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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F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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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F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45 토네이도에 휘말리는 헬기 [새창] 2014-05-04 13:38:31 0 삭제
    영상 작업해보신 분이면 바로 아실거에요..합성입니다..
    배경 무전음, 사이렌부터가 이미 '분위기'용으로 깔린 효과음 티가 너무나고, 오토포커싱도 너무 티나네요..
    사실 그게 아니더라도 토네이도가 저런 뭔 솜뭉치 연기마냥 생기진 않았어요.
    544 우주에서의 충돌 [새창] 2014-01-26 03:26:13 0 삭제
    감사합니다 :) 평소엔 누가본다고 일케 꾸준히 올려주실까, 했는데..얼핏 재생했다가 시간가는줄 모르고 40분넘게 보게 되는군요;;ㄷㄷ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보고 추천 드릴게요
    54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18 04:52:36 0 삭제
    지금 느끼고 생각하시는 것으로 충분하고, 거기에 대해 자연스레 못믿겠다는 목소리를 갖고 계신것으로 충분합니다.

    정부의 새로운 정책시도는 여러가지 목소리를 불러일으키는게 당연해요. 사람은 모두 다른 가치관으로 판단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목소리를 모두 포용하여 다수의 이익과 소수를 위한 배려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민주정치구요. 옳다, 그르다라는 절대적 기준이 있을거라고 생각 하실필요 없습니다. 시민으로서 글쓴이가 느끼는 바가 위와 같다면 그것이 전부인거죠.. 정치,시사,경제적 학식이 높다 한들 늘 옳은 판단을 하는것은 아니에요. 정부라고 늘 성공하는 법도 없구요.

    일례로, 우리가 활동하는 오유에선 한때 미국산 소고기 수입과 한미FTA 체결 당시에도 국가가 전복될만큼 중대한 사고가 터졌다며 결사반대를 외쳤지만, 결국 진행되었고, 우리는 광우병에 시달리지도 않고 국내 농축산계가 붕괴되는 사태도 없었습니다. 물론 백퍼센트 무결점은 아닌지라 실제로 타격을 입은 피해자도 있을테고, 역시 정책시행으로 인한 소비자 후생 증가 등 목표했던 결과의 확보도 있었겠지요. 위험가능성이 있으니 말리자는 목소리가 있었고, 안전하다고 걱정말라는 목소리가 있었죠.. 두 목소리 모두 필요한 목소리였습니다. 어느한쪽이 정의인것도 옳은것도 아니었던 거죠..

    민영화의 전단계 수순이므로 민영화 시킬거다! 라고 하는 세력이 있는가 하면, 분명 법제적으로 제한이 있는데 왜 민영화 문제가 나오냐! 는 세력도 있는거에요. 그 세력, 여론은 각자의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사건을 과대포장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더하여, 언론을 통해 대중에게 늘 마케팅을 실시합니다..우리측 말을 믿어달라고. 반대측 말은 무조건 거짓이라고....그러니 주체적인 시민이라면 자신에게 주로 들려오는 목소리들에 지나치게 휘둘리지는 않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들려오는 목소리'는 의외로 거짓과 설득이 잘 어울어진 결과물이에요. 가치판단을 위해서는 듣고있을게 아니라 우리가 묻고 검색하여 찾아야 합니다...하지만 실질적으로 수동적이기가 극에 달한 대한민국 국민중에서 정책이 발표됬을때 그 정책보고서와 국정감사 결과 보고서까지 직접 다운받아 읽어보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요. 결국 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의 여론과 주로 접하는 언론매체의 목소리에 자기도 모르게 편향되고 말구요..

    글을쓰다보니..그냥 이러저런이야기가 길게도 나왔습니다만, 본인에게 들려오는 목소리가 꼭 진리는 아님만을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오유인이라고 반드시 옳은 목소리는 아니며, 보수라고 반드시 틀린 목소리는 아님을요.. 이 커뮤니티역시 정치색이 분명한 곳이라 사회 모든 목소리의 공평한 공론장 기능은 하지 못해요..이 곳의 베오베 게시판 모든 면에 '1+1은 3이다'라는 명제로 채워진다고 해도 그것이 사실이 아닌것처럼..

    글쓴이님은 모자람없이 자기 의견을 갖고 계신거에요. 4대강 사업을 실패한 무능한 정부의 연장선이고, 부패한 면을 많이 보아서, 이 정책역시 못 믿겠다. 그걸로 됬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동조하구요. 저도 딱 그렇게 생각합니다 :)
    541 [익명]정치적견해가 다른 남친.. [새창] 2013-12-18 01:55:27 0 삭제
    둘이서 건설적인 방향으로, 다시말해 서로 배우는 열린 입장을 유지한 체 정치사안을 같이 이야기 할 수있다면 그렇게 노력하시구요. 아무래도 극과 극이고 신념이 너무 단단하면 그냥 '꺼내지 마세요'... 그냥 정치이야기는 접어두세요. 그 부분만큼은 서로 공유하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540 민영아..거긴 안돼...동국대 대자보 [새창] 2013-12-16 20:16:51 13 삭제
    제 목소리 또한 20대의 목소리이니 '입닫아라'는 표현은 삼가주시구요..어차피 욕먹을거 알고 댓글이야 달았으니 그외 비방이야 뭐..
    과열되어 방향이 엇나가기 시작한 우리 움직임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다, 내부 비판이다..정도로 이해하시는 분이 몇분이라도 계시면 그걸로 만족해요. 그리고 넌 뭘했길래 쓴소리냐는 분들도 많으신데.. 그럼 제가 움직여 온, 그리고 하고있는 행동에 대한 자랑과 과시를 먼저 해야만 '그래 너 말할자격 있다' 라며 귀를 여실건가요..?
    539 민영아..거긴 안돼...동국대 대자보 [새창] 2013-12-16 19:41:12 19 삭제
    대자보 붙이지말자, 의미없는 짓이다 이런 말을하려는게 아닙니다.

    우리가 목소리를 자유롭게 외칠 수 있도록 질문은 던져졌고
    실제로 우리 목소리가 사회의 관심을 받고있는 이때에
    그냥 트랜드로 여기고 그 책임감을 모른체 가벼이 외치지는 말자
    그렇지않으면 결국 '아 걍 젊은애들 유행인가보다' 하고 지나갈테니.
    이런 생각이에요.
    538 민영아..거긴 안돼...동국대 대자보 [새창] 2013-12-16 19:33:58 17/30 삭제
    전 애초에 지금 현상을 이토록 가볍게보는 사람들과, 가볍게 되도록 조장한 온라인 문화가 참 안타깝습니다.

    넌 뭘했길래 참견이야? 응원이나 못할거면 닥치고 짜져. 이러시는것도..화가 난다기보다..참...안타깝구요.

    이곳의 물타기는 이미 시작됬으니 그만하렵니다. 냄비 푹푹 잘들 끓으시기 바랍니다, 제가보기엔 가스 얼마 안남았으니.
    537 민영아..거긴 안돼...동국대 대자보 [새창] 2013-12-16 19:30:52 22/24 삭제
    직장상사// 저는 대자보 안붙였으니 입닫으라는 건가요?

    지금 대다수의 대자보와 그 인증은 '안녕하냐'는 질문을 이해 못하고 그냥 '대자보 붙이기 유행'에 따라 붙인게 대다수에요...
    분위기좋다고, 와 우리가 우리의 목소리를 낸다!라고 행복하신 분들..착각하지마세요... 그 자체에 의의가 있지 않느냐구요? 정말 참지못해 터져나온 목소리를 외치는 거라면 그렇겠죠. 자성의 목소리이며 우리의 목소리겠죠. 근데 제가 걱정하는건 그냥 가벼이 여기고 자기 연습장 낚서처럼 써댄 대자보들이 자랑스레 걸리고 그걸 또 무조건적으로 칭찬하는 행태입니다.
    536 민영아..거긴 안돼...동국대 대자보 [새창] 2013-12-16 19:22:38 32/27 삭제
    최초 고대생의 질문에 담긴 함의는 '먹고살기 힘들지않니? 뭐든 네생각을 외쳐보렴!' 이게 아니었어요. 철도민영화 하나의 문제만도 아니었구요. 우리가 일상과 괴리되어 있다고 생각한 정치과 시사와 경제...그 어렵고 골아픈 문제들은 모른채 하고 살면서, 상처받은 사람을 내 알바 아니라고 방관하면서, 그런데도 안녕하냐고 물은겁니다. 그냥 뻔하디 뻔한 현정부 비난과 신세한탄을 대자보라는 형태에 빌려 인증샷 찍으라고 한 게 아니라구요. 진짜 대답을 하려면 사람들을 일깨우는 감춰진 사실과 억눌렸던 목소리를 내야죠!! 부끄러우면 부끄럽다, 이정도는 약과지 위에 대자보는 '그냥 트랜드에 편승해서 우리도한번 붙여보자' 이 외에 어떤 것도 없어요. 터져나온 학생의 목소리가 아닙니다. 저 글에 어디에 사실이 담겨있고 정확한 근거에 기반한 설득이 담겨있나요? '그냥 가볍게 외칠수도있지 왜 과민반응이냐'고 하시는 분 많을텐데 저는 진짜 답답합니다.

    이십대가 이제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할말을 하나 하고 기대했는데 그냥 트랜드화 되버렸어요. 걱정입니다. 그저 나도한번 해보자 나도한번 해서 인증샷찍어보자. 이정도로 곧 그칠까봐서요. 같은 목소리를 내는 사람끼리 모여, 하나의 힘과 여론이 되길 바랬는데, 그냥 유행따라 각자 놀고 끝나면 잊고 말까봐. 걱정입니다
    535 민영아..거긴 안돼...동국대 대자보 [새창] 2013-12-16 19:14:58 14/114 삭제
    애들장난.
    어떤 변화의 힘도 모색할 수 없는, 프리허그나 플래시몹 열풍이 그랬듯 잠깐 기다리면 시시해질 이십대 반짝트랜드.
    그저 글쓰고 인증하고 서로 자축하는데서 그치고 말테죠.
    534 [익명]가요방 아가씨 때려쳤음ㅋㅋㅋ [새창] 2013-12-16 18:32:48 4/4 삭제
    앞으로 행복하시구 정말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말씀하신데로.. 돈에 휘둘리지 않으시길.
    533 고등학교 대자보에 대한 사견 [새창] 2013-12-15 16:24:34 0 삭제
    지금 이 대자보 현상을 문화적 트랜드라고 생각하고 가벼이 한글귀 써 붙이는 행태는 분명 자제되어야 할것이고,
    고등학생이라 할지라도 식견이 높은 학생이 꾹 참던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면 그것에 대해 누구도 공부나 하라곤 할 수 없을것입니다..
    학생은 아직 사회에 발 들이지 않은 배움의 위치에서 갖고 있는 고유의 시선이, 목소리가 있는겁니다..
    532 안녕들하세요? 궁금한게 있어 여쭤보려합니다. [새창] 2013-12-15 09:53:51 0 삭제
    네 맞아요.. 대중은 알 권리가 있고 언론과 정부는 알려줄 의무가 있죠..그치만 그들은 떠다 먹여주진 않아요. 나름대로의 가공을 거쳐 다양한 양념이 가미된 정보를 각자 이름을 내걸고 언론에 싣습니다. 그걸 갖다 먹는건 국민 개인의 몫이구요. 어떤 맛을 좋아하느냐에 따라 특정한 사람의 음식만을 편식하는 사람도 생깁니다.

    정보는 바다라 불릴만큼 넘치고 이곳 오유만 해도 시사게시판엔 하루에 수십건의 글이 올라와요. 대중을 위해 알기쉽게 설명해주는 글도 많을거고 댓글로 첨언하거나 보완하시는 분도 많지요. 그런식으로 오유는 공론장으로서 역할을 하는거에요. (비록 비슷한 입맛의 사람들이 집중된 경향이 있더라도,)

    그런데 아직도 대다수의 젊은 사람들은 그런 목소리를, 설명하는 말을 직접 찾아 읽거나 들으려고 안하는게 만연한거 같다는거에요...수동적인 자세로 자신을 끌어주기만 바란다구요.. 그리고 이런 사람이 소위 세뇌와 선동의 대상이 됩니다.. 일베가 무서운것도 이런 특성을 잘 이용하기 때문이구요...

    저는 이런 이슈를 통해 정치와 시사문제에 직접적인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해요..그렇지만 그 태도가 역시나 내게 알려달라는 식의 수동적인 자세에 그친다면 결국 처음 양념을 쳐서 준 사람의 입맛에 길들여진다구요. 심지어 제 이야기를 듣고, 저와 같은 노선을 택한 사람들이 늘어나는 거도 저는 달갑지 않아요. 저는 그런식으로 사상이 형성되는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을 하구요. 장기적인 시선에서 직접 공부해달라고 하고싶은거에요... 평생 안고갈 문제고 평생 지켜볼 문제잖아요...

    저는 근본적으로 이 글을 쓰신 분과는 약간 다른 차원의 이야기를 하고있네요, 괜한 억하심정에 여기서 쏟는거 뿐이구요.
    531 안녕들하세요? 궁금한게 있어 여쭤보려합니다. [새창] 2013-12-15 09:15:19 0 삭제
    꿀딤섬님 한분한테만은 아니고 그냥 이렇게 크게크게 터질때만 반짝, 관심갖는 20대 온라인상의 행태가 웃기고, 답답해서 평소 생각하던게 막 몰아져 나온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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