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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모르겠다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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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모르겠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64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사랑입니다. [새창] 2014-10-28 01:35:07 0 삭제
    멍뭉이들이 달리기할 때 그뉵그뉵!한 모습 정말 멋있어요!! 알마 전에 우연히 휘핏을 봤는데 휘핏의 달리는 모습도 하트♥
    4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28 01:25:58 15 삭제
    어릴 때 학교에서 바자회? 같은 거 하듯이 기부를 일정기간 받아서 그걸 분류하고 가격 책정해서 그것만 판매하는 건 너무 현실성이 없을까요?ㅜㅠ 식품 같은 건 당일에 기부를 받거나 하는 식으로..(사실 식품은 안 파는 게 좋을 것 같지만요...)

    나눔을 하는 양을 보면 일정 기간 기부품목을 모은다면 옷이나 신발, 장신구나 책, 음반 등등 상하지 않는 것들은 그런 식으로 모아서 진행해도 괜찮을 것 같거든요..
    462 벼룩시장 갈라다가 못갔는데... [새창] 2014-10-28 00:46:34 0 삭제
    다음에 하면 집에 있는 책 중에 자주 읽지 않는 것들 알라딘에 푼돈 받고 파느니 좋은 데 쓰는 게 좋지 않은가! 라며 기부 하려고 했는데 뭔가 망설여지네요...ㅠㅠ
    461 죄송한데 목걸이좀 봐주세요. [새창] 2014-10-28 00:42:22 0 삭제
    매일매일 착용 가능하게 무난한 걸로 선택하시는 것도 내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기본은 다른 거랑 레이어드 할 때도 편하고, 어지간한 옷에 다 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진짜 높거든요! 여자친구분에 평소에 악세사리를 큼직한 걸 좋아하시는지, 아니면 작고 귀여운 걸 좋아하시는지 떠올려보세요! 주로 어떤 옷을 입는지도~ 평소에 크고 화려한 걸 주로 하는 분이라면 그런 쪽으로, 아니라면 기본 쪽으로 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460 맛있는 거는 남겨놨다가 맨 나중에 드시는 분 계세요? [새창] 2014-10-27 23:39:59 9 삭제
    전 싫어하는 걸 제일 먼저 먹어 없애는 습관도 있어서 사람들이 가끔 제가 싫어하는 걸 저에게 더 줄 때도 있어요ㅠㅠㅠㅠ 맛있는 건 뒀다 먹을 뿐인데.. 식사의 끝에서 만개한 맛을 느끼고 싶을 뿐인데...ㅜㅠ
    456 한화 선수들 앞으로 휴일없답니다 [새창] 2014-10-27 11:34:12 1 삭제
    아아아아...! 좋다...!♥
    45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26 06:46:13 1 삭제
    R2D2랑 C3PO....?!
    453 개덕후들 모여라 얍!! [새창] 2014-10-26 06:31:51 0 삭제
    큽....!♥
    4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26 01:25:54 0 삭제
    말고기맛 아이스크림도 아니고 생 말고기 아이스크림이라니... 궁금한데 먹어볼 용기가 안 나네요..


    와사비 킷캣이랑 녹차맛 오레오랑 모히또 콜라는 먹고 마시고 해보고 싶네요!
    4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26 01:19:11 11 삭제
    올해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에서 최은영 작가의 <쇼코의 미소>가 참 좋았습니다. 등단작이라는데, 심리나 상황이 참 좋아요.

    정유정 작가는 필력이 정말 좋은 작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손에 들고 읽다보면 어느새 절반이 넘어가 있기도 하죠.. 김사과 작가도 꽤 좋아했습니다만, 이 작가의 작품들은 처음 접할 때 '뭐지 이건...?'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 그러나 좋아합니다. 편혜영 작가의 작품들도 좋아했습니다. 저는 초기작들의 거친 생각이 좋았습니다. 김애란 작가의 초기작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김애란이라 하면 힐링이라는 코드가 붙어서 오는 것 같은데, 초기작들은 힐링보다는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것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천운영 작가의 단편소설인 <소년 J의 깨끗한 허벅지>고 좋았습니다.

    박성원 작가의 단편집인 <우리는 달려간다>가 좋았습니다. 강의때문에 우연히 잃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손홍규 작가의 작품도 좋습니다. 황정은 작가는 점점 좋은 작품을 나는 작가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굉장히 기대중입니다.

    저는 몇 해 전부터 젊은 작가상을 제외하고 수상작품집을 읽지 않게 되었는데요, 신인작가나 젊은 작가들이 작품을 읽고 싶은데 항상 같은 작가의 작품들이 상의 종류만 바뀌어서 실리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개인 취향이지만 유수의 문학상 수상작보다 신춘문예 당선작들에서 더 좋고 가능성이 있는 작품을 보곤 하는데, 그들 중에서 활발할 작가 활동을 하는 사람이 없다고 해도 무색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뭐랄까.. 읽다보면 문단의 폐쇄성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책을 참 좋아하고, 한때 책값을 메우느라 허덕일 정도였는데 이제는 선뜻 책을 사기가 어렵습니다. 비쌍 가격도 가격이지만, 들고 다니기에 무겁기도 하고, 쓸데없이 개정판리라며 양장본이 나오는 것도 싫지만, 일단은 팔리지 않으면 글을 내보일 기회도 못 얻는 수많은 등단작가들의 행방을 아무리 찾아도 볼 수 없어서 새로운 자극을 받는 것이 굉장히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점점 책을 더 멀리 하게 되고, 집에 있는 책들을 반복해서 읽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계간지를 받아본 적도 있었는데, 계간지를 보면서 책을 읽는 것이 더 싫어지기도 했습니다.. 전문적으로 문학을 배워본 작이 없는 제가 읽기엔 지나치게 전문적인 글들이 많았고, 펼쳐서 읽다보면 다수의 독자를 끌어들이난 게 목표가 아니라 소수의 엘리트(?)들을 위한 또는 엘리트 주의에 젖은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뭉쳐서 저와 같은 독자를 배척한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제일 재미있는 것이 독자 의견란이었는데 그 분량은 가장 짧더라구요.. 전문적인 비평은 전문용어가 많아서 도저히 읽을 수 없었습니다.

    서점 신간 코너를 매달 한 번씩은 들락거리고 계간지 구독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런 상태라면 독자들이 떨어져나가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판업계에서 조금 더 많은 독자들과 소통하는 창구를 열어주면 좋겠어요. 단순한 작가 사인회 같은 팬을 위한 이벤트가 아니라 책 읽는 것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취미가 되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면 좋겠습니다.
    45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25 23:26:48 63 삭제
    양장책 진짜 공감이요... 종이 질 좀 별로여도 외국 페이퍼백 같이 싸고 가볍고 들고다니기 쉽게 나오면 좋겠어요.. 굳이 양장에 하얀종이 아니어도 되니까...ㅜㅠ

    그리고 저도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좋더라구요!ㅠ그거 보고 관심 생긴 작가들 책 일부러 더 사서 보고 했어요. 유일하게 챙겨보는 수상작품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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