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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6	제작진의 의도... [새창]	2015-07-26 11:46:59	0	삭제
		사실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최정문 원주율 외우고 있음. 원주율 패턴으로 숫자 조합. 최정문 역적..이건 너무 심한 우연의 삼위일치 아닌가요? 원주율을 외운게 최정문이 아니라 오현민이었다면 훨씬 다채로운 결과가 나왔을거라고 생각 됩니다.
	45	김경란씨 너무 말이 심한거같아요. [새창]	2015-07-26 11:34:42	0	삭제
		김경란 입장에서는 역적팀의 폐인이 최정문이라고 생각 될 거에요, 그나마 다른 역적 다 팔아먹고 혼자 신뢰받는 최정문이 불필요하게 뒷통수 후려치며 배신가지 거하게 했다고 생각할테니 부들부들 할 수 밖에요. 방 안에 상황 모르면 당연히 나올 수 있는 정직한 반응 아닐까요? 김경란 엄청 이미지 관리하고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 유지하려 애쓰는 사람인데 본인도 엄청 후회할 거에요. 봉사하는 기독교인을 이미지로 미는 정치인 마누라인데 본인이 가장 땅을 치고 있겠죠...
	44	근데 최정문은 원주율 왜 알려준거에요? [새창]	2015-07-26 11:03:13	0	삭제
		맞아요. 확실히 불리해졌죠. 게다가 더 나쁜 것은 소통이 안되는 상황에서 불리하게 진행되는 게임은 역적들에게 조바심과 불안감을 심어줬어요. 장동민이 말한 똥줄타게 하기가 충신의 노력도 없이 역적들 내부에서 캐리된 상황이죠.
	43	이제까지 김경란은 배신한번도 안했나요? [새창]	2015-07-26 04:04:06	0	삭제
		왜요...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하기 위해 노력한건데 그게 왜 욕먹을 일인가요? 그 노력으로 장동민 제외한 대부분의 참가자를 흔들어 놓기도 했고요. 김경란이 그냥 포기하고 "그래 내가 역적이다!" 이랬으면 시즌 3의 강용석꼴인거죠.
	42	오늘 지니어스 정말 재밌었네요ㅠㅠ [새창]	2015-07-26 03:59:54	0	삭제
		전반적으로 공감이요. 모든 플레이어가 정말 멋졌어요. 최정문 선택도 존중합니다. 그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선택이죠. 장동민 정말 사기캐릭터 맞고요. 근데 딱 한가지 "최정문이 거짓말을해서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더라도 자기가 감수하겠다는 자세" ----> 이건 아닌듯요? 장동민은 어차피 마지막 왕을 받아서 팀의 승패와 상관없이 생징 확보했어요. 책임질 일이 없죠. 그러니 현재의 목숨에 연연할 필요없이 더 앞을 보고 앞으로 게임을 진행하는데 유리한 결정을 할 수 있었죠. 다만 난 살았으니 내 밥그릇만 챙길거야..라는 자세는 아니었고 거의 99.999999999% 선택을 확신하는 듯 보였구요. 본인은 100%라고 확신한듯요.
	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2 13:08:20	7	삭제
		시즌 1만의 특성이 있다면 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의 특징이나 진행 방식이 밝혀지기 전이라는 거겠지요. 그 당시에는 제작진이 주는 소도구에 감춰진 트릭이 있다는 것도, 주어진 룰의 틈을 파고드는 공략점을 찾는 것이 주효하다는 것도 모르던 때였어요.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고 발상을 전환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이것이 콩에 열광하게 만든 이유 1번이었어요. 적어도 저에게는요. 또 한가지는 흡사 춘추전국시대의 군웅할거를 보는 듯 했던 시즌 1에서 보여준 홍진호의 즐겜의 자세.... 시즌 1의 개성 강하고 기 센 출연자들이(당시만 해도 출연자들이 케이블 방송에서 게임 좀 했다고 혐자가 이름에 붙고 몇 번씩 죽였다 살렸다 게시판이 폭발할 지 몰랐으니 몸 안사리고 성질껏 깜량껏 맘껏 했던 것 같아요..) 여기저기서 각자의 생존방식을 찾아 배신과 모략을 일삼으며 이합집산 할 때 저 사람은 뭔가..싶을만치 어리숙하게 무리에서 떨어지고 강자에게 찍혀서 내쳐지고 무시당하면서도 기죽거나 의기소침해지지 않고 자기만의 속도와 패턴으로 끝까지 게임을 성실하게 했다는 것... 홍진호가 신뢰와 의리의 이미지라고 우기지는 않습니다. 사실 1회의 전광석화같은 배신(다들 프로그램 적응 전이라 잊혀졌지만 좀 찌질했죠..암요..)도 있었고 수식경매에서 어설픈 배신시도를 했다가 콩빠이자 콩까인 어린동생의 비웃음을 받은 전력까지... 신뢰와 의리의 아이콘이라기보다는 세련되게 배신하고 무리를 조종하는 능력따위 아예 없는 인물인거죠. 그러나 무시당하고(맛구라) 따돌림 당하고(김경란, 이상민) 견제당하고(성규, 박은지...) 들볶이면서도 흔들리거나 비굴해지지 않고 자기 길을 가는 모습이 굉장히 강하게 보였습니다. 맨탈이 강하다? 건강하다? 그런 감탄에 더해 만년 2인자의 과거가 합쳐져 이 사람의 인간성에 반하게 만들었죠. 거기에 화룔점정 승리의 소감에서 진심과 삶을 담아내서 정말... 마음을 움직이게 했지요. 유명하지도 않고 대단할것도 없는 이력에 항상 무시당하고 따돌려지던 사람이 혼자의 힘으로 난관을 헤져 나가면서 건강한 정신력을 보여주고 거기에 기발한 창의력까지 보여준 시즌 1의 홍진호는 그래서 지니어스의 아이콘이 된 거라고 봅니다. 이제 지니어스 프로그램은 많이 까발려(?) 졌어요. 출연자들은 소품을 받으면 각자 흩어져서 흔들어보고 쪼개보고 돌려보면서 트릭을 찾습니다. 그리고 합리적이고 능률적인 해법을 찾아 다수가 전력을 모으면 가장 승리에 가깝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깜짝 반전은 아닐지라도 현명한 플레이로 승률을 올립니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고려해 마인드 컨트롤과 표정관리도 힘쓰고요. 새롭게 진화한 지니어스에서 진정 지니어스한 인물은 원글님 말마따나 장동민, 오현민이 맞는 것 같습니다. 영민하고 순발력 있고 계산도 빠르고 사람을 모으고 이용하는 능력도 탁월하지요. 원글님 말처럼 홍진호는 저거 다 잘 못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상상 안한 것을 찾고 미궁 속에 손을 넣어 휘저어 본 사람, 진정 바닥까지 까여 본 사람의 느긋함과 포용력으로 게임을 즐긴 사람...시즌 4의 병풍 홍진호가 제 마음속에서는 변함없이 계속 지니어스일것 같네요. 바로 이번 주에 어이없게 탈락한다고 해도 변함 없을 거에요. 그냥 저는 그렇다고요..^^
	40	어제 우연히 케이블에서 시즌1 도둑잡기 봤는데 ㅋㅋㅋㅋㅋ [새창]	2015-07-21 16:30:57	0	삭제
		다시 볼 일 없다고 생각 했겠죠 겜방도 안가는데...허허허...
	39	제가 느낀 각 플레이어들의 내면. [새창]	2015-07-20 13:09:28	0	삭제
		이준석 임윤선 오현민 동감이요. 오현민은 시즌3에서 체인경매할 때 홍진호가 나누기로 소숫점 전략 쓴거 보고 정말 진심 소스라쳤음...ㅋㅋㅋ 그 정도 전략은 내 머리 아니고는 불가함..이랴고 있었던듯..ㅋㅋㅋ
	38	개인적인 역대급 데스매치 상대 지목 [새창]	2015-07-19 18:05:38	2	삭제
		솔직히 222가 6회에서 역대급으로 당하고 희생의 아이콘이 되지 않았으면 혐 붙어서 박제될 케릭이었죠. 퉁수도 쪼잔하게 여러번 치고(심지어 효과도 없이) 어이없는 짜증도 다수에 찌질하게 눈치보고 끌려다니고 이용당하고... 방송 끝나고도 콩하고 사적으로 친해진 두 인물 김풍(냉부해로 호감으로 턴했지만...)과 222 보면 콩은 정말 사람보는 눈 없어뵘.
	37	홍진호 좋은 점 [새창]	2015-07-19 18:00:01	0	삭제
		골똘콩 한번도 안나와서 아쉬워요...방송에 젖은 콩...ㅋㅋ
	36	장동민은 뭔가 설명하려면 납득이 가게 설명해야함 [새창]	2015-07-19 11:47:13	0	삭제
		김경란을 신아영으로 봤어....
	35	찌찌갓은 저번주에 오늘처럼 했으면 진짜 역대급이았을텐데 ㅋㅋㅋㅋ [새창]	2015-07-19 09:53:30	0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	10일때 조금 아쉽네요 [새창]	2015-07-19 03:53:18	0	삭제
		베오베행 지원합니다! ㅋㅋㅋ
	33	장동민의 가장 큰 문제는 배신이 아닙니다. [새창]	2015-07-15 16:58:55	9/8	삭제
		시원하네요... 저격글이라서 시원하다는게 아니라 뭔가 가려운듯 께름직하고 불편한데 딱히 왜 그런지 설명하기 어려운 기분이어서 아몰랑 싫어..가 될까봐 장동민 배신각으로 콜로세움 열려도 눈팅만 하고 있었거든요. 왜 403 장동민 행동이 불편하고 밉상으로 느껴졌는지 이 글 읽고 정리가 됐어요. 원글 감사~
	32	저는 성규가... [새창]	2015-07-15 13:53:50	5	삭제
		와.... 상상만 해도 진짜 꿀잼이네요... 둘이 느물느물 선배님 드립 치면서 예능도 하고 ㅋㅋㅋ 성규는 심지어 김경란의 정색도 무색하게 만드는 누나공격의 필살기도 갖고 있고 콩도 쥐락펴락 들었다 놨다... 그러면서 게임 이해력이나 승부욕도 있고... 아 성규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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