고의 대통령이고, 또 정치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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