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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70	총각귀신 떼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ㅡㅡ [새창]	2017-10-21 19:57:21	0	삭제
		수술 전에도 얼굴 바꿔나오는 귀신 꿈 꾼 경험은 적지 않아요. 얼굴 바꿔 나오는 귀신꿈 중에는 특히 지인들 얼굴로도 자주 나오기도 하고요. 저도 그냥 아는 사람이 나와서 제게 해코지 하는 꿈을 귀신 꿈이라고 얘기하진 않아요. 그런 꿈은 그냥 아는 사람이 나오는 꿈이라고 얘기하죠. "많이 좋아하던가 많이 싫어하던가, ~~ 할만한 행동이라 생각되는" 이말이랑 "내일 비가 오지 않으면 맑을 것이고 맑지 않으면 흐리거나 바람이 불것이다"랑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융이니 프로이트니 관련 서적 많이 읽었지만 꿈해몽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이며 시간이 지나면 그런 훌륭한 학자들이 믿었던 정설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바뀌더라 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의사한테 상담을 받으러가도 의사마다 견해가 다르고요. 제가 오래 산건 아니지만 살다보니 "절대"라는 건 없더라구요. 겪어보면 다를거에요. 장난처럼 적은 글이지만 제 나름 진지하게 쓴 고민글입니다. 그래서 안믿으실거면 뒤로 가기 누르시라고 친절히 머릿말에 쓴거구요. 직접 겪어보지 않았다고 다른 사람의 고민과 고통을 단정짓지 말아주세요. 제가 본 꿈이 꼭 귀신이라는 존재다! 라고 확신하는 것은 저도 아니지만 제가 굳이 이것을 귀신이라고 표현한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선생님? ^^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단정짓지마세요. 꼭 눈에 보이는 것만이 다는 아니더라구요.
	669	총각귀신 떼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ㅡㅡ [새창]	2017-10-17 20:29:53	23	삭제
		마구후리더만// 의자는 AK레이싱이라는 회사거에요 사실 컴터할때 게임용 의자.. 데헷 제건 핑크색입니닷! 물론 우리 고양이가 다 손톱으로 뜯어먹어서 지금은 사망하셨지만여.. ㅎ 주륵 ㅠㅠ
	668	총각귀신 떼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ㅡㅡ [새창]	2017-10-17 19:56:04	2	삭제
		헐 ㅡㅡ 저도 그래요.. 잠들때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환청들려요. 엄청 또렷한 목소리로. 웃기도 하고. 그 써글련 ㅡㅡ 왜 남의 잠자리에 와서 속삭이는지 매너가 없어도 너무 없어요. 오늘은 반야심경을 ASMR로 들으며 자보아야겠습니다 ^^
	667	총각귀신 떼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ㅡㅡ [새창]	2017-10-17 19:53:30	18	삭제
		아 그리고 뭔가 많은 분들이 가구 얘기 하시길래 거슬리는 것을 찾아봤는데 일주일 전에 산것은 아니고 산지 좀 됐지만 잠자리 근처에 거울을 뒀는데 잠들기 전에 항상 묘~하게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자다 깨서 그 거울에 뭔가 어렴풋이 보여서 식겁하며 일어난 적도 있음.(못생긴 내얼굴일수도 있고) 그래서 그 기분나쁜 거울을 치워버렸습니다!! 짝짝짝. 맘이 한결 편하네요! 모쪼록 저와같은 악몽이나 가위에 시달리는 불편함을 겪으시는 분들께 이글이 도움이 됐음 좋겠습니닷! 감사합니다!
	666	총각귀신 떼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ㅡㅡ [새창]	2017-10-17 19:47:50	17	삭제
		우와아.. 이게 뭐라고 베오베에!! 엄청 많은 분들이 댓글을 더 달아주셨군요! 귀신 쫓는 방법도 가지가지! 세상에 제가 이거 하나하나 다 해보겠습니다 여러분 소중한 정보 나눔 감사해요 ☆ 이래서 오유가 최고야 이 영광을 아무짝에도 쓸모없지만 귀여운 우리 고양이에게 (잠이오냐? 앙??)
	665	총각귀신 떼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ㅡㅡ [새창]	2017-10-17 17:03:57	10	삭제
		꿈자리 사나운 것은 육체의 잠자는 시간과 뇌의 잠 자는 시간이 불일치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헐!! 이말이 사실이라면 맞아떨어지는게 전 사실 야행성이에요 ㅠㅠ 어릴때부터 야행성 인간인데 진짜 밤에 정신이 젤 쌩쌩하고 아침이랑 낮에 기절할 것 같거든요.. ㅠㅠㅠ 아무리 피곤해도 밤엔 잠이 안오고 쌩쌩한데 해뜨기 시작하면 아무리 많이자도 미친듯이 졸려요.. 근데 어쩔 수 없이 먹고 살려면 일을 해야되고 일을 하려면 아침에 일어나서 낮에 생활을 해야해서 하고는 있는데 그래서 그런가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낮에 잘때는 꿈이나 악몽 잘 안꾼 것 같은데.. 아니다.. 생각해보니 낮에도 가위나 악몽에 시달리긴했지만 ㅋㅋ 밤에 꿨던 횟수랑 비교하면 확실히 현저히 적은 것 같기도 하고요!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야행성 올빼미가 되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에게 젤 잘맞는 취침시간은 저녁 8시에 자서 새벽 2시에 일어나는 건데 (그때 자면 몸이 제일 개운하고 기분좋음) 그럼 점심때 피곤해져서 일상생활을 할수가 없어서 ㅠㅠ 크흡.. 어쨋든 노력해보겠습니다! 자세한 해결책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욧!!
	663	총각귀신 떼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ㅡㅡ [새창]	2017-10-17 16:08:42	33	삭제
		오호 악몽도 약의 부작용일 수 있다는 건 첨 알았네요! 지금은 약 복용하는 건 없구 수술 땜에 항생제, 콧물약, 진통제 이런거 먹었어요 그러고보니 약을 끊은지 1주일이 됐나? 약을 안먹어서 악몽을 꾸는 걸까요?!
	662	총각귀신 떼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ㅡㅡ [새창]	2017-10-17 16:06:03	24	삭제
		역시 마법사시라 견문이 남다르시군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661	총각귀신 떼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ㅡㅡ [새창]	2017-10-17 16:02:25	13	삭제
		헐.. 저도 악몽 가위눌리기 혼자있음 오싹하고 이런거 있는데.. ㅠ 가구는 다 싸구려라서, 그리구 인터넷 주문한거라 그럴린 없구 생각해보면 이집 터가 안좋은가 싶기도 해여.. 이집 이사오고 나서 디게 이상한 꿈 많이 꿨거든요 자고 있는데 가위눌리더니 어떤 병원복 입은 남자가 웃지도 않고 저 자는데 침대옆에 앉아서 저를 빤~히 쳐다본다던가 친구가 저희집 왔을때 가위눌렸는데 친구는 다른방에서 해드셋으로 떠들면서 게임하고 있구 전 안방에서 자는데 분명 친구 목소리는 계속 들리는데 친구 얼굴을 한 귀신이 침대로 스르르 다가와서 제목을 서서히 조른다던가 어떤 미친 눈 없는 빼빼마른 귀신이 나체로 칼들고 저 찌르려고 막 휘두르는데 다 빗맞았거든요. 근데 그날 가족이 운전하다가 직접 사고 난 건 아닌데 눈앞에서 실시간으로 사고 나는거 5번 봤다고 했어요; 써놓고 보니 이집이 터가 안좋은가보다..ㅋㅋ 수맥이 흐르나ㅠㅠ 어차피 담달에 제주도 이사가니까 상관없긴 하지만요..
	660	총각귀신 떼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ㅡㅡ [새창]	2017-10-17 15:54:02	32	삭제
		고양이는 아니에요.. 왜냐면 고양이는 말했듯이 저 잘때 옆에서 잘 안자기도 하고 고양이 혓바닥은 작고 까칠까칠해서 느낌이 달라요. 얘는 아주 침이 엄청 많은? 미끌미끌한 사람 혓바닥 느낌이라서 꿈꿀때 느낌이 너무 생생해서 소름돋아요 진짜 싫어요ㅠㅠ
	659	총각귀신 떼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ㅡㅡ [새창]	2017-10-17 14:38:38	130	삭제
		우리 고양이보고 고양이한테 홀려서 고양이나 핥아줬으면 좋겠다 제발.. 우리 고양이 핥아주는거 짱 좋아하는데.. 수컷이라 별로 맘에 안드는걸까.. 맛만 좋음 되잖어.. ㅠㅠ
	658	총각귀신 떼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ㅡㅡ [새창]	2017-10-17 14:32:33	49	삭제
		아니 그러니까요 ㅡㅡ 진짜.. 사실 적기 뭐해서 그렇지만 심지어 못생겼어..ㅠㅠ 왜.. 얼굴 바꿔올거면 이왕이면 잘생긴 사람으로.. 아니 그보담 애초에 얼굴을 왜 핥아대는지 이해를 1도 못하겠네요.. ㅠㅠㅠ 개의 영혼인 것일까??.. 전 개고기도 안먹고.. 차카게 사는데 말입니다 ㅠㅠ
	657	총각귀신 떼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ㅡㅡ [새창]	2017-10-17 14:22:29	39	삭제
		그걸 알고 저 때린거에여 걔가 저 막 때린거에요 불꽃 싸다구를 지 찌를라구 한거 알구요. 이문장 왜케 이상하게 써졌지 ㅡㅡ 잠을 못자서 정신이 오락가락 하나 ㅋㅋㅋㅋ 정정합니다! "제가 지를 찌를라고 한걸 알아채고 화가 난 그 남자가 저를 때렸습니당!"
	656	총각귀신 떼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ㅡㅡ [새창]	2017-10-17 14:18:34	49	삭제
		일하구 왔더니 여러가지 방법들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공게분들 짱친절해.. 최고양 ☆ 또다시 그새키가 오늘밤에도 나타난다먄 반드시 반 죽여버리고 오겠습니당 일주일째 잠을 못자 미춰버릴것 같아요!!! 글고 왜 총각인지 알겠다는 댓글보고 빵터져써요 ㅠㅠㅋㅋㅋㅋ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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