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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마을날씨흐림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2-03
    방문 : 23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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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날씨흐림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99 앞으론 절대 애완견 못 키우겠습니다 [새창] 2015-06-05 14:24:09 1 삭제
    우리 애기도 어젯밤에 갔어요... 어제 어쩐지 둘이서 큰 센터에 가서 애기 옷 고르고 이게 맞을라냐 한참을 그러고
    오뎅꼬치 가지고 놀다가 깻는데.. 그렇게 갔네요.. 에휴
    1298 김여사 [새창] 2015-06-05 09:06:31 0 삭제
    (2/10)
    1297 고양이 두마리의 대화 [새창] 2015-06-05 09:05:39 0 삭제
    듣고있자니 저희집 고양이도 같이 떠드네요 ㅋㅋ
    1296 BGM/스압/후방주의)일본 여배우 요시오카 리호.jpg [새창] 2015-06-05 08:40:25 1 삭제
    처음봤는데 굉장히 청순하게 이쁘네요 ㅎㅎ 옷들이 야시야시한데도 청순이 안가려짐
    1295 메르스사망자 아들이 쓴 글이라고합니다 [새창] 2015-06-04 11:26:09 5 삭제
    어머니 가시는 길 마지막에 손도 한번 못잡아보고... 품에 안겨 살냄새 한번 못맡아보고..
    차가운 곳에 혼자 기다리게 하고.. 저 아드님 마음이 얼마나 찢어질까요... 에휴
    1294 메르스사망자 아들이 쓴 글이라고합니다 [새창] 2015-06-04 11:19:16 12 삭제
    페이스북, 메세지, 전화, 문자로 걱정해주신분들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연락을 못드리고 이렇게 글로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립니다.

    다들 알고 계시듯이 첫번째 희생자가 저희 어머니 맞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일단 뉴스와 다른것은 저희 어머님은 평택 성모 병원에서 감기 증상으로 입원을 하셨다가 5월 11일쯤 퇴원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15일날에서 17일 사이에 1차 감염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은 거짓말입니다.

    한 뉴스에 직접적으로 접촉을 했다고 하였는데 결과적으론 다른 사실입니다.

    어머니께서 성모병원에 계셨을당시 병원측에서는 메르스감염자가 있다는 사실을 공고 하지 않았고 같은 층에 있다는 사실도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퇴원후 분명하게 건강하게 생활을 하고 계셨고 같이 놀러가며 밥도 먹으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5월 24일 오후 11시경 호흡이 나빠져서 긴급하게 굿모닝병원으로 엠블러스를 타고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분병 굿모닝 병원응급실에서 자기 병원에 있어야한다. 상태가 위급하다 하여 입원을 하였고
    다음날 오후 주치의가 따로 불러서 직접만났더니 지금 상태가 너무 않좋다 지금 즉시 대학병원으로 가야한다
    이대로있으면 하루이틀이 고비니 마음의 준비를 해야한다 라고 직접 말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대학병원을 가겠다 하고 병원에 말대로 따르고 있는도중 주치의랑 중환자실에서 서로 말이 달라
    시간이 흘러가는 중 주치의가 이대로 다른병원을 가면 안받아 줄것이 뻔하니 보호자가 강력하게 대학병원으로 가겠다고 했다.
    이렇게 말하라고 해서 알겠으니 살릴수 있는 방법만 알려달라하고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엠블을 타고 수원 성빈센트 병원으로 이송중 갑작스래 쇼크 상태가 와서 중간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더니 엠블 간호사가 이렇게 위험한 환자를 왜 이송하였냐 분명 병원에서 위험하다고 옮기면 안된다고 하지 않았냐 이런 말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굿모닝 병워 주치의가 바로 대학병원으로 가야 희망이 있다 이렇게 말했다고 하니
    자기네가 인수 인계받을때 보호자가 무조건 가야한다고 이렇게 인수인계받았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도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받아준다고 하니 다행이다 이렇게 하길래 그럼 살수있냐 라고 물으니
    위험한 단계지만 해볼수 있는것은 다해보겠다 하여 저희 어머님은 무사히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렇게 점점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도중 6월 1일 오전 면회를 갔더니 격리 조치가 되어있길래
    병원 관계자한테 어떻게 된거냐 왜 갑자기 격리조치가 되어있냐 라고 물으니 메르스감염 의심환자여서 격리조치를 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왜 보호자에게 아무런 연락이 없었냐 어제 저녁부터 격리가 되었으면 연락할수 있는 시간이 있지 않았냐하니
    국가 재난 상태이니 먼저 격리부터 했다는것입니다.

    그래서 면회는 유리창 밖에서 해야한다 직접 들어갈순 없다 이러길래 그럼 상태는 좋아지고 있는거냐 이렇게 제가 말하니
    상태는 점점 좋아지고있다 다음주부터는 일반실로 갈수 있을것이다 이렇게 말하면서도 그래도 혹시 사람일은 모르는 것이다.
    이렇게 마지막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유리창 밖에서 어머님을 보고 같이 웃고 면회가 끝난후..평택으로 돌아오니 3시간뒤에
    어머님께서 상태가 많이 않좋으시다 지금 위독하다 심폐소생술을 하고있으니 빨리와라 이렇게 전화가 오는 것입니다.

    또한 도착하니 심장마사지중이니 기다려라... 이말뿐인겁니다.... 오전에 면회를 했던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이럴줄 아랐으면 직접들어가서 손이라도 잡아보는건데.... 이게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그렇게 결국 운명하시고 어머님을 모시고 장례식장으로 가려는데 갑자기 질병관리센터에서 사람이 오더니
    지금 모시고 갈수가없다 의심환자이니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한다 이러는 것입니다...

    그 차가운 병실에서 운명하시고 7시간동안 쓸쓸하게 혼자 계신겁니다.

    그도중 저희 어머님 신상은 이미 다 뿌려졌고 중간에 그냥가겠다 고인을 두고 이게 뭐하는것이냐 담당자나오라고하니
    간호사들은 질병관리센터 사람이 어딨는지 모르겠다 자기네도 알면 좋겠다 이러는 것입니다.

    그래서 병원을 다뒤지고 있는데 갑자기 중환자실안쪽에 있는 방에서 나오면서 하는말이...
    기다려야한다 검사결과가 나와야 가능하다 이러는 것입니다.

    1시간동안 그렇게 찾아다녔는데 바로 코앞 방앞에서 나오면서 하는말입니다.

    분명 제가 그렇게 찾고 있다는 것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모시고 상을 치르겠다 하니 1시간만 기달려달라 30분만 기달려달라 10분뒤에 결과가 나온다
    이렇게 시간끈게 2시간을 끌어 12시 경쯤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는 모든분들이 아시다 시피 양성으로 나온것입니다.

    그러고선 24시간 이내에 고인분을 빨리 모셔야한다 이러는 것입니다.

    이게 제일 중요한 것이라고... 그래서 다음날 아버지가 오시면 바로 절차대로 하겠다 하고 다음날 아버지가 오셔서 병원에 갔더니 하는말이
    관계자를 보내드리겠다 이한마디 4시간동안 담당자는 직접나타나지도 않았습니다. 분병!

    제일 중요한 절차가 24시간 이내로 화장을 하는 것인데도 불과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결국 6월 2일 오후 5시경 보내 드렸습니다.

    대체 그리 중요하다던 절차는 다 어디로 가고 서로 책임을 회피하게 위해 서로에게 미루고 직접 말로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전화로만 관계부서를 바꿔주겠다 자기네는 결정권이 없다 이러는데 이게 말이 되는 것입니까?

    이게 그렇게 정부에서 강조하는 대책입니까?

    고인을 그 차가운데서 24시간동안 모시게 하는게 맞는 것입니까?

    정말 정부에게 물어 보고 싶습니다.

    이게 정말로 맞는거냐고 서로 병원은 위험한 환자는 다른병원에 돌리기 바쁘고 정부는 서로 책임 미루기에 바쁘고
    성모병원, 굿모닝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질병관리 본부 모든 책임자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게 최선으로 행동하는것이냐고 병원은 병원답게 환자에게 최선을 다해야하는 곳이고
    질병관리 본부는 국가 재난 상태 답게 행동을 하고 최대한 빠르게 처리를 해야하는데

    누구보다 늦장이고 고인을 차가운곳에 모시게하고 이게 정말로 맞는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정말 앞으로는 이런 피해자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긴글을 씁니다.

    성모병원? 굿모닝병원? 정말 돈만 받고 하는것은없고 자기 병원에서 위험하다 싶은 환자는 다른 병원으로 보내려고하고
    정말 의사로서 책임감이 없는 병원들이 평택에 있는것이 말이 안됩니다

    제발 이 병원들만큼은 여러분들께서 잘 판단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정말 긴글인데 읽어주신분들께 부탁하나만 드리겠습니다.

    정말남들한테 실은소리한번안하시고바보같이 너무나착하게 사신어머니위해서...
    이글을 정말 많은 분들이 볼수있도록 퍼트려 주십시요 부탁드리겠습니다
    1292 하우스... 아직 기억 하세요? [새창] 2015-06-03 12:36:18 1 삭제
    바빠서 마지막 시즌 안보고 있었는데.... 댓글 괜히 봤음 ㅜㅜㅜㅜㅜㅜㅜㅜ 흙
    나눔은 추천이요 ㅋㅋ 받고싶지만 선착순에서 이미 저 멀리 있는지라 ㅋㅋ
    1291 메르스가 우리나라에서만 전염성이 강한 이유(추측글) [새창] 2015-06-02 16:10:49 0 삭제
    어디... 길잃은 게시글에 탑승해볼까..
    1290 만화 캐릭터로 공포스런 세상을 비꼬다 -토드 쇼르- <BGM> [새창] 2015-06-02 14:02:46 0 삭제
    http://bgmstore.net/view/eaw5G 여기로 들어가니 되네요
    1289 오늘도 사진 한 장... 과다노출 ㅊㅈ 사진.. [새창] 2015-06-02 13:58:40 0 삭제
    추천은 하고 갑니다 (훌쩍)
    1288 오늘도 사진 한 장... 과다노출 ㅊㅈ 사진.. [새창] 2015-06-02 13:57:54 2 삭제


    128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02 13:55:04 0 삭제
    아재 (2/10)
    1286 사놓고 안신는 신발이 갑자기 생각나..... [새창] 2015-06-02 12:51:28 0 삭제
    어구.. 역시 본인께 아니면 산으로 가는군요 ㅎㅎ 댓글은 자삭했어요! 좋은 주인 찾아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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