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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씨....왜그랬어요..
[새창]
2013-12-21 13: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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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대로 생각해봅시다.
만약 장미란씨가 저러한 탄원서 제출 요구를 거절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때엔 모두가 "역시 장미란! 최고다"라고 그의 미담에 감동받고 칭찬하겠죠. 아마 그러한 소식이었어도 똑같이 베오베에 왔을 거라 짐작됩니다....
반대로 행동했을 시, 칭찬받을 행동은,
그 반대로 행동했을 시에도, 성토받을 행동이기도 한 것입니다.
17
장미란씨....왜그랬어요..
[새창]
2013-12-21 13:40: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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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돈에 의해, 인맥에 의해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어쩔 수 없이 행동한 사람을
꼭 비난만 할 순 없습니다만...
장미란씨는 지금까지 많은 국민들의 존경을 받았던 인물인지라..........
이런 사건으로 그의 평판이 흔들리는 건 어쩔 수 없겠지요..
"저런 행동도 사회 생활하다보면 다 어쩔 수 없는 것이다"란 논리로 묵과될 수는 있을 지언정
외압에 따라 자신의 신념과 상관없이 움직인 것이 존경받을만한 행동은 아니니까요.
오히려 전자라면, 더 부끄러운 짓일지도 모릅니다.
사회는 해악함보다는 저러한 "어쩔 수 없다"는 무력함과 합리화에서 더 부패하게 되죠.
16
장미란씨....왜그랬어요..
[새창]
2013-12-21 13:36:2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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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으로 한건지, 강압에 의해서 한건지는 모르겠으나,
팩트는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것이고,
서명하여 제출한 이상,
그에 대한 판단한 국민의 몫이죠..
전직 국가대표로서
탄원서를 제출할 때엔, 그만한 책임도 따라올 거라고 장미란씨도 예상했으리라 봅니다.
15
연아선수 유튜브 동영상을 삭제 들어간 한국인들
[새창]
2013-12-19 22: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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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애들 피갤에 이런 글 올리고 프로그램으로 조작해서 개념글 보내고 있는 중이죠.. 개쓰레기들...
14
손석희 9시 뉴스보세요.
[새창]
2013-12-16 23:28:1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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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종편 방송사에 대한 불신이 있습니다만.
언론인 손석희에 대한 신뢰도 있습니다.
JTBC 방송사와 별개로, 손석희 이름 석자가 주는 임팩트는 확실히 크고,
아직까지 손석희는 자신의 명성에 걸맞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13
우린 '민영화'라는 새로운 프레임에 갇혀 버렸습니다.
[새창]
2013-12-16 16: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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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주진우 학생의 의견을 비롯하여,
'안녕들 하십니까'의 메시지를 '민영화 반대' 프레임으로 가두려는 여권과 그 지지층의 움직임이 느껴지는데요...
'안녕들 하십니까'의 목적은 단순히 '민영화 반대'가 아니라,
그것을 아우르는 좀 더 총체적인 외침 아니었습니까..
설사 청와대와 여당의 주장대로 민영화가 아니라고 칩시다.
하지만 온 국민들이 그것을 민영화라고 인식하게끔 하고, 불안에 떨게 한건,
애초에 국민과 소통하지 못한 자신들의 책임입니다.
국민들이 선동당했다고 훈계질 할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어째서 이토록 불안에 떨고 있는지 도리어 반성을 해야하는 것이죠.
'안녕들 하십니까'는 정치권의 불통과 , 가진자들의 횡포.
민주주의 국가에서, 그 국가의 주권자인 국민을, 동네 개만도 아닌 것으로 보는 그들에 대한 절규입니다.
절대 '민영화 반대' 슬로건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것을 아우르는 더 큰 개념이지요.
이런 국민들의 처절한 무력감을 보지 않고,
이것을 그저 팩트가 아니라고 치부한 뒤 국민을 도리어 가르치려드는 정부..
정말 절망스럽고, 바로 정부의 그러한 행태가 이번 '안녕들 하십니까'같은 사태가 터지게 된 원인이었음을.. 하루 빨리 자각해야합니다, 정부는.
12
은지원 진짜 얼굴색하나안변하고 구라 잘치는듯
[새창]
2013-12-16 01: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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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이럴 때마다
노무현,김대중 지지하는 건 괜찮고
박근혜 지지하는건 욕먹을짓이냐는데,
물론 누굴 지지하든 그건 개인의 자유고, 침해받을 수 없는 권리이긴 합니다만,
단순히 보수,진보의 이념과 자율성을 떠나
박근혜로 대표되는 모든 이미지가 제 안에선 '비상식'적이기에,
박근혜를 지지했다는 것은
비도덕과 몰상식과 부조리에 손을 들어준 행위로 보입니다.
작년 대선 기간 동안, 제가 그토록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 당선인에 되지 않길 바랐던 건,
그녀가 새누리당의 후보여서도 아니었고, 그녀가 보수의 스탠스를 취한 정치인이어서도 아니라,
그녀의 정치적 뿌리가 결코 '표현의 자유'나 '개인의 취향'으로 엮어질 수 없는,
그 영역 바깥에 놓인 인물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것이 설사 복잡한 가족사로 인한, 부득이한 참여였던 무엇이었든,
박근혜 대통령의 지원 유세에 참가하여, 지지를 호소 동참하였던
은지원씨의 모습이 저에겐 결코 달가운 모습이 아닙니다.
그렇다고하여 박근혜 선거 캠페인을 도왔던 방송인 은지원을 규탄하자는 말은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당시 그의 선택과 행동이 자기 자신에게는 얼마만큼의 명분과 합리성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박근혜 후보의 당선은 대한민국의 현대사가 퇴보하는 순간이었고,
아무리 한 가족이더라도 은지원씨또한 그쯤은 자각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
[펌] 김연아가 부러웠던 일본 - 비거리 조작사건.jpg
[새창]
2013-12-15 01: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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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14 17:48:4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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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지들은 다음 주에 시험인데 왜 공부는 안하고 인터넷질이야.ㅋㅋ;;
9
대자보 뜯어가는 사람도 있나보네요
[새창]
2013-12-14 17:13:3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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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저 대자보가 청테이프때문에 철거 조치 당한 것 같지도 않은데
뜬금없이 첫 리플부터 앞뒤 다 자르고 동아리 대자보도 저렇게 청테이프로 붙이면 다 떼간다고 떡 달리니 반대를 먹을 수 밖에..
8
김연아 이불펑펑 모음
[새창]
2013-12-14 16:54:0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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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BGM][이야기]B급 대회에 스타가 오면 생기는 변화
[새창]
2013-12-13 23:36:30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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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쇼트때는 현지 시간 평일 오후 1시라 한국인들이 많았지만, 프리,갈라 경기 떄에는 크로아티아 현지인들이 더 많았음. 한국인이라 해봤자, 한국에서 원정간 인원들, 유럽 각국에서 온 사람들 넉넉잡아 언론 기사에 따르면 1600여명일듯? 저기가 7천석 규모니... 나머지 좌석은 현지에서 채운거. 뭐 사실 한국인이든 현지인이든 중요한건 작년만해도 텅텅비던 경기장을 꽉채워버린 스타플레이어 김연아의 티켓파워가 피겨계에서 대단하다는 것이지만.
6
[BGM][이야기]B급 대회에 스타가 오면 생기는 변화
[새창]
2013-12-13 23:31:5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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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경기때부터 이리 많더니, 갈라때는 꽉꽉 채웠다는.
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12 05:23:3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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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매우 비슷하네요 제가 보기엔.
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09 22:39:11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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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아나운서 曰
저도 스케이트를 8년 정도 탔었고
제가 사춘기가 와서 스케이트를 관두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김연아가 이제 한달 두달 딱 타기 시작을 하는 거예요.
저도 학교 때 같은 선생님 밑에서 탔으니까.
김연아 선수의 재능은 하늘이 내려준 재능이었고
그리고 김연아 선수는 기억이 나는게
다 정빙시간이 끝날 때 되면 종이 울리고 정빙시간이라고 해서 차가 나와요.
그러면 나가야 돼요.
그러면 저는 49, 50 이렇게 초를 세고 있다가 카운트다운 하다가 "끝!" 이러고 다 나가요.
그런데 김연아 선수 같은 경우에는 그 점프를 실패하면
눈물을 흘리고도 그 점프를 성공할 때까지 안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는 그랬어요. 20년 전 가까이 되는데...
'하.. 저렇게 해서 뭐하냐?' 진짜 그랬어요.
아니 속으로는 제가 그렇게 힘들게 한 7~8년 타보니까 별 게 없더라구요. 정말 내일 해도 되고...
'저렇게 해서 뭐가 되려 그러지?' 속으로 진짜 그랬어요.
근데 김연아 선수가 가더니 금메달을 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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