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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포스터더피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11-30
    방문 : 4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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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더피플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16 23:04:36 2 삭제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학생들의 부모 형제 가족 친척 친구 동료
    그 수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이라도 그런 말을 듣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가슴이 미어져요.
    125 불쾌지수녀 근황.jpg [새창] 2014-04-16 01:20:34 40/35 삭제
    음..

    ~녀, ~녀
    저만 불편합니까..

    괜한 진지먹게되네.
    123 뚱뚱한 여자가 듣는 말.jpg [새창] 2014-04-13 02:09:19 2 삭제
    ★ 등키인 (2014-04-12 18:00:29) (가입:2014-03-24 방문:19) 추천:0 / 반대:2 IP:203.241.***.253
    아무튼 비만자체가 죄라는걸 인지못하면 모르겠습니다. 한때 알바로 헬스트레이너를 했었는데 비만인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몸에대해 아무런 죄책감이 없더군요 젋고 튼튼한 몸을 지녔음에도 썩힌다는것 학생인데 공부를 하지않는다는것
    이건 죄악입니다. 님나이엔 아직 이해를 못하실려나 모르겠지만 인간은 자신의 역할과 책임감이 있습니다.
    뚱뚱하다는건 자신몸에 책임을 지지않는다는것, 위에보면 뚱뚱한사람들중 훌륭한 사람이 있다 이런말이 있는데
    저같은 사람이보면 글쎄요... 자기 몸도 관리못하면서 무슨 일을 맡길수 있겠습니까?


    댓글 쭉 보는데
    진짜 미친 것 같음.
    정신 차려요, 당신이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니까
    119 미국 여대생들이 백팩을 메는 이유 jpg [새창] 2014-04-05 00:46:06 1 삭제
    No.23/
    방송 방금 보고 왔습니다.

    '뉘앙스의 차이' 라는 것은 수용자의 해석에 따라 차이가 있을 테니 언급의 의미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핸드백->겉멋 / 백팩->학업 이라는 사고는 지나치게 단순한 사고입니다. 제가 앞서 서술했듯 핸드백을 멘다고 공부를 갑자기 못하게 되는 것도 아니고 대다수의 여대생들이 단순히 '멋을 내기 위해서' 핸드백을 드는 것도 아니니까요. 제가 누차 언급한 것처럼 이것은 여대생의 생리를 모르면서 쓴 글에 지나지 않게 됩니다.

    방송을 본 결과 저이가 순수한 의도에서 발언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만... 그쪽이 발언이 속단이라는 저의 주장은 번복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18 미국 여대생들이 백팩을 메는 이유 jpg [새창] 2014-04-05 00:30:34 1 삭제
    여성 혐오가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두 번째 사례는 '운전' 입니다. 이미 통계를 보고 확인하셨겠습니다만, 운전자가 1)경차 또는 2)여성일 경우, 혹은 둘 다에 속할 경우에는 그렇지 않을 경우보다 훨씬 더 혹독한 도로 주행을 감내해야 합니다. 이는 마치 미국에서 '백인 남성 우월주의' 가 자리잡은 것과 유사한 형태를 띱니다. 남성 중심적 세계에서 기존에 남성의 전유물로 생각되었던 '운전' 을 여자가 한다는 것만으로 이는 남성성에 대한 큰 도전으로 인식되는 것입니다. 이른바 '김여사' 라고 불리는 신드롬에 가까운 현상은 (그게 진짜 여자던 아니던) 여성의 한계를 규정짓고, 상대적 약자에 대한 적나라한 혐오를 합리화하는 수단이 됩니다. (상대적 약자라고 불리는 것을 선호하지 않습니다만, 현재 세태가 그렇다는 뜻입니다...대체할 단어가 없군요)

    그런데 여성 혐오를 야기하는 가장 큰 요인 중의 하나는 아이러니하게도 (기존 가부장 질서의 중심인 남성과) 가부장 질서에 이미 편승한 여성입니다. 극단적으로는 대부분의 우리나라 여성들이 어렸을 적 경험했을 '네가 남자였다면..." 으로 요약할 수 있겠죠. 이밖에도 이미 언급한 남자의 자본에 홀리는 황금 만능주의적 여성, 더치페이 안 하는 여성, 자신의 성(여기서 성은 미(美)를 포함합니다)을 판매하는 여성 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117 미국 여대생들이 백팩을 메는 이유 jpg [새창] 2014-04-05 00:21:11 1 삭제
    No.23/
    우선 낙인을 찍은 점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일반화의 오류란, 단순 개별적인 사례에서 일반 현상으로까지 추론한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님께서 말씀하신 바는 틀린 지적입니다.

    문제가 되었던 첫 댓글에서 No.23님이 지적하신 '겉멋이 든 여대생' 이란 표현은 지극히 외양중심적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으나 저 학생이 속한 인하공전 항공운항과는 관련 학과 중 우리나라 부동의 1위로, 학업과 실기에서 모두 엘리트의 위치를 점한 학생들만 입학이 가능합니다.

    학생의 본분은 물론 공부입니다. 공부에 방해가 되는 지나친 요소 (ex.과음 등) 는 최대한 지양하는 편이 맞겠지요. 그러나 '학생은 죽자사자 공부만 해야 한다' 는 사고는 너무 구시대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논조가 너무 이탈한 것 같습니다만 '학생은 공부 -> 핸드백은 공부에 맞지 않아!' 라는 사고는 지나치게 단순하고 편협할 뿐더러 기실 여학생의 생리를 잘 알지 못한, 짧은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핸드백을 들고도 공부를 잘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 논리라면 핸드백에 하이힐, 원피스를 입고 학교를 다니면서도 과탑을 놓치지 않는 여학생들과, 백팩에 편안한 차림새를 하고도 그들보다 공부를 못하는 남학생들을 무시하는 처사가 될 겁니다. 즉, 외양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속단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남성은 여성을 갈망하면서도 혐오한다' ...이는 말인즉슨, 여성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도 한편 그들의 습성을 얕잡아보는 인식이 내재되어있다는 뜻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만연한 여성혐오 (솔직히 이것은 적절한 표현이 아닙니다. 인종차별이 수면 아래에서 활발하듯 적극적인 '혐오' 보다는 '무시' 가 더 적확하지요)는 첫째로 '명품' 이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남자가 사주는' 명품백을 광신적으로 좇는 여자들과 그들의 뒷배를 봐주는 불쌍한 남자들로 대표되는 이 이미지는, 최근 들어서 일반 여성에게까지 확장되어 여성 혐오를 부추기는 것입니다. 실제로 명품 급에도 들어가지 못할 흔한 핸드백을 두고 '겉멋이 들었다' 라는 표현을 여대생이 들어야 한다면, 패션계와 그 모든 확장된 분야에 있어서 '겉멋이 들었다' 는 표현을 사용해야 할 겁니다. 말인즉슨 여성의 기호품에 대한 무의식적인 무시가 너무나 만연하다는 거지요.
    116 미국 여대생들이 백팩을 메는 이유 jpg [새창] 2014-04-04 23:59:40 10 삭제
    멀쩡하게 좋은 대학, 좋은 과 들어가서 (물론 공부 열심히 했겠죠)
    평범하게 차려입고 자기 꿈을 위해 나아가는 학생이
    '핸드백' 들었다는 이유로, (사실 저 학생이 평소에 백팩을 메고 다닐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일반적으로 여대생들이 핸드백을 자주 메니까 그렇게 말한 것일 수도 있겠죠) 갑자기 '겉멋 든 여자애' 로 격하되는 겁니까?
    그럼 제가 오늘 핸드백 들었다가 내일 백팩 메면 저는 '겉멋 든 여자애' 에서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 이 됩니까?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하세요... 남들이 반대를 주면 왜 반대를 받았을지 열심히 생각도 해보시구요.
    115 미국 여대생들이 백팩을 메는 이유 jpg [새창] 2014-04-04 23:56:56 4 삭제
    그러니까 저 여대생이 어디가 겉멋이 들었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해가 안 돼서 그럽니다 도대체
    무슨 겉멋이요...저 좀 납득시켜 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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