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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잔듸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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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듸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199 산후조리 콜로세움 여시는분들 [새창] 2017-08-16 03:20:37 2 삭제
    출산후에도 몇달간 오로라고 생리처럼 계속 피가 나옵니다. 장기와 늘어난 자궁들은 제자리 찾으려 다시 몸속을 이동하면서 미미한 복통이 유발되요. 회음부와 항문쪽 생살 절개 및 꼬맨 것으로 인해 심하면 앉기도 불가능해 구멍난 방석도 하나씩 갖고있죠. 가슴은 모유수유로 아이가 응애 소리만 내도 호르몬 반응으로 자동으로 모유가 줄줄 새서 수유패드 매일 착용하거나 브라 빨아야하고요. 골반뼈 벌어진 것은 천천히 몇달간 다시 줄어들고..저같은 경우는 가슴 윗부분과 손등에 핏줄(초록색)이 다 올라왔어요. 제 친구는 힘주다 눈에 혈관 터져서 눈이 빨개졌고요. 모유주니까 맥주 먹고싶어조 임신과 출산후 수유할때까지 2년은 참았네요..또 멋모르고
    아이를 안아서 손목이 나중에 많이 약해졌어요.그래도 아이보면 모든아픔 잊어질만큼 부모애가 자리잡습니다. 하지만 체력적으로 맞벌이나..집에서 어설프게 봐주는 가족이라면 산후조리하는걸 추천해요. 저는 시어머니가 열흘넘게 미역국 세끼 해주시고 방에서 거의 안나가고 반 시체로 살았건 기억이 나네여.. 잊고있었는데 아이가 불어난 모유를 안먹어 속에서 굳어버려 젖몸살로 오한이 와 힘들었던 기억도 나네요. 요즘같이 아이 봐줄 여력 안되면 산후조리원은 정말 좋은 기능 아닌가요. 남편도 덜 힘들고 엄마도 육체적 스트레스나 첫 부모로서 배우는 것을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배울수 있고요.
    319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15 10:22:48 65 삭제
    그래서 혐오하는 글 옳은척 올리고 같이 동조해주길 바라는 게시물보면 읽지 않게 되더라고요. 아무리 글을 잘 써도 글에 화살표가 붙으면 그건 그냥 서로 감정싸움만 되니까요
    31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11 13:37:46 16 삭제
    저는 잠버릇이 심해서 팬티형 생리대가 좋더라고요
    옆으로 자거나 엎드려자도 엉덩골 사이로 새지않아..
    이불을 빨거나..신문지나 비닐 깔고 자지 않아도 되고..
    다만 비싸요..한개에 1500원 정도..
    조금 싸졌으면 좋겠어요..
    3195 친구가 11개월짜리 아기를 혼내요 [새창] 2017-08-10 13:10:37 20 삭제
    11개월이면 느리면 엄마아빠 얼굴만 겨우 구분하도 단어도 엄마. 아빠 두개 판별하기도해요. 돌잔치가면 아이가 낯안가리면 엄마아빠 얼굴도 모르는거고 말도 두세개밖에 못외우는데...대화가 가능할까요...아기의 모든 언어수단은 울음이에요.(배고픔 졸림 똥쌈)
    3194 아파트 경비원 구인공고 [새창] 2017-08-10 12:54:54 1 삭제
    아직까지 하청밑의 하청이라던가 2단계 3단계 떼먹는 회사 많아요. 그런거 다 없어져야 건물을 짓던 장비를 설치하던 품질이 좋을텐데 부실공사의 원인..
    319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10 10:25:45 0 삭제
    저라면 그 사진 저장하고 돌려줄거같아요.
    3192 문 대통령 “유포자에게 삭제비용 부과…몰카 처벌 특단 조치 마련하라” [새창] 2017-08-09 09:37:12 1 삭제
    애초 저런 사진을 찍을 이유가 없는데요..
    3191 10살 딸내미가 가출한다고 짐쌈 [새창] 2017-08-01 12:19:32 9 삭제
    제 글을 읽고 많은분들이 함께 제 딸의 입장이 되주시거나
    자신의 어린시절 슬픈 경험을 떠올리시며 저에게 질책과 염려의 말을 써주셨는데 참 괴롭더군요.
    이 글로 인해 여러사람들의 잊고있던 아픔을 꺼내는 자리가 된 것 같네요.

    이런말까지 해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제가 알게모르게 편애한다고 진심으로 걱정하셔서 장문 남기고 갑니다.

    작년에 제 아이가 만든 인형으로 베스트를 갔었는데 그때 제가 남긴 리플을 여기에 달아봅니다.

    "좋은 말씀 들을수록 아이에게 미안해지네요.
    좋게 봐주시는 것과 다르게 또래보다 산만하고 읽기나 계산이 느려요.
    대신 자기주장은 강해요. 항상 절 당혹스럽게 하는 질문을 쏟아내요.
    왜 어른말을 들어야 하는지? 학교를 꼭 다녀야 하는건지..
    하루종일 학교에서 공부했는데 집에서는 놀거라든지.
    왜 어른만 시키고 명령하는지 등.. 끊임없이 얘기해요."

    무심코 만든 아이행동이 기특해서 올렸는데 너무 많이 칭찬해주셨을때 적은 글입니다.
    둘째는 성조숙증이라 육체적 마음적으로 사춘기가 빠른 상태이고 생각도 평범하지 않습니다.

    유치원에 다니면 유치원에서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경찰서 신고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유치원때 아이에게 장난감치우자. 불켰으면 불끄고 문닫자. 이런말을 하면
    제게 자꾸 명령하고 112에 신고할거야 라고 했습니다.
    한번은 차에서 벨트 메라고 했는데 창문을 내리고 살려주세요.. 외쳐서 운행중인 저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또 삐진걸 달래주면 꼭 뭐해줄건데? ㅇㅇ 사줄거야? 이런식으로 뭔가 자기의 욕구를 채우려고 하는게 컸어요.
    엄마가 요번달 말고 다음달 월급타면 사줄게 약속~ 이러면..카드 있잖아..(카드로 마트서 긁는걸 보니까요)
    카드도 돈이 많이 들어있을 때만 쓸수 있어..그러면 은행가면 되잖아..라고 해결책을 제시해줍니다.
    이렇게 저의 마음을 몰라줄 때가 많아요..

    시어머니가 지나간 말로 제게 하기를
    아이가 시할머니에게 할머니 늙었는데 왜 안죽어? 이렇게 물어봤다고 하네요.
    걱정되어 상담센터도 가보았는데 오히려 얌전하고 투정한번 안부렸던 첫째가 더 높게 나와어요.
    아마 동생이 공격적이고 불안한 행동을 해서 그런 것 같아요. 가끔 동생이 무섭다고 그러니까요..
    둘이 경쟁심리도 있어 내가좋아? 언니가좋아? 물을때마다 둘이 똑같이 사랑해서 낳았고
    언니랑 비교하는건 잘못된거다. 한가족이다. 몇번 말했어요
    똑같은 환경에서 키워도 자매가 반대성향이라 육아의 답은 하나일수만은 없더라고요
    제가 정말 편애했다면 제 어릴때 경험상 오히려 주눅들어 편애라는 말조차 꺼낼 용기가 없었을거에요
    어제도 일찍 자라니까 그건 잔소리라며 자기한테만 말했다고 편애라고 했어요.(언니는 이미 자는데..)

    하지만 집에서 내보낸 제 훈육은 어떠한 이유라도 잘못된것이고 그건 정말 아이에게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관심과 걱정 감사합니다.
    31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31 07:47:47 1 삭제
    바닥에 점자 안내판이 있으면 찾아가기 좋을 것 같아요. 또 시각장애인은 음성리모콘을 갖고있는데 누르면 신호등이나 큰 건물에선 안내음이 멀리서부터 들려요. 혹은 자체적인 음성안내 시스템도 많고요. 당연히 그런것도 ㅅ
    신경써주셨을거라 생각되요. 조금 아쉽다면 글귀에 권리라는 문구가 조금 인색한 문구인 것 처럼 느껴져요. 당연한 권리인건 맞는데 약간 투쟁하는 느낌으로 강조하니 보는사람은 미안해 감정을 갖고있어여하는건지 조금 어렵네요. 조금 더 순화된 내용이면 참 좋은 일 하는구나 느꼈을 것 같아요. 그래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사회복지 실습을 장애인시설에서 오래해보고 가끔 놀러도 갔던지라 조금만 더 알아봤으면 하고 아쉽기도 하지만 좋은일 하시는건 참 칭찬해드리고싶어요.
    3189 10살 딸내미가 가출한다고 짐쌈 [새창] 2017-07-30 20:25:07 89 삭제

    리플보면 글삭하고 싶을정도로 부끄럽고 창피하네요.
    어릴적 엄마의 부재가 얼마나 속상하고 힘든지 알기 때문에
    우리아이에겐 친구같은 엄마가 될거라 자부했는데 저는 어느새
    스스로 잊고 있었네요..고맙습니다.
    3188 10살 딸내미가 가출한다고 짐쌈 [새창] 2017-07-30 20:05:08 68 삭제

    둘째가 휴지로 만든 인어공주..
    3187 10살 딸내미가 가출한다고 짐쌈 [새창] 2017-07-30 20:03:55 51 삭제


    3186 10살 딸내미가 가출한다고 짐쌈 [새창] 2017-07-30 20:03:27 62 삭제

    젊은엄마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철없는 엄마였네요 ㅠ,ㅠ
    3185 10살 딸내미가 가출한다고 짐쌈 [새창] 2017-07-30 20:01:46 132 삭제

    리플 읽어보니 제가 갑질한 것 같아 아이에게 미안하네요..
    저도 어릴때 분명 그런 상처가 있었는데 잊고있었나봐요. 리플보며 깨달았네요.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상처를 줬구나..
    내용을 조금 생략했는데
    퇴근이 늦을땐 아이들이 배고파해서 외식이나 배달을 했어요
    첫째가 먹고싶다한 해물칼국수집을 갔는데 둘째가 도착해서는 먹기 싫다고 울어서 첫째가 양보했고
    그런식으로 양보한적이 있어요..(신x떡볶이)
    밥대신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를 자꾸 골라서 몇번 안된다 그런건 밥먹고 먹자하면
    언니말만 들어준다고..삐지더라고요.
    사건 전 날에도 왜 삐졌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삐져서 문닫고 들어가있길래 살살 달래서 밥 맥였어요..
    하루만에 다시 삐지니까 저도 화가나서 그 날 처음으로 저도 풀어주지 않았어요.
    주말에 투잡해서 그 수입은 아이들 원하는거 킵해놓고 년차도 모아놨다 아이들이 스케줄 따라서
    쓰곤 했는데..제가 좋아서 한거지만 속상했나봐요
    첫째는 많이 어른스러워서 오히려 신경 못써줘 항상 미안하고 여태 투정한번 안부리는 딸이고..
    둘째는 공부대신 다른 취미가 많아 그쪽으로 응원하고 지원해주는 편이었어요.
    바느질하고싶다하면 미싱사주고 머랭쿠키 만들고 싶다면 핸드믹서기 사주고
    어제도 시내갔다가 학교놀이한대서 칠판 분필 사주고
    인형 메이크업 까졌대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메이크업 새로 받아주고..
    제 입장에서는 해주고 싶은거 많이 해주고 애정표현도 많이 해주고 공부하라 잔소리도 안하는데
    엄마 필요없다고 짐 싼거 보고서 제 존재가 필요없나 싶어 순간 속상하고 화났던 것 같아요.
    아이한테 상처받을만큼 제가 멘탈이 많이 무너졌나봐요.
    치킨은 아이들이 순살이라도 속에 미묘하게 비계?가 덜 처리되있으면 못먹어 시키던데만 시켰어요..
    남일 아닌 것 처럼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평소 사진 몇장 뿌리고 가요..
    리플보면서 조금 슬프고 부끄럽지만 더 좋은 엄마 되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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