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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하수체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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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하수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 군가산점 제도가 대통령이 결정하면 되는 사안입니까? [새창] 2017-10-08 18:40:47 6 삭제
    군가산점 제도는 기업이 아니라 원래 공무원 시험 시 점수를 가산해주는 제도였습니다. 기업의 문제가 아니지요. 그래서 군 가산점 폐지에 있어서의 의견들 중 하나가, 어차피 공무원 시험 보는 사람 아니면 받지도 못 하는 점수니까 생색내기용 제도였다. 군가산점 제도는 한정된 사람들만 혜택을 보는 제도였으니 없어도 된다 치고, 그럼 이제 실질적으로 사병들에겐 무슨 보상을 해줄 것인가? 가 논점입니다.

    군가산점 제도는 뭐..반대해도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혜택이 돌아가는 게 아니니까요. 님의 글 대로, 군 가산점 제도 반대? 그럼 지지 안 해! 이게 아닙니다. 지금 군 가산점을 부활시키자는 의견의 기본 전제는, 군가산점 제도가 폐지된 지도 꽤나 시간이 흘렀는데, 왜 별다른 보상 제도가 등장하지 않지? 하...(마른세수)...이럴 거면 군가산점제도라도 다시 부활시켜라..입니다.
    11 고백하려할때 용기를 주는 만화.manhwa [새창] 2016-11-29 11:23:24 2 삭제
    누군가 고백하려할 때 거부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10 '이것이 명문 연세대의 똥군기 수준' 제보 논란 [새창] 2016-11-27 08:33:22 14 삭제
    선생이라는 단어와 교수라는 단어는 상하관계에 있는 단어가 아니므로 선생님은 교수님을 비하하는 의미의 단어가 아니며 오히려 존칭입니다. 윗 분의 말씀대로 교수는 단순 직업의 이름이며, 교수를 교수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초중등학교 교사에게 교사님이라고 부르는 것과도 같지요.
    (cf.)의사 : 의사선생님

    저희학과 교수님들은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편을 선호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9 브렉시트 찬성자들은 과연 어리석은 사람들인가? [새창] 2016-06-27 20:59:55 0 삭제
    제가 댓글을 달고 있는 사이에 새로운 답글이 달려있었네요. 제가 Krondor 님의 글의 요지를 이해한 지금 시점에서는 더 이상의 이야기는 필요치 않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제가 보인 감정적 대응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제가 애초에 글의 목적을 잘못 읽어내어 접근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8 브렉시트 찬성자들은 과연 어리석은 사람들인가? [새창] 2016-06-27 20:56:40 0 삭제
    우선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던진 질문에 적합한 답을 달아주셔서 기쁩니다.

    제가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Krondor 님이 작성하신 본문에는 님이 윗 댓글에서 언급하신 A100/A050, B100/B050에 대한 구분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기에 대화가 여기까지 진행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집단에 대한 구분이야말로 제가 계속 의문을 제기하던 지점이구요. 그런데 님의 본문을 자세히 다시 읽어보니 ‘과연 브렉시트 찬성자들은 우리나라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번 찍어주는 사람들과 같은 부류의 사람들일까요?’ 라는 부분이 있네요. 제가 경솔했습니다. 난독증 환자가 된 것 같아 매우 부끄럽습니다.

    위의 삭제된 댓글에 있던 내용인지, M100과 같은 요소가 무엇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B100(브렉시트 찬성자 집단)이 A050(새누리당 맹목적 지지자 집단)보다 낫다는 말은 사대주의가 성립하지 않음을 동의합니다. 좀 더 정확히는 A050은 B100보다 못하다, 라고 말하는 경우에 사대주의가 성립하지 않음을 동의합니다.

    다음으로 "우리꼴통과 저쪽 꼴통은 다르다."라는 말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 같이 느껴지는 제 글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저는 저 말 자체가 싫은 것이 아닙니다. 저 말 기저에 깔려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대주의/국가비난에 대해 부정적으로 반응한 것입니다. 자국 비판은 필요하나 자국 비난은 오히려 증오를 확산시키니까요. 현재 한국이 지니고 있는 여러 부정적 현안을 모르지 않으나, 자국 비난과 그 확산은 지양해야 할 행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지점도 마찬가지로, A100/A050과 B100/B050과 같이 집단 구분이 이루어져 있었다는 것을 제가 제대로 파악했다면 부정적으로 반응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역시 제가 부끄러운 지점입니다.

    [[3번 항목]]의 경우에는 탈출논리라는 말에 뜨끔합니다. 단순히 제 자신의 생각일 뿐이었는데, 일반적 사례로 제시한 것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겠습니다. 첨언하자면, 브렉시트를 지지한 사람들도 이러저러한 생각이 있어서 지지한 사람이 있겠지, 라고 혼자 생각한 것을 근거로 제시한 것이 제 [[3번 항목]]의 배경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글이 ‘새누리 지지자나 브렉시트 지지자나’하고 성급하게 일반화되는 현상에 대응하는 글임을 전제로 하고, 동시에 브렉시트 지지자 전체가 맹목적 지지자 전체가 아니라는 의견을 표현하는 글이라고 저는 드디어 이해했습니다. 저 스스로가 난독증에 걸린 것은 아닌가 하는 자아비판이 들게 되네요. 길고 자세한 댓글 감사했습니다.
    7 브렉시트 찬성자들은 과연 어리석은 사람들인가? [새창] 2016-06-27 16:16:14 0 삭제
    만일 님의 생각이
    '본인의 판단을 바탕으로 브렉시트에 찬성한 영국인들은,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맹목적으로 새누리를 지지하는 자들보다 낫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여기까지 제가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건 당연한 말이니까요. 심지어는
    '본인의 판단을 바탕으로 새누리에 표를 준 지지자들은, 영국에서 무비판적으로 EU탈퇴를 찬성한 자들보다 낫다.'라는 말도 됩니까. 이해하십니까.

    제 내역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눈팅족이던 제가 오유에 이렇게 댓글을 남긴 것은 처음입니다. 성의있게 제 글을 정독해주시고, 올바른 답변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6 브렉시트 찬성자들은 과연 어리석은 사람들인가? [새창] 2016-06-27 16:10:10 0 삭제
    팁을 드리자면, 다른 사람의 글을 반박하고자 한다면 단락 by 단락으로 진행한다면 조금 간단해집니다. 단락의 요지에 반하는 근거를 님의 글의 단락에 제시하면 되는 방법입니다.

    제 댓글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혹은 님의 논리 상 미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님이 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혹은 '이는 대답할 가치가 없다.'와 같은 반응은 바라지 않습니다. 현명한 댓글 바랍니다.
    5 브렉시트 찬성자들은 과연 어리석은 사람들인가? [새창] 2016-06-27 16:07:24 3 삭제
    사대주의 여부에 대한 질문이 맞고, 동시에 소위 '국까'적 접근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슬슬 답답해지네요;; 제가 님께 댓글 서너개를 받았는데, 지금까지 그 중에서 제 의견에 일부나마 수긍하는 것도 없고, 제가 묻는 말에 명확히 대답하거나 논리적 근거에 기반한 주장을 펼친 것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어느 정도는 화도 납니다. 내가 이 사람에게 지금 뭘 기대하고 이런 글을 쓰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러나 대화를 시작한 것은 저이기에 마무리를 짓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에서 까여온'이라는 문구를 추가한들 무엇이 달라지는 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이 문구가 들어간다 한들 제가 제시한 맹목성을 지닌 새누리 지지자들과, 님이 부정하는 브렉시트 찬성자의 맹목성의 연관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님을 확실하게 말씀드립니다. 혹시나 제 댓글을 정독하지 않으시는 것은 아닌가, 그게 아니면 저와는 다른 교육과정 기반의 문식성을 지니고 계신가 하는 궁금증이 유발되는 부분입니다.

    님이 이 글을 쓰신 것은, '사람들이 브렉시트 찬성자들을 너무 무식한 사람으로 바라본다.'라는 현상에 대한 반동이라는 것 까지는 알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계속 이야기했듯, 저는 글의 탄생설화를 듣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저에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지금 영국꼰대라고 불리는 이들은 한국의 꼰대보다는 나은 면이 있다.'입니다.

    또한 자꾸 단정적으로 제 질문의 성질을 정하시는데, 브렉시트 찬성자들에게 씌운 이미지에 대한 반론으로 만들어진 글이라 하여 사대주의 여부와 연관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는 판단은 대체 어떤 교육과정에서 튀어나온 개념입니까. 님의 글은 님의 근거에 따라 사대주의가 될 수도, 또한 되지 않을 수도 있는 글입니다. 자꾸 제 논지를 원천봉쇄하려 하시는데, 화가납니다.

    님의 주장을 매우 간략하게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브렉시트 찬성자들은 찬성할 수 밖에 없던 상황적 이유가 있었다.
    2. 이러한 이유가 있으므로 브렉시트 찬성자들은 우리나라의 맹목적 새누리 지지자들보다 낫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1번은 지금 현재 제게 있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1번으로만 이루어진 글이었다면 납득할 수 있는 글이었다고 저는 인정하는 바임을 이미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2번입니다. 제 이전 댓글의 마지막 질문은 2번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시냐는 말을 덧붙였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님이 말씀하신

    --------------------------------------------------------
    "우리나라 꼰대가 우리나라 사람들 전체 수준을 대표하는 게 아니고, 영국 꼰대가 영국 사람들 전체 수준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잖느냐?" 라고 추가적으로 답변드리고 싶습니다.
    --------------------------------------------------------

    이건 대체 무슨 말입니까. 제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없습니다. 저 말대로라면, Kronder님은 님이 말씀하신 '인터넷에서 회자되는 새누리 지지자들'이라는 이미지를 차용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맹목적 새누리 지지자 집단이 새누리 지지자 집단 전체나 혹은 우리나라 사람들 전체 수준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이 문장의 의미를 받아들인다면, 님이 주장하는 '영국 꼰대가 우리나라 꼰대보다 나은 면이 있다.'라는 말은 성립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비교대상이 사라지니까요. 비교대상이 없는데 누가 낫다 못하다 라는 비교가 가능합니까? 불가능합니다.

    님은 아마 이렇게 이야기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새누리 지지자들은 맹목적이고 무비판적이지 않을 수 있으나, 지금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하지 않느냐. 브렉시트를 찬성한 자들은 모두 못 배우고 무식하고 맹목적인 사람들이라고.'

    제가 내세우는 논리대로라면, 저 말이 맞습니다. 그러나 저 말을 받아들인다면 님이 비판의 의견을 제시해야 할 대상은 '모두 싸잡아'욕하는 사람들이나 현상들입니다. 여기까지는 '1. 브렉시트 찬성자들은 찬성할 수 밖에 없던 상황적 이유가 있었다.'이라는 주장에 합치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는 다시, 영국 꼰대가 한국 꼰대가 나은 이유가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
    모두를 싸잡아 욕하는 이 현상(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짚어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이 마음에 들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브렉시트를 찬성한 자들 중에서, 무식과 맹목을 이유로 욕을 먹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님의 그 불편함이 한국 꼰대가 영국 꼰대보다 못하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브렉시트를 찬성한 자들 중 무식함과 맹목성을 지니지 않은(욕을 먹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그 외의 사람들로 이야기를 돌려보도록 합시다. 제 생각으론, 무식함과 맹목성으로 찬성한 자들은 분명 욕을 먹어 마땅합니다. 이는 님도 동의하는 바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경제와 정세에, 그 결과가 확실치 않은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불확정성은 불안을 부르고, 불안을 생성한 주체는 당연히 욕을 먹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찬성자들은 잘못했다.’라고 이야기할 경우, 상기한 맹목적 찬성자들을 겨냥하여 비난하는 것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개독에 대해 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또한 생각합니다. 자기의 친구 중 하나는, 혼자 신을 잘 믿고 있으며, 자기를 전도하려 들지도 않는다. 아아. 세상 모든 기독교인들이 너와 같았으면. 이것이 지금 현재 사람들이 브렉시트 찬성자들을 비난하는 것과 그 궤를 같이한다고 봅니다. 수긍하십니까?

    글이 너무 길어졌으니 요악을 하겠습니다. 아마 이 요약만 읽으실 것 같긴 하지만.
    1. 글쓴이 : 브렉시트 찬성자들이 모두 무식한 건 아닌데, 대체 왜 싸잡아 욕을 하는 것이지? 2. 글쓴이 : 이러저러한 상황이 주어졌으니 그들은 당연한 선택을 한 것이다.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
    3. 글쓴이 : 그들은 필연적인 선택을 한 것이고, 무식하고 맹목적이지 않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소위 새누리 꼰대보다는 낫다.

    입니다. 그럼 이번엔 제 글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저 : 사람들이 행하는 비난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로 보이므로, 글쓴이가 불편할 순 있겠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꼰대보다 영국 꼰대보다 낫다는 말은 성립이 되지 않는다.
    3. 브렉시트 찬성자들을 욕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알고 있다. 브렉시트 찬성자들이 모두 무식하고 맹목적인 사람들은 아니라는 것을.

    그럼 여기에서 다시 님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 그런 사람이 아닌 것을 아는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모두를 싸잡아 비난하나?’

    그러나 여기에서 다른 댓글에서 저지는 오류가 발생합니다. 분명히 통계가 주어졌습니다. 학력과 소득, 그리고 찬반 여부는 분명 어떠한 비례/반비례적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통계자료 말입니다. 이 통계에 따르면, 브렉시트를 찬성한 사람들의 교육 수준이 낮다는 사실을 도출해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찬성을 이끌어낸 주류 세력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님이 저지른 오류는 애초에 통계를 거부한 데에서 옵니다. 결국 보기 싫은 것은 보지 않겠다는 말이지요. 틀렸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님이 틀렸습니다. 님이 영국 꼰대가 한국 꼰대보다 낫다는 말을 진정 논리적으로 주장하고 싶었다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통계자료를 정면으로 반박할 수 있는 다른 통계를(소득/교육수준이 찬반 여부와 관계가 없다는) 제시할 수 있었어야 합니다. 그 통계를 무시하고 제 질문을 회피하며 자기의견만 절대적으로 옳다는 입장을 취하니, 저랑 제대로 대화가 될 리가 있겠습니까.

    이 다음에 달리는 님의 댓글이 제가 제시한 논리에 적합한 논리적 구조를 가지고 있지 못 하다면, 저는 다음 댓글을 거부하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님의 글에 반박한 댓글을 참고하시길 바라며, 현명한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4 브렉시트 찬성자들은 과연 어리석은 사람들인가? [새창] 2016-06-26 21:19:35 6 삭제
    사실 저도 계속 글 쓰려니까 힘들긴 하네요.ㅎㅎ

    자꾸 논점이 넛나가는 느낌이 드는데,
    그렇다면 저도 중심으로 돌아가서 말하자면 이와 같습니다.
    ------------------------------------------------------------------
    새누리 지지자들이 흔히 얘기되는 것 같은 괴물인가?
    마냥 새누리만 좋다며 빨아주고, 박정희와 박근혜를 섬기는 꼴통이며,
    한국 군국주의/혹은 전제주의를 꿈꾸는 망상가들인가?
    그래서 새누리 온리를 외치는 사람들인가?
    ------------------------------------------------------------------

    그건 아니라는 거죠.

    브렉시트 찬성가들이, 현재 사람들의 말처럼 저소득에 교육수준 낮은 사람은 아니라고 말하고자 한다면, 마찬가지로 새누리 지지자들도 마냥 맹목적이고 무식한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라고 쓰니 제가 마치 새누리지지자인 것처럼 들리겠지만, 저는 여태까지 그래왔고 지금도 새누리를 싫어했고 싫어합니다.).

    무엇을 말하시고자 하는지는 파악이 되는 바입니다. '브렉시트 찬성가들이 무조건 멍청한 것은 아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여 결정을 내린 사람들도 있다, 그러므로 찬성가들을 매도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라들', 아닙니까. 이 생각 자체는 전혀 반박하지 않습니다. 배우고 가진 정치인들 중 브렉시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봐도 알 수 있지요(비율의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다만 이 경우, 똑같이 한국에 적용하자면 '새누리 지지자들이 무조건 멍청한 것은 아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여 결정을 내린 사람들도 있다. 그르므로 새누리 지지자들을 부정적으로 매도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바라보자.'라고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에 님이 위의 다른 댓글에서 언급하신 '꼰대라고 같은 꼰대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여기에서 문제가 됩니다.
    영국의 브렉시트 찬성자들은 지금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꼰대이다. 그러나 그들의 이면에는 어떠한 이성적인 사고 기제(혹은 필연적인 주위 상황)가 숨어있고, 이를 알게되면 한국의 꼰대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라고도 해석할 수 있지요. 영국의 브렉시트 찬성파는 좋은 꼰대이고, 한국의 브렉시트 찬성파는 나쁜 꼰대이다 라는 말은 제가 이 댓글 초반에 전개한 논리와 유리된 말이 됩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떠오르는 질문은, 대체 이 글의 의도가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전 댓글에서 제가 주장했듯, 만일 '브렉시트는 서민들의 입장에서 필연적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라는 분석글이었다면 매우 좋은 상황분석글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과 댓글에서 계속 제시하시는 '같은 꼰대라도 영국 꼰대는 다르다.'라는 말은 사대주의, 혹은 소위말하는 '국까'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영국인들이 한국인들보다는 그래도 나은가.' 라는, 님의 생각을 물어보는 질문을 남긴 것입니다. 막연하다고 생각하셨다면 주제를 좀 더 명확히하여 생각을 말해 주셨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그리고 저는 인종의 차원같은 우생학적 관점에서 물어본 것이 아닙니다. 애시당초 저 질문은 인종의 우월성을 물어보는 거나 다름없는 질문이 전혀 하닙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전혀 아닙니다. 바라보기 나름인 질문을 오히려 어떠한 질문이라고 님이 그렇게 정해버리면, 대화의 순환에 장애가 생겨버리니 없는 말이라고 치겠습니다. 따라서 다시, 구체적으로 물어보겠습니다.

    '이번 브렉시트에서 찬성가들이 비록 비기득권 계층에 속하고 또한 교육을 잘 받지 못한 비율이 높으나, 이들은 우리나라의 꼰대들이 맹목적으로 새누리를 찍은 것과는 나은 면이 있다. 왜냐하면 이들은 맹목적으로 브렉시트를 찬성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라고 생각하십니까?
    3 브렉시트 찬성자들은 과연 어리석은 사람들인가? [새창] 2016-06-26 18:49:28 7 삭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또한 미국산 쇠고기 관련 비유는 어떤 국가의 국민이 당연히 가질 수 있는 감정적 문제에 대한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댓글에 몇 가지 오해의 소지가 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쓴 댓글의 주된 논지는

    '영국인들은 최소한 투덜거릴 줄은 안다.한국인들과는 다르게.'
    따라서 '브렉시트를 찬성한 영국인들은 새누리를 무분별하게 찍는 한국인들 보다는 낫다.'

    와 같은 Krondor님의 주된 논지에 대해 제 생각이 다름을 표하는 것입니다.

    님의 생각이 제 생각과 다름을 굳이 짚는 이유는, 제 입장에서 본 님의 논지는 자국 혐오이거나, 혹은 그와 유사한 성격의 주장에 기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혐오는 너무 강하게 부정적인 어휘이니 '자국에 대한 실망에 기반한 불만 표출'정도로 생각해도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물론 저 역시도 헬조센이란 단어가 가진 의미와 그 제반 상황에 공감하는 바입니다. 다만 이러한 글이 수렴할 기능은, 결국 자국 혐오(혹은 그와 유사한 다른)적 정서나 사대주의적 정서를 표현하는 데에 그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말하자면, '영국인들이 브렉시트를 찬성한 데에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 X와 Y와 같은 상황때문에, 기득권 이외의 계층은 브렉시트를 찬성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라는 주장의 글이었다면 저는 아무런 생각 없이 글을 읽었을 텐데, 글의 행간에서 제가 느끼는 몇 가지 요소가 저의 생각과 다른 것이 있기 때문에 댓글을 남겼습니다.

    [덧붙임]
    '저항정신'이라는 단어는 제가 님의 생각에 적절치 않게 상위개념화를 과도하게 적용한 용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번 브렉시트에 저항정신이란 상징성을 부여하는 한국사회'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못 합니다. 애초에 다른 글에서 나타나는 저항정신이라는 용어는, 다른 사람들이 읽은 님의 국까적 코드에 대한 반발로 나타나게 된 단어로 보입니다. 그러나 '불만을 갖는 것'이 저항정신의 시작이 될 순 있어도 그 자체가 될 순 없으므로 저항정신이라는 단어를 '불만을 갖는 것'으로 정정하겠습니다.

    말은 길었지만 제가 님의 글에 대고 묻고 싶은 것을 정리하겠습니다.
    '영국인들이 한국인들보다는 그래도 낫다.'라고 생각하십니까?
    2 브렉시트 찬성자들은 과연 어리석은 사람들인가? [새창] 2016-06-26 15:53:39 0 삭제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나라에도 저항정신이 있었네요
    1 브렉시트 찬성자들은 과연 어리석은 사람들인가? [새창] 2016-06-26 15:39:32 13 삭제
    [글 요약]
    1. EU의 멤버로서 이득을 누리던 집단은 어디까지나 기득권이고, 그 외의 집단은 오히려 손해를 보고 있었음.
    2. 따라서 비기득권 계층은, EU는 그저 기득권층을 위한 것이므로, 걍 나가버리자!
    3. 결론 : 영국의 비기득권 계층은 기득권의 체제에 저항할 줄 아는 저항정신을 갖고 있다.
    4. 결론2 : 한국의 멍청한 꼰대들과는 (좋은 의미로) 다른 사람들이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는데, 개인적으로 저도 왜 이 글이 추천을 많이 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글쓴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영국 꼰대들은 저항정신이 있으니, 훨씬 훌륭하다. 그 저항정신이란 것은 훌륭한 것이고, 이번 브렉시트 찬성 역시 저항정신을 바탕으로 진행된 것이니, 아무 생각없이 노년층이 브렉시트를 지지한 것은 아니다, 입니다. 그러나 이 주장의 문제점은, 이번 브렉시트 찬성이 과연 순수하게 (글쓴이가 주장하는)저항정신에만 기반하는 지는 생각해 볼 건덕지가 많습니다.

    이를테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난민할당제는 시작조차 되지 않았고, 현재 영국 내의 외국인노동자들은 주로 영연방에서 유입된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EU를 탈퇴한다면, 영연방 밖에 남지 않을 영국이 영연방 출신의 외국인노동자들을 막는다면 이는 외교적으로 문제가 될 것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EU를 탈퇴해도 외국인 노동자들은 줄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글쓴이는 '저항정신'을 근거로 영국의 소위 꼰대들을 높이 평가했으나, 저항정신이라는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그 실체가 사실 모호합니다. '기득권의 이익에 반했으니 저항정신이다.'라고 그 근거를 대기에는, 한 면만 본 게 아닐까 싶습니다. '나의 가난함을 야기하는 기득권 역시 망했으면 좋겠다.'란 생각은 '아집' 혹은 '고집'에 가깝고, 이는 한국 꼰대 역시 가지고 있는 요소로, 영국의 꼰대가 한국의 꼰대보다 낫다고 말할 수 있는 점이 전혀 아닙니다. 어떠한 정책이 어떤 결과를 일으킬 지 생각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자아비판 없이 행동하는 것은 아집에 가깝고, 이는 저항정신으로 포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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