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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6-18 21:55:59	13	삭제
		예전 경험이 떠오르네요. 전에 제가 대학병원에서 야간 보안일을 했었는데 그 때 시간이 새벽 3시쯤.. 파트너는 휴식취하러 가고 저 혼자 병원 내부에서 불 다 끄고 어둠속에서 제가 근무하는 데스크 쪽에만 불을 켜놓고 근무서고 있었어요. 지하에서 엘리베이터가 올라오길래 근무 교대하러 파트나가 오려나 싶었는데 문이 스르륵 열리더니 아무도 안 내리더라구요. 누가 버튼을 잘못눌러놨나? 하고 엘리베이터 가서 확인하고 문 닫고 다시 자리에 와서 멍때리고 있는데 다시 엘리베이터 문이 혼자 스르륵 열리는데 또 아무도 없는거에요. 이건 분명 파트너가 장난치는거다 싶어서 CCTV를 돌려보니 아무도 없더라구요. 그런데 잠시후 또 엘리베이터 문이 혼자서 열림. 고장났나 싶어서 일단 엘리베이터를 사람없는 지하층으로 보내고 나서 아침이 되면 사람 불러서 수리해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다시 지하에서 제가 근무하는 층으로 멋대로 엘리베이터가 올라와서 문이 열리더니 열린 채로 안 닫히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가서 버튼을 눌러 억지로 문을 닫으니까 스르륵 닫히다가 쿵!하고 다시열리고 닫히다고 열리고.. 엘리베이터 혼자 문 계속 열고닫고를 반복함.. 깜깜한 어둠속에서 엘리베이터 안의 빛이 스르르륵 나왔다 없어졌다 하면서 쿵쿵거리는데 진짜 기괴하더라구요. 혼자있기에 너무 소름이 끼쳐서 파트너에게 '근무지에 빨리좀 와라'고 무전을 쳤어요. 그리고 잠시후 파트너가 지금 가는 길이라고 무전을 했는데. 그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열고닫히고 반복을 그만두고 그냥 닫히고 파트너가 오고 난 이후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음. 그리고 낮이 되어서 업체를 불러 엘리베이터 정비를 했는데도 아무런 이상도 없다고... 그 때 그 일은 뭐였던 건지 지금도 가끔 생각하면 기묘합니다.
	362	전투화가 잘찢어지는 이유 [새창]	2016-06-17 22:33:27	0	삭제
		5월 예비군 갔을때 훈련하러 이동하다 앞에가던 아저씨 발뒤꿈치를 실수로 밟았는데 밟힌 전투화 밑창이 바로 떨어져버림... 그 아저씨 '어?!'하면서 전투화 밑창 덜렁거리는거 발견하고 화난 표정으로 두리번 거리면서 나 찾으려고 하길래 당황해서 나 아닌척 시치미 떼고 도망감ㅠㅠ 무슨 전투화가 뒷꿈치 한 번 밟혔다고 밑창이 떨어져 나가... ㅠㅠ
	361	한국, 3년 연속 노동권 최하위 국가 '불명예' [새창]	2016-06-17 00:56:28	15	삭제
		심지어 OECD도 아니고 전세계 141개국 중에서 최하위임... 대단하다ㅋㅋㅋㅋ
	359	현직 중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재기해(자살해)" [새창]	2016-06-16 21:07:54	3	삭제
		제가 보기엔 저 학생에게 아무 문제가 없어보이는데요. 누구를 공경하든 그건 개인의 자유입니다.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게다가 스스로 설명한 걸 보면 일베를 옹호한게 아니라 성재기가 한 남성인권운동을 높게 평가한 것인데 그게 왜 문제가 되어야 합니까?
	357	진격의 '수입과자', 국산 안방 뺏는다…설자리 잃는 '국산과자' [새창]	2016-06-12 13:45:33	18	삭제
		근데 이래도 안 망함.. 과자의 경우 충성도 높은 콘크리트 소비자층이 있기 때문에 용량 줄이고 가격 올리는 방식으로 순수익만 따먹어도 배부른 장사임.
	356	시골사람들 순수하다는거 다 거짓말이다 [새창]	2016-06-11 09:55:40	6	삭제
		시골사람이 다 순수하지 않다는건 맞는 말이지만 거기에 학벌을 끼워넣는 건 맞지 않는거 같네요.
	355	어린이날 잉어(?) 살려주고 왔었어요. [새창]	2016-06-10 08:18:08	10	삭제
		내가 이런 드립에 웃다니...
	354	[영어주의]북미에서도 찬란한 메이코패스 [새창]	2016-06-10 08:15:35	1	삭제
		메이는 뭔가 궁 쓸때 목소리도 유난히 큼. 똥주 뿌쒸쩌우!!
	353	스위스의 기본소득 지급안 상정을 보면서... [새창]	2016-06-08 02:08:00	13	삭제
		라고 국회경쟁력 OECD 꼴찌, 받는 돈은 3위 나라의 정치인이 오늘도 국민탓을 시전합니다.
	352	그알 마지막멘트 진짜 이해안감... [새창]	2016-06-05 07:15:25	27	삭제
		말 자체가 이상함.. 여자로 태어나면 잠재적 피해자, 남자로 태어나면 잠재적 가해자? 무슨 생각으로 한 말일까요.
	351	그알은 논제부터 잘못잡았습니다. [새창]	2016-06-05 02:48:22	0	삭제
		흠.. 문제될게 없는 글인데 왜 이렇게 반대가 달리지? 그냥 갈려다가 추천 누르고 가겠습니다.
	350	요즘 480 정보좀 볼까하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는데 [새창]	2016-06-03 04:22:01	0	삭제
		엔당에서 알바를 풀었던가, 900시리즈 중고판매업자들이 위기감을 느껴 어떻게든 가격방어 하려는 수작.. 이라고 봐야할듯. 199$에 980급 성능인데 단일성능으로 1080 못 이긴다고 태클이라니ㅋㅋ
	349	중복/발암 등등 주의]남편의 취미물품을 버린 아내가 이혼당함 [새창]	2016-06-03 03:23:33	63	삭제
		남편의 취미가 옳고 그르고 이전에.. 기본적으로 사람대 사람으로써 존중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네요. 제가 그 남편이었으면 당장 아끼던 물건을 잃었다는 상실감 보다는 '도대체 와이프가 나를 얼마나 하찮게 보는거지?'하는 회의감이 더 심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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