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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승상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7-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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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상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31 짝사랑하는 상대한테 마음을 들킨것같아요; [새창] 2007-04-15 18:08:05 1 삭제
    부러워서 답글 안달라구 했는데 다들 그러신듯하여..ㅋ

    음...머 저도 난쟁이 똥자루만한 키에 이것저것 남들보다 못한점만

    모아놓은 놈이지만, 이 글과 비슷한 상황을 겪어본적이 있긴 합니다.;;

    제가 여자 과외선생님을 좋아했다는것은 아니고 ㅡ,ㅡ

    제대 막 하고 동네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여고딩에게

    선택?? 당한적이 한번 있었죠 ;;

    한 1달정도 연락하고 지냈고...친구들 사이에서는 화젯거리가 되었죠.

    5살 정도 차이났었는데도 고3이었던 여고딩님의 저에대한 호감은

    깊어져 가는것을 느꼈다는 ;; 막 군인신분 벗어난지라 저의 외로움은

    극에 달해있었고(여전함 ㅡ,ㅡ) 고민 많이 했었죠.

    친구들은 뭘 고민하냐고 부럽다고만...과외도 해주고 잘 키우라고 ;;ㅜㅠ

    그런데 저는 원래 연하를 별로 안좋아하고 또한 그때까지만 해도

    고딩은 공부를 해야한다!는 바른 생각을 하며 살아갔었기에 그애를

    만나면 죄책감이 생길듯 하더이다. 게다가 아주 친한 여자동기도

    원래 여고딩때는 대학생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같은 마음이 크다고

    관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관뒀어요 ㅋ 세대차이도 좀 느껴지는것 같고

    이것저것 너무 어리게 느껴지기도 하고......

    끊을땐 확실히 끊어야 하기에

    차갑게 연락하지 말라고 못되게 굴었죠.

    (지금 같았으면 땡큐죠 머 ㅋㅋㅋ그때만 해도 순수했다는 ;;)

    암튼 남자놈들한테 븅신아니냐는 소리를 들으며 그렇게 끝냈고

    수능보고 연락할테니 술사달라던 그 여고딩은 연락이 없더군요.

    생각이 깊은 저의 여자 동기 말처럼 일시적인 감정이었던듯..ㅎㅎ
    .
    .

    글쓴분의 고민중에 1번 2번은 답이 없어요.ㅋㅋ

    누굴 좋아하거나 그 마음을 철회하는걸 의지로 가능하게 한다면

    그게 사람인가요? 억지로 생성한 그 마음은 사랑일까요?

    그건 머 억지로 되는게 아니고...

    (싫어지는 방법을 꼭 찾는다면...남자분이 저처럼 끊어주는거죠.)

    암튼 바로 3번으로 가봅시다;;

    솔직히 열라 어려보이더군요 고3.. 어려보이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조차

    눈에 다 보일정도였어요. 남자 나이 25면 군대도 다녀오고 대학도 수년간

    다녀서 님으로서는 못해본 무쟈게 많은 경험들이 있답니다.ㅡ,ㅡ

    그런거 다 극복하고 정신적으로 맞춰줄 자신 있나요?

    그리고 여자로 느껴지기 위해서는 정신적인 것 말고도

    육체적이라 해야하나..;; 외모로도 끌려야겠죠? 이건 머 남녀사이 당연 전제.

    즉 여자로서 어느정도 호감가는 얼굴 몸매;;등등을 갖춰야 한다는거죠.

    이런거 다 갖춰져 있다면 일이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고등학생들도 성장 빠른애들은 아가씨같죠 ;;

    근데 문제는 위에서 말한 조건들 갖추기가 너무도 어렵습니다.

    고1정도 되보이는데 외모도 엄청 어려보일것이고 정신적으로 그사람과

    교감하기는 어렵다기 보다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네요.

    7살차이 솔직히 22살 29살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별거 아닌데

    지금 님 나이에서는 엄청나게 멀고먼 거리죠.

    게다가 제 경험에서 했던 말처럼 님의 지금 마음이 단순히

    대학생에 대한, 어른에 대한 동경심에서 흘러나와 커진게 아닌지

    깊이있게 생각해 보세요.

    그래도 좋다.! 이모든것을 극복해 보겠다.!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그럼 좀 참고 기다리세요. 최소한 20살때까지는 ;;

    그정도 되면 그래도 여자로서 어느정도 갖추었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그때까지 인연이 끊기지 않는다면 그동안 싹튼 정만으로도

    상당한 진전이 있을겁니다.

    지금 섣부르게 고백하는것은 과외선생님 앞으로 다신 못보게 될지도 모르는

    위험이 있습니다. 도박을 하려면 님 마음이 변치않는다는 쪽에 걸어봐야죠.

    지금 무리수를 두는것보다 객관적으로 승률이 좀더 큰 그때를 노려야...

    결론적으로 지금 상황에서는 그다지 가망이 없어보이니...

    지금은 마음을 숨기고 열심히 공부를 하시길 바래요.

    아무튼 같이 공부하면 목표도 생기고 공부도 잘된다고 하시니

    그건 좋아보이네요.

    과연 마음이 언제까지 변치 않을지는 의문입니다...^^ㅋㅋㅋㅋㅋㅋ

    4번...공식을 이해하고 문제를 많이 푼다. 무식하지만 정답 아닌가요?

    저 문과지만 수학 맨날 2 3개뿌니 안틀렸었음 ㅋ

    마지막으로 키작은 남자에게 호감을 보여주셔서 무진장 감사합니다.
    친구들도 같은 생각을 하게끔 인도하시며 무럭무럭 자라주세요^^
    530 731부대, 아이가 보는 앞에서 위안부 해부 [새창] 2007-04-15 16:45:03 0 삭제
    괜히 읽었나보다..

    토할것 같다... 하늘에 신은 있는가..?
    529 꾸나꼬무이야기 - 빨래 [새창] 2007-04-15 16:42:13 0 삭제
    아 너무 재밌고 정말 군생활을 잘 표현하셧네...ㅋㅋㅋ

    추천 막 해드리고 싶네 ㅋ
    528 야옹아 많이 먹어 [새창] 2007-04-15 16:25:16 6 삭제
    야옹이 놀란듯 한뎅??

    흠찟!
    527 콩가루 [새창] 2007-04-15 16:22:18 1 삭제
    아 오랜만에 오덕후 출연하나 기대했다는...;;
    526 제 몸에 무슨 증상이 있는건가요? [새창] 2007-04-15 15:37:43 0 삭제
    보통 살이 좀 있으신 분들이 땀을 많이 흘리더라는...제 경험 ㅡ,ㅡ

    어제만 해도 친구 2명이랑 밥을 먹는데

    그중 한명이 엄청난 거구죠..;; 키도 앵간히크고 몸무게는 상상 초월!

    해장국을 먹는데 땀을 줄줄줄....혼자서만...
    (그놈 운동시키거나 살빼게 유도하는것은 이미 포기상태)

    ...평소에 운동하시고 다이어트 하세요.^^ 그럼 좀 덜하지 않을까용??

    그 살을 떼어서 절 주시던지요 ㅡ,ㅡ 저는 말라서 고민...(이것도 미칩니다.)

    그리고 교통사고도 당한적 있으시고 하니까...병원 한번 가보심이 어떤지?

    여기서 우리가 경험을 바탕삼아 얘기하는것은 솔직히

    이런문제에 별다른 도움 안된다는것이 제 생각...

    전문가에게 의뢰하시길...^^ㅋ
    525 짝사랑하는 상대한테 마음을 들킨것같아요; [새창] 2007-04-15 15:24:20 26 삭제
    아 나 이글에는 답변 못달겠다 ㅠㅜ 패스!
    524 짝사랑하는 상대한테 마음을 들킨것같아요; [새창] 2007-04-15 15:24:20 5 삭제
    아 나 이글에는 답변 못달겠다 ㅠㅜ 패스!
    523 군생활 힘드네요... [새창] 2007-04-15 15:19:12 1 삭제
    일병때가 가장 힘들던디...

    이등병때는 정신 자체가 없었고ㅡ,ㅡ

    2년이란 시간이 가긴 가더군요.

    글쓴분도 어서빨리 일병 찌끄레기도 되보고

    상병 나부레기도 되보시고 말년 병장 생활도 해보시길 바래요.

    그럼 전역인가.ㅋㅋ 잘 참고 군생활 잘하세요..^^
    522 요즘 울컥하고 화가 많이 납니다. [새창] 2007-04-15 15:14:19 0 삭제
    성질 안나는 사람은 사람의 경지를 넘어선 분들이겠죠?

    사람이니까 당연히 울컥하는것인데...

    저는 항상 참고 속으로 갈무리하는것 별로 안좋다고 생각해요.

    풀어줄땐 풀어주고 터트릴땐 터트려야해요~

    가슴속에 화가 쌓여만 간다면 언젠가는 대형폭탄이 터질지도 모른답니다.

    평소에 정말 잘 참고 화를 잘 내지 않는 사람이 한번 범죄를 저지르면

    아주 중범죄자가 된다고 합니다.
    (글쓴분이 범죄자가 될거다..머 이런 개소리 아니니 기분나빠하지 마시길)

    그러니까...본인이 느끼시듯이 언제한번 크게 터지기 전에

    작게 작게 터트려 주세요.

    그리고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야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책이나 영화같은게 좋아보입니다..저는 ;;

    잠시 다른세계에 빠져들수 있잖아요?? ㅋ 쉬는시간이죠..

    다시 현실에 돌아왔을때 조금 다른각도로 생각을 해볼수도 있게 해주고...


    521 공군 8번째 휴가를 마치고 제 직장으로 돌아갑니다. [새창] 2007-04-15 14:58:38 0 삭제
    하하하하하하하하

    복귀때마다 느끼던 그 더러운 기분 ㅡ,ㅡ

    도살장 끌려가는것 같았어..ㅋㅋ

    집에서 출발하여 부대 앞에 도착할때까지가 기분 젤 뭐같죠...

    차라리 위병소 통과해버리면 차분해짐..ㅋㅋ 포기상태가 오는것인지..;;

    아무튼 수고하시고 고생하세요..^^
    520 원래 여자들은 관심없어도 문자를 친절하게 보냅니까? [새창] 2007-04-15 14:55:28 0 삭제
    여성들의 친절한 문자속의 문장 몇개만으로

    혹시 나를 좋아하나?? 라는 생각은 금물.

    꼭 그런것은 아니지만 미끼를 덥썩 물어버린 붕어 심정이

    되버릴 가능성 농후함.ㅋㅋㅋ

    고로 남자는 좀 묵직하게 움직여야할 필요가 ...


    519 제 나이 21 [새창] 2007-04-15 14:47:53 0 삭제
    부사관은 잘 모르겠지만 문신있어도 사병으로 입대할 수는 있지 않나요?

    제 후임중에 문신있는놈 있었는디...;;

    정 후회되신다면 알바 열심히 뛰어서 지우세용 ^^
    518 영작이 밥먹기 보다 쉬우신분 도와주세요 !! [새창] 2007-04-15 04:45:54 0 삭제
    영어는 중학교때부터 내인생의 걸림돌인거다..

    영어 선생님들과는 항상 원수지간 ;;

    문과 출신인데 수학을 더 잘하는 ㅡ,ㅡ
    517 후우.. 도와주세요 [새창] 2007-04-15 04:35:29 0 삭제
    글쓰시는 재주가 참 오묘하시고 절묘하시며

    매우 함축적인지라 난해하군요.^^ㅋ 그래서 답변이 없는듯...

    저도 잘 이해는 못하겠지만

    혼자 생각하고 혼자 넘겨집고...머릿속으로 결론까지 내는것은

    별로 좋지 않으며 음..쉽게 말해서 명확한 증거가 있기전에는

    사물에 대한 시각은 객관적이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생각을 차분하게..^^
    .
    .
    .
    글을 다시 쓰시는것도 좋아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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