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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저주, 맨발, 지하철, 미소, 천둥
[새창]
2018-07-04 23:37:2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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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소름돋는 스토리를 써내시다니 감탄할 따름입니다...
지혜는 잠을 자다가 어떤 사유로 저세상으로 가는 열차를 타 버린 거였네요.
세훈처럼 일상생활을 하다가 깨닫지는 못한것 같은데 이 꼬마는 누군지, 세훈이와는 무슨 관계가 있는건지도 궁금해집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909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바나나, 침대, 교복, 가면, 가시
[새창]
2018-07-04 23:32:01
1
삭제
어유... 감사합니다.
오늘의 단어에만 집중하느라 정작 중요한 떡밥회수랑 합당한 이유 대는것을 못했네요 ㅠㅠ
다음에는 좀 더 설정을 잘 짜봐야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올립니다!!
908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바나나, 침대, 교복, 가면, 가시
[새창]
2018-07-04 19:39:00
0
삭제
써놓고도 뭔가 문장 구사력이 만족스럽지가 않네요 ㅠㅠ
더 많이 써봐야 할 것 같습니다...
*비평환영*이니까 언제든 비평주시길 바랍니다!!
907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바나나, 침대, 교복, 가면, 가시
[새창]
2018-07-04 19:38:01
1
삭제
양호실의 한 침대에 한 여고생이 다른 여고생을 덮치고 있었다.
"아..안돼!! 벗기지 마!!!!!!!!!"
단발머리의 여학생은 필사적으로 치마를 잡으며 저항했지만 다른 여학생은 윤기나는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필사적으로 단발머리 여학생의 치마를 잡아당기고 있었다. 빨갛게 물든 단발머리 여고생의 눈망울에는 눈물마저 맺혀있었다.
푹신하게 느껴져야 할 양호실 침대가 이렇게 필사적인 사투의 현장이 되어 버린 까닭을 설명하고자 한다.
.
'3일 저녁 8시. @@시 @@구에서 또다시 치한이 발생한것으로 확인되어 치한 집중 단속구역으로 지정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돌고있습니다.'
"에잉!"
형사반장을 맡고있는 김 경사가 리모컨의 전원 버튼을 누르고선 이내 거칠게 집어던졌다. 와장창 하는 소리와 함께 리모컨이 떨어졌다. 소파에 앉아있는 형사반장의 주위로 젊은 경관들이 눈치를 보며 서있었다.
"자네들말이야, 순찰만 잘 하고 있어도 이런일은 안일어날건데 일처리를 어떻게 하는거야? 경찰이 누구 소꿉놀이라도 되는줄알아?"
이마에 내 천(川)자를 새겨버린듯한 형사반장의 이마가 보였다.
'아, 오늘도 깨지겠구나. 뉴스만 아니었으면 무사했을텐데.'
우리들 중 나름 계급이 높은 심 경장이 김 경사에게 한걸음 다가갔다.
"치한이 워낙 신출귀몰해서 여러군데 퍼져서 잠복을 해도 잡기가 힘이 듭니다."
그 말에 김 경사가 벌떡 일어났다.
"아니, 살인사건도 아니고 치한인데, 오히려 쉽게 잡아야지. 잠복만 하니까 일이 이렇게 되는거아냐! 다양~한 방법을 가지고 일을 해야지 메뉴얼대로 잠복만 한다고 일이 해결될 것 같아? 범죄자는 머리가 없어?"
형사반장인 김 경사의 손에서 보고서가 촥 하는 소리를 내며 테이블에 흩뿌려졌다.
"변장이라도 하란말이야! 생각이 이렇게 없어서야 원. 쯧쯧... 다음에 똑같은 사건가지고 뉴스가 한번이라도 더 나오면 너네, 집에 못갈줄 알아!!"
김 경사는 버럭하고 일갈하더니 어휴! 하고 한숨을 쉬며 회의실을 나갔다.
회의실 안이 기묘한 침묵으로 가득찬 상황. 이윽고 침묵을 깨며 심 경장님이 입을 열었다.
"후... 그럼 김 순경이 변장해서 범인을 급습하는 걸로 처리를 하자. 까라면 까야지."
"네? 제가요? 저어어얼대 하고싶지 않습니다!!!!!!!!"
휘둥그레진 나의 눈에 다른사람들이 인상을 찌푸리며 나를 쳐다봤다.
"그럼 자네 아니면 누가하나? 강 경장의 저 산적같은 얼굴? 아니면 송 순경의 노안으로?"
"아니 그래도 산적은 좀..."
"아니 그래도 노안은 좀..."
강 경장과 송 순경이 조그마한 목소리로 작은 반항을 해봤지만 심 경장의 부릅뜬 눈에 깨갱하며 조용히 수긍했다.
"김 순경이 얼굴도 이쁘장하고 동안이니까 제일 괜찮아.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다음에 소고기 많이 쏜다!"
"교복입은 한 떨기 장미같은 여고생의 가면을 벗겨보니 가시가!! 라는 뜻으로 코드명은 로즈마스크로 하자."
그렇게 나의 여장잠복이 시작된 것이다.
.
'등교길에는 치한이 사람을 물색하고, 하굣길에 혼자있는 학생에게 덮친다고 그랬지? 그럼 학교에 등교하며 어필을 해보고, 하굣길에 혼자 남아 범인을 낚아보자.'
자존심은 상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형사반장인 김 경사가 이미 말로 꺼낸 상황이라 한명이라도 무조건 변장을 해야 했던 상황. 강 경장님과 송 순경의 얼굴로는 커버가 불가능했을 것이니까.. 덤으로 심 경장님께서 소고기도 많이 사주신다 하지 않았는가, 이게 다 이쁘장하게 생긴 나의 탓이요. 잘생긴 사람의 비애로다.
다음날 아침, 집에서 메이크업 유튜버인 동생이 방송할때 쓰던 윤기나는 단발머리 가발을 협찬받고, 그 동생이 심혈을 기울여 해준 여고생화장. 평상시부터 가느다랬던 팔다리와 입어버린 여고생 교복. 이를 합쳐보니 누가봐도 못알아볼 천연의 여고생이 등장해버렸다. 물론 범인을 잡고나서는 유튜브에 녹화방송으로 화장을 하는 내 얼굴이 팔려나가겠지만... 동생의 도움을 빌리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
그렇게 힘없는 발걸음으로 등교를 시작했다.
"저기 너도 ##고 가는구나? 혹시 나 좀 같이가면 안될까?"
등교하는 도중 한 여고생이 안절부절하며 나에게 말을 걸었다. 다급한 그녀의 얼굴이었지만 흩날리는 긴 생머리에 순간 눈길을 빼앗겨 버렸다.
"어?...어... 그래 같이가자"
직접 말하고 따라가다니 귀여운 애네. 여고생의 제안에 잠깐 고민을 해봤지만, 치한은 하굣길에 여학생을 노렸고 등교길에는 상관이 없었다. 까짓거 등교만이면 뭐 같이 가도 되겠지.
여고생은 반색하며 방긋하고 웃었다.
"고마워! 난 김미영이라고 해. 학교 가는 길을 깜빡해버렸지 뭐야."
"으응. 난 심주희 라고해."
죄송합니다 심 경장님. 여자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경장님 이름좀 팔겠습니다!!!! 심 경장님의 이름이 남자인데도 주희인게 다행이었다. 가명 생각을 안해놨다가 큰일날 뻔했지만 심 경장님의 이름을 빌어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다.
"잘부탁해! 근데 초면에 좀 그렇긴한데 머리카락 원래 그래?"
"머리? 원래 이런데? 뭐 문제있어?"
초면부터 지적이라니 이상한애다 싶었지만, 중요한 변장에 가발이 흘러내렸나? 당황했던 나는 그 이상함을 신경쓰지 못하고 흠칫 놀라버렸다가 애써 침착하게 대꾸했다.
"흠.... 뭔가 머리가 흘러내린거 같기도 하고 이상한데..."
미영이 이상한듯 고개를 갸우뚱하며 쳐다봤지만 애써 평상시에 이렇다는 둥 둘러댔다. 가발이 흘러내린건 아니겠지? 빨리 헤어져야 고칠텐데....엄습해오는 불안에 살짝 몸을 떨었지만, 지금 가발을 고쳐쓸 수는 없었다. 필사적으로 화제를 돌려야만 했다.
"아, 참! 학교주변에 디저트 카페있는거 알아? 거기 진짜 맛있다는데"
"와 진짜? ##고 온지 얼마 안되서 주위에 뭐가 있는지 잘 몰라. 거기 분위기랑 맛. 괜찮아?"
얼마 전 동생에게 주워들은 디저트 카페 이야기를 하자 이내 미영의 관심은 디저트 카페로 옮겨갔고, 그렇게 들었던 디저트들의 묘사를 하다보니 어느샌가 학교에 도착했다.
"그럼 이따봐~"
미영이는 이따보자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사라졌다. 너울거리는 긴 생머리가 자꾸 내 눈을 끌었다. 머리카락하니 가발이 무척이나 신경쓰였다.
'흠흠...'
헛기침을 하며 애써 머릿속에서 미영이를 지워내고 남자 화장실로 들어가 가발을 고쳤다.
.
"반가워요 형사님. 그나저나 형사님께서 여장까지 하시다니.."
교무실에 도착하여 소개받은 교사는 눈이 마주치는 것을 슬쩍 피하더니 힐끔힐끔 나를 쳐다봤다. "이렇게 어울리실 줄은..." 이라는 말이 들린거 같지만 모른척하자. 뭐야 이 교사 무서워...
"아닙니다. 이것도 다 학생들을 위한 것인데요. 제가 감내해야죠."
애써 학생들을 위한다는 핑계로 이런저런 대화를 얼버무렸다. 교사의 뜨거운 시선을 애써 무시하고 움직이고보니 벌써 교실 앞이었다.
교사와 함께 스르륵, 하며 미닫이로 된 교실문을 열어재끼고 교단에 섰다.
"자, 주목! 오늘 전학온 전학생이니까 잘 지낼 수 있도록, 간단한 소개는 할 수 있게 10분은 시간을 줄테니 이야기 하고 있으렴. 다음 수업때까지 자리에 앉는거 잊지말고!"
라며 말을 끝낸 교사는 문을 열고 바로 도망쳐버렸다.
'선생님 저를 이렇게 버리고 가시면 어떻게합니까...' 라는 눈빛으로 필사적으로 교사를 바라봤지만 교사는 힐끔 보더니 종종걸음으로 사라져 버렸다. 완전 버림받은것 같은데.. 이 교실 괜찮은거 맞나?
버림받은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자 교실 한켠에 낯익은 얼굴을 발견했다. 미영이였다. 얘가 왜 여기에 있는거지? 아침에 디저트 이야기도 했고, 이렇게되면 하교때 같이가야할 것 같은데 모른척을 해야 하나?
안절부절하며 주위의 대화를 최대한 거절하다보니 수업종이 울렸다. 이내 수업하는 교사가 들어왔고, 수업의 지루함을 못이긴 내 머리는 꾸벅꾸벅 위아래 운동을 반복했다. 그러다가 움찔하며 졸던 상태에서 깬 나는 누가 봤을까 주위를 둘러보다가 미영이와 눈이 마주쳤다. 미영이는 의문스러운듯한 눈을 하고있었다. 얘는 왜 자꾸 나를 보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대화를 피하는 것도 고역이었고, 수업을 듣는것도 고역이었는데 움찔 하고 잠에서 깬 나에게 궁금한 눈빛이라니... 꾼 꿈이라도 궁금한가....
이대로는 버틸 수 없을것 같았다. 하교할 때에 같이 가지 않기 위해서라도 지금, 살 구멍을 찾아야 했다.
번쩍 하는 소리가 모두에게 들릴 듯, 교사와 눈을 마주치자마자 번개같이 빠르게 손을 들었다. 교사는 의문스러운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선생님, 제가 몸이 안좋아서 양호실에서 쉬어도 될까요?"
교사와 눈이 마주쳤다. 나의 필사적인 찡끗찡끗 하는 윙크에 교사는 어리둥절 한 것 같았다. 잠깐 골돌히 생각하던 교사는 이윽고 아! 하는 소리를 내며 고개를 끄덕였다.
"학생이 오늘 전학온 분이군요........ 그래요 양호실 가서 쉬도록 하세요. 몸조심 하는것도 학생의 본분이니까 잊지마시구요"
좋았어! 시간만 떼우다가 잠복하면 되겠다. 선생님 나이스 어시스트!
선생님의 어시스트로 교실을 나가다가 미영이와 눈이 한번 더 마주쳤지만, 필사적으로 미영이의 눈을 외면하며 문을 닫았다. 미영이에게 무슨 궁금증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친해지면 하교를 같이하게 될거아냐? 난 혼자여야만 했다. 그렇게 양호실로 도망쳐서 이대로 수업이 끝날 때 까지 양호실 침대에서 시간을 때우다보면 혼자 하교할 수 있을 것이고, 그 치한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양호실에 도착한 나는 양호실 침대에 털썩 하는 소리를 내며 드러누웠다. 딱딱했다. 침대는 가구가 아닌데 이렇게 딱딱하다니. 침대를 만든 메이커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다시한번 과학을 배울 필요가 있었다. 침대를 이렇게 딱딱하게 만들다니. 휴..
오늘은 이렇게 양호실에서 시간을 떼운다고 해도 내일은 어쩌지? 하는 마음에 이런 저런 고민을 했지만 뭐... 답이 없는 상황이다.
가뜩이나 새벽에 화장하느라 시간도 다쓰고 이렇게 변장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신적인 피로가 무지막지하게 쌓였다. 피곤함은 내 눈꺼풀을 잡아내렸고. 나는 불꺼진 촛불처럼 순간적으로 잠이 들었다.
.
"주희야 아픈거였으면 말을 하지 그랬어"
훌쩍이는 소리를 듣고 일어나보니 미영이가 침대 옆 의자에 앉아서 눈물을 방울방울 흘리고 있었다.
응? 울어? 당황스러웠다. 얘는 왜 울고있는거지?
"미영아 왜 우는거야?"
"애들이 네가 전 학교에서 엄청 아파서 수업을 못들어서 전학한 거 아니냐고 이야기 하길래 걱정되서 와봤어. 내가 아픈걸 미리 눈치채고 내가 양호실로 데려갔어야 했는데 눈치 못채서 미안해."
얘는 또 이상한 착각을 하고 있네. 주제가 머리카락에서 넘어가서 다행이긴한데 눈앞에서 여고생이 우는것도 좋은 광경은 아니었다.
"아냐, 그렇게 크게 아픈건 아니었는데 수업듣느라 배도 고프고 졸리기도 해서 도망나온거야. 미영이 네가 그렇게 울 상황이 아니니까 울지마렴. 먼저 내가 말을 했어야 했는데 그냥 나간 내 잘못이 더 크지. 내가 맛있는거라도 사줄테니까 그만 뚝 그치자, 응?"
필사적으로 미영이를 달래자 미영이의 눈물이 서서히 그치기 시작했다.
"맛있는..거?
미영이는 울음을 그치더니 맛있는거를 사준다는 말에 눈을 반짝였다. 갑자기 환하게 웃던 미영이는 내가 입고있던 치마를 가리켰다.
"그럼 나 니가가지고 있는 바나나좀 줘. 바나나 무진장 좋아한단말야"
바나나?
"바나나? 내가? 바나나를?"
"응 치마주머니에 바나나 넣어둔거 아냐? 딱 봐도 바나난데. 나처럼 바나나 좋아해서 들고다니는 사람 처음봤어. 아까도 먹었단 말이지"
미영이는 배시시 웃더니 가방속에서 비닐을 꺼냈다. 비닐속에는 바나나 껍질이 들어있었다. 바나나를 들고다니면서 먹는단말야? 아니 잠깐만 바나나를 들고다닌다고? 아니아니 잠깐, 내가 바나나가 있다고?????
"아니아니아니, 바나나 없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이라며 부정을 해봤지만 미영이는 갑자기 눈을 부릅뜨며 내 치마를 가리켰따.
"딱봐도 바나난데 나 주기 싫어서 그러는거지? 바나나가 아니면 뭔데!!! 꺼내서 보여줘봐."
'어디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있어' 라며 중얼거리는 미영이었지만, 미영이의 손은 중얼거리는 것과 반대로 내가 덮고있는 이불로 슬금슬금 움직이고 있었다. 미영아 그거 진짜 바나나 아냐... 얘는 바나나를 도대체 얼마나 좋아하는거야!
"아니.... 이거 꺼내면 나 잡혀가는데..."
"거짓말 치지말고! 사과를 할거면 맛있는거 준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미영이는 그렇게 약속을 지키라면서 홱 하고 이불을 잡아 내렸다. 지금의 미영이가 이불을 잡아 내린 기세를 보아하니 치마마저 벗겨서 주머니에 있다고 생각한 바나나를 뺏어갈 기세였다.
아니... 아니아니아니, 안돼,, 미영아? 여고생으로써 하면 안될짓이라구!!!! 그만둬!!!!!!!!!!! 내 체면이...!!!!!!
.
.
.
.
"그래서, 김순경이 잡혀온거다? 잘못은 없는거라고 주장하고 싶은거지? 이렇게 본격적으로 여장해놓고선 말이야"
게슴츠레 한 눈으로 바라보는 심 경장님의 눈길이 내 위 아래를 훑었고, 심 경장님의 눈에는 내가 쓴 가발, 내가 한 여고생 화장, 내가 입은 여고생교복이 비춰졌다. 옆에서 울고있는 미영이는 바퀴벌레라도 다가오는 듯 내 자그마한 움직임에도 움찔거렸다.
"이래서 하고싶지 않았다고!!!!!!!!!!!!!!!!"
906
현재 던파의 뜨거운 감자, 시너지와 날먹에 관해서(초스압)
[새창]
2018-07-04 15:55: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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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공간조약자 가우니스가 나오던 이계의틈 던전이 그런 의미에서 아주 좋았는데
사람들이 워낙 불평을해서 지워버린게 너무 안타깝죠
레이드면 차라리 진짜 그런식으로 진행되어야하는데..
905
[단편]참된 조언자
[새창]
2018-07-04 15:45:4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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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연은 주연에게 조언을 해줬지만 그 조언은결국 자신을 위한 조언이었고 그 조언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주연은 재능이 없는 자신을 안타까워하고 풀이죽은 상태에서 위로를 받았지만, 도리어 그 위로를 자신이 하게 되어버렸네요.
904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라면, 컴퓨터, 동정, 청소, 핵심
[새창]
2018-07-04 11:02: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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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비평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좀 더 강하게 얽어봐야겠네요.
90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라면, 컴퓨터, 동정, 청소, 핵심
[새창]
2018-07-03 13:16: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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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컴퓨터라는 조합은 생각될 수 없었다. 허나 문화는 발전했다. 아마 어느 가정집에서 시작됐을 것이다.
우리 민족은 '빨리빨리'를 외치며 여러가지의 일을 빠르게 처리하기를 원했다. 바쁘게 일하던 가장이 저녁을 떼우면서 일을 해야 했던 상황. 사람은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동물이다. 효율성있게 빠른 일처리를 원하는 한국인. 식탁 예의를 중시하는 한국인이지만, 컴퓨터앞에서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시간문제였던 것이다. 핵심은 '한국인이면 당연히 컴퓨터 앞에서 음식을 먹을 수 밖에 없다.' 라는 것이다.
주변에 동정어린 눈빛에 PC방에서 청소를 하다가 발끈한 내가 주장한 것이였다.
누구나 한번쯤 실수는 하지 않는가?
아무리 꼼꼼하게 했다고 생각을 했어도 실수가 일어나는 것처럼. 라면을 엎지른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인 것이다!
결코 '내가 엎지르고 싶어서 엎지른 것이 아닌 것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가 우.연.히 나에게 일어났을 뿐이니까!
그러므로 나는 잘못이 없다!
나는 당당하다!
공짜로 청소도 해주는데말이야!
*비평환영*
902
스킬 레벨 더 올리는 방법이 있는건가요??...
[새창]
2018-07-03 11:30: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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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의 계약이라고 있어요
던파on 4주출첵하면 15일주고
pc방가서 10분하면 1일짜리주고
추천하지 않지만 봉인된 자물쇠까면 나오기도하고
구매하여 적용도 가능합니당..
901
점핑 직업 고민되네요.
[새창]
2018-07-03 11:27: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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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갈수있을듯 시너지라
900
게임도중 캐릭터가 자동으로 움직입니다.
[새창]
2018-06-28 11:50: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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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1. 기계식키보드로 인한 키보드 자체 매크로 저장기능이 발동한것으로 사료되옵니다
키보드 제품명 검색하여 매크로 초기화를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예상2. 블루투스 키보드로 인한 키눌림?문제로 사료되옵니다
키 입력까진 전달됐는데 그 다음부터 블루투스 신호가 끊긴경우
예상3. 5GN님같은 경우....
899
이타치가 최강이었던 이유
[새창]
2018-06-11 00:30:2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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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질문] 긴급질문
[새창]
2018-05-28 20:17:5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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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블론이요
897
이정도는 해줘야 개냥이 인정
[새창]
2018-05-20 10:35:46
14
삭제
896
[스포] 타노스가 ㄹㅇ 신념에 ㅁㅊ 놈인 이유
[새창]
2018-05-08 15:24:5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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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볼수없는건, 타노스는 마인드스톤을 마지막에 얻었고,
인피니티스톤을 모으기 시작할때부터 이미 인구의 반을 없앤다는 생각이 확고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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