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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니꾸내꾸빵꾸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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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꾸내꾸빵꾸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936 에릭남 나오자 백종원 돌발행동 ㄷㄷ.gif [새창] 2019-06-11 01:57:37 41 삭제
    난 상대에게 착하게 대해주다 보면 언젠가 상대가 날 좀 막 대하는 기분이랄까. 자기보다 아래라고 여기는 느낌을 받는데.. 착하게 산다고 저렇게 다 돌려 받는 거 아니더라. 에릭남처럼 함부로 무시할 수 없는 따듯하면서도 기운 강한, 그래서 꼭 옆에 붙어 있고 싶게 만들어서 함부로 무시할 수 없게 만드는 사람이 넘나 부럽다.. 주변에서도 저런 부류 가끔 보는데 따듯하면서도 소신 있고 당당한 느낌이 남..그래서 늘 주변에 사람이 많은데 주변에 좋은 사람만 있는 게 아니라 나쁜 사람도 그 사람한테는 세상 좋은 사람이 됌.. 저런 사람 옆에서는 누구도 함부로 안 대할 테니 세상 얼마나 따듯한 세상으로 보일런지.. 저런 사람이 덕을 베푸니까 덕이 돌아온다고 말하면 백프로는 못 믿겠는 게.. 너니까 그래.. 너니까 주변에서 잘해주는 거야.. ㅠㅠ
    2935 신동엽에게 감동한 하니 [새창] 2019-06-10 18:16:40 0 삭제
    ㅋㅋㅋㅋㅋㅋㅋ 신동엽은 타고난 뼈그맨이여 ㅋㅋㅋㅋㅋㅋㅋ 그 재치와 순발력이 메모 같은 노력과 계획으로 나오는 게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34 월수입 6천만에 세금 0원 [새창] 2019-06-09 00:59:13 1 삭제
    와 점점 도가 지나치네요.. 노점상은 기초생활수급자들이 국가의 관리 하에 할 수 있는 것이면 좋겠네요.. 아무나 막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2933 치과의사들이 아프면 손들라고 하는이유 [새창] 2019-06-09 00:52:57 0 삭제
    왠만하면 참고 버티는 건 줄 알고 손 한 번도 안 든 나는 무엇..
    2932 미국의 사회 문제 중 하나인 슈가 베이비 [새창] 2019-06-09 00:24:17 1 삭제
    그리고 님께서 말씀하시는 미국의 공립 4년제조차도 대학등록금, 방세로 연 평균 2천 만원이 듭니다. 미국 중간 가구의 연 평균 소득이 7천만원 정도구요. 그럼 일반 가구에서 충당하기 버거운 수준입니다. 그 평균에 미치지 않은 가정들에겐 어떻구요. 미국의 사립 뿐만 아니라 공립 대학교 학생들도 75퍼센트 이상이 학자금대출을 끼고 졸업합니다. 이건 비단 미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제이기도 하죠. 최대한 빚을 줄이고 졸업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쉬지 않고 학업과 병행해야 하는 상황, 님 말대로 자신의 처지에 따라 대학 선택도 달라지는 상황이 저는 굉장히 비정상적이라 보는 겁니다.
    댓글들을 쭉 읽어보니 사람들은 저 개개인을 비난할 뿐 정작 그 뒤의 사회문제를 보고 언급하는 사람이 없어서 저는 이 현상 뒤에 있는 더 큰 사회문제를 우리가 읽을 수 있었음 좋겠다는 취지에서 글을 쓴 것이었습니다.
    2931 미국의 사회 문제 중 하나인 슈가 베이비 [새창] 2019-06-08 22:53:23 1 삭제
    음 저는 마지막에 ‘우리가’ 범하지 않길 바란다는 얘기를 쓴 거였는데 주어가 없어서 그렇게 오해될 수 있겠네요. 님의 생각을 비아냥 혹은 비하할 의도는 없었음을 밝힙니다. 님의 생각에 있어서도 저도 어느 정도 이해하고 동의합니다. 저 자신에게 있어서도 그건 용납이 안 되는 이유에요. 그 개개인이 내가 슈가베이비를 선택한 건 다 사회탓이야 내 탓이 아니야 ㅎㅎ 라고 하는 건 저도 님의 의견대로 그건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 위의 댓글들이 저 여자들을 비난하는 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아 이 문제에 사회의 이런 측면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에서 쓴 거였습니다. 그 여자들의 행동을 합리화시켜주기 위해 글을 쓴 것처럼 계속 얘기하시는데 전혀 아닙니다. 님 말도 맞아요. 다만 이 문제의 본질적인 사회문제를 이야기한 것 뿐입니다.
    2930 미국의 사회 문제 중 하나인 슈가 베이비 [새창] 2019-06-08 16:42:35 3 삭제
    Jormonggandr 님. 저는 그들에게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저는 그들을 미화할 생각이 없어요. 분명 잘못됐죠. 그러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우리가 그들에게 분노하기 전에 사회에 먼저 분노해야 한다는 겁니다. 미디어는 저렇게 비겁하게 행동하는 이들을 비난하고 꾸짖게 만들어서 시선을 그들에게 돌리게 만들게 하죠. 사실은 사회문제인데 개개인의 선택이고 문제인 마냥요. 그렇게 자본주의가 원하는 대로 우리가 이끌려가는 겁니다. 이게 보수세력과 자본주의가 원하는 겁니다. 그렇게 사회로 먼저 가야 할 비난이 개인에게 감으로써 사회가 변하지 않는 지금 이 상황이 가장 큰 위기이고 문제입니다.
    젊은 이십대들이 자신이 선택한 길에 대한 역량을 개발하기 모자란 젊은 시간들을 학비를 위해 자원 입대해서 몇년씩 해외파병으로 총 쏘고 훈련 받고 굴러가며 번다는 건 분명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죠. 우리나라와 연봉이 다르겠지만 뉴욕 물가와 집값도 무시 못할 뿐더러 4년제 학사 기준으로 졸업을 하기까지 1억 6천 이상의 빚이 개인에게 생긴다는 건 아무리 미국이라도 말이 안 되는 수치입니다. 개개인의 선택으로 보여지는 것들이 하나의 현상처럼 나타나면 그건 사회문제이고 굉장히 정치적인 것이 됩니다.
    기회에 있어서 누구나 평등함을 표방하고 있는 미국이지만 실상 사회는 그렇지 않죠. 대학등록금으로 1억이 넘는 돈을 개개인에게 감당하게끔 하는 결코 공정하지 않은 사회에서 개개인은 사회가 이런데 개인의 양심 공정성 따위가 뭐가 중요하겠냐는 허탈감에 빠지지지 않을까요. 그렇게 도덕성에 대한 경각심도 잃고 자기 선택을 합리화하며 뻔뻔해지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거구요. 선택지가 많은 미국이지만 빈부격차를 쉽게 넘을 수 없다는 한계가 있고 그 안에서 개개인은 가장 자신에게 합리적으로 보여지는 선택들을 해나가겠죠.
    본문에서 보여지는 그들의 행동을 저는 합리화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이 문제를 바라볼 때 그들의 도덕성에 가려진 근본적인 문제, 더 깊은 곳에 있는 사회의 이면을 먼저 볼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문제를 단순히 저 여자들을 욕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저런 현상이 고착화 되게 만든 미국 사회를 비판하는 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세계 제1의 경제강대국이지만 정작 극심한 빈부격차, 교육의 불평등, 의료민영화 문제 등 모든 것을 시장원리로 돌리려는, 정작 개인이 짚고 일어설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사회보장제도가 무너진 미국이라는 거대한 괴물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무를 보느라 숲을 못 보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길 바랍니다.
    2928 중고나라의 친할머니 같은 거래자 [새창] 2019-06-07 09:24:44 0 삭제
    전자렌지도 주는 줄 알았네 ㅋㅋㅋㅋㅋ
    2926 미국의 사회 문제 중 하나인 슈가 베이비 [새창] 2019-06-07 08:19:16 60 삭제
    기본적으로 사회가 사회보장제도는 개선하지 않으면서 개인의 문제로 돌리고 있는 거라고 봄. 저긴 등록금이 한해에 4천만원... 헬조선이라고 하는 우리나라도 많아 봐야 일년에 천만원 안팎이다.. 미국은 경제적으로 강국 같지만 빈부격차가 그만큼 큰 나라.. 개개인으로 봤을 때 잘못된 건 맞지.. 근데 개개인이 살기 힘든 나라일수록 마약 도박 절도 매매혼이 늘어난다는 것도 사실. 개인을 벼랑 끝에 몰고서 그 개인들을 비난하지 말고 기본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사회보장제도를 갖추고서 비난하는 게 맞다고 본다.. 예전에 아프리카였나 가난한 환경에서 자기 자식들 대학 보내고 키우려고 눈물로 알몸으로 외국인들 앞에서 춤추던 아프리카의 엄마들 나오던 다큐를 오유에서 짤로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그들에게도 똑같이 비난할 수 있을까. 미국은 다르잖아 라고 말하진 않겠지. 빛 좋은 개살구일 뿐.. 4천만원을 일반대학생이 어떻게 감당하냐. 뉴욕에 있는 대학을 안 가면 되지, 학자금대출하면 되지 쉽게들 말하지만 그럼 빈곤에서 벗어나기도 어려운 게 현실인데 내 삶이 아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무책임한 말 아닌가. 저 사람들의 행동이 문제 없다고 얘기하는 건 아니다. 근데 이 현상을 낳게 한 사회가 문제의 핵심이고 그것부터 비판해야 할 것 같은데 죄다 개인의 문제로 초점을 맞춰서 이 문제를 바라보는 게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끄적여봄.
    2925 빌라에서 고양이 80마리 키우는 사람이 있어요 [새창] 2019-06-07 01:48:42 7 삭제
    층간소음 당해봐서 진짜 짱난다. 내 집에서 왜 잠도 못 자고 소음을 듣고 있어야 하는지.. 제발 소음 냄새 일으키면서 이웃한테 피해줄 거면 전원주택이나 외딴 곳에 혼자 집 지어놓고 살라고.. 그만한 돈 없는 사람들이 이렇게 부대끼고 사는 거니깐 각자 집에서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살 수 없음을 인지하라고.. 제발 매너 좀
    2924 자신감과 자존감의 차이 [새창] 2019-06-05 16:40:34 0 삭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923 자신감과 자존감의 차이 [새창] 2019-06-05 12:24:47 7 삭제

    헤어진 지 몇 년 지났지만 그만한 사람이 없더라구요.. ㅠㅠ 그런 사람을 만났다보니 웬만해선 잘 안 반 해요.. 연애고자 됐음돠 ㅠㅠ...
    2922 자신감과 자존감의 차이 [새창] 2019-06-05 11:26:07 27 삭제
    내 예전 남자친구가 자존감이 정말 높았음. 그래서 자존감 높은 사람이 어떤 모습인지 잘 앎.. 실제로 존재함. 남이 잘 되면 야 축하한다 ㅋㅋㅋ 한턱 쏴라 ㅋㅋ 이런 마인드고 자신과 비교하거나 전혀 주눅들지 않음. 김어준 말대로 쟤는 쟤고 나는 나임. 사귀는 몇 년 동안 남 욕하는 걸 들어본 적도 없고 외적인 걸로 사람 판단 자체를 안 함. 그래서 옷에도 관심이 없던 것 같음. 자신이 상대를 외적인 걸로 판단하면 자기 외면도 차리려 할 텐데 훤칠한 키에 괜찮은 외모를 가지고 있음에도 옷에 노관심. 조금은 열등감이 있지 않을까 해서 이것저것 물어 봤는데 살면서 한번도 남의 삶과 자신의 삶을 비교해본 적이 없다 함. 위의 댓글처럼 강박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님. 그걸 자랑하지도 않음.
    늘 사람이 여유롭고 타인에게 말하거나 할 때 자신감이 느껴짐. 타인이 조급해하거나 힘들어 하면 대신 해결해주거나 별 거 아니라고 말도 따듯하게 잘 해줌. 그래서 그게 참 매력이었는데..
    내가 화나도 상대는 내가 왜 화낼 만한 일인지 모르겠어서 서로 풀어가지를 못함. 겉치레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표현도 잘 안 하는 편. 마음이 중요한 거니 그걸 알아달라 함. 나랑 너무 달라서 좋았는데, 나는 강아지 타입이라 결국 너무 달라서 서로를 이해 못하는 지점이 생기더라. 지쳐서 헤어졌는데.. 나중에 보니 그 남자가 좋은 남자였어!!!!! 엉어어어어엉엉어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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