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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분유1g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1-04
    방문 : 2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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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유1g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6 친한 직장 여직원이 유산했다네요 ㅠㅠ [새창] 2015-06-27 07:13:55 0 삭제
    동성이시면 가볍게 안아주시고 토닥여 주시는게 좋을듯하고
    이성이시면 기운내라는 따뜻한 말과 식사라도 함께 하시면 어떨까요?

    제 와이프였다면 꽃다발 하나 엮어서 품에 안겨주면서
    "괜찮아, 힘내"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45 학원보내도 멍때리고 다 잘하는거 아닌줄 알지만 보내는거 맞지않아요? [새창] 2015-06-27 07:08:23 0 삭제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말로는 다 쉽죠.
    남편분이 답답하네요.
    44 엄마자격이 있는지 우울해요 [새창] 2015-06-27 07:05:20 0 삭제
    굉장히 잘해주시고 있는건 아니지만
    엄마자격은 차고 넘치십니다.

    억지로 웃어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육아에 왕도는 없습니다.

    아무리 해도 부족한것 같고 모자란것 같죠.
    다만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일에 여유를 가지세요.

    아이가 난장을 피우고
    물건들이 제 위치를 기억하는 시간이 드물어도
    심리적으로 한템포 쉬어 가세요.

    쫒기면서 여유를 잃어버리시면
    아이는 기가 막히게 부모의 불안을 감지합니다.

    조금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쉬어가세요 ^^
    43 음.. 2년쯤 뒤에 아빠가 될 사람인데요. [새창] 2015-06-27 06:59:52 4 삭제
    아무리 많아도 부족합니다.
    아무리 없어도 넉넉합니다.

    라고 쓰면 이상하겠지만 마음과 행동에 따라 정답이더군요.

    최소생활의 가치를 어디에 두시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단 한분이 박사과정과 시간강사를 하신다고 하니
    육아에서 거의 제외 되실거고, 나머지 한분이 육아를 전담하시게네요.
    그말은 맞벌이는 상당히 어렵다는 전제로 시작합니다.

    물론 양가 부모님이 아이를 봐주시기도 하지만 드물지요....
    눈치도 많이 보이고, 아이가 부모랑 떨어져 있는게 좋지도 않고...

    기본적으로 두분이 드시는 식비, 생활비, 경조사비
    특히 결혼후엔 경조사비가 꽤 많이 나갑니다. 혼자살때랑은 차원이 달라요~

    임신시작부터 병원비가 솔솔솔 빠져나가기 시작하면서
    각종 보험을 비롯한 잡비들이 슬슬 시동을 겁니다.

    그 모든 비용은 출산을 시작으로 산후조리에서 정점을 찍고
    아이의 발달에 따라 추가금을 요구합니다.

    우스게 소리로 기저귀값, 분유값 이야기 하죠?
    복스럽게 먹는 모습은 그만큼 빨리 분유통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그리고 먹은만큼 기저귀를 소모하죠.

    그래도 아이의 미소는 등골을 뽀개가면서 일을 하게 만드는 보람입니다.
    다 키우고 나면 지 잘난맛에 부모는 말도 안통하는 뒷방 늙은이 취급하겠지만 말입니다.
    제가 부모님께 그렇게 한 것처럼요. -_-

    결론적으로 3인가족 최저생계비는 1,359,688원 입니다.
    밥만 먹고 천귀저귀 빨아쓰고, 월세나 빛이 없을때 라고 생각되네요.

    취미에 큰돈 안들어가고 술 담배도 거의 안하는데
    카드값만 월 몇백씩 잘도 나갑니다.

    그래도 와이프는 애한테 해주는게 없다고 가끔 눈물을 훔치네요.
    그렇다고 식탁에 스테이크가 올라오진 않습니다.
    42 주입이 익숙한 한국 [새창] 2015-06-27 06:31:52 80 삭제
    정말 공감가는 글입니다.
    저도 대학교육을 받고 많은것을 배웠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무언가를 스스로 만들어 내야 될 때가 되었을때
    아무것도 못하고 막막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제가 할 수 있었던 일은 넝마처럼 여기저기 훔쳐온 생각의 짜집기였죠.
    41 [익명]같은 남자랑 두번째 결혼식ㅋ [새창] 2015-06-27 06:15:47 0/4 삭제
    나중에 작성자분이랑 맘에 안 맞는 며느리 들이고
    아들이 연 끊는다고 하면 기분이 어떨거 같나요?

    반대로 처부모가 남편분하고 트러블이 많아
    안보겠다고 하면 알았어 하고 쿨하게 동조하실건가요?

    핵가족화 되면서 삶의 방식이 정말 많이 변하긴 했지만
    가족의 인연을 가볍게 생각하는 문화는 적응하기 힘드네요.

    남은 맘에 안맞고 싫어지면 안보면 그만이지만
    가족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작성자님이 노력을 안하셨다는건 아닙니다.
    굉장히 많이 노력하셨고 그럼에도 실망하셨기에 하소연을 하는 것이라는 것도 압니다.

    다만 저는 그 하소연의 댓글들이
    상당부분 부정적이고 날카로운 지적이 가득한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다른사람의 문제엔 쉽게 냉정해지는 인터넷의 분위기도 한몫을 하겠지만
    이런문제에 대해 답이 정해져 있다는 식의 날카로운 판단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자식이 말썽을 부린다고 하면 계도하고 이해해 보라는 댓글이 많은데
    부모가 문제라고 하면 버리라는 댓글들이 유독 많습니다.

    늙고 고지식하고 말도 안통하지만
    그분들도 나같은 청춘이 있었습니다.

    10대의 내가 중년의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지금은 이해되지 않고 불편하지만
    그분들의 나이가 되어서야 보이는 모습도 분명 있습니다.

    그분들의 잘못된 행동과 언행 그리고 감정표현들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신적인 균형의 붕괴로 스스로도 통제하지 못하는 악함을 나타낼때
    그모습이 싫다고 무작정 내치는 모습도 옳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 모습이 치매노인을 메다 버리는 행동과 다를것이 무엇입니까?

    자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포기하는 부모는 드뭅니다.
    마찬가지로 부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쉽게 포기하진 않았으면 합니다.

    가족의 문제는 타인과의 문제와는 다르게
    잘잘못을 따지고 옳고 그름을 논하는 논쟁거리가 아닙니다.
    주고 받는 거래관계도 아닙니다.

    부모님들이 똥싸고 사고치던 우리를 기를때 그렇게 기르지 않았습니다.
    내 생각과 행동이 이해되지 않아도 나를 돌봐 주셨습니다.
    내가 병신같은 짓으로 장식한, 지금생각하면 이불을 수백번도 더 찰 행동에도
    나를 길러 주셨습니다.

    정말 참다참다 안될때 나오는 것이 절연입니다.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웁니다.
    내가 내리는 판단과 행동은 아이한테도 판단의 기준이 됩니다.
    내가 하지 못한 모습을 자식에게 바랄 수 없습니다.

    조심스럽게 제 생각을 말하자면 여러가지 정황상
    작성자님의 시모는 우울증이 심각한 상태이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우울증이 암이나 치매보다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망가지게 만드는데 겉으론 멀쩡하니까요.

    다만 말도 안통하고 대화도 안되고 폭급해지고 이기적이 됩니다.
    주변사람들은 다들 성불하기 직전까지 가더군요.

    상담과 심리치료 혹은 역활연극등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전문가의 솔루션을 받아보기를 간곡히 원해봅니다.
    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25 07:22:36 0 삭제
    우리나라였으면
    과잉방어로 체포됬을듯.
    39 해외학자들, 조희연 교육감 무죄 촉구를 위한 공개 탄원 [새창] 2015-06-25 07:18:37 0 삭제
    나는 비정상적인 사람인것 같습니다.
    내가 상식이라고 생각되는 일들이 그들에겐 비상식이더군요.

    두눈박이 세상의 외눈인지
    외눈박이 세상의 두눈인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38 [익명]저같은놈도 사랑 받을 자격이 있을까요.. [새창] 2015-06-25 07:02:13 0 삭제
    사랑받을 자격은 없습니다.
    사랑은 그냥 존재하는 거니깐요.
    37 맹기용 母 입 열다…“부도덕한 아이 아니다” [새창] 2015-06-25 06:56:08 3 삭제
    가족 비하도 자제합시다.
    솔직히 본인이 가루가 되게 까이고 있다면
    본인의 부모님이나 친인척들도 저 정도 글은 쓸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맹기용에 대한 분노와 화살이 향한 과녁의 크기를 일부러 늘리진 맙시다.
    36 맹기용 母 입 열다…“부도덕한 아이 아니다” [새창] 2015-06-25 06:53:06 4 삭제
    정말 금수저들은 다들 웃고 있을듯하네요.

    맹기용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냥 그럭저럭 좀 잘 사는집이지 금수저는 아닌것 같습니다.

    수평폭력은 자제합시다.
    귀족노조 라고 노동자들끼리 쥐어뜯던 때가 생각나네요.

    방송에서의 모습, 요리실력, 과장된 경력등만 문제삼는게 좋을듯합니다.
    3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07 21:19:03 0 삭제
    선동하고 강건너 불구경 즐기는거죠
    34 오유에 대한 일침 [새창] 2015-06-07 12:42:35 5 삭제
    맞음 ㅋㅋ 말만 겁나 많고 이리저리 의견은 많이 내는데
    실제로 행동하거나 실천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음

    자기의견에 동조안하면 부들부들 잼
    33 오유 벽창호들 꽤 있네요. [새창] 2015-06-07 05:53:04 0 삭제
    솔직히 난 이런일로 시끄러운 것 자체가 맘에 안드는 주변인중 하난데...
    요즘 집안일로 열받아서 오유탐닉하다가 감정이입되서 험한댓글좀 달았네요...

    끊었던 담배나 다시 피울까...

    진짜 말같지도 않은것가지고 핏대올리는 사람들때문에 피꺼솟 하니까 짜증나네요...<- 오유말고 저와 관련된 일
    32 오유 벽창호들 꽤 있네요. [새창] 2015-06-07 05:49:34 2/5 삭제
    둥둥둥 모두둘 자기가 일기토 대장인줄 아네요.
    나같으면 이런 난장판에 질려서라도 사이트 접겠네요.

    눈치볼 시어머니가 도데체 몇명이야...

    나같은 개구리밥찌끄러기는 대충보다가 망함 또 딴데 찾으면 되지만
    여기 운영진은 뭔고생이예요....

    공지를 해도 안되고 투표를 해도 안되고
    다수결로 하자니까 합당한 반대 사유가 있으니까 소수의견을 꼭 들어야 된다고 하고
    누가 말하면 넌 안 겪어 봤으니까 힘든거 모름 가만있으라고 하고...

    전쟁안겪어보고 공산당 안겪어 봤으니까 새누리당 욕하지 말라는 할배들 하고 다를게 멉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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