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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라루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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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라루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 환생? [새창] 2014-01-19 04:34:21 18 삭제
    저는 진지하게 이거 주작아니다에 한표할래요.. 사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너무나도 비슷해서 놀래서 댓글을 다네요. 예전에 저희 아버지 집은 전통 한옥집이었어요. 연탄불로 난방하고 구들장 데우는.. 그리고 아버지가 11형제라 방도 많고 집도 제법 넓은 편이었죠. 근데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때마다 자꾸 안방에 가면 벽이 너무 어색하게 느껴지는거에요(벽지가 이상하다거나 벽면이 울퉁불퉁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매끄럽고 아무것도 없는데도 자꾸 제가 아는 기억과 매치가 안되서 불편함을 느꼈음). 안방 벽 너머에는 주방이 있었구요. 하루는 제가 물어봤어요. 엄마 혹시 예전에 이 집 주방과 안방 사이의 벽에 창문 같은거 없었냐고.. 자꾸 여기와서 벽 볼때마다 할머니가 주방에서 안방으로 뚫린 창문으로 반찬이랑 이런거 건네주면 엄마랑 고모들이 와서 상차림 하는 모습이 떠오른다고 하니까 엄마가 소스라치게 놀라시면서 어떻게 알았냐고. 원래 여기에 창문이 2개 있었는데 여기로 음식 날랐고 나중에는 창문통해서 바람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보수공사하면서 깨끗하게 매웠다고.. 저도 반신반의 하면서 그냥 던져본 말이지만 너무 깜짝놀라서 아직도 기억에 잊혀지지 않네요. 자세히 물어보니 한창 어머니 임신하셨을 때 아버지댁에 와서 어머니가 지내셨고 몸이 불편한 임산부에다가 제가 장손인 관계로 할머니께서 며느리는 일하지 말고 앉아있다가 상이나 세팅하라고 안방에서 쉬라고 말하셔서 항상 그 창문 너머로 식사때마다 반찬을 나르셨다고 하더라구요
    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18 22:53:34 0 삭제
    네 아무리 칭찬 인색한 남자친구들 사이에서도 외모 지적은 보통 그 사람 없는데서나 하는거고.. 장점은 가끔 말하거든요. 뭐 어꺠가 넓다느니 눈매가 좋다느니 턱선이 매끄럽다느니 피부가 좋다느니 등등.. 근데 아무런 얘기 없었으면 그냥 진짜 평범하신거거나 오지..ㅇ.... 여기까지만..
    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18 22:50:37 0 삭제
    그정도는 친한친구들 사이에서는 분명히 말이 나오는데 아무말도 못들었으면 별다른 특징없는거에요
    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18 22:47:59 0 삭제
    진지하게 평가할만큼 잘생긴 사람도 없을 뿐더러 상대방이 상처받을 수도 있으니까 그런거죠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18 22:36:42 4 삭제
    이미 글쓴분과 사귀면서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가졌는데 죄책감이 들어서 글쓴 분 떠본거 아닐까용 ㅡ.ㅡ....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18 22:28:15 0 삭제
    칵테일 바같은데 가면 혼자서 바텐더랑 얘기하면서 마실 수 있어요 그런데 가시는건 어때요?
    9 [익명]선 긋는 남자, 제가 아무리 오래 기다리고 노력해도 안되는거죠? [새창] 2014-01-18 22:25:51 0 삭제
    일단 여자든 남자든 친구사이로 시작된 관계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하기는 아예 남남이었던 상태보다 힘든건 아실것 같구요.. 거기다가 상대가 남자라면 더 힘들 것 같은데 그 기간이 2년이나 되었다니 더욱 더 절망적이네요. 제 주변에 저런 관계였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가 딱 한번 있는데 여자애가 남자애 좋아하는 걸 남자애가 알고 있던 상태였고 여자가 남자보고 어떡하면 자기랑 사귈거냐고 막 끈덕지게 물어봤더니 남자가 농담반 진담반으로 '10키로만 살빼면 생각해볼게' 했는데 진짜 여름방학동안 10키로를 빼와가지고... 정성에 감복하여 사겼었죠 ㅋㅋ....
    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18 22:18:43 0 삭제
    여자친구 진정으로 사랑하신다면 마음을 넓게 갖고 품어주세요... 글쓴분은 그만큼 아끼니까 더욱 더 단속하고 싶어하는 마음인 거 같은 남자로서 이해하지만 이런 연애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지치게 만들 수 있어요. 확실하게 여자가 실수하지 않은 상태에서 글쓴 분의 안좋았던 과거 경험이 지금 여자친구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면 그건 좋지 못한 방향이에요
    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18 22:13:12 0 삭제
    뭐 심각한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여자친구에게 믿음을 줘보세요.. 평소 행실보면 그럴앤지 아닐앤지 본인은 아실거 아니에요
    6 [익명]전 남자인데 행동이 너무 조신합니다.. [새창] 2014-01-18 22:11:26 1 삭제
    이런걸 초식남이라고 그러나요? ㅋㅋㅋ 이렇게 여린 남자 좋아하는 여자들도 꽤 있어요! 억지로 상남자 되려고 하지 마시고 이걸 본인만의 매력으로 만들어보세요
    5 [익명] 이런기분 느껴본적있어요? [새창] 2014-01-18 22:02:29 0 삭제
    확실한건 이럴때 일수록 혼자 있는 시간을 줄여야된다는 거에요. 새로운 취미생활을 개발해 본다든지 친한 친구와 더욱 친해질 기회를 만들어본다든지 생활에 변화를 한번 줘보세요. 혼자 있을 수록 점점 더 잡생각이 많아져서 우울해져요. 군대 갔다오셨으면 아시겠지만 군대에서 시키는 의미없고 비효율적인 작업들이 사실은 육체적으로 피곤하거나 다른데 정신 쓸 여유를 빼앗아 버림으로써 사고율을 낮추려는 목적이 있다는 것과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4 [익명]이성친구와의 해외여행 어떻게보시나요? [새창] 2014-01-18 21:59:10 6 삭제
    글세요 일단 확실하게 관계를 정립한 후에 행동에 옮기셨어도 늦지 않았을거라고 보는데 너무 성급하신것 같아요. 만약 진짜로 티켓을 구해서 들이댔는데 여성분이 '뭐야 얘 진짜로 구해왔네 아무리 그래도 우리 사이에 둘이서 여행은 좀..' 이렇게 나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ㅎㅎ... 너무 급하셨던거 같아요. 장난처럼 던진 말이라고 생각한 것에 저는 한표 던집니다.. 저도 이성 친구한테 뭐 몇살까지 서로 애인없으면 우리 결혼하자 이런말 장난으로 많이 하거든요..
    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18 21:55:05 1 삭제
    오늘부터 매일 아침 신문부터 한번 보심이 어떠실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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