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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7	우리나라 근대사 최고의 명문장 중 하나. [새창]	2013-10-27 13:17:10	3	삭제
		이 시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도 최빈국중 하나 였는데 잘 먹는것 부강한 것 군사가 강한 나라가 아니라.. 문화의 힘을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선견지명이라고 할 수 있죠. 즉 굶고 있으니 모든걸 다 감수 하더라도 먹고 살만하기만 하면 된거라는 사람들 식민지 근대화 론이나 박정희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꼭 들려 주고 싶은 말이죠.
	86	너희가 지금 누구때문에 이렇게 편하게 살고 있는데! [새창]	2013-10-24 23:12:26	47	삭제
		박정희는 그냥 대통령이 아니고 종신대통령 즉 총통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지금도 살아 있다면 지금도 대통령이라는 거죠... 종신대통령제를 채택한 나라는 언제 차기 대권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당내 2인자가 없습니다. 그래서 종신대통령은 자기 살아 생전에 자기의 아들이나 딸로 권좌를 대물림하려고 하죠. 북한 처럼요..
	85	국어사전 70%가 한자어? "거짓말"..초등생 한자교육 논란 [새창]	2013-10-09 18:40:43	6	삭제
		예전에 국한문 혼용을 통해 한자를 교육해야 한다는 가장큰 무기는 한자를 모르면 신문을 읽을수 없다 였습니다. 아니 이 무슨 소리요? 신문에 한자가 어딨다고? 하겠지만 예전에는 한자를 읽을수 없으면 신문을 읽을 수 없었습니다. 국한문 혼용체였거든요. 일부 한글학자들이 순 한글로 신문을 만들자고 하면 "전파의 전파를 한글로 쓰면 어떻게 알아 보냐? 電波의 傳播라고 써야 알아보지" 하면서 한자가 없이는 우리말의 뜻을 통할수 없다고 하면서 신문은 계속 한자를 섞어 썻습니다. 그것도 세로쓰기로.. 한겨례 신문이 순한글에 가로쓰기를 도입하면서 부터 지금처럼 바뀌게 된거에요. 한자를 모르면 뜻이 안통한다는 어거지는 뿌리가 매우 깊으며 이들중 일부는 지금도 계속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혹시 지하철에 '제연방지판' 보신분 계신가요? 천장에 달려 있죠. 제연방지판? 화재시 위로 치 솟은 연기가 옆으로 퍼지지 않게 하는 판이죠 한글만 봐서는 무슨말인지 알아 보기 힘드니 한자로 써야 할까요? 아니면 '연기막는판' 이라고 써야 할까요? 군대나 회사에 아직 가지 않으신 분들 시건장치나 거마비 무슨뜻인지 아시겠습니까? 한글만으로 잘 모르니 한자로 써야 할까요. 아니면 잠금장치, 교통비로 써야 할까요? 이 오유에는 단 한자도 한자가 없지만 우리가 읽고 쓰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84	프랑스가 매국노처단에 열을올리는 이유 [새창]	2013-10-02 08:07:01	52	삭제
		미국이 전쟁에서 죽은 전사자 유해를 어떻게든 받아서 예를 갖추어 의전을 해주고 프랑스가 독일 부역자를 어떻게든 처단하는 이유는 이것이 단순히 과거에 했던 일을 칭찬하거나 처벌하려는게 아닙니다. 지금 현재에 살고 있는 국민들에게 확실하게 알려주려는 거죠. "당신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면 국가는 당신이 혼자 있도록 하지 않겠다" "당신이 나라를 팔아 먹는 다면 나중에 반드시 처벌 받는다." 이런거에요.. 친일파가 득세하는 이런 상황은 이렇게 얘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다시 우리가 외적의 침입을 받으면 (그것이 일본이든 중국이든 북한이든 소말리아든) 얼른 그쪽에 협조해라 괜히 독립운동 같은거 하지 마라" 나라를 팔아 먹는 사람들이 처벌 받지 않는데 미래 국민들에게 어떻게 다시금 그 험한 독립운동을 하라고 말하겠습니까?
	83	<동북공정은 끝났습니다.> 요새 중국의 대응에 대한 한마디. [새창]	2013-09-23 08:04:18	0	삭제
		어디선가 환빠의 향기가 느껴 지네요..
	82	한국 보수단체의 어떤 독특한 주장.twit [새창]	2013-09-02 08:06:03	10	삭제
		왜 그냥 민주주의라고 하면 되지 굳이 자유를 붙여서 자유민주주의냐면 그냥 민주주의랑 다르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주도성(!)이라는 이상한 논리로 주체사상처럼 1인 독재를 정당화 하기 위해 민주주의를 가져다 붙일때 (그때는 한국식 민주주의) 썻던 말이거든요. 즉 저분들이 생각하는 자유민주주의는 집회결사의 자유가 없고 국가가 원하는 데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병영국가 바로 그것입니다.
	81	[익명]남한테 쓴소리 잘하는 놈치고 자기한테 쓴말 참는 사람은 드물다. [새창]	2013-08-27 21:43:11	74	삭제
		그러면서 자기는 앞에서 할말 다 하고 '뒤끝'은 없다고 합니다. 당연하지..!! 할말 다 했으니 뒤끝이 없지!
	80	MBC뉴스]전범기업소송에 적극적인 일본정부, 소극적인 한국정부 [새창]	2013-08-19 08:33:49	0	삭제
		일본 정부가 뻗댈수 있는 이유는 박정희-김종필 라인의 한일 청구권 당시 너무 광범위하고 미래의 소송 근거까지 모두 없애버렸기 때문입니다. 한일청구권 제 2 조 1. 양 체약국은 양 체약국 및 그 국민(법인을 포함함)의 재산, 권리 및 이익과 양 체약국 및 그 국민간의 청구권에 관한 문제가 1951년 9월 8일에 샌프런시스코우시에서 서명된 일본국과의 평화조약 제4조 (a)에 규정된 것을 포함하여 완전히 그리고 최종적으로 해결된 것이 된다는 것을 확인한다. -> 정부만이 아닌 민간국민까지 다 포함해서 배상은 끝이라는 뜻입니다. 3. 2의 규정에 따르는 것을 조건으로 하여 일방체약국 및 그 국민의 재산, 권리 및 이익으로서 본 협정의 서명일에 타방체약국의 관할하에 있는 것에 대한 조치와 일방체약국 및 그 국민의 타방체약국 및 그 국민에 대한 모든 청구권으로서 동일자 이전에 발생한 사유에 기인하는 것에 관하여는 어떠한 주장도 할 수 없는 것으로 한다. -> 가장 문제가 되는 조항입니다. 제 3조 1. 협정의 해석(?)에 관한 분쟁은 외교상 경로를 통해 해결하고,이에 실패했을 경우 중재위원회에 회부한다. -> 개인적으로 소송하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부간 배상이 아닌 민간의 배상요구조차 다 막아 버린 조약입니다. 물론 반론은 이 일본 자금으로 포항제철도 세우고 경제발전도 이루지 않았냐로 얘기될 수 있는데...글쎄요.. 당시의 상황은 쿠테타(1961년) 직후로 공약을 빨리 이행해야 하는 시기였습니다. 박정희 소장은 김종필 대령을 일본으로 보내 조약을 체결하게 합니다. 이에 대한 내용입니다. 1962년 중앙정보부장 김종필은 외무장관 오히라 마사요시를 만나 협상의 내용을 합의하였다. 이 협상 내용은 "김-오히라 메모"로 불린다. 후일 김종필은 "내가 이완용이란 소리를 들어도 그 길밖에는 없다고 생각했다. 조금 적은 액수이더라도 빨리 공장을 세우고 기술을 배웠기 때문에 우리 경제성장이 빠르지 않았느냐. 후회하지 않는다."고 회고했다. 당시 일본정부는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던 박정희 친일정권에게 무상 3억 달러 유상 2억 달러를 주면서 한국 독립축하금이며 경제발전을 위한 지원금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후 대일청구권이 제기될 때마다 “청구권은 완전 해결되었다.”는 협정문을 내밀고 있다.
	79	충격,빡침주의)우리나라 전력난의 실체 [새창]	2013-07-31 06:40:45	1	삭제
		전기 쓰는건 가차 없이 현금으로 과태료 때리면서..문열고 에어콘 틀면 과태료, 전기 많이 쓰면 과태료..... 전기 아낄때는 현실적인 보상금 대신 발전소 안 지어도 되니 국가 예산 절감...같은 애국심에나 기대고.. 국민들 돈 더 걷어갈 생각만 하지 말고 전기 아끼면 돈을 줄 생각을 해야지...
	78	[BGM] 베오베 간 인간의 조건을 보고 - 촌철살인 양상국 [새창]	2013-07-28 21:33:15	0	삭제
		1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 났습니다. ㅋㅋ 안행부 PC 데이터 삭제 등으로 年 13만원 전기료 절약!!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307/h2013071812123821580.htm
	77	노무현 대통령님....... [새창]	2013-07-18 22:42:15	3	삭제
		편히 잘 쉬세요 [남은 세상은 우리가 어떻게든 해 볼게요]
	76	중립을 지켜야 할때 [새창]	2013-07-06 09:05:03	0	삭제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75	대검찰청 앞에 모인 서울대 학생들 [새창]	2013-06-20 23:22:45	0	삭제
		전두환 정권은 철권을 휘둘렀다. 저항의 강도도 더해갔다. 주변의 선배와 친구들이 하나씩 죽어갔다. 학생회관에서 떨어지는 학생도 있었고 제 몸에 불을 지르는 학생도 있었다. 1986년 신림동 4거리에서 서울대 김세진과 이재호가 분신을 시도했다. 몸에 불이 붙어 비틀거리면서 구호를 외쳤다. 떨어진 간판에 살점이 녹아 내렸다. 그 장면을 보며 나는 분노에 치를 떨었다. 나는 투신과 분신을 생각했다. 그 생각은 망령처럼 나를 따라다녔다. 그러나 나는 죽을 용기가 부족했다. 죽지는 못하지만 사는 한 포기하지는 않겠다고 다짐했다. 태극기 하나를 샀다. 손가락을 잘라 태극기에 혈서를 썼다. ‘절대 변절하지 않는다.’ 나는 그 피 묻은 태극기를 이화여대 선배에게 건넸다. 나를 지켜봐 달라고… 나는 1985년부터 서울대와 연세대 운동권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백만학도>의 편집에 관여했다. 학생운동 연합 기관지였다. 1985년에는 편집위원장으로, 1986년에는 편집장으로 일했다. 나는 3년간 <백만학도>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았다. <백만학도>를 제작한 혐의로 나는 1986년에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었다. 수배 중에도 숨어서 <백만학도>를 만들었다. 1986년 여름부터 경찰은 집요하게 나를 추적했다. 더 이상 편집에 관여 할 수가 없었다. 일단 활동을 접고 충청도로 내려가 은신했다. 충청도에서 나는 막노동을 했다. 내가 숨어 지내는 동안에는 운동권 학생들 사이에 분신과 투신이 줄을 이었다. ‘제발 죽지는 말아야 한다.’라는 글들이 떠돌았다. 그 와중에 부천에서는 성고문 사건이 일어났다. 그리고 마침내 박종철이 고문으로 죽임을 당하는 일까지 터졌다. 살아 있는 것은 살아서 무엇을 하라는 얘기일 것이다. - 이광재의 북북북 중에서
	74	원세훈의 국정원동원 선거란 선거는 모두 개입했었다 [새창]	2013-06-16 13:04:45	0	삭제
		저기에 선동된 사람들이 되려 의문을 말하는 사람들한테 '선동당한 좀비'라고 비아냥 거렸죠
	73	원세훈의 국정원동원 선거란 선거는 모두 개입했었다 [새창]	2013-06-16 13:04:45	4	삭제
		저기에 선동된 사람들이 되려 의문을 말하는 사람들한테 '선동당한 좀비'라고 비아냥 거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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