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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文派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7-02-03
    방문 : 11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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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文派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 신혼살림 3개월차...요리가 늘어간다. [새창] 2014-05-30 08:15:00 19 삭제
    아 부러워 우리집 큰아들은 집에오면 밥 먹고 디아블로만 하는데... 쩝..... ㅡㅡ......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30 08:00:11 2 삭제
    힘내세요... 세상에 별 미친놈이 다 있네요~....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25 10:38:29 4 삭제
    ㄷㄷㄷ말하는 수준이 대박인데 저것도 교수라고;;;;; 차라리 날 시켜주세요 ㅜㅜ
    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25 10:36:57 2 삭제
    지금 같이 살고 있다 아니다????
    7 추도식에서의 문재인.... [새창] 2014-05-24 07:01:20 7 삭제
    나의 대통령님 그리고 곧 될 분.
    그 봄날을 기다리겠습니다.
    6 박원순, 강남3구서 온종일 나홀로 배낭유세 [새창] 2014-05-23 17:56:35 0 삭제
    외대쪽에도 와주세요 아들하고 사인받으러 가게요 ㅜㅜ
    5 엄마에 위대함이란.. [새창] 2014-05-22 21:50:43 0 삭제
    입덧이 심한 만큼 건강한 아가가 나온다는 말이 있어요. 몸에서 일어나는 면역계 거부 반응으로 내몸과 전혀다른 세포가 몸에서 만들어 지고 있다는걸 알리는 반응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아이 낳는 그날까지 술먹은 다음날 같은 찝찝함을 쭉 가지고 있었고 임신확인 2주 후 부터 20주 되는 12주.. 3개월을 꽉꽉 채워 토하고 노랗게 위액을 토하고 또 토하고 밥 먹고 토하고 짜장면 먹던 도중에 토하고 토하고 토하고 회사 노처녀 언니들이 재 또 토한다 할 정도로 토했어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집니다. 20주 지나면 덜해요 토하는건 줄지만 그 숙취같은 느낌은 아이낳는 그 순간까지 가더라고요... 우리 신랑도 아가야 그러다 엄마가 죽을거같아 라며 나중엔 통사정...;; 시간이 약이예요 저는 영양제랑 입덧 한약 먹고 그냥 참았어요.... ㅜㅜ 밥먹고 토하고 약먹고 토하고 입덧 ㅜㅜ애 낳는 것보다 입덧이 더 시러요 온세상이 음식물 쓰레기 썩은내...ㅠㅠ
    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22 21:43:16 0 삭제
    저도 잘쓰는 케이스 입니다 수유하고 응가하는거 갈아주고요. 6개월 부터 자기 한시간 전에 목욕 시키고 로션 바르고 마사지 해주는데요 이시간에 온집안 소등하고 수유등 하나만 켭니다. 늘 그래버릇 해서 인지 요롷게 해놓으면 아 내가 잘 시간 이구나 압니다 코자 코자 하고요. 이불에도 와서 눕고요 놀다가도 곧 제옆에 자기 베개에 와서 누워서 목을 꼭 안고 있다가 뒹굴뒹굴 하고 잡니다... 완전 잠이들면 이것 마저 소등해주고요~. 싱생아 때는 진짜진짜 필요합니다 수유하기전에 응가한거 치워줘도 제아들은 수유할때 또 응가 왕창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너무 필요해서 샀어요. 친정에 놀러가면 밤에 너무 울어싸니 제동생이 사다놨는데 그거 키고 재우면 안웁니다. 병실에서부터 수유등이 있어서 써보고 산지라 만족도 별 5개 예요~
    3 14개월 아들 키우는 중입니다..아들 원래 이래요? [새창] 2014-05-22 21:33:37 0 삭제
    17개월 아들내미 개월수 대로 강화하는디 미쳐불겄어여 ㅋㅋㅋㅋ 대단한거같애여 이럴수가 있죠 어떻게?? ㅋㅋㅋㅋㅋㅋ ㅜㅜ ㅋㅋㅋㅋㅋ 3층 계단을 2번 왕복하고 또 또 이래요 ㅋㅋㅋ 오늘도 시댁에 옥상 올라가는 계단을 3번이나 왕복했어요 ㅋㅋㅋ 김 에너자이져 ㅋㅋㅋㅋㅋ
    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22 21:30:28 0 삭제
    첫째 17개월 인데 아직 안잊혀져요 다시 생각하면 끔찍해요 무서워서 둘째 못낳겠어요 ㅜㅜ 모르고 임신했으니 낳았지 알았다면 절대절대... 게다가 아이낳고 찾아오는 시댁의 지나친 간섭 ㅜㅜ 오우 노우.
    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22 12:25:08 10 삭제
    아이를 가지자마자 제일 힘든게 콩나물 시루 출근길이었네요.
    초기 임산부 입덧할땐 온세상이 그냥 쓰레기 냄세고 지하철 20분 타는 것도 지치더라고요.
    노약자석에 앉을라치면 날아오는 욕설과 눈치땜에 그냥 앉는거 포기..
    그냥 신랑이 시간이 좀 남는날은 차로 데려다주고 그랬죠....

    만삭때도 살찐 사람으로 보이는지 잘 안비켜줍니다..
    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차끌고 다녔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들 힘든 세상이니까요...

    아이를 낳으면 카시트에 태우고 돌아다녀야지 했는데
    아가들이 카시트를 다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처음엔 10분 타면 웁니다.
    나랑 둘이 아이를 차에 타는 일은 17개월 된 지금에야 가능하네요.
    물론 잘 타는 아이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도 많죠.


    가끔 신랑이 제차를 타고 나가거나
    차갖고 나가도 주차하기가 거지같은 시내 중심가에 가려면
    12kg나 되는 아가를 띠로 업고 버스를 타거나
    유모차에 태워 외대에서 회기역까지 가야합니다.
    회기역은 승강장에 내려주는 엘레베이터가 있거든요.
    회기역에서 한방에 가는 목적지가 있다해도 승강장에서
    지상까지 엘리베이터가 있는지 일일히 확인하지 않고서는
    갈 수가 없습니다.

    유모차가 가벼워 보여도 꽤 무겁습니다.
    디럭스급은 더 무겁겠지만 제가 쓰는 준디럭스형이 9.6kg 입니다.
    물론 더 가벼운 것도 있습니다.
    저는 저것 하나만 쓰고있어서요...
    아이안고 이걸 들고 베타없는 지하철 역안을 다니면
    반팔을 입어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이러는 와중에 아기가 엄마 좋으라고 가만 있지 않습니다.
    또 웁니다.
    보채고 찡얼댑니다 지나가는 할머니들이 아기가 힘들어한다며 한마디씩 던져주시죠....

    한번 이렇게 고생하고 나면 다음엔 나가기가 싫어집니다.
    어떤날은 몸살도 납니다 뭐 좋다고 외출을해 내가 이고생을 했나 십습니다.

    니 아기 너 좋으라고 나아 기르는데 그 정도 희생은 당연한거다
    옛날엔 더 힘들었다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엄마니 견뎌내라 희생해라 당연한거다 하실테지만....
    가끔은 내가 엄마라는 현실이 버거워 지기도 합니다.

    아이데리고 조금 멀리도 지하철을 타고 자유롭게 나가보고 싶고
    조금만 더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게 아이 낳은 내 죄려니 하고 살아야 하는 이곳에서...
    아이를 더 낳아 기르라는 말을 들으면.... 그냥 웃습니다...

    아이를 낳아 기르기 좋은 나라 편한나라.가 되려면
    앞으로 꼭 투표해야겠지요?.....

    유모차 태우고.. 서울좀 돌아다니게 엘리베이터좀 적재적소에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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