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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비밀문서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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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문서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04 요즘은 상상도 못할 80년대의 정 [새창] 2019-11-07 01:01:56 9 삭제
    그래서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서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고 했지요.

    저희 엄마는 막내동생 낳으러 갈 때, 옆집에 저 맡겼어요. 옆집 친구랑 놀고 있는데 외할머니가 저 데리러 오셨던 것도 기억 나요.

    어스름하게 해가 지면 엄마들이 누구야! 소리 지르면 다 같이 깔깔대며 집으로 돌아가 저녁 먹었던 기억도 있어요.

    지금은 엄마가 한 눈이라도 팔면 큰일 나는 세상이 되었지요.
    703 면접관이 아는척 했다고 빡친 취준생 jpg [새창] 2019-10-31 01:10:17 12 삭제
    취준생분이 아직 사회생활을 잘 몰라서 그랬겠지요.

    재취업 할 때 보면, 인맥이 거기서 거기. 전 직장 사람 현 직장에서 만나기도 하고.

    현 직장에서 경력자 구하면 전 직장에서 좋았던 사람에게 귀띔도 해주고.

    그게 나이를 먹어가고 사회생활하는 법을 배우는 거같아요.
    702 발리로 가는 비행기에서 일어난 일.jpg [새창] 2019-10-23 00:12:37 1 삭제
    이게 사실이라면. 법이 바뀌어야겠지요.

    만약 비행기 전 좌석이 자리가 없다면요?

    우기면 장땡인가요?

    승무원은 무슨 죄로 50여분간 저런 인간을 설득해야하는거지요?
    700 하늘에서 본 파주 꿀꿀이들 살처분 현장 [새창] 2019-09-21 01:27:47 4 삭제
    돼지들아. 미안해. 이렇게 보내서 미안해.
    69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9-18 00:02:35 10 삭제
    댓글 쓴 님 참 현명하신분이네요.

    맞아요. 사실만 두고 얘기하고, 감정은 넣어두세요. 자기 부모님 그런 것. 어느 배우자든 다 알고 있습니다.

    저도 명절 마지막 날에는 남편, 아이 다 내보내고 혼자 집에 있어요.

    시댁에서 서운했던 일 얘기해봤자 싸움만 일어나고, 남편의 잘못이 아닌데 관계 악화이고.

    혼자 라면 끓여먹고 맥주 마시면서 영화보고 깔깔대며 웃다가, 울다가 하면 마음이 많이 풀려요.
    698 전업주부인데.집안일을 잘 안함. [새창] 2019-09-17 02:07:33 5 삭제
    남편분이 글 쓰신거죠?

    아내분이 혹시 마음의 병이 있는건 아니에요? 저 약한 우울증일 때 딱 저랬어요.

    몸이 천근만근이어서 움직일 수 조차 없었거든요.

    마음의 병이 아니더라도 뭔가 조치가 필요해보여요.
    69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9-17 02:01:17 50 삭제
    정말 민원 들어갔어요? 후기는 못 봤는데, 씁쓸하네요.

    할머님이 위독하시다는데, 남녀 따질 게 뭐에요.

    아니, 애초에 군대 가고 싶어서 남자로 태어난 게 아닌데.

    저. 철 없는 여중생 시절. 버스 타고 등, 하교할 때 군인들 많았어요. 버스 종점 있는데가 군부대였거든요.

    군인 아저씨들은 이상한 냄새 나서 옆에 있기 싫었는데.

    딱. 대학 가서 동기들 군대 가고, 제 남동생 군대 다녀오니, 그 때 얼마나 철없는 생각을 했는지 부끄러워지더라고요.

    지금은 제 나이 40이 되어, 군인 애기들같아 보여서 편의점에서 보면 커피 한 잔이라도 사 줘요.

    나 대신 우리 나라 지키겠다고 20대 애기들이 학업, 직업 중단하고 2년을 몸 고생하는데.

    민원이라니요.
    6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9-12 01:15:58 4 삭제
    도우미 꼭 부르세요.

    산모가 밥이라도 잘 먹어야지, 안 그럼 몸 축나요.

    육아 하루 이틀 할 거 아니잖아요. 아기도 엄마 뱃속에서 나와서 어떻게 자야하는지 방법을 몰라서 그래요.

    글쓴님도 엄마가 처음이니 힘든거고요.

    조금만 있어봐요. 엄마 얼굴 보고 방긋 웃으면 세상 힘든 일이 다 사라져요.
    695 집들이 배달음식 호 vs 불호 [새창] 2019-07-23 23:53:09 3 삭제
    결혼 12년차 주부인데요. 완전 극극극호호호 에요.

    저거 플레이팅할 접시도 왠만한 집은 없어요. 요즘 누가 100피스짜리 그릇 세트 놓고 사나요. 그거 들어갈 찬장도 없어요.

    집들이 가서 인사하고 재밌게 놀다오면 끝이지요.
    694 독서실 에어컨 [새창] 2019-07-23 23:41:01 2 삭제
    독서실 관리인에게 얘기하세요.

    적정온도 맞춰놓고 온도 조절하지 말라고 안내문 써놔야지요.

    28도면 차라리 에어컨 끄고 창문 열어놓는게 시원할텐데 말이지요.
    69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4-24 23:39:50 8 삭제
    근무 환경이 이러니, 간호사분들도 힘들고. 몸이 힘드니, 보통때보다 더 조급하고 성질이 분출되고. 악순환인 것 같아요.

    가족 중 오랜 기간 입원해서, 완치되고 퇴원할 때. 좀 어려 보이는 간호사분이 계셨어요.

    27, 28쯤 되보이는 간호사분이, 제 가족을 보고, 너무 잘 됐다고. 건강하게 퇴원해서 너무 다행이라며 눈시울을 붉히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프로답지 못하다며 선배 간호사에게 호되게 한소리 들었다고 하더군요.

    의사, 간호사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분이시지만. 입원 병동에서 아직도 어이! 이렇게 부르는 환자도 봤어요.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69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4-07 00:13:12 8 삭제
    우리 나라에서 결혼은 부부 당사자의 문제가 아닙니다. 집안과 집안이 만나는 것입니다.

    글쓴님이 예쁘게 살아서, 결혼하기 전. 파토내라고 언질을 주는겁니다.

    자. 이 결혼 했다고 칩시다. 말 끝마다 사주 얘기 나옵니다. 남편이 살이 쪄도, 살이 빠져도 사주 얘기. 글쓴님 꼬투리 잡기 위해, 얼굴 볼 때마다 사주 얘기 나옵니다.

    저는 결혼 전, 시부모님께서 저희 부부 궁합을 보고, 완전 찰떡궁합이라고 하셨는데요.

    진짜 꽃노래도 한두번이라고, 무슨 일 있을때마다 너희 궁합이 좋아서 그렇다는데. 그 말씀도 열 번 넘게 들으니, 듣기 안 좋더라고요. 내가 열심히 살아서 좋은 결과가 나온건데, 그게 궁합과 무슨 상관이에요.

    사주가 안 좋아서 그 남자를 만나지 말라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남자분도 부모님에게서 정신적 독립을 못 한 사람이네요.

    글쓴님이 복 받은 사람이어서, 험난한 길 걷지 말라는 징조이니, 훌훌 털어버리세요.

    너 예쁘다, 너 사랑스럽다. 하는 시부모님 만나서 행복한 결혼 생활 하세요.
    690 산림청 직원들에게도 박수를 보내주세요. [새창] 2019-04-05 23:15:20 15 삭제
    우리를 위해 묵묵히 자신의 몸을 희생하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행운이 깃들고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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