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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24	고양이와 숨을 몰아쉴 정도로 놀기 [새창]	2014-11-13 02:08:57	73	삭제
		이렇게 됩니다. 초점이 흐려지고 슬슬 움직이는 것에 반응이 무뎌집니다. 그러면 성공입니다..!! 제가 이게 가능한 이유는 아무래도 출근을 안 하고 집에서 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겠지만, 출근이나 등교를 해야 하시는 집사님들께서는 이런 빡센 놀이는 주말에 하시고 평소엔 1시간 정도 놀아주시면 된다고 들었습니다...
	523	고양이가 새벽에 너무깨워서 미칠지경입니다 [새창]	2014-11-13 01:47:53	2	삭제
		아.. 고양이가 숨 몰아쉬게 노는 건... 제가 탈춤을 추면 됩니다... 박스에 구멍 뚫어놓고 오뎅꼬치로 요기조기 흔들다가 박스 밖으로 슬슬 꼬셔나와서 오뎅꼬치로 신나게 탈춤 추고, 그러다 제가 지치면 낚싯대나 운동화끈으로 또 탈춤을 춥니다. 장단은 일관성있게 휘모리장단으로 가셔야 합니다ㅠㅠ 공놀이를 추가할 경우 제 노동력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가끔은 저도 네 발로 같이 우다다를 해주고 숨바꼭질도 해주고 눈물이 나고 마무리는 오뎅꼬치를 흔들어도 꼬리와 눈만 움직이면 한 번 잡혀주고 끝냅니다.. 이렇게 4~5일 놀아주고 저는 집에 갔더니 다음부터 저만 보면 놀아줄거라 생각하고 냥냑냥냥! 하면서 옵니다.. 그리고 저는 또 탈춤을 휘모리장단에 맞춰서 추고 고양이도 같이 추고 친구는 깔깔대며 사진을 찍는데 사진엔 그 누구의 형체도 명확하지 않고... 포인트는 오뎅꼬치나 낚싯대, 운동화끈을 고양이가 잡았을 때 예상치 못한 확률로 제가 다시 빼앗아서 승부욕을 불타게 해주는 것입니다. 전 이렇게 빡세게 두 시간 쫌 넘게 놀아줬어요. 애기애기 고양이는 두 시간이면 꿀잠이고 좀 더 큰 애들은 시간을 덜 들여도 꿀잠합니다. 그럼 이만..!!
	522	주변에 박근혜 뽑은 사람들 평이 어때요?? 요새 나라운영하는거 보고 [새창]	2014-11-13 01:35:51	0	삭제
		아직도 지켜보는 중이래요. 이런 얘기가 나오면 항상 "왕도 재위가 끝나고 한참이나 지나서 역사적 평가를 받는데 대통령도 그런거야." 라며 대화를 회피하더군요!
	521	힘들게 말지 말자 [새창]	2014-11-12 18:56:07	1	삭제
		쏘맥은 감으로 섞는 거 아니었던가... 간혹 실수인 척 상대를 엿 먹이는 것 또한 손수 제조하는 폭탄주의 묘미이거늘...
	520	고양이가 새벽에 너무깨워서 미칠지경입니다 [새창]	2014-11-12 16:29:15	0	삭제
		저도 친구네 고양이가 새벽에 자꾸 깨서 낮에 저도 고양이도 지쳐서 숨 몰아쉬면서 나가떨어질 정도로 놀아줬더니 새벽에 계속 자더라구요.. 저녁쯤 해서 빡세게 딱!! 놀아줘야 안 깨우더라구요ㅠㅠ 고양이가 숨이 차서 헉헉거릴 때까지 놀아줘야 해요..
	519	싱글稅라도 매겨야 하나…출산율 10년째 제자리.gisa [새창]	2014-11-12 07:31:39	0	삭제
		이야 진짜!! 대단하다, 대단해!!
	5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11 00:42:37	5	삭제
		옷은 정말 기본만 갖춰도 편하죠.. 그런데 생각보다 제 기준에 맞는 기본이 없다는 게 함정ㅋㅋㅋ 바지도 단색 어두운 슬랙스 사려니까 색이 마음에 들면 소재가 별로고 다른 게 다 좋으면 핏이 별로고 이런 식...ㅜㅠ 그래서 기본 아이템 사는 데 시간이 제일 많이 걸리죠...ㅜㅠ 그러나 사놓으면 주구장창ㅋㅋㅋ 전 거의 기본 아이템만 사요. 그리고 색깔은 특히 여성분들 화장품 립스틱 고르실 때 발라보는 거 두려워하지 마시길... 노란얼굴엔 오렌지나 코랄이라고 해서 처음에 발라보지도 않고 코랄이랑 오렌지 샀는데 발라보니 노랭이 한 마리가 거울 속에.. 그 뒤로 핑크계열로 갈아탔습니다. 옷도 꼭 색깔있는 건 입어보고 사세요. 노란얼굴은 갈색이나 뭐 그런 색 어울린대서 믿었는데 입어보니 제일 잘 어울리는 건 파랑이더군요... 특히 상의는 얼굴이랑 가까이 있는 옷이기땜에 잘못 입음 토인이 되거나 시체빛 얼굴이 될 수도 있어요ㅠㅠ
	5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10 22:49:39	0	삭제
		음... 전 이거 보다가 안 보게 되었는데요, 작가가 블로그에 설정이나 게임 룰 올렸다는 거 후기인가 작가의 말엔가 쓴거 보고 그냥 안 보기 시작했어요. 거기까지 찾아가서 매번 설정과 룰을 숙지하고 봐야 한다는 게 이해가 안 되어서요.. 물론 진행이 느려지고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던 것고 한 몫 했지만요. 전 영화나 만화나 소설이나, 창작자가 설정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해야 한다면 그걸 볼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계관이나 캐릭터는 작품에 녹아있어야지요..
	516	다니면 다이어트가 따로 필요없는 학교들 [새창]	2014-11-10 20:26:45	18	삭제
		ㅋㅋㅋ저 중에 하나 다녀습니다. 정말 빠지는 이상으로 먹죠. 더 웃긴 건 왜 술만 먹으면 저 언덕들이 올라가고 싶어지는지, 술 먹고 신나게 올라갔다가 힘드니까 한 잔 더 하러 갑니다. 빠질 수가 없어요ㅋㅋㅋㅋㅋㅋ
	515	인터스텔라는 스탠리큐브릭에게 바치는 헌사이자 도전장. [새창]	2014-11-10 11:22:21	0	삭제
		저도 영화 보면서 내내 스페이스 오딧세이가 생각났어요. 그런데 어느 장면을 딱 찍어서 이게 오마쥬여!! 라고 하기엔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본지 넘 오래되었고 그냥 우주라서 비슷하다고 느끼는건가 싶고 그랬거든요ㅋㅋ 저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라니... 25일에 아이맥스로 한 번 더 보려는데 그 전에 스페이스 오딧세이 보고 가야겠어요ㅋㅋ
	514	방금 개그콘서트 일베 인증? GIF [새창]	2014-11-10 00:17:33	0	삭제
		아... 지가 베충인 거랑 일 하는 거랑 무슨 상관이라고 이렇게 일밍아웃을... 월급 받으면 일을 똑바로 해야 할.거 이니냐 ㅅㅐ키들아..
	513	여러분 동네에도 전원주사진 붙어있는 할매순대국 체인점 왕성하게 번식하나요 [새창]	2014-11-10 00:05:58	1	삭제
		뭐 짭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순댓국계의 맥도날드가 아닌가 싶어요. 서울에서 잘 모르는 데에 갔을 때 어디서 밥 먹지 고민하다보면 꼭 할매순댓국 간판이 하나씩은 있더라구요.. 맛은.. 잘 모르겠는 맛인데..
	512	문과생이 본 인터스텔라 후기 (스포X) [새창]	2014-11-09 22:58:37	0	삭제
		저도 놀란 오빠의 친절함에 반했죠. 뚝심있는 오빠 같으니..♥
	511	여러분이 좋아하는 감독은 누구인가요? [새창]	2014-11-08 23:43:15	0	삭제
		대런 아르노프스키는 레퀴엠도 굳굳이에요!! 처음에 레퀴엠보고 뿅♥해서 엄청 기대하고 블랙스완 봤는데, 블랙스완 보고 뿅뿅♥♥ 노아는 취향 타지만 전 노아는 호옹★ 타란티노 얼른 신작 보고 싶어요♥ 저수지의 개들이랑 킬빌이랑 바스터즈랑 장고 짜응...♥ 전 저수지의 개들 진짜 핥핥... 학교다닐 때 이 영화 분석이 과제여서 몇 번을 반복해서 보는데 볼 때마다 타란티노앓이 하며 행복했었죠... 훗.. 그립당..
	510	여러분이 좋아하는 감독은 누구인가요? [새창]	2014-11-08 09:30:01	0	삭제
		박찬욱은 진짜 저의 베스트, 세계로 쳐도 저의 0순위!! 놀란과 타란티노도 하트♥ 데이비드 핀처도 좋아용!! 대런 아르노프슼키도!! 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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