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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릴라와디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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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라와디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16 얼큰한 소고기국 [새창] 2017-04-13 01:04:51 0 삭제
    모든 소고기국은 다음날이 더 맛있어요. 식었다가 다시 끓이는 과정에 뭔가 맛이 더 잘 우러나는 것 같아요! 카레도 그렇고 참 신기해요~
    515 길가다 남의 집 정원의 정자에 가서 쉬는게 당연함? [새창] 2017-04-13 00:48:23 0 삭제
    아무리 배달 온 사람이라 해도 정 좋아보이고 쉬고싶었으면 양해를 구했어야하지 않을까요. 남의 사유지인데 막 쓰는건 아닌 것 같아요. 정말 멋있게 잘 해놓으셨다, 이근방은 이런게 없어서 그런데 구경할 겸 좀 쉬다가도 되겠냐 물어보면 안된다 그럴 사람 없을 것 같은데요.
    514 예비신부의 고민.jpg [새창] 2017-04-13 00:29:47 1 삭제
    저도 계속 씁슬한게 아무리 집에비해 적은 돈이라고 하지만 대놓고 목록을 내민데다가 모델명까지 써놓은건 좀 예의없어 보여서요. 이게 결국 사돈될 사람한테 들이대는 목록이나 다름 없는건데 집 해준다는 이유로 너무 오바하신 듯해요. 실용적으로 원하는게 있다면 아들한테 '며느리가 예단 할거면 상의했으면 좋겠다'하고 건너 얘기하던가 해야죠. 애초에 부모님 간섭이 싫으면 집값 반반이 좋긴한데 이것도 시댁과 상의할 일이긴 마찬가지라 봅니다. 결혼 땐 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지 참 안타까워요.
    513 남양의 새로운 전략 [새창] 2017-04-12 13:35:11 5 삭제
    근데 남양이 하도 지랄맞아서 미운털 박힌건 사실이지만 피비상품은 여러 제조회사가 있을 수 있고 그게 매일유업이래도 저렇게 뒤에 조그맣게 써있습니다. 피비상품 말고 그냥 남양 제품 중에 상품명만 크게 써있고 저렇게 제조회사가 뒤에 작게 있는 것들이 있는데 그건 좀 흔치 않은 경우긴 하죠. 보통 새 상품을 내놓을 땐 회사 경쟁력으로 밀고나가기 마련인데 오히려 안보이게 줄였으니...
    512 4년단골 미용실 이제 못가겠네요ㅜ [새창] 2017-04-12 02:10:33 0 삭제
    의외로 나에게 맞는 미용사분 만나기가 어려워요. 비싼 수업료 내셨다 생각하시고 ㅜㅜ 앞으론 늘 하던 미용사분께 맡기세요. 아.. 생각만 해도 속상.. 게다가 결혼식... 그래도 웬만한 웨딩 헤어 메이크업 하시는 분들은 장말 프로페셔널이시니까 티안나게 잘 해주실거예요. 아름다운 결혼식 되시길 바랍니다~
    511 수영장 바닥이 유리임. [새창] 2017-04-11 01:32:57 0 삭제
    예전에 저런 유리 수영장 금갔나 뭐 그래서 해외 뉴스에 난거 본 적 있어요.
    510 미국 결혼 VS 한국 결혼 [새창] 2017-04-11 01:22:19 2 삭제
    저거 좀 과장이 심하긴 해요. 자기비하도 심하고. 근데 그게 나라비하가 되니까 좀 불편한건 사실인데, 한편으론 저런집도 없진 않지 싶어서 씁슬하죠. 저도 결혼 때 양가 부모님 먼저 인사 허락 받고 모든걸 진행 했어요. 아마 아직 한국은 완전한 자립 상태에서 결혼하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부모님 의존도가 높으니 더 심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요. 축의금 문제도 꽤 민감하더라고요. 들어온 돈 보니 왜 그리 결혼식에 집착하셨는지 알겠고..;;
    509 미국 결혼 VS 한국 결혼 [새창] 2017-04-11 01:16:56 11 삭제
    외국도 집안이 엄한 집도 물론 있지만 결혼 여부는 보편적으로 자녀의 의견을 따라주는데 우리나라는 부모님 허락이 없으면 프로포즈고 뭐고 애들 장난이 되어버리고 결혼을 할 수조차 없어요. 가장 큰 변수이자 난관인 부모님 허락을 먼저 받는게 당연한건데 당사자의 프로포즈도 받고싶으니 순서가 바뀐거예요. 좀 웃겨요 사실. 근데 한국문화의 현실에선 어쩔 수 없네요.
    5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10 22:54:37 11 삭제
    그런 자아가 크고 완벽한 사람일 수록 인정받고싶은 욕구가 클 수 있는데 아마 그동안처럼(반장처럼) 백프로 본인이 주도해가는 것이 아니고 서로 분담해가며 가정이라는 배를 꾸려나가는 방식 자체가 본인이 주도성을 가져서 이루어낸 자존감에 금을 가게 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생각이 드는데요.. 그 대상은 그렇다면 당연히 아내가 되겠지요. 나 혼자 독자적으로 이끌어가지 않게 하고 함께 동일선상에 있으면서 어떨 땐 더욱 주도적 역할을 하기도 하니까요(아이의 일 이라던가). 무의식중에 그게 자존감에 영향을 끼쳤고 그것이 아버지의 방식으로 발현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본인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그에대한 인정을 받는 것이 삶의 주된 보람중 하나였는데 그게 무너졌으니까 일단 나의 주도권을 빼앗은 상대를 비난함으로써 상대적으로 그 순간 만큼은 자기가 더 옳고 주도권을 가졌다고 느끼도록 무의식이 반응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부정적 말을 함으로써 무의식적으로 보상을 받았고, 이성적으로는 주도권을 나누는 것이 당연한 일이란 것을 알고있기 때문에 그 외의 문제는 없으신 것 같아요.
    결혼 후에 변하셨다니 혹시나 해서 댓글 많이 남깁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제가 이런저런 추론을 해봣는데 사실 상담치료 받으시는게 맞으실거예요. 여기 적힌 사실들은 아주 극소수의 사례와 외부환경들 뿐일테니 상담받으셔서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방법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0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10 22:24:23 4 삭제
    이래서 츤대레가 환상 속 멋짐이란 거예요. 사람을 이중구속 하는건데 이게 지속되면 제대로 된 의사소통이 안되는건 물론이고 상대의 자율성도 빼앗는 정말 나쁜 행동이예요.
    50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10 22:20:39 13 삭제
    맞아요. 여행이니 뭐니 아쉬워하지 마시고 본인 말에 책임을 지게 하세요. 일단 반응이 있으니 계속 안바뀌는거예요. 어쩔 수 없지' 하는 마음 있다면 이미 상대방에게 말려들어간겁니다. 아까워도, 아쉬워도 당신이 하지 말래서 안한다, 안가진다 내 마음이 식었다며 계속 부정에 반응하셔야 합니다. 보니까 글쓴님께서 부정엔 흘려듣느걸로 대처하시고 그 후 긍정적 행동에 반응하셨는데(결국 여행가기,지갑사용하기등) 이러시면 아마 남편분 계속 안바뀌십니다.
    5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10 22:12:47 8 삭제
    애들한테 안써도 엄마에게 그러는걸 애들은 다 보고 듣고 배우고 있습니다. 씨잘대기의 씨'자만 나와도 말 못하게 하세요. 말로 나를 깔아내리지 말고 행동과 말을 똑같이 나를 존중해 달라고 하세요. 이런 일관성 없는 말과 행동은 대화의 대상에게도 애들에게도 되게 안좋은 영향 끼칩니다. 습관적으로 말 먼저 부정적으로 튀어나오시니 늘 같이 지적하고 연습하셔야해요. 이미 노이로제가 되었으니 힘드시겠지만 꼭 고쳐나가시길 바랍니다.
    50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10 22:01:30 19 삭제
    어... 여기 답이 있는 것 같은데요.. 아버지의 안좋은 점 분명히 뭐 거의 백프로로 아들에게 발현됩니다. 본인도 그거 안좋은지 알면서도 똑같이 구는데 모두가 환장할 일이죠. 그냥 계속 안그러도록 지적하고 연습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어린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약 30년이상을 가장 큰 영향력을 주는 이로부터 전수된거라 금방 안바뀔거예요. 본인도 알고계시다니 함께 고쳐나가는 방향으로 어케 잘 다독이고 타일러보면서 살면 시간은 걸려도 점점 좋아지지 않을까요
    503 애정없는 결혼생활(ㅅㅅ리스) [새창] 2017-04-10 13:33:53 5 삭제
    제 생각도 두분이 상담한번 받으시고 심리치료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서로 잘 맞고 아이도 있으신데 이혼까지 생각하셨다면 한번 마지막으로 심리상담치료 (미술치료같은거)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가끔 본인이 생각지도 못했던 깊은 곳에서 원인이 나오기도 해요. 아무데나 가지마시고 검색하셔서 좀 괜찮은 곳으로 가세요.
    502 눈만 생겨도 귀여워 지는 세상 [새창] 2017-04-10 13:03:14 0 삭제
    석류는.... 좀 안귀여울 듯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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