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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연습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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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연습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4 당권가지고 개싸움하면 더민주 지지를 철회합니다. [새창] 2016-04-18 00:07:17 1 삭제
    싸울 때 서로 생채기 냈는데
    단합할 때 잘도 단합하겠습니다.
    이미 감정의 골이 깊어졌는데 어떻게 단합합니까.

    단합해야할 때 단합하기 위해 싸운다면,
    그 싸우는 방식을 좀 지혜롭게 하라는 겁니다.

    근데 지금 시게 분위기 보세요.
    아마 당권 경쟁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더하겠죠.
    그리고 어떤 후보는 상처입고 나가 떨어질 겁니다.
    실컷 욕했던 사람들은
    대선정국이되면, 우리의 적은 저기 있으니까 이제 같은 편하자, 이러겠죠.
    물론 같은 편은 되겠죠.
    근데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은 안될겁니다.
    지금까지 번번히 그래왔는데요.
    243 당권가지고 개싸움하면 더민주 지지를 철회합니다. [새창] 2016-04-18 00:02:51 3 삭제
    총선 결과를 놓고보면
    암만 지금껏 당권 경쟁이 큰 소리로 일어났다고 해도
    이번 당권 경쟁은 좀 다른 방향으로 해야겠다, 정도로는 생각할 수 있는 거잖아요...?

    이번 총선에서 더민주가 얻은 표는
    박근혜정권에 대항하라고 몰아준 표에 가깝습니다.
    근데 하라고 한 역할은 소홀히 하고
    당권 경쟁에 치열한 모습만 보이면
    이번에 표준 사람들 거의 다 돌아설 겁니다.

    그런 사람은 어차피 뭘해도 돌아설 사람이니까 상관없다, 이렇게 말씀하시려나요.
    근데 이번에는 이 돌아섬이 무섭습니다.
    왜냐면 지금까지 지지기반이 되어줬던 호남도 이번엔 없거든요.
    242 총선전부터 김종인 대표가 말하는 방식을 고려했을때 [새창] 2016-04-17 23:59:48 0 삭제
    제 생각엔
    비노세력이 김종인을 얼굴마담으로 쓰려는 게 아니라,
    본인들이 직접 당권 잡으려는 움직임을 당 내부에서 보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2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17 23:56:46 2 삭제
    공감합니다.

    문재인 지지자분들.
    예전에 정청래의원께서 하셨던 '공갈 발언 때문에
    문재인 대표가 사과했던 것 기억하셔요.

    정청래 의원이 나쁘다는 거 아닙니다.
    옳은 말 시원하게 하는 사람이죠.

    근데 말이라는 건 때론 삼켜야 할 때도 있는 겁니다.
    특히 지켜야 할 사람이 있는 상황에서는요..
    잃을 게 없는 사람이야 막무가내로 말할 수 있는 거지만
    잃을 게 있는 사람은 주변 분위기 살필 줄도 알아야죠..
    2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17 23:49:12 0 삭제
    자료 자체가 외교부에서 공개된 건데 어떻게 정부와의 커넥션 자체를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238 친노 친문배제를 외치는 사람들이 모르는 점 [새창] 2016-04-17 23:33:57 0 삭제
    맞아요
    문대표 대신 포화를 맞아줄 사람이 필요하죠
    근데 친문이 당대표가 되면
    화살은 당대표가 아니라 문대표님한테 날아가요....
    237 도대체 왜 안철수가 새누리당과 똑같다는 건가요 [새창] 2016-04-17 23:23:16 0 삭제
    '왜'냐고 물으시니 답을 적자면,

    굳이 새누리랑 '같다'고 까지 말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안철수가 '친재벌'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만큼은 확신하고 있기에
    굳이 더민주와 국민의당 중 어느 당이 새누리와 가깝냐고 한다면
    저는 단연 국민의당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더민주는 너무 분배만을 강조한다'는 식의 인터뷰를 한적이 있죠.
    심지어 정부가 추진하려는 노동악법에 대해서도 찬성하는 입장이구요.

    김종인에 대한 언급이 있어서 한마디 덧붙이자면,
    그의 과거 이력이 분명 불만족스러울 수 있다는 거 이해합니다만,
    적어도 그는 '친재벌'적 인물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36 정청래의 트윗이 지니는 의미 [새창] 2016-04-17 23:18:39 3 삭제
    적당히살자//
    그런사람도, 적어도 '대선정국'에 있어서는 중요한 유권자입니다.
    종편보는 사람은 이미 우리의 적이니까 아예 신경도 쓰지말자,
    이런 태도가 지금의 호남참패를 만들었다고 저는 생각해요.
    호남에 인터넷 안하는 50대 이상의 종편 보시는 분들 엄청 많아요.

    실제로 해외에 계신분들 투표 수치랑 국내 투표 수치가 매우 다른데,
    이것 역시 종편의 선거 영향력이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임을 방증하고 있는거구요.

    종편 너무 무시하지마세요.
    이번 선거 결과 보고서도 종편 무시해라, 이건 너무 안일한 대처입니다.
    23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17 23:11:03 1 삭제
    대통령 선거는 당대당 싸움이고,
    지금 이분께서 말씀하시는 건 대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우리의 자세인데,
    이 글을 '대선도 하지 말자'는 식으로 비약시키지 마세요, 좀.

    국론분열이 나쁘다고 말하시는 거 아닌데 국론분열은 나쁘다, 라는 주장으로 받아들이시고 계시네요.

    이분의 주장은
    극성지지자들, 특히 적을 만드는 발언들을 무작위로 뱉어내는 지지자들의 행동이
    결국 본인들이 지지하는 사람을 고립시킬 거란 말씀입니다.
    234 계파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더민주의 지도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 [새창] 2016-04-17 22:33:52 0 삭제
    지금 앞에 있는 과제는 총선이 아니라 대선입니다.
    총선이라면 뭐 이해는 갑니다. 근데 대선은 그게 아니잖아요.
    대선을 앞둔 당은 계파갈등 최대한 지양해야죠..
    대선 승리를 위해서 어차피 같이가야할 동지입니다.
    233 계파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더민주의 지도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 [새창] 2016-04-17 22:15:46 0 삭제
    계파 갈등 청산하자가 어떻게 '정당을 없애자'랑 같은 주장이 되는 건지..
    232 계파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더민주의 지도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 [새창] 2016-04-17 22:15:05 0 삭제
    정당끼리는 당연히 다툴 수 있죠. 문제는 정당 안에서의 다툼을 말하는 겁니다.
    정당 내부의 편가르기가 어떻게 당연한 게 됩니까?

    님께서 말씀하시는 상호간 협의, 그걸 불가능하게끔 만드는 게 계파 갈등 아닙니까?
    자기가 속한 계파가 당권 잡을 수 있도록 다른 계파 흠씬 두들겨패고, 생채기 내는데,
    어떻게 상호간 협의와 이해가 가능해지는 건지...?

    그런 의미에서 전 계파 없는 소수가 차라리 당 지도부가 돼서,
    계파들 모두를 아울러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
    231 계파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더민주의 지도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 [새창] 2016-04-17 21:53:10 0 삭제
    무넺 > 문제
    230 계파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더민주의 지도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 [새창] 2016-04-17 21:52:35 0 삭제
    공감해요!
    근데 무넺는 우리가 낙인찍기 하지말래두 그쪽에서 안할 것두 아니구요.
    그러니까, 적들이 '낙인찍기'를 함부로 할 수 없는 사람이 당 지도부를 구성해야겠죠..
    혹은 낙인을 찍기가 애매한 (이곳 저곳 하도 누비고 다녀서) 사람 정도..가 되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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