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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	램프의 지니 [새창]	2009-10-22 18:00:55	8	삭제
		섬에 살고 있는 한 남자가 짚 근처 해변을 걷다가 우연히 모래속에 있는 금색 램프를 발견 했습니다. 눈치빠른 남자는 그것이 지니의 램프란 것을 알아채고 팔꿈치로 쓱쓱 문지르자 아니나 다를까 펑 하는 연기와 함께 녹색 지니가 나타나는 것이었습니다. "아 오늘은 좀 피곤한데, 선생님 그럼 한 가지 소원만 말해 보세요, 들어드릴테니" 남자가 지니에게 말했습니다. "음.......제가 직장이 이곳 섬 밖인데 하나뿐인 다리가 교통 체증이 너무 심해 출퇴근이 여간 고역이 아니네요, 저기 다리 보이시죠? 왕복 2차선 다리 그거 차선을 좀 넓혀 주세요." 지니가 허탈한 미소를 지으며 남자에게 말했습니다. "이보쇼 선생,요즘 저런 토목공사 하려면 자재비가 얼만줄이나 아쇼? 저걸 차선을 넓히려면 저 다리를 헐고 새로 다시 지어야 할 거 같은데 견적이 얼마나 들까요? 너무 힘든 그런 소원 말고 오늘 피곤도 한데 어디 다른 소원 말 해 주시면 그건 들어드리리다." 지니의 말에 남자는 한참을 곰곰히 생각에 빠진끝에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저기...그게 말이요 이건 우리 마누라 이야기인데....그게...이 여자가 나랑 20년을 살았는데 도통 속을 알 수가 없단 말이요, 기분이 좋아 보인다 싶으면 아니 어느새 화를 펄펄 내고있고 혼자 주방에 쳐박혀 찜끔 찔끔 울다가는 어느새 콧노래를 흥얼 거리면서 다니기도 하고 무슨 선물을 해도 마땅치 않아 하다가 뜬금없이 예전에 해 주었던 선물을 다시 가지고 싶다고도 하고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여편내라니까! 이보쇼 지니양반 난 말이오 살면서 도무지 신의섭리라던가 우주의신비 이 따위 것들보다 더 알 수 없었던게 여자의 마음이라는 말씀이오, 그래서 하는 말인데 소원은 내가 여자의 마음을 무척 잘 알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어떻겠소?" 남자의 말을 조용히 듣고 있던 지니가 남자가 말을 끝내자 마자 대답 했습니다. "몇차선으로 해드릴까요?"
	23	홍콩여행 여기는 꼭 가봐야한다! [새창]	2009-10-10 11:51:27	0	삭제
		홍콩은 쇼핑과 해산물 요리 밖에 기억이 안 나는군요;;; 차도의 폭이 엄청 좁아서 차들이 그 위로 다니는 게 정말 신기했고 고급 승용차도 엄청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다녀온 건 12년전이라 요즘은 틀려졌을까요? 낮에는 친구분이랑 쇼핑하시고 밤에 경치좋은 곳에서 해산물 요리 드세요 ㅎㅎ
	22	제대로된 외교란 이런것 아닌가? [새창]	2009-10-09 15:26:31	4	삭제
		초등학교때 티비만 켜면 나오던 멘트 오늘 전두환 대통령 각하 께서는 오늘 이순자 여사 께서는 그때로 다시 돌아간 것 같은 시대의 역주행.
	21	지난여름 끔찍한 악몽.. [새창]	2009-10-06 17:25:35	0	삭제
		어디 대나무 밭에라도 들어가셨나요? ;;;
	20	지난여름 끔찍한 악몽.. [새창]	2009-10-06 17:25:35	0	삭제
		어디 대나무 밭에라도 들어가셨나요? ;;;
	19	간달프가 마법사가 맞긴 맞나요? [새창]	2009-10-01 16:07:43	3	삭제
		간달프는 원래 마이어라는 반신의 존재입니다. 특수한 임무를 가지고 중간계에 갈색의 라다가스트, 백색의 사루만등과 같이 회색의 간달프로 파견되어 오게 되는 것이지요. 마법사라는 개념은 그래서 간달프와는 잘 어울리지 않지요 차라리 현자라는 개념이 낫겠네요. 중간계의 역사를 더 재미있게 보시려면 톨킨옹이 로드오브더링 전에 쓴 실마릴리온을 읽어 보시면 좋으실 거에요.
	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09-09-30 17:25:56	1	삭제
		stand erect feminist 분들은 오늘도 밥그릇을 지켜야 하는 사명감에 꿀벅지 요놈의 단어가 죠리퐁 이후 간만의 대박이라는 회의결과 하루 해가 가는 줄도 모르며 두문불출 불철주야 청사에서 식음을 전폐 하시고 단어 연구를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뉴스 따위는 볼 시간이 없는 것이지요.
	17	이외수처럼 인터넷에서 이런 지성(?)을 보여준 사람이 있나요? [새창]	2009-09-30 14:16:41	1	삭제
		떡밥이 너무 쉬었다. 좀 신선한 거 없니?
	16	I'm gonna take you to a GAY BAR.bgm [새창]	2009-09-29 22:07:43	0	삭제
		Wham - Careless whisper
	15	1위 신봉선 2위 박지선 [새창]	2009-09-29 21:44:29	0	삭제

	14	블랙코미디 영화요 [새창]	2009-09-29 17:26:32	2	삭제
		shawn of the dead 새벽의 저주 페러디한 블랙 코메디 영화인데 재미있어요. Miss little sunshine 어린 꼬마가 미인대회 출전 하는데 온 가족이 고물 트럭 타고 여행하는 로드무비+코메디 재미있어요 꼭 챙겨 보세요.
	13	참다참다 글씁니다...일부만 보고 전체를 매도하지 마시죠? [새창]	2009-09-29 17:16:44	0	삭제
		고.....고수다.
	12	지식체널 e '뉴딜' [새창]	2009-09-26 12:18:33	1	삭제
		늘 이런 식으로 자막 달려 오유에 자주 올라오곤 하는 좋은 영상은 제목이 지식채널 인가요? 제 시간에 볼 사정이 안되어 받아서 보고 싶은데 뭐라고 치면 나올까요?
	11	쌍둥이라해도 믿겠다 [새창]	2009-09-23 18:57:15	0	삭제
		아..... 저장이 안되네, 물론 중독 된 건 아닙니다.
	10	일본 모델 황당굴욕 [새창]	2009-09-23 12:10:14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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