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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신페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22 22:17:09 9 삭제
    멍멍바/아들선호 사상이 짙은 사회다보니 낙태를 종용하는 시어른들은 있었어도 앞장서서 낙태 챙기는 어머니는 없었죠. 집안 어른한테 억지로 산부인과 끌려가 성별검사 받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자기 새끼 지우려고 무당까지 찾아다니며 날뛰는 엄마...아니 여자는 없었죠. (저런 사람은 엄마라는 호칭도 과하네요)
    105 식혜를 으리으리하게 만들어보자 [새창] 2014-05-22 16:53:24 8 삭제
    겨울철 엄마가 큰스댕 주전자에 식혜만들어 문앞에 내다놓으면 그거 언제 식나 기다리다 잠들곤 했어요! 다음날 아침에 내복바지 밑단에 발 접어넣고 나가 주전자 들고오면 살얼음 곱게 언 식혜가 두둥!! 국자로 살얼음 파사삭 부숴 집어먹으며 디즈니만화동산을 시청했었죠 :)
    10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22 14:34:51 264 삭제
    여자가 불쌍하네요. 차라리 조작이었으면 싶을정도로 소름끼치는 인격... 나한테 그랬으면 바로 여자쪽에 톡해서 화장실 가는척택시타고 나와버리라고 했을거임.
    102 식혜를 으리으리하게 만들어보자 [새창] 2014-05-22 14:08:48 22 삭제
    멀머던궁써져/ 한 유저가 올린 덧글하나.. 그것이 영원히 완성되지 않는 식혜의 시초였다.
    10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21 21:29:52 36 삭제
    딸이면 낙태하려고 임신한배 부여잡고 무당 찾아다닌걸 꼭 자식기다리는 부모마음인것처럼 포장했길래 거북했는데 저 말고도 불편함을 느낀 딸들이 많았나봉가
    9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21 13:41:15 32 삭제
    궁금해서 초조한게 아니라 성별이 확실해지는 시기에는 낙태도 어려워지니 급하셨던거겠죠. 그 시절에는 딸딸이라고 딸만 둘 있는 여자를 업신여기고 낙태를 종용하는 사회분위기였어요. 주변어른들이 산부인과랑 점집을 끌고다니다가 딸인걸 알자 낙태하라고 난리였다며 나중에 어머니가 말씀해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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