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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	무섭네요 (시간되시면 읽어보길 권장) [새창]	2010-07-01 01:50:30	1	삭제
		안녕하세요 글 다 읽었는데요 옛날에도 본 글이 있어요 근데 저도 이제 생각나서 글을 하나 써보네요 ㅎ 제가 공익근무 할때였으니까.. 2006 년이나 2007년 이였을꺼에요 여름이였거든요 공익 인원이별로 안채워져서.. 위에는 없어도 그렇다고 밑애 애들도 없었거든요 아참 전 강동구 천호대교 다리에서 근무를 했어요 과적차량단속..ㅋㅋ 초소라.. 화장실도없어서 한 100미터 정도 가면 주유소 가있는데 거기서 물 뜨러 가고, 화장실도 쓰고 했었거든요 아앗 딴대로 새려고 하네요 ;; 물론 한강 가시는분들..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새벽이 되면 사람이 잘 다니질않죠 차만 +_+쌩생~ 초소에서 후임이 화장실 가려고 하길래 같이가자고 하고 같이 가는데.. 이 길을 아시는분은 아실거에요 천호대교 올라가기전에 철문점 같은곳이 좀 있고 그 사이 사이에 2개의 골목길이있습니다 거긴 들어가면 뭐 사방으로 도망도 못가구요 .. 딱 들어가는길 , 나가는길 거기에다 디게 좁습니다 사람 2명 들어가서 걸으면 딱맞을정도? 그 골목길 앞에서 한 아주머니가 서계셧는데.. 물론 사람한명도 없었습니다 저랑 후임에게 딱 다가와서는 자기 남편좀 말려달라고 하시는겁니다 우시면서 .. 그래서 무슨일 이시냐고 물어봤더니 막 자기를 죽이려고 한답니다.. 그래서 남편분이 어디계시는데요 그랫더니 집에 있답니다 .. 그래서 생각난게 어차피 둘이 지금 치고박고 한것도아니고 떨어져 있어서 괜찮지않나? ) 이렇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얘기를했습니다 지금 남편분이랑 같이있는게 아니니까 괜찮지않냐구.. 그랫더니.. 갈대도없다면서 그 남편이랑 얘기좀 해달라고 저희 팔을 붙잡고 그 골목길쪽으로 가잔식으로 끌구 가려했습니다 그때 제가 그 팔을 매몰차게 뿌리쳤구요 놀랬습니다 ;; 진짜 진심으로 놀랬습니다;; 그래서 왜이러시냐고 하면서 알겠다고 기다려보세요 , 이러고 핸드폰꺼내서 112 에 전화를했습니다 그랫더니 아주머니가 좀 당황한? 그런표정으로 절 보시더라구요 그러더니 뭐하시는거에요? 그러길래 아아.. 경찰이랑 같이 가는게 좋을것같아서 그런다고 그랬더니 우리남편 감방 보낼려고 하느냐고 막 그러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때 전화상으로 다 설명을 했죠 여기 위치랑 상황까지 얘기 다 하고 끊었습니다 아주머니가 따지듯이 얘기를하더라구요 경찰에 신고하면 어떡하냐고 그래서 아주머니도 죽을뻔했다면서요.. 저희도 도와줄수있는게 이렇게밖엔 못도와드리겠다고 사내놈 2명이 그 남편한테 얘기도 못해주냐고 얘기를하시더라구요; 뭐 ;솔직히 꺼름직한건 맞지않잖습니까 -_-;; 그 골목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ㅠ 그리고나선 아주머니가 댓다고 자기는 가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어디가시냐구.. 가실대도 없다면서요 경찰이랑 같이 남편분한테 가자고 그랫더니 아주머니가 댓다고 이러면서 그 골목으로 쏙 들어가더라구요 멍~때렷죠 .. 후임이랑 나랑 일단 경찰을 불러논상태라 .. 화장실 어여보고 그자리에서 기다렸더니 경찰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다 상황 얘기하고 그 골목길에 경찰의힘을 얻어 ㅋㅋ 한번 봤습니다 아무도 없더군여 긴~골목인데 그리고 상황 종료된것같다면서 경찰아자씨들은 가셧구 우리도 초소쪽으로 가고 .. 자꾸 찜찜해서 후임한테 오유에서 봣던글들 납치 글들 말해줬더니 남자도요?! 막 그러면서 놀래더라구요 ㅋㅋ 애가 참 순해서 친구따라서 피라미드도 갔다 왔다고 하더라구여 ㅋㅋ 무튼 얘기하고 있는데 그 골목길 .. 거기서 그 아주머니가 나오더라구요 -_-;; 순간 흠칫했습니다 그리곤 (저희 초소쪽은 쳐다보지않으셧어요) 둘래둘래 보더니 가시더라구요 그리고 한 2분정도있으니까 남자3명이 같이 나오더군여.. 그리고는 저희 초소쪽 말구 반대쪽으로 (천호동 현대백화점 4거리 쪽으로) 가시더라구여 그 골목이 아까 말햇듯이 들어가는곳 -----│------ 이런식으로 골목길에요 십자가 이지만 다 집들이 붙어있는거라 출입구는 그러니까 2개죠 아주머니가 우릴 대리고 가려고했던 골목 입구는 ↑ 여기 구요 우리초소에선 그나마 잘보이는 입구는 ↑ 요 입구니까.. ㅠ_ㅠ 그 아주머니랑 그 남자들이랑 상관 없는 인물일수도있지만 ..제 생각에는.. 쫌 납치가 아닐까 란 생각이 더 드네요.. 무서워요 세상 ~ 무셔 ㅠ 글보다생각나서 ㅎ
	1	천원짜리로 아주 특별한 경험... (네이트 톡 펌) [새창]	2007-04-17 12:17:57	0	삭제
		으메.. 전 천호동인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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