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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도리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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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4	복학생에대한 하상욱시인의 일침.jpg [새창]	2014-03-05 20:01:49	2/8	삭제
		1 문태준 선생님이 여기 글을 남길리도 없고 그럴 시간이 있는분도 아니지요 제가 제일존경하는 시인의 가장좋아하는 시를 하상욱씨와 비교해서 오히려 부정적 이미지만 남겼다면 사과드립니다 물론 저는 아직도 하상욱이 시인이라 생각치않습니다만 2 하상욱의 글에서 전복적 사고와 파격을 읽어내는 분이 있는건 놀랍군요 제가 좁을수도 있지만 지나치게 확대해석하신건 아닌지요? 그간의 인터뷰로보나 글의 내용으로보나 저는 원태연류의 말장난에 불과한다고봅니다만 그럼게따진다면 시적내용을 만화로 옮긴 광수생각이나 파페포포안단테도 해석에 따라선 문학에대한 전복적사고의 일환으로 읽을수도 있을것같습니다 3 몬드리안도 이상의 예도 분명 맞는 말씀 입니다만 작자의 의도가 담겨있느냐가 더 중요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상도 몬드리안도 이후의 예술사조에 큰 영향을 준건 사실이지만 하상욱에선 전 귀여니 그 이상도 이하도 발견할수없습니다
	43	복학생에대한 하상욱시인의 일침.jpg [새창]	2014-03-05 17:51:17	5/10	삭제
		졸탄 님/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하상욱씨의 글을 보면서 웃음 터뜨릴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상욱 시인"의 일침 이란 제목을 보자마자 울컥했네요. 더군다나 하상욱 씨의 인터뷰를 보면 '시를 전혀 진지하게 접근하지 않습니다' 단지 광고 카피의 일환 정도로 생각하지요. 말씀데로 여기 콜로세움을 열 필요가 없을 순 있지만, 그에게 시인이란 이름을 너무 쉽게 안기는 태도가 불편에서 긴 댓글을 달았습니다.
	42	복학생에대한 하상욱시인의 일침.jpg [새창]	2014-03-05 17:48:23	8/12	삭제
		잉여도리 님/ 하상욱의 재치있음은 인정합니다. 재미있구요. 광고 카피라이터에 가깝겠지요. 전 다만 그에게 붙는 '시인'이란 이름이 매우 불쾌하고 불편할 따름입니다.
	41	복학생에대한 하상욱시인의 일침.jpg [새창]	2014-03-05 17:42:42	5/15	삭제
		시 가 말이 아름답지않고 현실의 처절함을 담아내지 못한다면 그리고 그러한 문제의식 조차 없다면 과연 시 이고 시인 인가요? 일기장에 끄적이는 말장난이 시로 둔갑하고, 시인이 되는 건, 참 받아 들이기 어렵네요. 전 하상욱 트위터리안에 '시인'이란 타이틀은 주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윗 글에 보듯 아닌 분들도 많으시군요).
	40	복학생에대한 하상욱시인의 일침.jpg [새창]	2014-03-05 17:39:36	4/18	삭제
		가재미 문태준 김천의료원 6인실 302호에 산소마스크를 쓰고 암투병 중인 그녀가 누워 있다 바닥에 바짝 엎드린 가재미처럼 그녀가 누워 있다 나는 그녀의 옆에 나란히 한 마리 가재미로 눕는다 가재미가 가재미에게 눈길을 건네자 그녀가 울컥 눈물을 쏟아낸다 한쪽 눈이 다른 한쪽 눈으로 옮아 붙은 야윈 그녀가 운다 그녀는 죽음만을 보고 있고 나는 그녀가 살아온 파랑 같은 날들을 보고 있다 좌우를 흔들며 살던 그녀의 물속 삶을 나는 떠오린다 그녀의 오솔길이며 그 길에 돋아나던 대낮의 뻐꾸기 소리며 가늘은 국수를 삶던 저녁이며 흙담조차 없었던 그녀 누대의 가계를 떠올린다 두 다리를 서서히 멀어져 가랑이지고 폭설을 견디지 못하는 나뭇가지처럼 등뼈가 구부정해지던 그 겨울 어느 날을 생각한다 그녀의 숨소리가 느릅나무 껍질처럼 점점 거칠어진다 나는 그녀가 죽음 바깥의 세상을 이제 볼 수 없다는 것을 안다 한쪽 눈이 다른 쪽 눈으로 캄캄하게 쏠려버렸다는 것을 안다 나는 다만 좌우를 흔들며 헤엄쳐 가 그녀의 물속에 나란히 눕는다 산소호흡기로 들이마신 물을 마른 내 몸 위에 그녀가 가만히 적셔준다. <출처> 한겨레 조현 블로그 http://well.hani.co.kr/51591 이 시와 "러시아 아시러" 가 같다고 생각되시나요?
	39	복학생에대한 하상욱시인의 일침.jpg [새창]	2014-03-05 17:38:05	7/15	삭제
		"러시아 아시러" 이게 말장난이 아니라 '시'라고 말씀하시는 건지요? 누구나 쓸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시라고 이야기 하는 건가요? "나는 시의 느낌을 패러디한다" "시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저를 작가로 부를지 시인으로 부를지 회사원으로 부를지 머뭇거릴 때 내 전략이 성공했다고 본다" 하상욱 트위터리안의 말입니다. 시인 맞나요? 전 시를 좋아하는 사람일 뿐 시나 문학계열과 별로 관련 없는 직업의 사람입니다 (통계도리) 말장난 하는 아무한테나 '시인'이란 타이틀을 달아주지 맙시다. 그 사람이 인기가 있고 얼마의 돈을 버는것과는 별개로 가치있는 글을 쓰는가는 다른 문제입니다.
	38	복학생에대한 하상욱시인의 일침.jpg [새창]	2014-03-05 17:07:52	8/19	삭제
		귀여니 작가 원태연 시인 등이 공감된다면 하상욱 씨의 저런 글도 시가 될수 있겠군요 그렇다면 매우 씁쓸한 현실입니다
	37	복학생에대한 하상욱시인의 일침.jpg [새창]	2014-03-05 17:06:03	8/23	삭제
		최강창민님 그렇다면 저게 말장난이상의 어떤 의미가 있나요? 저런 글이 재미야있지요 하지만 저런글을 쓰는 이에게 시인 이란 이름이 과연 적절한가요? 동네 아주머니도 시인일수 있지만 그건 시를 대하는 진지한 자세가 느껴질때 가능한것이겠죠 트위터리안 하상욱은 인기많고 재밌는 사람이겠지만 시인 이름은 여기에 걸맞지않은것같습니다
	36	복학생에대한 하상욱시인의 일침.jpg [새창]	2014-03-05 16:49:36	5/20	삭제
		시간되시면 좋은 시를 읽고싶으면 문태준의 가재미 권해드립니다
	35	복학생에대한 하상욱시인의 일침.jpg [새창]	2014-03-05 16:48:42	9/27	삭제
		아무나 시인이라 이름붙이지맙시다 평생 등단을 꿈꾸며 묵묵히 정진하는 문학도들 많아요 하상욱 이사람은 재치잏고 재기가 있는거지 문학적 가치는 제로 입니다 오히려 시문학을 이런 가벼운 트윗이 망치는것 같네요
	34	팬의 싸인을 받은 연예인 jpg [새창]	2014-03-05 16:43:21	3	삭제
		김광규씨 쏠로에요
	33	셜록 한국버전 (가상 캐스팅) [새창]	2014-03-03 02:10:14	1	삭제
		유동근도 괜찮을듯 연기파는 어떤 역할을 줘도 잘할듯해요
	32	아 진짜 너무들 하시네요 [새창]	2014-02-27 13:24:49	0	삭제
		오늘은 이건가요? 컴게에서 베스트 살아오는건 무조건 추천
	31	[익명]전 친구가 한명도 없습니다. [새창]	2014-02-21 05:10:02	9	삭제
		전 윗분들과 생각이 반대인게 글쓴 분의 어려움은 친구를 갖고싶은 강박에서 시작된게 아닌가 합니다 저도 학창시절 어려움을 겪은 이유중 하나가 나중에 생각해보니 중심그룹에 끼고싶고 친구를 만들고자하니 항상 그주위를 서성거렸던것 같습니다 원글님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친구는 없어도 괜찮은것 이란 마음자세와 다른 이들에 대한 관심에서 벗어나 현재의 자신에 맞는 일을 찾는 겁니다 원글님처럼 저도 학창시절 어려움 많았고 당시 일부는 지나가다 마주치기 조차 싫었지만 대학 지나니 그런거 없어집니다 세상사는게 친구만들고 이런것과는 별상관없이 이뤄집니다 괜히 친구관계 억지로 만들어서 상처받기보단 현재의 나자신에 맞는 일을 찾고 나만의 취미생활 나만의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여행도 좋고 오타쿠도 좋습니다 나자신이 재밌고 행복하고 다른이에게 피해안주면 그걸로 되는겁니다
	30	[익명]전 친구가 한명도 없습니다. [새창]	2014-02-21 04:58:56	4	삭제
		마흔살 넘어가는 아저씨입니다. 살다보니 친구는 그다지 중요하지않네요. 있으면 좋지만 없다해도 그렇게 어려움없이 살수있고 재밌게 행복할수 있습니다 지금은 21세라 친구관계가 세상의 전부같겠지만 몇년지나면 세상 대부분의 관계는 그냥 잘지내는 사람 모나지않게 지내는 사람 인걸 깨닫게 되실겁니다 친구가 없다고 해서 세상살기 어려운건 아닙니다 부모님과 가정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빠졌네요 이정도 긴 이야기라면 내용이 일부 들어갈만 한데 거의 언급되지 않습니다 굳이 원인까지 파고들필요는 없으나 그래도 왜 초중고대까지 인간관계에서 원만하기 어려웠는지 판단하고 앞으로 개선하시려면 그부분부터 시작해야 할것같습니다 님은 위로가 필요한게 아니라 조언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친구가 있고없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만 인간관계에서 상당부분 어려움을 겪는건 걱정입니다 시간이 되면 스티브잡스 책 한번 읽어보시겠어요? 평생 친구가 없었던 사람입니다만 결혼도 하고 잘산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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