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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37	[완료] 냥름신 좀 눌러주세요..ㅠㅠ [새창]	2017-02-24 15:48:36	0	삭제
		감사합니다~!! 아플때를 생각하면 경제적으로 슴적으로 데리고올준비가 안된것같아서 .. ㅎㅎ 고양이적금을 들어야겠어요!! :) 남친과도 얘기하고 나중에 같이 데리고오면 더 좋을것 같네요ㅎㅎㅎ
	336	[완료] 냥름신 좀 눌러주세요..ㅠㅠ [새창]	2017-02-24 15:43:52	0	삭제
		어제 댓글 읽고 추천드리고 긴답글쓰다가 날아가버려서... 하루 늦게 댓글달아요. 우선 긴 댓글 감사해요. 유별나다는 냥이들도 사진으론 사랑스럽고 이쁘기만 하네요. ㅎㅎ 정말루요. 제가 지금 멘탈 약한거 맞고 글쓰면서 다른분들이 조금 둥글게 말씀해주셨으면 했어요. ㅠㅠ 이 글이 제가 무책임하게 데려오고 나데려왔다! 하는것이 아니고 데려오고싶어서 고민하는글이니까, 저는 책임감은 있다고 생각했고 상황에 대한 다른분들 말씀을 들어보고 싶었어요. 고양이 데려오고 싶다, 그 마음을 먹은게 제가 잘못한건가요..? 그래서 본문에 너는키울자격없어! 라고 혼내지는 마시고 이런저런게 힘들다고 말씀해주시면 아 나는 아직 키울수 없구나. 하고 제가 판단하길 바랐어요. 이런생각 해봤어요? 저런생각은? 막말로 사고나거나 남친이랑 안헤어진다는 보장있어요? 이런저런생각도 안해보고 무책임하게 키운다는 소리하지 마세요. 라는 이야기를 듣고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저렇게 반응한것 같아요. 음... 데려오면 확실히 덜우울하다던지, 아이가아프거나 낯을가리면 더우울하다던지, 그런이야기들을 듣고싶었어요. 님을 예민반응으로 몰은건 아니에요. 님때메 멘탈깨진다! 이런뜻이 아니고 제가 유리멘탈이라.. 는 뜻이였는데 제가 잘못 표현한것 같아요. 그부분에 있어서 죄송합니다. 또 난임병원 어떤곳인지 모르고 시댁압박도 모르지만 처음댓글에 10년키운아이를 무책임하게 내다버리셨다고 하셔서 .. 저는 제가 어떤환경에 처하든 적어도 그아이가 잘살아갈수있는 환경으로 분양해줘야하는 그정도의 책임감은 당연히있어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그 예시가 극단적이고 저랑 비교당하는것 같아서 불쾌하게 느껴졌어요. 또 제가 변명을 좀 하자면, 저의 상황얘기를 자세히 안한것은, 답정너 질문이 될까봐 (저는 학생이지만 경제적인 능력도 어느정도 있고 나이도 20대후반이라 곧 취업하고 결혼도 해요? 라는 내용이 지금당장 자취하며 고양이를 키울수있을까 하는 글에는 굳이 필요치않은 내용이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지금보니 처음부터 쓰는게 더 좋았을것 같기도 하네요.) 또 굳이 우울증을 이야기한 것은, 제 우울함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제가 그냥 무책임하게 키우고자 한것이 아니라, 제가 우울증이 있는데 아이를 키운다는것이 마냥좋은것만은 아닐텐데 중간에 힘든일이 있을때 잘 견뎌낼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더 컸어요. 또 혹시라도 있을 날선 댓글들이 무서워서요. 그래서 그런 상담받고 있다는걸 굳이 글에 쓴거에요. 저도 저런내용 오픈하는게 쉽지만은 않구요. ㅠㅠ 저도 평생 아이들의 삶을 책임지고 간다는 것을 상정하고 키울 마음을 먹는것이기 때문에, 아프거나 낯가리는 아이가 들어와서 나를 거부하면 중간에 제가 더 힘들지, 개냥이가 들어와도 제가 잘 못놀아주면 냥이가 힘들지, 성격에 상관없이 (사실 어떤성격의 아인지 자세히 모르고 데려오는 거잖아요) 학교다니면서 기본적인것은 챙겨줄수있지만 처음에 아기냥이 들어오면 더많이(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신경을 써줘야 하지않을까.. 등등 여러 생각을 해보는과정에서 좀 제생각이 막연한것 같아서, 키워보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었구요... 본인의 이야기까지 꺼내주셔서 제가 괜히 아픈이야기까지 들추시게 한것같아서 죄송스럽구요. 그런상황에서도 아이들 책임지고 살아가시는것... 정말 고생많으셨구요. 아이들과 남편분과 행복하게 좋은일 많으시길 바라요. 긴이야기 해주시는것 현실적인말씀해주시는것에서 좋은분이신것이 느껴져서 님댓글이 추천도 많이받으신것 같아요. 저도 너희는 내가 평생 책임진다 같이살자. 이런 마음 하나로 데리고 오는것 맞아요. 상황이 변한다해서 제가 힘들수는 있겠지만 아이들을 버린다거나, 아픈데 치료를 못받게 하는 그런일은 없어야한다는 생각이구요. 그래서 건강한아이 키울것을 생각하면 들여올수있겠지만 와서 아프면 제가 지금은 경제적 심리적인 여유가 없기때문에 안되겠다고 결론을 내린상태에요. 그런데 경제적뿐아니라 인생에있어 시기적으로도 지금의 제 마음상태로도 안된다는말씀이시죠. 아마 제글에 부족함 초조함 우울함이 많이 묻어나는 거겠죠. 말씀하신 앞에 닥쳐올 여러 멘탈 아작아작할 일들도 두려워요. . 물론 어떻게든 헤쳐 나가겠지만, 그 과정에서 제가 마음둘 곳 위로받을 곳이 있었으면 했어요. 그런 마음으로 데리고와도 될까 진지하게 고민한거였구요. 말씀하신 그런 자립과 준비가 먼저일지, 냥이를 데리고오는게 먼저일지.... 저는 그런 준비가 뭔지 잘모르겠고 인생은 준비되는게 아니라 이렇게 하자고 결심하고 버텨나가는것 같아요. . 하나의 묘생을 책임지자고 결심하고 데리고와서 직장을갖든 아이를낳든 그 결심을 지키는것 같아요. 아무튼 부족한글과댓글 읽어주시고 여러번 피드백 해주셔서 죄송스럽고 감사합니다. 제가생각치 못한 부분들(지금시기가 앞으로 남은고비들이 많다)를 짚어주신것두요. 어제오늘 댓글여러번 읽으며 헤아려봅니다. 그런걸 다 지나고 데리고오면 제가 좀 덜 힘들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될까요?? ㅠㅠ 어제 자취방으로 이사들어왔습니다. 얼추 큰것은 정리했고.. 남은 짐도 남은 고양이 데리고 오고 싶은 마음도 정리해야겠어요. ㅎㅎㅠㅠ
	335	[완료] 냥름신 좀 눌러주세요..ㅠㅠ [새창]	2017-02-23 07:21:14	0	삭제
		ㅠㅠㅠ 애초에 오유동게를 보며 키운 냥이의 꿈이에여... 토닥해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해여 !
	334	[완료] 냥름신 좀 눌러주세요..ㅠㅠ [새창]	2017-02-23 07:20:20	0	삭제
		음... 그렇군요. 고양이가 영역 변화에 민감한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참고가 되었습니다. 제가 남친이 30대이고 저는 20대 후반이라고 적었다가 너무 호구조사 같아서 지웠는데요. 6년째 만나고 있고 올해말 결혼예정입니다. 첫댓 둘째댓에 두번 다 막말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셨는데, 사고가 난다던지 다른 남편을 만난다던지 그런 막말은 하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시댁에서 짐승 키우면 애 안들어선다고 반려묘를 유기하신 분 예시도 그렇고....;;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글올릴때 아무래도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라 강하게 말씀하시는 분 계실수 있다고 생각해서 제가 본문에 "감히 너따위가 집사가 될수 있을것 같냐"고 혼내지는 말아달라고 했는데 제가 학생이지만 제 삶을 책임지고 사는지 아닌지 님이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시나요? ㅠㅠ 홀로 생명 키우는 사람들이 반려동물로부터 위로를 얻으며 살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또, 자기 삶을 온전히 책임질수 없는 학생이라도 반려동물 한마리는 온전히 책임질 수도 있지요. 제 입장에서는 조언을 얻고자 올린 글인데 지극히 반대를 하시는 입장에서 들어오셔서 강하게 말씀하시니 유리멘탈 금가네요. ㅠㅠ 원글도 댓글도 쉽게 생각해서 적은 글은 아니에요. 하지만 우려하시는 바 이해하고 갑니다.
	333	[완료] 냥름신 좀 눌러주세요..ㅠㅠ [새창]	2017-02-23 06:55:35	0	삭제
		저의 냥름신을 눌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일찍잘려고 했는데 아침 7시네요 ㅠㅠㅠ
	332	[완료] 냥름신 좀 눌러주세요..ㅠㅠ [새창]	2017-02-23 06:52:27	0	삭제
		흑 그렇군요. 2-30정도는 생각했는데 수술비 백 이상 가뿐히... 흑. 제가 겁이 많아서, 그만큼 돈모으기 전까진 못데리고 오겠어요. 그쵸 혼자두기 미안해서 둘째.. 생각해보니 남친은 멍뭉이파 저는 냥이파니까 새끼때 냥멍이를 같이 데려와야 안싸울거 같네요. ㅠㅠ 냥이는 누르고 자취방에서 취미로 캣타워나 만들어야겠어요. ㅎ ㅎ ㅎ 의외로 손은 많이 안 가는군요!!
	331	[완료] 냥름신 좀 눌러주세요..ㅠㅠ [새창]	2017-02-23 06:42:12	0	삭제
		제가 유리멘탈이라 ^_ㅠ... 말씀하신 그분은 열살넘게 키우던 가족을 유기하다니 너무..심하네요...ㅠㅠ 제 글이 조금 무책임해 보였나봐요. ㅠㅠ 저는 우선 한번 데려오면 어떻게든 아이의 평생을 데리고 갈거라는 책임감 정도는 가지고 갑니다. 그렇기에 이런 글도 쓰고 데려오기 전에 더욱 고민을 하는 거겠죠. 여행 만약 가게 된다면 다닐 기간동안 집에 데려다 놓거나 고양이 호텔 등 맡길곳들이 없지 않습니다. 제가 유학가면 아무래도 2년이상인데, 데리고 가야겠죠. 눈에 밟혀서 놔두고 갈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지금 20대 후반입니다) 어학연수 갈 일은 없고 이번 여름에 졸업합니다. (막학기라고 본문에 적었습니다) 생각하기 싫지만 제가 냥이를 못돌볼 정도로 큰 병이 나면 믿을만한 사람에게 맡기고 갈만한 책임감은 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지금 남친과 남친부모님 모두 동물을 좋아하십니다. 같이 시외에 놀러갔다가 야생냥이 밥줬네요... 책임감에 대한 것은 제가 키우기 전에도 충분히 고려해 볼수 있는 상황들이라고 생각했고 제가 궁금했던 것은 실제로 키운 사람들만 알 수 있는, 냥이들마다 성격차이라던지 있잖아요 ㅠ 얼마나 시간+감정소모+비용이 들수 있는지, '우울하지만 정이 많은 초보 냥집사가 원룸에 냥을 데려와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에서 적은글이였는데 제글이 두서가 없었나봐요 ㅠㅠ 우려해주셔서 긴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330	[완료] 냥름신 좀 눌러주세요..ㅠㅠ [새창]	2017-02-23 06:14:25	0	삭제
		앗 감사합니다!! 초반 비용은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구요, 한달에 10만원 정도는 마련할 수 있어요!! 비용은 그정도면 괜찮을것 같아요!! 그럼 제가 처음 돌보는 고양이를 잘 돌볼 수 있을지, 손이 많이 가지는 않는지, 얼마나 같이 있어주어야 하는지 (혼자 놔두면 우울해한다고 해서) 가 저의 주된 고민이 되네요 :)
	329	[완료] 냥름신 좀 눌러주세요..ㅠㅠ [새창]	2017-02-23 05:59:37	0	삭제
		다쓰고 보니 글이 길어서 죄송합니당 ㅠ.ㅠ
	328	교복+한복+일뽕그림 [새창]	2017-02-10 21:13:18	2	삭제
		우왕 무플이아닌 1플 베오베당!!
	327	동물학대법 개정의안이 국회에 올라왔대요~ [새창]	2017-02-10 21:11:15	0	삭제
		위에 3분 모두 감사합니다 :)♥ 나도 멍냥이 데려오고싶어용 진짜 사람들 다있고 나만없나봥
	326	썰전 비하인드 : 드알못 문재인 [새창]	2017-02-10 19:05:09	2	삭제
		드알못이라고 해서 드론인줄... 동영상 다볼때까지 드론은 언제나오지 생각함... 도알못을 잘못적은걸까 생각하며 10여분간 다른 베오베 눈팅하던중 갑자기 무릎을 탁 침. 드라마구나......ㅋㅋㅋㅋ
	325	동물학대법 개정의안이 국회에 올라왔대요~ [새창]	2017-02-10 02:49:15	0	삭제
		감사합니다~~
	324	동물학대법 개정의안이 국회에 올라왔대요~ [새창]	2017-02-10 02:48:55	0	삭제
		ㅠ.ㅠ 저도 퍼온글이라서 그분들이 반대하신다는 정확한 근거가 없네요. ㅠㅠ 따로 그 이외에 반대할만한 집단이 떠오르지도 않구요. 저는 개를 섭취하는 것이 다른 동물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더욱 야만적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식용견의 판매 및 유통과정에 있어서 환경이 좋지 않다고 들은것 같아요.... 다른 동물의 도축에 있어서도 야만적인 도살의 문제가 부각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개에 대해 유독 더욱 부각되는 측면이 있긴 한것 같아요. 음...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
	323	동물학대법 개정의안이 국회에 올라왔대요~ [새창]	2017-02-10 02:44:28	0	삭제
		헐~~ 정말요?? ㅠㅠ 개선되어야 하겠네요 이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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