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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68	빛의 파장따라 하늘의 색이 다른 것에 대해서 질문 가능할까요? [새창]	2014-04-01 23:15:53	0	삭제

	267	빛의 파장따라 하늘의 색이 다른 것에 대해서 질문 가능할까요? [새창]	2014-04-01 23:15:39	0	삭제

	266	빛의 파장따라 하늘의 색이 다른 것에 대해서 질문 가능할까요? [새창]	2014-04-01 23:15:28	0	삭제

	265	이 내용에 대한 과학적인 비판을 듣고 싶습니다. [새창]	2014-04-01 23:08:52	0	삭제
		실제로 했던 실험이라면 실험 설계에 대해서도 비판할 건덕지가 많을 것 같네요. 실험군/대조군 설정은 정확하게 이루어 졌는지, 변인 통제는 제대로 되었는지, 실험 결과 분석이나 해석이 정확하게 되었는지, 실험 결과가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는지 등등 말이죠.
	264	이 내용에 대한 과학적인 비판을 듣고 싶습니다. [새창]	2014-04-01 23:06:40	2	삭제
		정확한 실험 근거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비판 대상이고, 현상에 대한 설명에 개연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점도 비판 대상이네요. 대체 어떤 미립자가 어떤 물리적 작용으로 '생각'을 전달할 수 있으며, 감정이라는 것은 뇌 내에서 일어나는 화학 물질의 복잡한 작용인데 시냅스는 고사하고 뉴런조차도 가지지 못한 세포가 어떻게 감정을 느낄 수 있는지에 대한 개연성 있는 설명이 전혀 없어요.
	262	빛의 파장따라 하늘의 색이 다른 것에 대해서 질문 가능할까요? [새창]	2014-04-01 23:02:35	0	삭제
		그리고 파장이 무엇인지에 관해서 질문하셨는데, 이건 진동과 파동의 개념을 배워야 제대로 된 이해가 가능합니다. 아주 거칠게 설명하면 파동을 물결이라 봤을 때 '한 물결의 길이'가 파장이 됩니다. 전문적으로 설명하면 '파동 내 특정 지점에서 그 지점과 똑같은 위상을 갖는 지점까지의 거리'로 정의되는데, 이건 고1 입장에서는 직관적으로 이해가 안 가실수도 있어요. 그리고 다음으로 빨주노초파람보 말이죠, 사실 일출 혹인 일몰 때 1~2초간 태양이 초록색으로 보이는 시점이 있다고는 합니다만(관련 자료 찾아보시면 아마 나올 거에요. 적절한 키워드는 모르겠네요) 대기가 프리즘도 아니고 색깔이 명확히 구분될 이유가 없죠. 하늘 색깔은 프리즘 통과하듯 백색광을 파장별로 그냥 나눠지는 게 아니라 '우리 눈이 민감한 색깔'의 효과와 '산란되는 빛'과 '도달하는 빛의 양'의 효과가 서로 섞여서 나타나는 거니까요. 아... 이건 말로 풀어쓰기가 상당히 어렵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짚고 넘어가자면 일몰 후 밤하늘은 빨간색에서 서서히 짙은 파랑색 이어 남색으로 변합니다. 바로 검은색이 되진 않아요. 하루 날잡아서 관찰해 보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261	빛의 파장따라 하늘의 색이 다른 것에 대해서 질문 가능할까요? [새창]	2014-04-01 22:54:56	0	삭제
		일단 빛이 통과하는 대기의 두께에 따라 빛의 파장이 영향을 받아서 하늘의 색깔이 다르게 보이는 것 까지는 맞아요. 그런데 자세한 내용은 조금... 많이 잘못 짚으신 것 같네요. 정확한 이유는 일단 개략적으로 설명할 텐데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우리가 볼 수 있는 빛(=가시광선)의 파장대는 대략 400~700nm부근입니다. 그 이외의 파장 범위는 인간의 눈으로는 인지할 수 없죠. 파장이 짧을수록 파란색, 보라색에 가까워지고 파장이 길어질수록 빨간색에 가까워 집니다. 그리고 지구 대기에는 단순히 기체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상당량의 미세입자(에어로졸)들이 섞여 있지요. 이런 환경에서는 빛이 '레일리 산란'이라 불리는 현상을 일으킵니다. 레일리 산란이란 쉽게 말해 빛이 퍼져나가는 것이라 보면 되는데요, 특징이 파장이 짧아질수록 훨씬 산란이 잘 됩니다. 그러니까 빨간색 보다는 파란색이 훨씬 잘 흩어져요(구체적으로 말하면 산란되는 정도는 파장의 네제곱에 반비례합니다). 이제 이 사실을 바탕으로 해가 높이 떠 있을 때 하늘이 하늘색인 이유부터 설명해 보죠. 해가 높이 떠 있으면 태양빛이 뚫고 가야 하는 대기의 두께가 상대적으로 얇아지죠. 이렇게 되면 파란색 계열의 빛들이 흩어지기 이전에 사람의 눈에 도달하게 됩니다. 동시에, 주변 대기에서 산란된 파란색 빛들도 모두 사람의 눈에 들어오게 되지요. 반면 빨간색 계열은 태양에서 직접 오는 빛 외엔 없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파랗게 보이게 되죠. 반대로 일출이나 일몰 때처럼 해가 낮게 떠 있으면 태양빛이 통과해야 하는 대기의 두께는 훨씬 두꺼워집니다. 이렇게 되면 그 두께를 통과하는 동안 태양광 내에 있던 파란색 빛들은 모두 산란되어 사라지고, 지표면에 도달하는 시점에서는 빨간색 계열 빛밖에 남지 않게 돼 버리죠. 그래서 빨갛고 어둡게 보이는 겁니다(어두운 이유는 도달하는 빛의 절대적인 양이 적어서 그래요). 이상입니다. 이해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260	암세포에 관한 질문이 있습니다 [새창]	2014-04-01 21:21:58	0	삭제
		1 됩니까 -> 되니까 그리고 노화의 원인은 텔로미어 뿐만이 아니라는게 학계의 정설입니다.
	259	암세포에 관한 질문이 있습니다 [새창]	2014-04-01 21:21:22	0	삭제
		말씀하신 염색체 말단은 텔로미어라고 불리구요, 분열 주기가 짧아지는 게 아니라 분열 가능 횟수가 줄어드는 거에요. 텔로미어는 사람 체세포의 DNA는 환형(고리모양)이 아니라 복세시 필연적으로 끝부분의 복제가 이루어지지 못하는데, 그부분에 유전적 의미가 없이 단순 반복되는 염기를 주루룩 붙인 거죠. 그래서 복제를 할 때마다 텔로미어가 짧아지고, 어느 수준 이상 짧아지면 복제시 유전정보가 손상되는 지경에 이르러 더 이상 복제를 진행할 수 없게 됩니까 복제 가능 횟수와 연관이 있는 거에요. 그런데 이 텔로미어의 길이를 늘려 주는 효소가 존제하는데, 이를 텔로미아제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암세포는 이 텔로미아제의 활성도가 상당히 높아서 세포분열을 통해 텔로미어가 짧아져도 순식간에 복구가 되죠. 그리고 실제로 텔로미아제를 이용한 노화방지 기술은 연구되고 있습니다. 다만 부작용이 커서 상용화가 되기엔 가야 할 길이 멀죠. 모든 체내 과정은 상당히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텔로미아제가 활성화된 암세포는 불로불사래!' -> '어 그럼 텔로미아제 쓰면 사람도 불로불사ㅋ'이렇게 단순하게 연결되진 않아요.
	258	노아의 방주에대해 궁금한점 [새창]	2014-04-01 02:10:19	0	삭제
		그리고 높이 160m에 폭 20m....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 중 하나인 제너럴 셔면(General Sherman)이 높이 100m가 채 안되고 폭도 10m약간 넘어요. 설령 그런게 있다 하더라도 -ㅅ-님 말씀처럼 하중을 못 견뎌서 방주 제작은 불가능하죠.
	2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01 02:03:23	3	삭제
		진짜 이런 어그로꾼을 만나면 상대 안 하는 게 맞는 건데. 진짜 과학과 공학조차도 구분할 줄 모르면서 과학을 논하는 꼴을 보고 있자니 울화가 치밀어서 차마 상대를 안 할 수가 없네요. 아...
	25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01 02:01:58	1	삭제
		봄여름겨울// 도구 : 1. 일을 할 때 쓰는 연장을 통틀어 이르는 말 2.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나 방법 - 네이버 국어사전 님이야말로 도구라는 말의 용법을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과학적 방법론이나 공학은 2번 의미로서 도구가 될 수 있지만 과학은 아니죠. 과학 지식이 2번 의미로 쓰이는 순간 그건 공학이니까요.
	2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01 01:59:44	1	삭제
		봄여름겨울//당신이야 말로 공학이란 용어는 아예 모르시나 봐요. 진짜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란 게 있네 싶어요. 정말.
	25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01 01:58:43	1	삭제
		봄여름겨울//지식은 순수한 '앎'의 영역입니다. 그 자체로는 선도, 악도, 도구도, 그 어떠한 가치적 판단도 불가능한 개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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