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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레신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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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29 01:16:23 6 삭제
    저런 일을 겪고도 별 일 아니라고 느낀다거나 이게 뭐 성희롱이야~ 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나쁘단 건 아닙니다 그만큼 무뎌지고 익숙해진 거죠
    물론 그런 이들이 많기 때문에 깨져야 할 악습들이 안 깨지고 바뀔 것들이 느리게 바뀌는 건 맞지만요

    대학 다닐 때 여성학 수업을 지속적으로 들었습니다
    생활 속에 녹아 있는 성차별(남녀 무관)을 깨닫는 것부터가 시작이라고 교수님은 늘 말씀하셨죠
    확실히 관심을 가지던 때에는 그런 것들이 눈에 잘 보였습니다
    그냥 너절하게 회사만 다니며 여성학이고 나발이고 신경도 안 쓰고 지내는 요즘은 저도 문제가 있는 상황을 목도하고도 그게 뭐? 하고 지나가게 되더군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 사소한 것으로부터 깨달음을 얻고 서로 존중하게 되길 바랄 뿐이죠

    전 여초 회사를 주로 다녔기 때문에 저런 상황을 겪는 남자 직원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런 걸 겪어 본 남자 분들은 이 글에도 아마 공감할 거예요
    안 당해 보고는 모르는 일도 있는 거죠^^;;

    근데 그렇다고 해서 작성자가 기분 나빴다는데도 이상한 댓글이나 달며 더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분들을 이해할 수 있는 건 아니네요… 휴
    100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29 01:11:07 3 삭제
    요즘 닉값 하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차암 보기 조홓네요
    100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29 01:09:33 9 삭제
    여러분 진정하세요 사회적 여유가 없어서 이 분도 이렇게 넌씨눈이 된 거라고요… 어휴 힘내시길 바랍니다(?)
    100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29 01:08:12 10 삭제
    매년 사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데 직장인이시고 그 시간에 안 졸았다면(뭐 다른 직종이거나 학생 분이시면 모르실 수도 있겠지만) 성희롱은 당사자가 그렇게 느끼는 게 판단의 척돕니다
    듣는 사람이 기분 나빴다는데 왜 다른 사람이 성립된다 만다를 논합니까 무슨 권리로?
    1001 호주 인종차별 총정리.jpg [새창] 2016-05-23 03:00:26 0 삭제
    너무 우물 안 개구리로 사는 것 같아 회사 친구가 언니 따라 호주 가려고 일 그만두고 영어공부 시작한다기에 용기를 내서 워홀 막차라도 타고 호주 다녀와 보려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갑자기 너무 무섭네요ㅠㅠ
    1000 잠자는위치에 따른 고양이와의 친밀도 [새창] 2016-05-23 02:38:09 0 삭제
    알레르기 심해져서 연에 두 번 정도는 피 토하고 입원하게 되기 전까진 본가에서 고양이를 계속 키웠는데, 늘 제 팔을 베고 잤어요ㅎㅎ 그게 습관이 너무 오래 돼 놔서 지금도 혼자 자면 뭔가 어색하고… 쓸쓸함…ㅜㅡㅜ
    999 쳐다본다고 젓가락 날려 목에 꽂음 [새창] 2016-05-23 02:12:39 2 삭제
    예전에 여초(아줌마들 다수) 회사 다닐 때 회식 장소에서 우리 회사 사람들이 좀 많이 시끄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근데 남녀가 섞인 다른 테이블은 게임도 하고 만만찮게 시끄러웠죠.
    전 원래 시끄러운 분위기를 썩 좋아하지 않는데다, 어린 나이에 관리자를 하고 있었으므로 그냥 잠자코 콜라만 마시고 있었는데, 대각선 즈음에 앉아 술 마시던 아저씨들 중 하나가 제 발밑으로 소주잔을 던졌습니다.
    시끄럽다고 못마땅하게 보고 있던 건 알았지만, 사실 전 떠드는 사람도 아니었고, 그러기 전에 조용히 해 달라고 주의라도 줄 수 있었을 것 같거든요.
    근데 느낌 상 우리 테이블에서도 제일 어린(하고 다니는 복장 등으로 인해 실제 나이보다도 더 어려 보이는) 저를 노리고 던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물론 늘 생글생글 웃으며 아주머니들 비위 맞추는 게 일상이었긴 하지만 그렇다고 제 성격도 호락호락하진 않거든요.

    그래서 그냥 제 눈앞에 있던 빈 소주 잔(안 마시니까)을, 그들 발밑으로, 그들과는 다르게, 큰 소리를 내며 챙그랑 깨질 정도로 던져 버렸습니다.

    잔 깬 건 가게 사장님께 미안했지만 단골이기도 하고, 상황을 모두 지켜본 터라 그냥 웃으며 괜찮다고 잘했다고(?) 치워 주시더라고요.

    최근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성대결과 밑도 끝도 없는 혐오 조장에 넌더리가 나고는 있지만, 성별을 떠나 자기보다 약해 보이는 대상에 대해서는 폭력을 가함에 있어 망설임이 줄어든다는 걸 개인적으론 여실히 느꼈던 때였습니다.

    젓가락이 목에 박힐 수 있다는 사실에 한 번 놀라고, 다치진 않았지만 생각해 보니 비슷한 경험을 나도 했었다는 게 떠올라 또 한 번 놀라고 가네요.
    그땐 어찌 그리 무덤덤했는지…ㅎ_ㅎ
    998 누나 그건 누나가 추월차로에서 너무천천히 달려서 그런거에요 [새창] 2016-05-18 01:16:45 0 삭제
    면허 없는 저도 읽으면서 알레르기가 생길 뻔…
    99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8 01:12:35 4 삭제
    가루 넣어 두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루가 사라져요 당장 신을 것 아닌 신발에 넣어 두시고 며칠 뒤쯤 탁탁 털고 신어 보세영
    9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6 22:49:12 1 삭제
    가능해요. 특히 지금처럼 정차한 차량을 박는 등 과실이 확실할 때는 더더욱… 그래서 현장에서는 좋게 얘기하는 척 돌려보내고 나중에 뺑소니 신고하는 경우도 왕왕 있어요. 서로 책임 안 묻기로 협의하려면 연락처 정도는 주고받아 놔야 뒤탈이 없다고 합니다.
    (자동차 보험사 사고/고장신고 부서에서 알바하던 시절 알게된 사실들이에요)
    995 마블의 영웅들 [새창] 2016-05-12 00:44:57 1 삭제
    아 이게 뭐라고 터졌짘ㅋㅋㅋㅋㅋㅋ
    994 매끈한 케이크들.jpg [새창] 2016-05-11 21:20:43 3 삭제
    어우 순간 난 이런 댓글 쓴 적 없는데?! 했네옄ㅋㅋㅋ
    993 매끈한 케이크들.jpg [새창] 2016-05-11 21:19:58 0 삭제
    보통 저런 매끄런 표현의 코팅은 멜팅 초콜릿으로 합니당:)
    992 매끈한 케이크들.jpg [새창] 2016-05-11 21:19:25 0 삭제
    이거 어릴 때 집에서 엄마가 요거트 만들면 넣어서 달달하고 알록달록하게 주셨던 기억이:)
    991 2년후면 출소하는 쓰레기 [새창] 2016-05-09 21:28:41 0 삭제
    이런 생각 못된 건 알지만 불 지른 이유를 새삼 다시 보니 너무 화딱지가 나서 출소하는 순간 총 맞으면 좋겠단 생각을 잠깐 했슴다

    한국인 걸 감사히 여겨라 늙은 쓰레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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